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5명(입원4, 퇴원50명, 사망1명)으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밀양54번(경남1706), 55번(경남1707) 확진자는 지난 1월 2일 부산에 거주하는 아들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월 15일 손자가 양성판성을 받은 후 15일 접촉자로 분류되 같은날 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사채취한 결과 16일 양성 판정을 받고 근로복지공단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시는 현재 세부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진행하며 접촉자를 파악중에 있다. 자택의 폐기물은 모두 수거하고 거주지와 인근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완료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의심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철저 ▲각종연말 모임ㆍ행사 자제 ▲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등의 4가지 핵심 생활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푸른 봄의 전령’ 상큼한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하동산 취나물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입맛을 돋우는데 좋다. 하동군은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 하동농협 적량지점 삼화실선별장에서 ‘2021 취나물 첫 경매’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첫 경매에는 박종두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쌍수 적량면장, 여근호 하동농협장 등이 현장을 찾아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첫 취나물 경매에 함께했다. 적량취나물작목반(공동출하회장 이윤권 삼화작목반·김영길 우계작목반)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매년 실시하던 초매식은 취소했다. 경매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400원 선에서 1.3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0농가가 97여㏊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489t의…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Wee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홍보와 참여 권장을 위해 ‘도담도담 소식지’를 발간해 관내 학교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소식지는 동래Wee센터의 특색사업으로 지난 2011년 12월부터 분기별 1회씩 발간하여 현재 36호까지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 소식지에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던 줌(ZOOM)을 활용한 학부모 교육과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초등학생 자아성장 집단상담, 창의게임문화교실 운영, 중·고등학생 대상 십오통활 집단상담 등 내용을 담았다. 또한, 올해 3월 신학기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심리검사 체험 프로그램도 실었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소식지를 통해 학부모들이 Wee센터에서 진행하는 심리상담 및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잘 활용하여 자녀교육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산림휴양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 신청 대상자가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이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다. 선불전자지급방식의 이용권(앱,카드) 형태로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사용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1544-3228)에 우편이나 인터넷(산림복지이용권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개인, 사회복지시설 단체로 구분되며, 산림복지이용권 홈페이지(www.forestcard.or.kr)에서 이용권 발급신청서와 신청인 신분증 사본을 첨부하면 된다. 산림청은 올해 총 4만명의 산림복지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으로 이용권에 선정된 자는 올해 11월 말까지 자연휴양림, 숲체원,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된 229여개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숙박,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형호 산림녹지과장은 “다양한 산림복지정책을 도입하고, 바우처 카드 사용처인 거제자연휴양림에 대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사진:제293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대한뉴스윤병하기자)=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5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올해 처음 열린 ‘제293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2021년 교육청 주요업무’를 보고한 후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등 회의내용을 청취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군은 석면비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주택 지붕개량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며, 금년부터 주택 지붕개량에 대해 일반계층과 취약계층으로 세분화되어 사업이 진행된다. 지원가능 사업비는 주택 및 부속건물의 슬레이트 철거는 가구당 최대 344만원, 지붕개량은 일반계층의 경우 가구당 최대 300만원, 취약계층의 경우 가구당 최대 610만원, 비주택 처리는 면적에 따라 최대 688만원까지이며, 지원기준을 초과할 경우 추가 비용은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함양군은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2월 8일까지 사업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여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해 여유 있게 예산을 확보한 상태라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모집이 가능하며 사업 추가 신청을 원할 경우 4월부터 구비서류를 갖추어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로 접수 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군내 정비 대상인 8,040가
(대한뉴스김기준기자)=서춘수 함양군수가 15일 오전 군수실에서 함양경찰서(서장 류재응)로부터 읍내파출소 이전에 따른 감사패를 받았다. 서 군수는 평소 읍내파출소가 오래되고 협소하여 오랫동안 제기되어 왔던 민원불편사항과 치안서비스 제공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읍내파출소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 이에 대한 함양경찰서 전 직원들의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류재응 경찰서장은 “군수님께서는 평소 지역치안유지에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으며, 오랜 숙원인 읍내파출소의 이전에 큰 기여를 하신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읍내파출소의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향후 읍내파출소가 쾌적한 환경아래 최일선 치안행정 기관으로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파출소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행정에서도 읍내파출소가 최고의 환경에서 주민 치안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이전한 읍내파출소 건물은 지난 14일 이전 개소식 이후 본격적으로 함양읍 치안의 요람으로 현장중심의 치안활동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밀양시는 읍면 지역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아리랑택시 운행 마을수를 기존 94개에서 105개 마을, 7,3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리랑택시는 마을중심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멀고 1일 버스운행이 2회 미만인 마을주민들을 위해 지역내 택시 100여대를 지정해 운영하며, 해당마을 주민들이 전화를 하면 천원으로 읍면동 중심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밀양시는 지역이 넓고 대중교통 수단이 대도시에 비해 부족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2015년부터 밀양만의 특성을 반영한 밀양형교통체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향후 주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리랑 택시 운행도 밀양형교통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개인차량을 이용할 수 없는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시는 점진적으로 운행마을 확대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은 아리랑버스 운행, 마을버스 운행, 아리랑택시 운행, 교통약자 콜택시 운행 등 다양한 맞춤형 교통정책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와 구·군에 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안정 대책 특별팀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벌이고,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 점검 등 현장물가 점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소비자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채소 등 일부 품목은 한파 등 날씨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상승해 서민 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품목별 물가 현황을 살펴보면 채소류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과일류는 개화기 냉해, 긴 장마 등에 따른 생산량 감소 및 성수품 수요 증가로 인해 높은 시세가 전망된다. 이에 시는 정부 비축물량을 최대한 방출하고, 산지 집하 활동을 강화하는 등 수요
<사진:왼쪽(주)태광 류석곤 상무, 오른쪽 송정중학교 정현섭 교장>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 강서구 공립 대안학교 송정중학교(교장 정현섭)는 향토기업 ㈜태광(대표이사 윤성덕)으로부터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송정중학교는 지난 1월 13일 교장실에서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간식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서구에 위치한 향토기업 ㈜태광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금속관 이음쇠(fitting)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세계 1위 기업이다. 특히, 2002년부터 ㈜태광 매천장학재단(이사장 윤성덕)을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중·고 및 대학생 1,6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류석곤 ㈜태광 상무는“이 발전기금이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교육활동에 쓰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섭 송정중학교 교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강서구 관내 교육활동에 관심을 갖고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태광에 감사드린다”며“학생들이 창의와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