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식)가 내달 2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22일 지역협의체 회의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시 지역협의체는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육군 제5837 부대 4대대, 상주 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 상주시의사회, 상주시간호사회, 상주시자원봉사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관련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모니터링, 의료 인력지원,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대처 방법, 군·경 협조하에 보건소·예방접종센터 방호 및 경계 등 접종 준비를 위한 민·관 협력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2일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비롯한 코로나19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상주시민의 70%이상 예방접종이 완료되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 거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대상은 시민 중 18세 이상 8만5000여 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우선 접종대상자로는 코로나19 전담병원·요양병원(65세 미만)·노인요양시설의 입소자및 종사자, 119 등 코로나19 대응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1500여 명이다. 이어 2분기에는 65세 이상 시민, 장애인 등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2만 6000여 명
2021-02-25 16:28예천군이 지난 23일 ‘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세로 지방 재정확충과 건전한 납세문화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333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첨식현장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군민 중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를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하고 체납 사실이 없는 모범납세자 1만3228명을 대상으로 공정성을 위해 지방세 정보시스템으로 무작위 전자 추첨해서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333명의 명단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되고,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예천사랑상품권 3만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 문화 조성과 납세 편익 시책을 추진해 세무 행정 신뢰를 높여 가겠다” 며 “납부해 주신 지방세는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1-02-25 15:36(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남과 경남 간 5년간 지속된 해상경계 분쟁이 전라남도의 승소로 일단락됐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헌법재판소는 ‘전남↔경남 간의 해상경계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선고에서 경남도의 청구를 기각하고 현재의 해상경계를 일관되게 주장해온 전남도의 손을 들어줬다. 헌재가 결정한 전남과 경남 간 해상경계는 지난 1918년 간행된 지형도를 반영한 것으로, 1949년 지방자치법이 제정된 이래 70년 이상 행정 경계로 삼아왔다. 이런 가운데 2011년 경남의 기선권현망 어선 18척이 전남 해상경계를 침범해 불법조업을 했다. 이들은 2015년 6월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됐다. 이에 경상남도는 대법원 판결에 승복하지 않고 그동안 인정됐던 두 지역 간 해양경계를 허물고 등거리 중간선을 해상경계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하는 권한쟁의심판을 2015년 12월 헌법재판소에 청구했다. 전남도는 기존 소송대리인 외에 유수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하고,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사회단체, 어업인 등이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하고 릴레이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권한쟁의심판에 대응했다. 이처럼 전남 각계각층의 관심을 비롯해 도민, 여수시민
2021-02-25 15:3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4월 중순 개최 예정이던 2021년 섬 튤립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살펴보며 비대면 랜선축제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3차 대유행 이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조용한 전파’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튤립축제가 열리는 임자도는 3월 임자대교 개통과 함께 지리적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축제가 취소되더라도 수많은 상춘객들이 임자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신안군은 임자도 방문 자제 홍보와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튤립 개화 전 꽃봉오리를 제거하여 상춘객들의 현장 방문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에 방역초소 등을 운영하여 코로나19 방역에 대비할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으며, 전국민이 함께 노력하여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25 15:3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7월1일부터 전면시행 예정인 ‘자치경찰제’가 실효성 있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25일 자치경찰준비단을 구성해 자치경찰제 운영 준비 업무에 돌입했으며, 자치경찰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자치경찰제에 필요한 ‘전라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25일 입법 예고하고 다음달 3월 9일까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조례안은 주로 ▲자치경찰사무의 범위 ▲자치경찰 위원 임명방법 ▲실무협의회 구성 ▲위원회 위원의 제척・기피 조항 등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이 공포되면 4월까지 사무기구를 설치하고, 5월말까지 자치경찰위원회의 위원장 및 상임위원 등을 임명해 구성을 완료하게 된다. 이후 6월 한달간 시범운영 및 평가를 거쳐 제도운영 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보완해 7월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손점식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2021-02-25 15:08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긴장감이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에 구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찾아가는 방역서비스와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19일 구미시설공단과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것으로, 감염증으로부터 취약한 기초 생활 수급자 아홉 가구를 선정한 후, 방문 집중소독과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에너지 절약을 위해 백열등을 LED 등기구로 교체하고, 노후 된 전기 시설물을 점검·수선해 주는 등, 직원이 가진 기술을 기부하는 집수리 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수혜를 받은 주민 중 김순이(여, 70대,가명)은 “코로나19사태로 몇 달 동안 외출도 하지 못한 채 외롭게 지냈다”며 “이렇게 찾아와 집수리와 소독과 물품을 나눠주면서 관심을 가져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채동익 이사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방역 활동을 지원으로 지역사회 감염증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2021-02-25 15:08(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남학생 가정형 Wee센터(순천), 여학생 가정형 Wee센터(무안)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센터별 참여인원을 10명 내외로 제한해 진행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가정형 Wee센터는 가정, 학교, 개인적 위기상황에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기숙형 대안위탁교육기관으로, 보호, 상담·치유 및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가정과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5년 남학생 가정형 Wee센터 문을 연 데 이어 지난해 11월 여학생 가정형 Wee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방학 중 행사는 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학생들을 센터로 초청해 자존감 향상과 새학기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학생 가정형 Wee센터에서는 22일부터 2박 3일 동안 학생 심리 상담을 비롯해 드론 체험, 조리·목공 실습, 영화치료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여학생 가정형 Wee센터에서는 24일부터 1박 2일 동안 회복적 의사소통 활동을 비롯한 도예, 아크릴 무드등, 다도 체험 등 지역 예술인 마을 자원을 활용한 심리 치유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병삼 민주
2021-02-25 15:07(대한뉴스 박청식기자)=대한민국 유일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이 문화예술진흥기금 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을 개인은 100~200만원, 단체는 150~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활동 지원은 ▲문예지 발간, 전시·창작·연주 지원(지역예술육성 분야) ▲의료비와 교육생 지원(예술인 복지 분야) 등이다. 특히, 전라남도 자치단체 중 최초로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예술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의료비를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진도 출신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악, 한국무용 등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강습료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사무실 소재지나 대표자 주소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진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실제로 문화·예술 활동을 실시하는 단체나 개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오는 3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진흥기금의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홈페이지 통합검색에서 ‘고시공고’ 코너를 검색하면 신청서 등을 확인할 수
2021-02-25 15:06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3일‘제1회 상주시 기업인 상 시상식 및 상주상공회의소 정기 의원총회’를 시 소재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 기업인 상 대상에는 건실한 기업 경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동천수의 박철호 대표가, 최우수상은 한라식품 이재한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지난해 수상자선정이 되었으나 코로나19확산사태로 시상식이 연기되었다가 이날 시 상공회의소 정기의원총회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기업 및 상주경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신동우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은“2021년 신축년은 길(吉)한 하얀 소의 해로 상주상공회의소·상주시가 힘을 합쳐 코로나 국면을 소의 꾸준함으로 극복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작년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상주 경제를 발전시킨 지역기업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도 기업지원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화답했다.
2021-02-25 15:02(대한뉴스 박청식기자)=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목포시가 오는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일반 과태료의 2배에서 3배로 상향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과태료 상향은 어린이에 대한 교통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도로교통법 제12조(어린이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88조(과태료 부과 및 징수 절차 등)에 근거해 실시된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으로 일반도로의 2배다. 개정된 시행령이 적용될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일반도로 위반 과태료의 3배로 상향돼 승용차는 12만원, 승합차는 13만원이 부과된다. 목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대폭 상향됨에 따라 시행에 앞서 현수막 부착,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 등교 시간대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활동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목포시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34개소, 유치원․어린이집 67개소 등 총 101개소다.
2021-02-25 15:0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오는 3월부터 전국 32개 조종면허시험장에서 총 554회 조종면허시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는 모터보트와 요트, 수상오토바이 등 최대출력 5마력 이상의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 자격증이며, 일반조종면허(1급, 2급)와, 요트조종면허로 구분된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수상레저종합정보 누리집’에서 필기시험을 접수하고 시험장에서 필기시험, 실기시험을 합격한 후 3시간의 수상안전교육을 이수해야한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수상레저종합정보 누리집(http://imsm.kcg.go.kr)과 대한국민 전자관보(http://gwanbo.mois.go.kr)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국 19개 해양경찰서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 등 필수지식과 기구 운용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해야한다”며, “이를 통해 국민의 해양 안전 의식과 사고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야외 활동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요
2021-02-25 15:0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수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수사 자문위원을 선정하고 2월 23일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2012년부터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과학수사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왔으며, 올해 5회를 맞은 과학수사 자문위원은 5개 분야 총 110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그간 자문위원들은 과학수사 관련 제도 및 신규 장비 도입 등 경찰의 정책 수립단계부터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사회적 이목을 끄는 중요 사건・사고에 경찰과 현장조사를 하는 등 과학적‧기술적 분석과 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미제사건, △아동학대, △안전사고 등의 과학적 분석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대학 및 관계기관 추천을 받아 31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였다. 대표적으로 범죄심리 전문가로 알려진 표창원 전 의원 등을 위촉하였고 아동학대 사건 등에 법의학적 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소아 부검에 정통한 법의학 전문가 등을 포함하였다. 또한, 화재‧붕괴 등 재난‧안전사고에서 사고의 원인과 사실관계를 명확화하기 위한 안전공학‧토목공학 전문가들도 보강하여 과학적 수사 자문체계를 보강하였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경찰이 온전한 책임 수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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