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라남도의회 김길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은 “2천억대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등 큰 성과에도 불구하고 올해 동부지역본부 에 대한 최종 평가는 환경관리감독 소홀”이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동부지역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발생한 도내 환경측정대행업체의 측정결과 조작 사건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 행정처분에 대한 김영록 도지사의 유감 표명에서 볼 수 있듯이, 전남도의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에 대한 진정한 사과는 환경사고나 오염물질 측정 조작의 재발방지인 만큼, 법과 원칙에 입각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행정처분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김 의원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까지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은 해당 분야별로 환경측정분석사를 1인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하는 ‘환경측정분석사 의무고용제’가 실시될 예정으로 있는데도 동부지역본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은 물론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2020년 4월부터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정·시행을 앞두고 대기환경 분야 전문인력과 장비 확충이 시급한 만큼, 전
진도군이 개인 블로그 채널을 운영하는 유명 파워 블로거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재미있고 다양한 콘셉트의 글과 사진으로 제작해 이들의 개인 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한다는 계획으로 팸투어를 기획했다. 이번 팸투어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동안 진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제철 먹거리를 다양하고 참신하게 SNS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진도휴게소에서 진행된 간단한 환영식을 시작으로 진도타워, 세방낙조, 현대미술관, 운림산방, 진도개테마파크, 토요민속공연, 수석박물관, 울돌목 주말장터를 방문하며 진도군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또 진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방문하며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고 진도군의 역사를 배우고 꽃게, 뜸북국 등 제철 음식도 맛보았다. 유명 블로거들은 저마다 SNS에 게재할 자료를 수집하는 등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팸투어에 참가한 양모씨는 “팸투어를 진행하면서 진도군이 보유한 우수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에 상당히 만족했으며, 특히 전복장 만들기와 울금 청 만들기 체험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보배섬 진도군이 더욱 많이 홍보되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도군 기획
전남자영업종합지원센터의 자영업 경쟁력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사업과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의 금융상담, 교육 사업 운영 실적이 일부지역에 편중되고 시·군별, 권역별 편차가 커 이에 대한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정희 (여수6·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 최근 3년(2017~2019) 상담실적은 목포, 여수, 순천이 49.5%로 절반에 가깝고 화순, 신안, 담양 등 11개 군은 전체 실적 대비 1%에 그치고 있다”며 질타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시·군 순회 출장상담은 여수와 광양, 순천, 해남 등 10개 시·군에서만 이뤄지고 나머지 시·군은 순회상담 사업을 하고 있지 않아 도내 금융소외계층의 권익증진을 위한 서비스가 일부 지역에만 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자영업종합지원센터의 교육과 컨설팅도 주로 목포나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해남에서 주로 실시돼 도내 22개 시·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고르게 강화하기 위해선 관련 예산과 인원 증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자영업종합지원센터와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전남도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의 연도별 상담실적이 201
최근 3년 간(2016년~2018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환수금액은 2개 기업 6억9천여만 원(국비 4억5천만 원, 도비 1억2천백만 원, 시군비 1억2천백만 원)이고, 도내 투자기업 보조금 환수금액은 5개 기업 9억4천9백만 원(국비 5억2천4백여만 원, 시·군비 4억2천4백여만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분석한 전남도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및 도내 투자기업 보조금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은 사업요건 미 충족, 품질인증 기준 미달, 지원업체 부도, 사업포기, 교부조건 위반 등의 이유로 환수조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652억여 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예산을 세우고 440억 원만 집행하고, 212억 원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보조금 수요 예측에 보다 면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도내 투자기업 보조금의 경우도 같은 기간 416억 원의 예산에 비해 집행액은 381억 원이고, 35억여 원은 미집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서 기존의 수도권 기업의 이전뿐만 아니라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
진도군청 기획예산과 오귀석 홍보담당이 ‘호남을 빛낸 인물 대상’에 선정됐다. 15일 진도군에 따르면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관한 제2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최영관)의 심사를 거쳐 오귀석 홍보담당이 행정부문 홍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3개월간 호남발전에 공헌한 인물 중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13개 분야 43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오귀석 홍보담당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시기·주제·분야별로 차별화된 농수특산물과 관광지 등 지역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전남 서남해안의 대표 도시로 발돋음 하고 있는 진도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타의 귀감이 되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마음 따뜻한 훈훈한 봉사활동 실천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홍보 적극 노력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지역경제활성화 유도 ▲청정 전남 이미지 정착 노력 ▲친절 민원 서비스 제공 등이 지역 사회로부터 주목을 받았었다. 오귀석 홍보담당(진도군청 기획예산과)은 “농수특산품과 관광자원 등 보배섬 진도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동료 공직자들과 군민
진도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도래에 따라 철새 남하로 인한 AI 유입에 대비해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방제를 통해 담수호, 하천, 저수지 등 차단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철새 도래지인 군내호, 둔전호, 진도천, 의신천, 황조천, 내연제, 소포만 등 주요 저수지와 소하천 115ha를 대상으로 드론 항공 방제를 매주 1회씩 실시하고 있다. 또 진도군 보유 방제차량으로 가금중점관리농가 12개소에 대해 매일 축사 주변과 진입로 소독 등 AI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진도군은 체계적인 차단 방역 활동으로 최근 3년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으로 가금농가 전담 공무원제 운영, 1일 1회 전화예찰과 현장점검을 통해 관내 모든 가금농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AI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금농가 관리와 광역 방제를 통해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이 찾아가는 흡연예방 인형극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인형극은 관내 24곳의 유치원 원아들과 초등학교 1학년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형극은 ‘백설공주와 뻐끔뻐금 왕비’라는 친숙한 동화 캐릭터를 활용하여 흥겨운 동요와 재미있는 목소리로 아이들의 관심과 집중력을 높여 흡연과 간접흡연 나쁜점을 쉽게 이해 시키고 있다. 또한 깨끗하게 손씻기, 양치하기 등의 일상에서 건강예방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을 인지하여 부모 등의 금연을 유도하며 미래 흡연을 방지하고 건강예방 생활습관을 가져 아프지 않고 밝게 웃으며 건강하게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토리텔링의 보배섬, 진도의 역사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진도 역사문화 현장 답사 및 진도 문화정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진도 관련한 논문 발표의 시간을 갖는다. 2019년 11월 21일(목)부터 11월 22일(금)까지 양일 간 진도 금골마루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국도서(섬)학회(회장 김농오: 목포대 조경학과 교수)의 진도 팸투어 및 진도 학술대회가 열린다. 진도군(군수 이동진) 문화예술체육과 문화정책팀은 “진도 문화정책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를 갖고자 한국도서(섬)학회 임원 및 회원들을 초청하여 진도 팸투어 및 진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도 팸투어는 11월 21일(목) 오전 10시, 진도 금골마루 커뮤니티 센터를 출발해 대한민국 보물 제529호 진도금골산오층석탑, 명량대첩 승전을 기념하여 군민들이 1956년 세운 진도충무공벽파진전첩비, 삼별초의 얼이 서려 있는 진도용장성, 국민가수로 급부상한 미스트롯 송가인의 진도집, 세계적인 명견으로 인정받고 있는 진도개테마파크, 5대의 화맥을 자랑하는 진도운림산방, 진도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진도역사관, 야경이 아름다운 진도쏠비치리조트, 해마다 바닷길이 크게 열리는 진도신비의바닷길 등을 두루 방
진도군은 지난 11일 친환경 쌀 소비촉진을 위해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도군청 현관에서 실시했다. 진도군에 따르면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맞아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가래떡 데이’ 행사를 열었다. 가래떡 데이는 11을 뜻하는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자가 된다는 점을 착안해 지정됐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빼빼로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고유 음식인 가래떡을 주고 받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아침 출근길에 가래떡을 선물 받은 공직자들은 “아침을 평소 잘 안먹는데 이번 행사가 우리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일년내내 모내기부터 벼 수확까지 고생하는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군이 화재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최근 열린 제57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서 이동진 진도군수는 의용소방대 진도군연합회에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600개를 전달했다. 의용소방대는 읍면 지대별로 각 마을에 소화기 전달과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관리 요령 등 화재예방 교육을 병행해 추진한다. 군은 기초소방시설 설치 사업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재난취약가구의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홍보를 통한 군민들의 안전문화의식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기초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며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의 자생봉사 단체인 칠우회가 주거복지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주거복지실천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주거복지문화를 위해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시상하는 ‘제2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칠우회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6년 진도군에 거주하는 12명의 회원으로 설립된 칠우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의 방충망 교체, 전등교체, 상수도 수리 등 주거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선행실천을 꾸준히 해왔다. 박재석 회장(칠우회)은 “늘 이웃과 함께하는 칠우회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진도수도관리단(단장 박소중)은 지산면사무소(면장 조기주)의 적극적인 협조로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산면 주민들을 위해 (사)열린의사회와 합동으로 “사랑나눔 봉사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지산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7년째 이어져온 행사로서 11월 3일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우, 다문화 가정 등 지역 주민 25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사)열린의사회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와 K-water직원 등 총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노인인구가 많은 진도 지산지역 현실을 감안하여 내과, 외과, 물리치료, 한방, 장수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진도수도관리단 직원들이 직접 4대의 차량을 지원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소중 진도수도관리단장은 “이번에 실시한 사랑나눔 의료봉사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지산면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진도수도관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 재향군인회(회장 장두연)는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 파주시 일대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안보 현장 견학은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안보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북한과 인접한 최전방인 파주시 일대를 견학을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한 이번 견학은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을 통한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높이는 것을 비롯 청렴한 향군 조직문화 확산을 위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 됐다. 장두연 회장(진도군 재향군인회)은 “앞으로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을 더 이상 겪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들이 하나로 뭉쳐 애국 애족의 정신과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자세를 배워야 한다”며 “안보관의 모토인 '재향군인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안보의 가치를 위해 재향군인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안보 현장 견학에서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 도봉·강북구 재향군인회관을 방문, 진도농협에서 후원한 진도 울금 가공 제품을 전달하고 우의를 다졌다.
진도군이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해 매입 품종을 새청무와 신동진으로 결정했다. 올해 링링, 타파, 미탁 3번의 연속된 태풍과 많은 비, 일조 저하 등으로 벼 수확이 감소하였고, 농업인이 의향조사와 심의 결과 재해에 강한 새청무 품종을 선정했다. 군은 새청무 품종은 보급종이 아니지만 사전에 자가확보와 농가간 자율교환 등을 통해 선정된 우량종자 확보와 도복, 수발아, 벼멸구 피해 발생답에서 채종한 종자는 사용을 자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각종 재해가 대형화되고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농업생산 환경에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면서 진도군을 대표 할 수 있는 고품질 쌀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해 201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은 오는 11월 12일 진도읍을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3,829톤(95,734가마)을 매입할 계획이며, 피해벼를 11월까지 600Kg과 30Kg 규격으로 전량(유색미‧가공미 제외) 매입한다. 한편 작년부터 품종검정제도 도입되어 매입대상 농가 중 5% 농가의 시료를 채취 해 DNA 검사 후 타품종이 20% 이상 혼입 시 해당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전라남도가 롯데슈퍼와 손잡고 전남쌀 판매 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11월부터 450여 전국 매장과 온라인 롯데 프레시에서 전남쌀 420여t, 10억 원 상당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 판매하는 쌀은 2019년산 햅쌀이다.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한 함평천지 쌀이다. 갓 도정해 신선하고 밥맛이 구수하며 찰져 구매 소비자가 늘고 있다. 롯데슈퍼는 지난 7월 보성 ‘녹차미인쌀’과 무안 ‘황토랑쌀’을 전국 매장에 입점 시켜 판매하는 등 전남쌀 팔아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쌀은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도정 과정에서도 색체 선별기를 통해 깨진 쌀, 이물질 등을 선별하는 등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쌀 품질을 고급화하고, 브랜드쌀을 육성해 다른 시․도 학교급식과 홈쇼핑, 단체급식 등 대량 소비처 납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전남쌀 판매와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응걸 롯데슈퍼 상품본부장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로 지역 농민과 상생협력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