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병역에 대한 숭고한 병역의무 이행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문화 조성을 위해 병역이행 응원 행사인 ‘자랑스럽군(軍) 챌린지 시즌 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병역의무 이행을 앞두고 있는 젊은 청춘들과 복무 중인 국군장병, 그리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모든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국군장병을 비롯한 병역의무자와 일반 국민 등 정책수요자별로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해 병역 전반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자랑스럽군(軍) 챌린지 시즌 2’에는 정석환 병무청장과 민홍철 국방위원장을 비롯하여 배우 손현주․조보아․최범호․임호와 가수 브레이브걸스․에이핑크․남진․신지․위클리․강혜연, 코미디언 김성원, 김하균 병역명문가 겸 배우가 참여하였다. 그리고 군 복무 중인 연예인 출신 병사 ‘비투비’ 임현식 상병(수도군단), ‘펜타곤’ 조진호 상병(육군본부), ‘틴탑’ 유창현(리키) 일병(국방부 근무지원단)이 참여하여 릴레이 응원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심어줄 ‘나라사랑 그림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서울현충원과 안장자를 주제로 하여 현충원에 관한 정보와 교훈을 줄 수 있는 이야기,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나라 사랑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소재와 즐거운 상상, 따듯한 교감을 그림책에 담아 참여하면 된다. 공모전은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에서는 스토리가 완결된 더미북이나 컨셉북 형식으로 접수된 작품 중에서 세 점을 선정하고, 2차 본선에서는 채색이 포함된 완성본을 심사하여 순위(대상 국방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 국립서울현충원장상 2명)를 결정하게 된다. 1차 공모 기간은 4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며, 참가 희망자는 서울현충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대상 수상작은 그림책 단행본으로 출간하여 현충원 유아체험학습 교재로 사용하고,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배포할 계획이며, 인형극과 구연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나라사랑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021년 상반기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품 설명회」를 4월 14일(수)~15일(목)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개최한다.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은 군에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상용품을 소량 구매하여 사용한 후 장병 만족도가 높은 민간 우수제품을 신규 군수품으로 도입하는 제도이다. 민간기업과 군의 정보교류의 장(場)인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품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통해 민간기업은 우수기술을 접목한 자사 제품에 대한 홍보 기회를 얻고, 군은 최신의 혁신기술과 우수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어 군수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민간기업에서 제안된 227개의 제품 중 민·군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101개 기업, 116개의 물자·장비 및 정보화 분야 제품이 이틀간 전시되며, 각 군 수요자들은 제품을 관람하고 시범사용 소요를 검토하게 됩니다. 제품 설명회 이후 국방부는 소요 결정 실무위원회의 심의·의결(5월 예정)을 통해 시범사용 품목을 결정한다. 군은 하반기 중 시범사용 품목을 구매하여 운용 적합성 평가를 실시하고, 군 운용 적합성 평가결과 군사용 적합제품으로 판정된 제품에 대한 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6.25전쟁 전후 적 지역에서 활동한 비정규군 공로자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4월 13일 공포되었다. 이 법률안은 1948년 8월 1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의 기간 동안 적 지역으로 침투하여 비정규전을 수행한 KLO(Korea Liaison Office), 미 8240부대 등의 공로를 인정하여 공로금을 지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분들에 대한 보상은 18대 국회부터 지속 논의가 되어왔으나 부처 간의 이견 등으로 법안통과가 지연되다가, 2020년 9월 9일 국방위 한기호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지난 2021년 3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4월 13일 공포되었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6.25전쟁 당시 자발적으로 전쟁에 참가해 특별한 희생을 했지만 외국군 소속이거나 정규군이 아닌 민간인 신분이라는 이유로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 비정규군 공로자의 명예회복이 가능해진다. 국방부는 이 법의 수혜 대상자들이 대부분 80세 이상의 고령자임을 감안하여 시행령 및 시행세칙을 신속히 마련하여 조기에 이 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에정이다. 보상신청은 법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인 2021년 10월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4월 13일 오전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필립 데이비슨(Philip S. Davidson)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다. 이날 서훈식에는 원인철 합참의장, 로버트 에이브람스(Robert Abrams) 연합사령관,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등 한미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데이비슨 사령관의 수훈을 축하했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2018년 5월 인도태평양사령관으로 취임한 이래 한미동맹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역내 긴장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이번 방한 기간 중 서훈식 이외에도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환담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애국심을 가지고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된 청년들의 병역이행 중 겪은 이야기 등을 모아 수기집을 제작해 국민과 공유함으로써 병역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자원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대상은 질병, 국외이주 등으로 군 복무가 면제된 사람이 자원하여 병역을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한 사람 또는 그 가족이다. 영주권 등을 가진 국외 이주자나 병역판정검사 당시 있었던 질병을 치유하거나 학력을 높여 현역병으로 입영한 사례가 이에 해당된다. 공모분야는 스스로 원해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느낀 체험담 및 병역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산문형식의 글이며, 외부전문가가 ▲주제 적합성, ▲작품성, ▲대외 홍보성을 기준으로 심사하게 된다. 심사결과 분야별 최우수작 각 1편 등 총 20편에 대해서는 병무청장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복무 중인 사람에게는 부대장 또는 복무기관 장의 격려 및 특별휴가가 주어진다. 또한 입상작 모음집인 「대한사람 대한으로」를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기로 방침을 굳히면서 반발이 예상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NHK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13일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공식 결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의 농도를 세계보건기구의 식수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 만큼 일본 국가 기준의 1/40 이하로 희석시켜 2년 후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서 오염수를 방출시킨다는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사실상 유일한 해법이라는 인식을 내비쳐왔으나, 현지 어민들은 이에 강하게 반대해왔다. 일본 국민 여론도 찬성보다 반대가 더 높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결정할 경우 그에 강력 항의하는 한편, IAEA 등 국제기구에 주변국인 우리의 입장을 최대한 설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8일 브리핑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국제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환경기준 준수, 그리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증 필요성을 강조해왔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한국형 전투기(KF-X) 'KF-21 보라매' 시제기 1호기 출고식이 열린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생산공장 행사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전투기가 무대에 등장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조종석에 탑승했던 양윤영 공군 대위가 전투기에서 내리자 문 대통령은 양 대위에게 다가가 거수경례를 한 뒤 주먹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한 선각자들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광복군에 공군을 창설하는 꿈을 꿨다"며 "'우리 손으로 우리 하늘을 지키자'는 선조들의 꿈을 오늘 우리가 이뤄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투기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엔지니어 20명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며 감사를 표했다. 호명된 연구원들은 차례로 무대에 나왔고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문 대통령은 이어 조립시설 및 국산 부품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시뮬레이션을 위해 준비된 조종간을 손에 들고서 "이렇게 조종하는 건가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레이더 관련 설명을 들으면서는 "이런 핵심 기술을 이전받지 못해 우리가 (개발에) 많은 시간을 기울였던 것인가"라고 질문하기도 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확신이 없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 욱 국방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국방부 장관과 2021년 4월 8일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간 국방협력,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역내 안보협력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국방・방산 분야에서 협력이 지속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우선, 양 장관은 △연내 외교·국방 2+2 전략대화(국장급) 개최, △「한-인도네시아 국방협력협정」에 근거한 ‘공동국방협력 위원회(차관급)’의 조속한 출범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KF-X/IF-X 공동개발사업 등 방산 분야 협력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굳건한 신뢰 관계를 상징하는 만큼, 앞으로도 상호 호혜적인 방산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군사교육교류를 확대하여 양국 간 국방협력 증진의 토대를 강화하자는 데에도 뜻을 같이 하였다. 한편, 양 장관은 코로나 19, 해양안보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