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 신년 인사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12일 오후 3시 롯데호텔 컨벤션홀 크리스탈볼룸에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가족,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교육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교육 관련 단체·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부산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인사회는 내·외빈 등 참석자 간 인사, 축하 공연, 메세나탑·교육 대상·선생님 자랑대회 수상자 시상식, 2024년 부산교육 주요 정책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하윤수 교육감은 올해를 ‘온 마을이 나서서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역 정주 인재를 키우는 부산 ▲모두를 품는 교육 ▲교육하기 좋은 학교 등 부산교육 3대 역점과제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하 교육감은 정책 발표 후 “올 한해 우리 교육청은 학력, 늘봄,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희망 부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시장 홍태용)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12일 오전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국유림에 조성 중인 국립 김해숲체원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상황, 진입도로 개설 현황 등을 합동 점검했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에서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숲체원 개원 일정에 맞춰 김해시에서 조성하는 숲체원 진입도로가 적기에 개설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동절기 건설공사 안전과 품질관리가 철저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2023년 5월 착공에 들어간 김해숲체원은 2024년 말까지 1차분 사업을 완료하고 2025년 8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방문자센터, 단체·가족 숙박동, 교육동, 강당동, 식당동, 숲명상실, 무장애 데크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산림휴양·교육·치유 프로그램으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300명 수용 규모의 강당과 숙박시설을 갖춰 일반 방문객뿐 아니라 기업체 근로자, 학생 등 단체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으로 연간 6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김해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해숲체원은 우수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가 슈퍼널(Supernal)*, 현대자동차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슈퍼널(Supernal) : 현대자동차그룹이 설립한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미국내 독립법인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월 11일(목)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2024’ 행사장에서 슈퍼널 신재원 사장, 현대차 에이에이엠(AAM)본부 김철웅 상무와 ‘도심항공교통 실증 및 사업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가 미래 도심항공교통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생태계 구축과 실증의 발판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슈퍼널과 현대자동차가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관련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는 울산시가 처음으로 의미가 크다. 슈퍼널은 현대차그룹이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기술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미국 내에 설립한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독립법인이다. 오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도심항공교통 사업과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19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규모 7.6의 강진으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일본에 구호금 10만 불(원화 약 1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지진 사망자가 100명을 넘은 것은 276명이 숨진 2016년 구마모토 지진 이후 8년 만이다. 부산시는 48년 전 일본 시모노세키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이후 후쿠오카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오사카시․나가사키현과 차례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고 일본과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구호금 지원은 일본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이 절실한 일본에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 2008년 중국 사천성 지진피해 복구에 1억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복구에 10만 달러, 2016년 에콰도르 지진피해 복구에 5만 달러, 2020년 중국 자매도시에 코로나19 구호품 지원, 2022년 필리핀 태풍피해 및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에 각 10만 달러,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 1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예상치 못한 일본
▲지난해 체육활동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 남구 연포초등학교(교장 송영철)가 2023년 인성체육예술교육 학교체육활성화 분야 유공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연포초는 아침체인지와 365+체육온활동을 연계한 학생맞춤형 체육교육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연포초는 지난해 아침체인지와 365+체육온활동을 연계한 전교생 아침 걷기와 줄넘기, 전래놀이 프로그램 및 배드민턴 스포츠클럽 등 10개의 학생맞춤형 단계별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메타 스포츠 SCHOOL : 온라인 체육교실’, VR·AI 건강체력교실 등 미래형 스포츠 프로그램 자율동아리도 운영하는 등 학교 체육 활성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학생 건강체력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학생은 크게 증가하고, 4등급 학생은 38% 감소하였다. 또한, 학교 스포츠클럽대회에서 여자 배드민턴 교육감배 대회 3위 입상하는 등 4개 종목에서 수상했다. 송영철 연포초등학교 교장은 “학생의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학생맞춤형 체육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학생들이 자기 성취감을 기르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100세 인생’을 맞아 80대 이상의 나이에도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인사들이 많다. KBS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가요무대’ 진행을 맡고 있는 김동건(85) 아나운서, 데뷔 5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연극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이순재(89), 신구(88) 원로 배우 등이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노년기에도 일을 통한 보람과 행복을 추구하겠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의 대수술을 이겨내고 80세의 나이에 서예 작가면서 시인이자 시낭송가, 동화구연가, 색소폰, 오카리나, 하모니카등 다양한 악기연주, 시니어 모델 등 다방면으로 삶을 즐기며 봉사하는 양옥선 작가를 만나 보았다. 지금 예술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약력을 보니 우체국장으로 퇴직을 하셨는데 어떻게 그 일을 하게 되었나요? 여고를 졸업하고 곧 결혼을 했답니다.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어머니께서 몸이 많이 편찮으셨어요.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으신 시어머님을 외며느리로 13년간 병간호했는데 시부모님께서 돌아가시고 난 후에는 자녀들을 위해 뭐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시 우정 업무를 할 수 있는 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115억 원의 정책자금을 풀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부산시는 1월 15일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5천615억 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3천억 원 ▲소상공인 경영자금 1조1천500억 원 등 정책자금 총 2조 11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전(경영)자금 5천억 원, 육성·시설자금 600억 원, 창업특례자금 15억 원 등 총 5천615억 원을 지원한다. 운전(경영)자금은 기업당 8억 원 한도로 대출금리 최대 2%의 이자를 지원하며, 육성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3.7%, 시설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3.1%, 창업특례자금은 1억 원 한도로 2.7%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600-1714)에 추천서를 발급받아 14개 시중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24년 1~6월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991개사의 운전자금 2천480억 원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연장기간 동안 1~2.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도 지원한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부품 ▲준재해재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가 365일 불법 광고물 없는 청정도시 구축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구군과 함께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합동점검에 나선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부터 구군과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나 단속 지역·시간대 노출 등으로 인해 불법행위 근절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분양광고 등 불법현수막이 기습적으로 주택가 및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게시되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울산광역시 불법광고물 합동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촘촘하고 강력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합동점검계획에 따르면 우선 합동정비반 인원을 확충해 상시 운영하며 울산 전역을 수시로 점검한다. 특히 상습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자동경고시스템 등록, 전량 과태료를 부과하고, 불법 광고물 상습·다량 위반 행위자와 음란·퇴폐적 내용, 사행심을 부추기는 광고는 고발 조치를 확대해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뿌리 뽑아 ‘365일 불법 광고물 없는 청정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부터 울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합동정비반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유엔기념공원 및 주변 문화시설 활성화 방안으로 일반시민을 위한 문화복합 공간 「부산문화회관 배움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1월 부산시 주관 제5차 미래혁신위원회 개최 시, 유엔기념공원 및 주변 문화시설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부산문화회관 내 일반 시민을 위한 문화복합 전용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문화회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구)영빈관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문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올해 1월 준공한 「부산문화회관 배움터」는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지하 1층에 위치하며, 대규모 연습실, 레슨실, 세미나실 등 총 13개의 교육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대형 연습실(1개), 배움실(7개), 세미나실(3개), 회의실(2개)을 통해 체험교육, 합창단,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문화회관 배움터」는 기존의 문화예술 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술교육 제공을 통한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부산문화회관 내 중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원장 한종환)은 8일부터 2주간 학생인성교육원에서 부산지역 중학교 1~3학년 109명을 대상으로 ‘몸마음 튼튼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겨울방학 중 신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리더로서 자질을 키워주고,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인성교육원은 학생들의 흥미, 특성, 날씨 등을 고려한 실내 프로그램 ‘골프’ 수업으로 이 교실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골프 자세 및 안전교육, 골프 클럽의 이해, 스윙 및 퍼팅 동작 익히기, 동작 분석 타석기를 활용한 스윙 자세 분석 등을 각자 수준에 맞게 배운다. 한종환 학생인성교육원장은 “이 교실은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신체적 기술적 역량, 자아존중감을 높여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