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최근 시민의 안전과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시는 1과 11팀을 신설하고 4팀을 폐지, 5팀을 현 상황에 맞게 업무를 조정해 최종 3국 1담당관 19과 1의회 1직속(2과) 3사업소 6동 119팀 체계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원 34명을 충원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과를 신설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동물권 보호를 위한 전담팀을 만든 것이다. 시는 코로나19 대응과 질병 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에 질병관리과를 신설하고 감염병관리팀, 감염병대응팀, 치매관리팀을 두었다. 보건소는 기존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에서 하던 일을 질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과 감염병대응팀 두 개의 팀에서 담당하도록 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감염병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감염병관리팀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예방접종과 결핵·후천성면역결핍증 등의 감염병 환자 관리 업무를, 감염병대응팀은 신종감염병과 급성 감염병 등을 관리하고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환자 관리 등 감염병 재난 대응을 담당하게 된다. 치매관리팀은 치매 상담 및 검진, 치료관리비 지원과 보호 물품, 가족 지원 업무 등을 진행한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국회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학영(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서영교(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주호영 원내대표와 면담에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등 제정이 시급한 3건의 특별법을 설명하고 신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특히 김 지사는 “오는 2022년 3월 예정된 한국에너지공대 개교가 차질없이 이뤄지기 위해선 대학자율성과 안정적인 재정 확보 마련이 시급하다”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을 조속히 제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전국 지방소멸위기지역은 105곳으로 계속 증가해 지자체의 역량만으론 대응하기 역부족이다”며 “농어촌 주택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 소멸위기지역 우선 배정 등 국가 차원의 지원방안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전남 시장․군수가 함께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약속한바와 같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이학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1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온택트 토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주관해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확대: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주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김원이․이용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의답변을 받는 온택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 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기영 순천대 대학원장의 ‘전남 바이오산업 현황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필요성’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박성호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사무국장의 ‘국내 바이오클러스터의 현황 및 발전방향’ 발제 등이 이어졌다. 특히 박기영 대학원장은 “코로나19 같은 신종감염병 극복을 위해선 의약과 의료서비스, 휴양이 접목된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지정토론에는 이준행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올해부터 65세이상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장기요양으로 전환되어 현재 수급중인 활동지원에 비해 급여량이 크게 감소하는 경우, 장기요양과 함께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에 도달하면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로 전환되어, 최중증장애인의 서비스 이용시간이 대폭 줄어들면서, 제도의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65세 이후에 혼자서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기요양제공과 함께 활동지원 서비스 감소분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에 도달해 장기요양 등급외 판정을 받았거나, 65세 이후 장기요양 수급자로 전환 된 후 이전 장애인활동지원 급여량과 비교해 월 60시간이상 감소한 경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노인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등 이용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장기요양은 65세에 도달하기 30일 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 활동지원은 65세 생일이 속한 달부터 활동지원 수급자격 유효기간(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해부터 냉동탑차 1대, 저온저장고 2동(2,300리터), 물품보관창고 1동(86㎡)의 시설과 전담인력을 갖추고 1004섬신안기초푸드뱅크를 재)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운영해오고 있다. 푸드뱅크는 재)신안군복지재단(대표 박균보)에서 2020년부터 직접운영하여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1억 3백만원의 상당의 물품 35,169개를 전달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식료품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대량으로 기탁받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어서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균보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부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힘이 나고, 접근하기 어려운 도서지역 소외계층에게 기부식품으로 도움 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다.”며 “우리 푸드뱅크가 군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중 작은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시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푸드뱅크사업처럼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업효과를 톡톡히 낼 수 있다며 군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체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오는 2026년 화성시에 문을 여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전통적인 테마파크와는 차별화된 미래형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추진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4조 5천7백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189㎢ 면적에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이다.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이 함께 조성되며, 약 1만 5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천9백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콘텐츠의 창작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미디어클러스터가 결합된 ‘자생적 테마파크’를 제시했다. 또한 구상안에는 기존 테마파크 내 핵심 놀이기구의 선별적 도입,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형 디지털 즐길거리의 선도적 도입, 초대형 디지털 스크린 등을 활용한 참여형 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 등이 함께 담겼다. 이에 화성시는 각종 인허가 및 행정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0년간 표류하던 사업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올해 5개 시·군의 섬을 다양한 테마의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3억 원 증액된 총 108억 원의 ‘섬 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섬 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생태가 우수한 지역을 체험 및 테마 관광지로 개발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비 50%가 지원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 여수와 강진, 완도, 신안, 진도 등 5개 시․군의 사업을 선정해 섬 관광 개발에 나선다. 여수는 ‘섬마을 너울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화양부터 적금간 해상교량 개통으로 연륙된 조발․둔병․적금도 일원에 관광객들을 위한 전망대와 광장, 산책로 등 편의 및 휴식공간을 구축한다. 강진은 ‘가우도 경관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체험형 관광효과를 높이기 위한 출렁다리와 모노레일을 설치한다. 이에 따른 관광객 유치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섬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기리고 민족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완도 소안도에 ‘항일운동 테마공원’을, 신안 장산도에는 ‘역사문화관’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선박이 오가는 길목에 섬 이름을 설치해 찾아가고 싶은 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가뭄 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진도군 일원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진도군과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지구는 수원이 풍부한 해남 금호호에서 용수를 취수 16.75km의 송수관로를 설치하여 경작을 위한 수원공(군내호, 둔전제)에 농업용수를 공급을 위해 32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1년 착공하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난공사로 여겨졌던 육지와 섬(해남~진도)의 연결은 국내 최초로 해저 관로 1.1km 신기술 신공법이 도입되어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의 귀추가 주목 되어지고 있다. 이연춘 진도지사장은 “본 지구 선정은 그 동안 진도군과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이루어진 성과이며, 가뭄 시 상습 농업용수 부족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보다 나은 영농편의 제공 및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20, 21일 4명의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1월 21일 현재, 올해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수검사, 관련 안내, 방역 및 점검 등에 힘쓰며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했던 학산면의 해당 식당은 2주간의 폐쇄명령이 내려졌으며, 식당을 다녀간 48명 전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더불어 이전 확진자 동선에 따라 학산면사무소 전 직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1명 전원 음성으로 나왔으며 이후 확진자 발생현황 및 주요 동선에 대해 1일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진자의 지속 발생에 따라 지난 20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영암군을 방문하여 확산대비 상황 및 방역대책 등을 점검 하였으며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군은 확진자의 지속 발생으로 인해 행정력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행정력 지원대책 회의를 열고 관련 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으며 전라남도 역학조사관이 긴급파견됨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도 더욱 활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여행업 등록을 완료한 여행사이며, 사전여행계획서를 여행 7일전까지 진도군관광과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준은 내국인 15명 이상, 외국인 10명 이상, 수학여행단 50명 이상으로 진도군의 유료 관광지 방문과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숙박 등을 실시 해야 한다. 내국인 기준으로 1인당 ▲당일은 5,000원 ▲1박 12,000원 ▲2박 이상은 20,000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1회 지원 한도액은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하며, 수학 여행단은 학교에 지급한다. 진도군의 유료 관광지는 진도타워, 운림산방, 해양생태관, 소전미술관 등이 있으며, 올해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개최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진도군 전시관도 2개월간 한시적으로 유료 관광지에 포함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시설 방역,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청정 관광 진도군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