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은 지난 8일 2021년도 농정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를 발간해 읍, 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배부했다. 이는 농업인들이 더욱 쉽게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보조 사업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배부 수는 3000매수다. 올해로 6번째 제작해 배부하는 보조사업 안내책자에는 사업명, 지원 대상, 지원 단가, 신청일정 등 사업별 세부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각각의 사업들을 부서별로 구분하고 사업별 담당자 및 연락처를 기재해 사업관련 문의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어 마을 이장, 농업인들에게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또한 보조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하고, 법을 몰라서 보조금 환수 및 제재부가금 부과 등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2020. 1. 1.)에 따른 유의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권영석 축산과장은“지역 농가들이 농정분야 지원 사업의 정보를 몰라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책자를 조기에 발간했다.”고했다. 이어 “보조 사업을 신청하는데 있어 이해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당 보조 사업을 어느 부서에서 하는지, 언제 하는지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하동군은 지난해 8월 7·8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와 복구활동 등을 수록한 <2020 8월 섬진강 범람 수해극복기록>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수해극복기록>은 수해 복구가 대략적으로 마무리 된 8월 중순 신속하게 발간계획이 추진됐다. 집중호우와 섬진강 범람으로 인한 재난상황, 피해현황, 복구 및 구호활동 등을 생생하게 기록하기 위해서는 상세한 자료수집이 최우선적으로 빠르게 이뤄져야하기 때문. 기획·발간을 담당한 기획예산과는 군청 전 과소에서 이뤄진 피해상황 기록, 응급복구 과정, 사진첩 등을 1차적으로 수집하고, 군민이 제보한 사진과 숨은 미담사례 등을 조사하는 등 형식적인 수해백서가 아닌 진정한 수해극복기록을 담고자 했다. 총 450페이지 분량의 책자는 △수해발생 및 피해현황 △초동 대응(재난본부 가동·응급구호) △응급복구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수해발생 원인 및 개선사항 등 4부와 수해민의 수해극복 이야기, 미담사례, 언론보도 자료, 수재의연금품 기부현황 등 부록으로 구성됐다. 특히 책자는 수해의 원인부터 선제적 응급복구 과정은 물론 수해발생 원인에 따른 개선 사항까지 담겨 향후 집중호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진로체험처 가이드북 및 리플릿을 발간했다. 이는 중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체험정보 및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약 5개월간 관내 진로체험처 현장을 직접 방문해 56개소의 진로체험처를 발굴했다. ‘진로체험처 가이드북 및 리플릿’ 은 영주경찰서 등 공공기관 16개소, 기업체 2개소, 대학교(경북전문대학교. 동양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캐퍼스) 3개소, 개인사업장 35개소 등 4개 영역별로 56개소의 진로체험처 체험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중학교 학생들 진로체험은 체험처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매년 반복된 동일 체험처로의 방문을 지속해 실적적인 체험의 장이 부족한 형편이었다. 이에,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관내 체험처내용이 상세하게 표시돼 있어 학생들의 진로체험처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졌으며, 관내 체험처방문에 대한 시 보조지원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꿈과 끼를 찾기 위한 관내 체험활동을 실시해 중학교 진로담당교사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체험처 발굴 및 지원 사업에
(대한뉴스편집부)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2020년 새롭게 개편한 박물관 전시내용을 담은 ‘상설전시도록’과 1년 동안의 조사연구 결과물인 ‘1896년 광주 여행기’, ‘광주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삶’을 발간했다. ‘상설전시도록’은 지난 5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재개관한 역사민속박물관 전시의 전면개편 변화상을 담았다. 유물 중심으로 무겁고 학술전인 측면을 강조한 것에서 벗어나 이번 도록은 지도, 사진, 그림, 전시실 내부사진 등을 곁들여 잡지처럼 편하면서 학술적으로도 실속이 있는 책자로 꾸몄다. 박물관 조서연구 결실인 ‘1896년 광주 여행기’는 1896년 전남 신안군의 전신인 지도군의 군수 오횡묵(1834~1906)이 쓴 일기 ‘지도군 총쇄록’을 바탕으로 꾸몄다. 여행기는 한강을 출발, 8일간의 항해 끝에 지도에 도착한 과정과 지도에서 광주 방문을 위해 3일간 육로 여행을 했던 경로 등을 밟아 여행에 얽힌 다채로운 일화, 당시의 시대상황을 소개했다. 1986년 전라남도 관찰부 소재지 직후의 광주 모습에 대한 얘기가 흥미진진한 읽을거리로 코로나19로 여행의 즐거움을 잃은 지역민들에게 옛 사람들의 여행과 지역에 숨은 역사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재인식할 기회도 줄 것으로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2020년 기념관 인물총서 시리즈 2권을 발간하였다. 인물총서 은 『임시정부 국무령 석주 이상룡』이고, 인물총서 는 『불굴의 의병장 해운당 김하락』이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개관한 이래 꾸준히 인물총서를 발간하여 왔다. 올해는 인물총서 시리즈 2권을 발간하였다. 인물총서 은 『임시정부 국무령 석주 이상룡』이고, 인물총서 는 『불굴의 의병장 해운당 김하락』이다. 『임시정부 국무령 석주 이상룡』의 저자는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박민영 연구위원이 집필하였는데, 『이상설 평전』(2020), 『한말 의병의 구국성전』(2020), 『화서학파 인물들의 독립운동』(2019), 『나라와 가문을 위한 삶, 곽한소』(2017) 등 다수의 저서를 펴낸 연구자다. 『임시정부 국무령 석주 이상룡』은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 1858~1932)의 생애와 그가 펼친 독립운동 전반을 주로 연대기를 따라 정리하였다. 먼저 석주를 배양한 임청각 가문과 그의 성장, 수학과정을 중심으로 언급하였고, 이어 의병투쟁과 구국계몽운동 참여, 신학문 수용 등 국내에서 전개한 독립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