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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권/복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 사랑 어린이 축제’ 개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 마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어린이날과 생물다양성의 달(5월)을 맞아 5월 4일 관내(인천 서구 소재)에서 ‘2024 생물 사랑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생물자원관 내외부 행사장에서 열리며, 어린이들에게 생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학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먼저 생생채움 대강당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린다. 오전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주인공의 모험과 성장이 담긴 만화영화 ‘생츄어리-마법의 소원나무’가 상영된다. 

오후에는 ‘어린이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앵무새와 비둘기가 함께하는 동물 마술, 꽃과 음악을 활용한 소품마술 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방송(KBS) 27기 공채 개그맨 김현기가 진행하는 어린이 장기자랑 대회도 열린다. 장기자랑 대회는 어린이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가족이 함께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외에도 전시관을 돌아다니는 동물 캐릭터를 찾아 가위바위보 대결을 하는 등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행사에 참여하면 ‘작은 화분 키우기 꾸러미’, ‘동물 풍선’ 등의 기념품을 준다. 

이날 전시관에서는 제주도 곶자왈 숲을 재현한 온실, 벽면을 만지면 생명체가 되살아나는 가상의 숲(디지털 포레스트), 기획전 ‘땅 속으로의 초대’ 등 6개 전시실을 둘러보며 도장찍기(스탬프) 순회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야외공간에는 한국환경보전원에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마련하여 △멸종위기 동물지킴이, △내일의 지구를 그려봐, △환경 구조대 등 생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국립생물자원관은 최대 1,100만 점의 표본을 보관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표본 수장고를 갖추고 있으며 △자생생물자원의 유용성 발굴, △생물소재 분양, △나고야의정서 이행지원체계 구축, △생물다양성 협약 등 생물자원의 가치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국가생물종목록 6만 종 구축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입장료 및 주차료는 없다. 어린이날 대체휴일인 5월 6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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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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