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북상 중인 제17호 태풍 ‘타파’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0일 오후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회의실에서 국무총리 영상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재난 관련 부서가 참여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광주는 22일 오후부터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며, 강한 바람과 함께 20~7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태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9월4일 제13호 태풍 링링 대책회의에서 ‘인명피해 전무,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를 지시한 바가 있고, 시민안전실과 자치구 등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광주는 큰 피해가 없었다”면서 “이번 태풍은 강풍보다는 비로 인한 피해가 염려되는 만큼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빈틈없는 대책을 강구하고 대시민 홍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선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배수펌프장 가동상태를 점검해 주시고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책임공무원을 미리 배치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는 한 번 더
광주광역시는 20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일원에서 공무원,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4월17일부터 금지구간 주민신고제가 시행되면서 전국적으로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운동이 추진되고 있지만, 아직도 위반 사례가 많은 점을 감안해 시민 계도와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4대 불법주정차 절대 금지구역 내 차량을 신고하는 것으로,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위반자에게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제도다. 4대 불법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은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 총 4개 구간이다. 안전신문고 신고는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하도록 같은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을 두고 사진 2장 이상을 촬영해 접수하면 된다. 과태료는 각각 4만원씩 부과되며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서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존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부과한다. 또 광주시는 승강기가 설치된 빌딩을 방문해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제16기 빛고을청년봉사단’의 하반기 신규자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21일 도시철도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신규 참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봉사단 활동 영상물 시청, 광주형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 홍보, 우수청년봉사자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2007년 시작돼 지역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빛고을청년봉사단(2019년 8월 말 현재 753명 등록)은 광주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참여 및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16기 빛고을청년봉사단 700여 명은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개인의재능을활용해▲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팀 ▲핸드드립커피, 페이스페인팅, 재능공연 등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하는 문화봉사활동팀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원 및 멘토 역할을 하는 교육봉사팀 등으로 나눠 활동한다. 또 하반기에는 전체 활동으로 ▲봉사활동과 농촌체험을 결합한 동곡동 농촌 볼런투어(10월5일) ▲시민단체,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광주천 가꾸기(11월) ▲지역아동센터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2일 송정동 아파트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의 주원인이 전동킥보드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홍보에 나섰다. 전동킥보드 등 전동기기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대체로 크기가 작고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인화성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나 폭발에 취약한 편이며, 과충전으로 인해 배터리 내 과전압 과전류가 생겨 폭발 위험성이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광산구 한 주택에서 전동기기 충전 중 배터리 과충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광주지역에서 올해 3건을 포함한 최근 3년간 전동킥보드 등 전동기기에서 9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시 소방안전본부는 9월에 공동주택 및 판매업체에 전동킥보드의 과충전 폭발위험성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공동주택은 입주민이 많은 시간대에 직접 방송을 통해 위험성을 홍보하며 소방청과 국립소방과학연구원에 요청해 공동으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재현실험을 해 사후 대책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전동기기를 충전할 때는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장시간 실내 충전을 하거나 취침 중 충전을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산구 월곡동 하남부영아파트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제10회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하고 아파트 거주 시민들로부터 시민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개선방안을 약속했다. 이번 ‘현장 경청의 날’은 이용섭 시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 공병철·윤혜영·박경신 광산구의원, 이명호 광산경찰서장,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 ㈜부영주택 관계자, 아파트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하남부영아파트는 지난 1992년 준공해 27년 된 노후 임대아파트로 6개동 820세대가 거주하고 있지만 설치된 CCTV는 4대 뿐으로 안전 취약점이 많은 곳으로 지적되어 왔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 납치 미수사건 등 주민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주민들은 “82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CCTV가 겨우 4대만 설치돼 있고, 특히 놀이터, 주민쉼터 등에는 설치가 되어있지 않아 어린이와 노약자가 위험에 노출돼 왔다”며 “안전 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주민들은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수리 및 엘리베이터 내 CCTV 설치 ▲초등학교·중학교 인근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마련 ▲어둡고 훼손된 산정근린공원 산책로 정비 등을 건의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은 9월 18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담당자(140여명 참석)를 대상으로 「‘19년 광양만권 화학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제·개정된 법령(화학물질안전원 고시) 및 광양만권 환경 이슈 등을 공유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법령 위반 및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학·안전사고에 취약한 대정비(취급시설 유지·보수) 기간 중 공정안전관리, 환경질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 담당자가 직접 관심을 갖고 유해화학물질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독려하고, 최근 발생한 광양만권 환경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는 “2019년 하반기에도 광양만권 독성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 화학재난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조성 50년이 지난 여수국가산단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3일(월)~26일(목)까지 경북항공고등학교(영주시 풍기읍 소재)에서 제3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를, 부대행사로 28일(토) 경북항공고 비행실습장(영주시 안정면 소재)에서 경량비행기 지상활주 체험과 일일 드론학교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영주시에서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주관해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항공정비분야에 종사하는 학생, 직장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날로 발전하는 항공기술에 상응하는 새로운 교육 · 훈련 방법을 모색하고, 젊은이들에게 항공산업분야로 취업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첫째, 대회 성적우수자 12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인 기능사 자격증 “항공기체”, “항공기관”, “항공장비“, ”항공전자“중에서 1개를 택일하여 부여함으로써 참가선수들에게 경쟁심 유발 및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둘째, 국내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티웨이항공이 본 대회의 후원업체로 협약하여 성적우수자 5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인 바 기능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게 항공정비사로서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17일 지역주민의 안전과 응급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신안군 압해지역대에 특수구급차 1대를 신규 배치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신규 배치된 최신형 특수구급차는 기존 구급차 보다 넓은 실내공간으로 구급처치실 내 환자의 승차감도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급형 심장충격기, 자동식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각종 최신 응급의료 장비가 탑재되어 움직이는 병원 역할을 한다. 장경숙 서장은“신규 구급차 배치로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와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으로 심정지환자 등의 소생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18일 생활임금위원회(위원장 서동욱)를 열어 2020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38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2020년 최저임금 인상률(2.9%)에 2019년 전남지역 상반기 물가상승률(0.6%), 2018년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 인상률(0.3%)을 합산해 3.8%를 인상한 것이다. 올해 생활임금(1만 원)보다 3.8% 오른 금액이다. 정부가 발표한 2020년 최저임금(8천590원)보다 20.8% 많은 규모다. 생활임금제 적용 대상은 전라남도와 도의회 소속 근로자,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전라남도에서 위탁하는 사업의 보조금을 집행하는 기관에 소속된 근로자다. 생활임금제는 도 소속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가 정한 최저 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하는 시책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 10월 ‘전라남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해 5년째 시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0년 생활임금 수준을 재정상황과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 서동욱 위원장은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한 것으로, 현재는 공공부문에 적용되고 있으나 점진적으로 기초자치단체와 민간부문까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대표 국악제인 임방울국악제가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임방울국악제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국악 신인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국악 축제다. 올해 대회는 광주광역시 주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1을 비롯한 8개 경연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국악경연과 더불어 문화시민들이 전통국악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전야제,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 대회 등도 진행된다. 먼저 본 국악제 경연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부는 판소리, 기악(관악, 현악), 무용부문이 있으며, 일반부는 판소리, 농악,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퓨전국악 경연이 실시된다. 또 판소리계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명창부 경연도 열린다. 첫날인 20일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는 순수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잔치인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대회’가 개최되며, 금·은·동·인기상·장려상 등 입상자 50명에 대해서는총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같은 날 오후 6시 20분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1에서는 ‘전야제 축하공연’이 KBC를 통해 생중계된다. 국악인 김성녀 명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전야제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안숙선 명창이 국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여수 화정면 개도 해역을 중심으로 적조 경보가 발령된 이래 여수 돌산읍 우두리, 송도해역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숭어·농어 등 24만 3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16일부터 양식어류 폐사가 신고돼 합동조사반이 피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12개 어가에서 숭어, 농어, 참돔 등이 폐사했다. 이에 따른 피해액은 4억 1천여만 원으로 추정된다. 적조생물이 연안에서 이동·확산을 반복하고, 수온과 일조량이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여수 돌산~남면~화정 해역의 경우 바닷물 1㎖당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이 최대 2천220개체가 출현하는 등 고밀도 적조 띠가 광범위하게 분포되고 있어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가 의심된다. 전라남도는 적조주의보 발령 이후 현재까지 선박 384척과 인력 1천143명을 동원해 황토 2천344t을 살포하는 등 방제활동을 실시하고, SNS를 이용해 어업인 8만 4천355명에게 적조 발령 상황 및 양식어장 관리요령을 전파하는 등 적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로 접수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 간이다.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며,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다. 광주시에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고 최종 소유기간이 신청일전 6개월 이상으로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에 한해 9월초 접수분을 포함해 총 4,200여 대를 조기폐차 시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차량 중량 3.5t 미만일 경우 최대 165만원이고, 3.5t 이상일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하며 저소득층 지원 대상은 지원율 10%를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조기폐차 선정 대상자 중 생계형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경우, 조기폐차 보조금 외에 추가로 4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83대, 3억3,200만원이며 조기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산구 소촌동 광주소방학교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긴급구조 및 재난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 전문교육으로,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광주지방경찰청, 31사단, 한국전력 등 57개 기관 194명으로, 실제 재난현장에 필요한 ▲국가재난관리 정책방향과 위기관리 ▲재난관리 실무 ▲긴급구조 대응계획 수립·운영 ▲긴급구조 자원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역할과 임무를 효율적으로 분담하고 대응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재난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17일 정부혁신 추진계획의 일환에 따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업무 이해와 해양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목포교육 지원청 공공기관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해양경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 관내 13개 중학교 3학년 학생 47여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해양경찰 홍보 동영상 시청, 함정 기울어짐 등과 같은 해상 특수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사격, 절도현장을 가정한 지문채취, 해양 기름유출 시료의 성분분석을 통한 범법선박 검거와 해양오염분석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양경찰이 이렇게 많고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는 것에 놀랐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해양경찰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해해경청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해양경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16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전남도회(회장 박성남)와 복지 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의 기본 건강복지 나눔문화 활동 협력체제 구축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수요․공급자 연계체계 구축 ▲건강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5천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전남도회와 함께 농․어촌지역에 홀로 사는 고령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을 찾아가 물리치료, 주변 환경 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는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협회 등과 자원봉사 MOU 체결을 확대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산간지역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과 같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재능있는 단체와 협회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통해 따뜻한 행복공동체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