진도군이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산림바이오매스, 칡덩굴제거단,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참여자와 사업별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열렸다. 안전 교육은 주요 사업·장비별 안전 작업 요령 등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특성상 근로자 대부분이 고령자로 장비 사용 등에 대한 미숙련자들이 많아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됐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안전관리에도 노력해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44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 2019 진도아리랑축제가 진도읍 철마광장 일원에서 오는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토)까지 3일동안 화려하게 개막된다. 10월 31일(목) 열리는 군민의 날 전야제 군민노래자랑에는 인기 초대가수들이 참여하고 11월 1일(금)에는 국악의 향연과 미스트롯 축하쇼, 2일(토) 제2회 청소년 음악회가 연달아 개최되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보배섬 진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1일(금) 군민의 날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철마광장에서 진도공설운동장까지 해군 3함대 군악대, 진도실고 취타대를 선두로 7개 읍면 2,000여명 참여하는 이색적인 가장 행렬단이 진도 아리랑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와 함께 화합행사,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오후 7시에는 국악의 명인·명무·인간문화재 등이 총출동해 비나리와 판굿, 남도민요, 시나위와 살풀이, 판소리, 진도북춤 등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국악의 향연이 열린다. 또 저녁 8시 30분에는 진도 철마광장에서 가수 송가인, 정미애, 정다경, 김소유 등 미스트롯 4인방이 함께 출연해 트롯의 진면목을 보여줄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친구와 진도아리랑시네마가 주관하는 우리 동네영화축제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오는 11월 13일(일)부터 15일(화)까지 3일간 예향의 본고장 전남 진도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진도’는 ‘가족이 산다는 것’, ‘배리어프리 영화 특별전’ 등 5개의 주제로 박해일 문소리 주연의 ‘군산·거의를 노래하다’, 동화를 원작으로 한 덴마크 애니메이션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등의 다채로운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1919, 그 날의 함성’ 특별주제관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다큐멘터리 ‘침묵‘이 상영되어 의미를 더한다. 영화 상영 이외에도 ‘꼬물꼬물 나만의 스티커 만들기’, ‘파우치 만들기’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영작 관람권은 예매 또는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잔여석을 꼭 확인 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작은영화관에 전화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는 진도아리랑시네마(061-544-7790) 또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하
겨울 대파 전국 생산양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진도군이 ‘진도 겨울 대파왕’을 선발·시상한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고품질 대파 생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가를 선발하고 진도 겨울 대파의 명성을 유지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도 겨울 대파왕을 선발한다. 군은 오는 11월 23일(토) 금골커뮤티니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년 금골마루 진도 약대파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진도 겨울 대파왕을 선발할 계획이다. 진도 겨울 대파왕 선발 품평회는 오는 11월 5일(화)까지 읍면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자체 심사와 포전정밀 심사를 거쳐 진도 약대파 축제 당일 진도겨울대파왕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진도겨울대파왕 1명 1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7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3명 각 30만원의 진도아리랑상품권과 메달을 시상할 계획이다. 진도 겨울대파는 타 지역산보다 육질이 단단해 요리하기 편리하고 향이 강해 음식의 잡내 제거 등에 효과가 좋아 각종 식자재로 인기가 많다. 특히 진도 겨울대파는 살균작용이 뛰어나고 황화아릴이란 성분을 함유해 기관지 질환에 좋고, 혈액순환을 도와 수족냉증 및 콜레스테롤을 낮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최광섭)는 10월 25일에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진도지회 박기태 회장을 모시고 1일 명예지사장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2019년도 공사가 추진하는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단체장이 공사 명예지사장직을 1일 체험함으로써 공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최광섭 진도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사의 주요 고객인 농업인과 농업인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으로 진도군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자고 하였다. 이에 박기태 명예지사장은 지사장실에서 하루 동안 업무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사장 역할을 체험하면서 “공사의 주요 업무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와 소통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공사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진도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공사가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가족을 움직이는 소통 심리학 주제로 진도군이 지난 24일(목)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방송인 이호선 가족문제 전문가(숭실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청년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가족을 움직이는 소통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부모를 통해 아이가 사회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리더십을 기르는 방법과 중년 이후 자녀와 행복하게 지내는 법 등 부모에게 필요한 자녀 훈육법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청년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의 주역인 청년들과 관심 있는 군민 300여명이 참여해 ‘호평’을 받았다. 군은 청년 아카데미가 지역의 성장 동력인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이슈와 관심사항에 대해 소통과 상생을 통한 공동체 기반 마련 등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만들어나가는데 밑거름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이 돌아와 정착하는 청년이 행복한 땅, 기회의 땅 진도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들에게 동기 부여와 활력이 되는 유익한 특강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15일동안 진돗개테마파크에 위치한 아리랑 식물원에서 국화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근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화 축제와 달리 150여점의 국화분재 작품이 전시되며, 그 외에도 각종 조형국을 이용한 포토존, 실내 꽃동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국화동호회원들이 1년동안 정성스레 가꾼 분재 작품과 소국화분을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작품 전시회가 가을의 청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장이 진도개 공연장과 근접해 있어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11월 중순까지 국화가 만개해 행사를 찾는 관광객이 절정의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이 지난 28일(월)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시책은 110건으로 농어업, 관광, 지역개발 등 분야별 역점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이날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테마파크 투자유치, 취약계층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진도읍 구도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 추진, 자동차 운행제한 시스템 구축, 생명사랑 지킴이 교실 운영 등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면밀하게 검토한 뒤 효과가 높은 시책은 세부적 추진계획을 마련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유사·중복사업은 부서 간 협의를 통해 효율적 추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발굴한 신규시책과 역점사업 등은 사업별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시행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이하는 2020년에는 계획된 사업들이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라며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로 실행력을 높여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지난 10월 25일(금), 진도실내체육관에서 11개 병설유치원 원아 140명, 학부모 125명, 교직원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진도 공립유치원 연합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지역의 특성 상 대부분 소인수학급이기 때문에 여럿이 함께 하는 게임이나 활동에 제약을 받는 진도군 유아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놀이마당과 어울마당, 건강습관형성부스체험, 다문화 인형극 관람으로 구성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유아들은 보배와 사랑팀으로 나누어 신나는 율동, 전체 몸을 숨겨라, 지구를 옮겨라, 태산을 옮겨라, 한마음 사다리 등의 놀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질서와 협동심을 체득하였으며, 점심시간에는 부모님 손을 잡고 관내 보건교사회에서 준비한 올바른 6단계 손씻기, 미세먼지마스크 바른 착용법 부스에 참여하여 자기 몸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익혔다. 새벽부터 서둘러 배를 타고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학부모는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고 뛰어 놀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며 부모로서 흐뭇한 하루였다. 부모인 나도 아무리 바빠도 한 번 더 안아주고 놀아주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지기를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2회 진도 수산물 축제가 고군면 가계해수욕장에서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진도 수산물을 판매·홍보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맛좋고 품질 좋은 진도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진도군수협에서 마련했다.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도군 수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0월 26일(토)은 전복죽 시식회, 수산물반값경매,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수산물가요제 예선, 진도민속문화 공연과 진도출신가수 송가인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10월 27일은 팝페라와 신기한 마술공연, 품바공연, 수산물가요제 본선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진도군수협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진도군의 수산물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다양한 부대 행사와 향토 음식점과 특산품 판매장 등이 운영되어 진도군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도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25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에서 도, 시군 세외수입업무 담당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라남도 지방세외수입 워크숍’을 개최한다. 2019 세외수입 워크숍은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민원 처리 고충 등을 공유한다. 세입수입 업무는 관련 법령이 200여 개 이상으로 종류가 많고 지자체 여러 부서에서 분산 관리하고 있다. 직원들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업무의 연속성, 전문성이 부족해 실무 업무 추진에 애로사항이 많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에서는 행정안전부 세외수입 팀장과 지방세연구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 세외수입 관련 정책과 법률 특강, 체납징수 업무 처리를 소개한다. 세외수입 우수사례 심사에선 여수시의 ‘마리나 프로젝트를 통한 세수 증대’, 함평군의 ‘해수찜 치유센터 건립에 따른 세외수입 증대’가 신규 세원 발굴 분야로 선정돼 발표를 한다. 특히 여수시의 우수사례는 오는 11월 16일 2019 행정안전부 주관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장오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복잡 다양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3개 시군 49개 강, 하천에 어린 담수어종 12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내수면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은 줄어드는 토산어종 어린 종자를 방류해 강, 하천 생태계 복원과 자원 조성을 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시군별로 어업인이 바라는 품종과 방류 시기, 방류 수면 등을 사전에 조사한 후 지역 서식 환경에 적합한 8개 어종을 선정했다. 또한 지난 6월 건강한 어린 은어 25만 마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단계적으로 메기, 쏘가리, 뱀장어, 동자개, 자라, 붕어, 잉어를 지역 어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방류했다. 내수면 어업의 경우 남획, 환경오염, 외래어종 유입으로 지역 토산어종 자원량이 줄어 잡는 어업 종사자가 줄고 있다. 이 때문에 주요 생산은 양식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36억 원을 들여 10종의 지역 토산 어린 물고기 2천288만 마리를 지속적으로 방류, 자원량 증가에 힘써왔다. 또한 방류수역에서 포획 금지 기간, 어구 제한, 불법어업 금지 등 수산자원보호 준수사
전라남도는 24일 여수 파티랜드에서 장애인 학생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전남 사랑의 끈 연결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전남 사랑의 끈 연결 행사는 사단법인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회장 이주일) 주관으로 개최됐다. 장애 학생과 사회지도층 인사가 1대 1 결연관계를 맺어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선 초·중·고 장애 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도지사 등 표창도 이뤄졌다. 장학금 대상자는 잠재력과 가능성이 많은 학생으로 선발했다. 한 사람 한 사람 장학금이 전달될 때마다 힘찬 희망의 박수가 이어졌다. 손선미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축사를 통해 “직업교육 등 배움의 기회를 늘려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미래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로,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군 지산면 상고야리(옛이름 개들리) 개들리공동체(대표. 이종혁)에서 주민들과 함께 오는 10월 25일 ‘제3회 개들리 콩나물 팜파티’를 개최한다. ‘개들리 콩나물 팜파티’는 지난 2017년 전라남도에서 상향식 마을 계획 수립 및 활동을 지원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씨앗단계’에 공모해 선정되었으며, 2018년 새싹 단계를 거쳐 올해도 우수 공동체로 인정 받아 ‘열매단계’에 선정되어 3년차 행사를 치루게 되었다. 2016년 ‘개들리기억지도’ 제작으로 알려진 상고야리의 이번 행사는 어려운 시절 손수 길러 먹었던 콩나물을 손수 길러 음식을 나누며 주민들과 방문객이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과 향수, 소통을 주제으로 열린다. 이날 주민들은 직접 기른 콩나물로 콩나물죽, 서리태 두부 등 음식을 만들어 팜파티에 참여한 사람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 마을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염색 체험, 기억모자이크 사진전, 어르신 시화전, 돌아온 흑백 사진사, 개들리 이야기 합작품 제작, 초청가수 공연 등이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외부 방문객을 위한 다도해 기행과 진도개 공연 등을 관람하는 ‘와랑와랑 진도 1박 2일’
영암 신고배가 러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전라남도는 전남 신선농산물 수출기업 농업회사법인 (주)에버팜(대표 이나미)은 이날 신북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5만 달러 상당의 신고배를 출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주)에버팜이 참여한 ‘러시아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러시아 엠케이엠(대표 알담 무함마드)에 신고배를 소개하면서 비롯됐다.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협상해 마침내 수출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 신고배는 담황갈색을 띄며, 식감이 좋고 과즙이 많아 맛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높아 수출에 용이하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배 수출은 전남의 맛 좋고 품질 좋은 우수 농수산물을 러시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배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남의 농수산물이 러시아로 수출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전남의 우수 농수산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신남방정책, 신북방정책과 연계해 동남아, 러시아 등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 파견 및 박람회 참가, 판촉행사 추진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