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특별자치도 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은 17일 홍천 내면 일원의 소외계층 홀몸어르신 조립식 가구에서 보일러 엑셀 및 미장작업 후, 폼블럭과 도배·장판작업 등의 집수리 주거환경개선(총 270만원 상당)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집수리는 내부 바닥의 양생 및 건조이후 조립식 벽체의 보온강화를 위한 폼블럭 작업과 도배·장판 작업 등으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홍천나누미봉사단 회원들은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의 2024 자원봉사 활성화 홍보캠페인에도 동참했다. 홍천나누미봉사단 이영윤 사무국장은 “지역의 전문재능을 지닌 업체대표 회원들과 함께 재능을 통한 집수리를 7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학생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리모델링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17:4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3월 20일 오후 ‘제12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상에서 열고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의 도입 동향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유럽연합은 신순환경제 실행계획(2020년)에 따라 올해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친환경 설계(에코 디자인) 규정’을 제정할 예정이며, 이 규정에서 순환경제를 이행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지털 제품 여권 도입을 예고했다. 따라서, 유럽연합에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에 대해 미리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디지털 제품 여권이란 제품의 생애주기 정보를 전자적으로 수집, 저장하여 이해관계자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으로, 일반 소비자는 이를 통해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앞으로 유럽에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내구성 및 수리 용이성, 환경 발자국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해야 하므로, 이 제도의 도입 시기와 요구사항 동향을 파악하고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대응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은아 국회미래연구원 혁신성장그룹장은 디지털 제품 여권의 개념과 동향, 그리고 전망을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2024-03-18 17:4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10개 수의과대학에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순회 개최한다. 전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직설명회는 기존 채용공고를 내고 응시를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3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10개 수의과대학을 검역본부 선배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수의직의 역할과 중요성, 공직가치를 홍보하고 수의직 채용 제도에 대해 적극 설명한다. 이번 공직설명회는 최근 국내외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증가로 검역·방역 분야 수의직 공무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신규 채용 응시자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등 수의직 공무원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세대(엠제트(MZ)세대) 예비 수의사가 졸업 후 검역본부 수의직 공무원에 지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한다. 공직설명회는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본과 3∼4학년을 대상으로 해당 대학 졸업 후 검역본부에 근무 중인 수의직 선배가 수의직 공무원의 업무 및 역할, 경력경쟁채용 제도, 승진 제도, 복지혜택 등에 관해 설
2024-03-18 17:4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를 3월 19일부터 공원 입구와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국립공원공단이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제작한 것으로 공원의 위치, 편의시설, 탐방로 형태 등 공원 탐방 관련 정보를 점자로 제공한다. 특히, 전나무, 하늘다람쥐 등 국립공원 내 생물자원을 함께 수록하고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3월 19일부터 공원 입구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110개 복지관, 맹학교, 점자도서관 등에도 만날 수 있다. 또한 2026년까지 전국 22개 국립공원에 대한 점자지도가 제작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공단은 계단 손잡이(핸드레일), 점자안내판 등이 있는 무장애 탐방로를 2028년까지 46개소, 39km에 걸쳐 설치하고, 맞춤형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점자지도를 통해 시각장애인 역시 대자연에 몸을 맡기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2024-03-18 17:4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노후 저수지의 보수․보강과 흙수로의 구조물화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총 664지구의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추진(총사업비 7,462억원)한다고 밝혔다.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시설관리자(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의 분기별 정기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등급 D등급 이하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우선적으로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용 저수지 총 17,066개소 중 50년 이상된 시설은 14,877개소(87.2%)로 태풍․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강우 강도가 세지고 있는 추세에 있어 노후 저수지의 물 그릇을 키우기 위한 저수지 준설을 대폭 확대(30→430억원)하여 홍수대응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시설규모가 큰(저수용량 500만㎥ 이상) 저수지는 내용적 조사를 통해 내한능력 및 홍수 대응능력을 분석하여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시 저수지의 범람 또는 긴급 방류시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저수지 홍수 예․경보 체계를 도입하여 저수지 하류지역에 위치한 위험상황을 조
2024-03-18 17:4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3월 18일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녹색산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녹색산업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2024.2.)중 하나로, 청년들을 중심으로 녹색산업 생태계의 새싹을 키우기 위해 올해 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예비청년창업자와 초기청년창업기업이며, ▲예비청년창업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법인·개인사업자)을 하지 않은 개인으로서 협약기간(2024.5.9~2024.10.30) 내 녹색산업 분야로 창업하여 창업기업의 대표자(공동대표자 포함)가 될 계획이 있는 만 39세 이하인 개인이 대상이다. ▲초기청년창업기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내 창업(2021.2.28~2024.2.28.)한 기업으로 녹색산업 분야에 이미 진출해 있거나 협약기간(’24.5.9~’24.10.30.) 내에 진출할 계획이 있는 법인사업자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발된 청년 또는 기업에는 최대 8,300만 원의 창업자금과 전문 육성자
2024-03-18 17:41지난 15일 부산 남구 문현동 호포갈비 3층 연회장에서 부산창작오페라단 (이사장 이인환)회원과 초청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이인환 이사장은 “단합과 봉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창작 오페라단으로 만들어가는데 지혜와 힘을 모으고 열정을 다해 봉사하자” 는 인사말을 했다. 축사에서 박수영 국회의원은 “최고의 창작오페라단으로 키워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상임이사로 추대된 부산창작오페라단 박영근 상임이사는 내빈 소개에서 ‘문화대통령’이라 불리는 해성아트베이, 해성미술관 김종신 회장을 소개하고, 고문으로 추대하며 환영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로상을 수상한 부산창작오페라단 발기인 이사인 허성태 삼락회 회장은 상금으로 받은 성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여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더 활기차게 뜨겁게 이어지도록 했다. 회원들 면면이 교육계와 음악 예술계, 사회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회원들간의 친선과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축하 공연에서 테너 안승엽의 축가와 부산음악협회 권성은 회장의 오보에 연주와 함께 행사장의 열기가 고조됐다. 정기총회 행사는 회원과 초청 인사
2024-03-17 14:02(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응급환자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실시에 따라 생존율 3배 이상, 뇌기능 회복률 6배 이상 향상되기 때문에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강릉시는 응급처치 소양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마다 운영해왔으며, 올해에는 오는 3월 27일(수)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수요일 15:00~17:00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의 변화를 이끌고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심폐소생술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의 과정을 담고 있다. 교육대상은 강릉시민,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릉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의약관리부서(033-660-3045, 3107)를 통해 선착순으로 한 회차마다 35명씩 예약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골든타임 4분 이내에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 약 2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2024-03-17 14:02▲밀양시 통합방위 회의에서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1분기 밀양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민·관·군·경·소방 관련 통합방위 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통합방위 회의 내용 전달, 북한 대남 위협 전망, 통합방위 주제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에 개최된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강조된 민방위 대비 태세 점검과 테러·사이버 위협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한 주제 발표를 하는 등 굳건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통합방위 회의 브리핑 하고 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최근 북한의 크고 작은 도발이 지속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3-17 14:01(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지난 14일 농무기철을 맞아 기상 악화 시 선박 운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VTS 이용자 간 업무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조선소, 선사, 도선사 등 관련 단체 15곳이 참석했으며 VTS는 기상 악화 대비 선박교통관제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내용은 ▲각 해역별 선제적 기상정보 제공 ▲기상 악화 시(시정 제한 등) 선박안전을 위한 선박운항 통제의 필요성 ▲항로상 장애물·선박통항 방식·불법 어로행위로 인한 해상교통 문제점 등 해양안전을 위한 개선방안 수립과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해해경청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계자는 “앞으로도 VTS 이용자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위험요소 파악 및 개선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7 14:0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소방서 서석여성의용소방대(대장 서원란)는 지난 14일 홍천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5명의 대원이 음식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음식조리 봉사활동에는 서원란 대장, 정미숙 부대장, 박홍순 구조구급반장, 기꾸치마리꼬 에방홍보반장, 김성미 대원이 시설 이용자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솜씨를 발휘해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서석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 농촌 봄철 산불기간 집중홍보 캠페인과 함께 예찰 및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농사일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원란 대장은 “농촌이 서서히 바빠지는 가운데 대원들이 어르신들의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서석면 주민들과 지역의 소방안전 및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7 14:01(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덴마크 학생들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을 배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덴마크 실케보그(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이 15일 배움여행(Study trip)길에 광주를 방문, 4일 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문 영어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5·18자유공원과 망월동 구묘역, 옛 전남도청, 5‧18기록관 등을 탐방한다. 또 5·18과 관련된 노래를 배우고, 영화를 관람하는 등 다각적인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첫날인 15일 5·18자유공원을 찾은 덴마크 학생들과 헌병대, 영창, 군사법정을 둘러보는 등 5·18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자신의 민주화운동 경험을 소개한 뒤 “많은 나라에 민주화의 역사가 있을 것이고, 대한민국은 광주의 80년 5·18민주화운동이 민주화의 역사였다”며 “광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많이 알아갈 뿐만 아니라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몸소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올스 엘케어 학생은 “학교에서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며 광주 5·18민주화운
2024-03-1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