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16일까지 6일간의 추석 연휴 전후 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 결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총 소방활동은 화재 18건, 구조 1천4건, 구급 1천293건이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 때보다 화재는 5건, 구급은 1건 줄었고, 구조활동은 504건 늘었다. 구조활동이 늘어난 것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맞아 벌집 제거 출동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안전특별조사반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간 중 주·야 화재 예방 순찰활동과 함께 주요 시설 소방력 전진배치를 중점 실시했다. 연휴 기간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당직 병의원 정보 및 응급처치 요령도 안내했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119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며 “단풍이 무르익는 가을 산행철에도 산불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농업박물관 내 농경문화체험관에서 가족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료 ‘짚공예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한다. ‘짚공예품 만들기 체험행사’에선 달걀꾸러미, 키, 다양한 바구니와 짚신 등 다양한 짚불공예품을 볼 수 있다. 전통 짚공예품 제작 전문가인 초고장(草藁匠) 임채지(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5호) 장인이 시연한다. 참가자들은 볏짚을 선별해 빗자루 만들기, 새끼 꼬기, 엽전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짚공예품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가져갈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100명 이내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화(061-462-2753) 또는 누리집을 통해 27일까지 접수 하면 된다.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지난 10일 오후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019년 후반기 의정활동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사무처 전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의정활동 지원업무 역량강화 및 사무처 조직혁신 등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워크숍은 최민수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교수의 ‘지방의회 운영 및 의사진행방법’과 문범수 의회사무처장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과 부서별 현안업무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동찬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등에 따른 실질적인 자치분권시대 도래에 면밀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무처 전 직원의 업무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우리 광주시의회는 150만 광주시민의 더욱 충실한 대리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조직혁신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희 도의원(여수6)에 따르면 웅천지구 초고층 ‘생활형 숙박 시설’의 시공사가 여수시를 상대로 한 ‘건축경관 심의신청 반려처분 취소청구’ 건이 지난 3일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회는 기각됐다. 여수시가 시공사에 대해 건축경관 심의신청을 반려한 행정에 대해 손을 들어 준 것이다. 앞서 이 사건의 청구인((주)여수오션퀸즈파크골드, 보광건설)은 2017년 4월 9일 여수시 웅천동 1701번지에 지하 3층, 최고높이 151.45m, 지상 40층~46층, 4개동 총 523세대 규모의 생활숙박시설 및 판매시설 신축에 관하여 피청구인(여수시)에게 사전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같은 날 전라남도지사에게 「전라남도경관조례 시행규칙」 제7조제2항에 따른 경관위원회 심의 자문을 신청했다. 여수시는 위 신청을 받고 전라남도지사에게 건축허가 사전승인(건축위원회 심의, 경관심의위원회 심의자문)을 신청하였는데, 2018월 6월 8일 이 사건 부지에 대해 지적현황 측정을 한 결과 이 사건 부지는 주거지역(지웰아파트 총 3단지 약 1,900여 세대)과 28.01m 이격되었음을 확인했다. 이에 여수시는 2018년 6월 8일 전라남도지사에게 건축허가 사전승인 철회를 요청했다. 또한, 시공
전라남도는 윤병태 정무부지사가 11일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벼 쓰러짐 피해를 입은 나주 평산동 농가와 배를 수매하는 나주배원예협동조합을 방문해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윤 부지사는 이날 피해 농민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응급복구가 완료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수확을 앞두고 떨어진 배는 나주배원협 등 도내 13개 농협에서 가공용으로 1천585t을 수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태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 내역을 확인 후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재해보상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군이 함께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도록 하고 있다. 11일 현재 1천526명이 동원돼 82.1ha가 응급 복구됐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태풍 ‘링링’ 통과에 따른 전남지역 농업 분야 피해는 11일 현재 기준으로 벼․조사료 등 쓰러짐 5천308ha, 과일 떨어짐 1천286ha, 비닐하우스 피해 7.3ha로 집계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방문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 했다. 서해해경은 10일 목포시 관내 소외계층 5세대와 장애인 재활시설인 명도복지관을 찾아 직원들이 모금한 사랑의 기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11일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안군 일로읍 일로재래시장을 방문, 시장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이날 위문을 받은 제라딘 라이안 명도복지관장은 서해해경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를 전했다. 김병로 청장은 “우리의 정성과 관심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번에 전달된 물품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삼학도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연휴 시작일인 12일 부터 3일간 열리는 추석맞이 체험행사에서 공룡 석고방향제로 나만의 공룡액자를 만드는 “공룡 석고 액자체험”을 할 수 있다. 또 흰긴수염고래 모양이나 전통문양을 응용하여 파우치를 만드는 “에코파우치 만들기 체험”과 박물관 공룡을 생생하게 살펴보는 "공룡 AR/VR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박물관 야외공간에서는 전통민속놀이 투호, 국궁체험, 널뛰기, 제기차기 등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삼학도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체험학습지로 정답을 찾는 “과학관에서 정답을 찾아라!”, “해양탐사 구축함 만들기 체험”, “가족과 함께 O/X퀴즈에서 살아남아라!”, “레인보우 물고기 액자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추석 당일에 한해 한복 착용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연휴기간 동안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치안활동 추진 사항 점검 및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9. 11.(수)일 목포경찰서 하당지구대를 방문하였다. 하당지구대는 서남권 지역경찰 관서 중 112신고 건수가 가장 많고 금융권과 유흥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각종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치안수요가 높은 지구대이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먼저, 하당지구대 현장근무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 및 애로 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이어서,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범죄예방, 교통안전확보 등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추진사항을 점검하였다. 특히, 전남경찰 역량을 집중하여 “추석 명절을 도민이 안심하고 평온하게 보낼 수 있도록 범죄취약지 중심으로 특별 순찰 등 내실 있는 범죄예방활동 전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의 자살시도 등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일정부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도내 자살 학생은 2016년 9명에서 2017년 6명, 2018년 3명, 2019년 2명(9월 현재)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위기학생 예방 사업 효과로 분석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위기상황을 단계 별로 지원할 수 있는 위기학생 ‘신호등’ 지원시스템 구축, 위기대응지원팀 구성 등 자살 및 위기학생 예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위기학생 치료 지원을 위해 서부권(국립나주병원), 중부권(광주 해피뷰병원), 동부권(순천의료원)에 지정병원을 운영하는 등 전남 전 지역 학생이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도 갖췄다. 또, 위기학생 및 가족 치료·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가정에서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위기학급 집단 상담프로그램 지원과 또래상담 사업을 통해 교우관계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갈수록 학생 자살 원인이 복잡·다양해지는 점을 고려해 전남 학생의 자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까지를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해해경은 도서가 많은 지역 특성상 여객선 및 도선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이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 또한 높아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3년 추석 연휴기간 여객선 1일 이용객은 50,956명(평시 대비 99.4% 증가), 도선 1일 이용객은 3,274명(평시 대비 31.7% 증가), 유선 1일 이용객은 3,126명(평시 대비 52.1% 증가), 낚싯배는 5,411명(평시 대비 15.6% 증가)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지난 2일부터 특별 안전관리에 들어가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해 안전 운항을 계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공기 수시 순찰 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양사고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 등의 24시간 즉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민간해양구조대원과의 비상 연락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해경은 사업자와 선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유도선 기동점검단을 구성, 안전수칙 준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로 귀성은 오는 12일, 귀경은 추석 당일 오후가 최대 정체가 될 것으로 전남지방경찰청은 예상하고 있다. 경찰은 오는 15일까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59곳, 대형마트 23곳, 공원묘지 16곳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며, 특히,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고속도로와 공원묘지 등 주요 정체 구간에 경찰헬기 1대와 암행순찰차 2대 등을 활용해 난폭운전,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위반 등 교통사고나 정체요인 행위에 대해서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종합상황실을 가동하여 TBN 교통방송과 문자안내전광판 등에 정체 구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운전자는 출발 전에 미리 교통 정보를 확인하여 혼잡 시간과 도로를 피하고, 반드시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운행중에는 안전띠 착용과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에 주의하여 끼어들기와 갓길주행 안하기 등 안전 운전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흥경찰서(서장 최인규)는9월 10일 오전 완도군 약산면 경찰충혼탑에서 「제69주기 완도 약산 전몰 경찰관 위령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약산 전몰경찰 유가족 및 약산전투 참전동지회 유가족, 장흥·완도군수 등 외부인사와 전남청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영령들을 추모하였다. 김남현 전남청장은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선배님들께서 보여주신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은 후배들에게 표상이 되었다.우리 전남경찰은 그 숭고한 발자취를 따라,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도민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약산전투는 1950. 9. 14. 이제국 경감이 이끄는 장흥경찰부대 100명이 완도 약산지서에서 북한군 대대병력과벌인 전투로 전남경찰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로 평가받는다. 이 날 전투에서 적 150명을 사살하였으나, 경찰관 26명과 지역방위군 3명 등 29명이 전사하였다. 전남경찰은 매년 위령제를 거행하며,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호국영령을 기리고 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여수 소재 해양수산과학관과 구례 소재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해 전남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남도의 강, 바다생물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10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은 단체 및 가족단위 관광객과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태 관람시설이다. 최신 전시 트렌드와 방문객 눈높이, 다양한 체험 거리를 갖춰 올해 새 단장을 완료하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해양수산과학관은 해양수산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명소다. 어류 터널수조와 로봇수조, 살아있는 바다생물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장, 3D영상 ‘푸르미의 바다여행’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전시한 화석과 운석 등 4천여 점과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데크를 정비해 관람객을 맞이 준비를 마쳤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리산 물줄기인 섬진강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강·하천의 다양한 동․식물과, 보호 관리 중인 천연기념물 수달의 밥 달라는 앙증맞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야외 공간에는 연어 테마공원, 물고기 생태순환 놀이터가 있어 먹이주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추석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4기 서해해경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2016년부터 4년째를 맞는 이들 SNS 서포터즈는 각종 행사 및 훈련 등에 국민의 입장에서 참여하여 관련 내용을 포스팅하고 제공 받은 홍보자료를 SNS에 게재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SNS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서해해경청에서 시행되는 행사나 훈련 등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질 뿐 아니라 서해해경청장의 위촉장이 수여되고,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감사장과 모바일 쿠폰도 제공된다. 지원서 양식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16일부터 29일까지 서해해경청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해해경청 홍보계(061-288-2612)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9일 도청 수리채에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실현을 주도할 ‘전남형 일자리사업’(신안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풍력 설비‧부품업체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형 일자리 사업은 전남 서남권의 우수한 해상풍력 잠재력을 바탕으로 2029년까지 48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신안 해상에 8.2G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 상시 일자리 4천 개를 창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날 회의는 우리나라 풍력발전 설비․부품 분야에 빼놓을 수없는 두산중공업, 효성 등 14개사 임원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일자리사업 배경과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기업별 사업참여(투자계획) 계획 및 건의사항을 주고받았다. 설비부품업체는 풍력터빈 3개사, 블레이드 1개사, 발전기․타워 3개사, 인버터 등 부품 5개사, 풍력R&D기관 2개 기관이다. 간담회에서 국내 풍력발전 터빈제작 대기업인 두산중공업의 이정훈 부장은 “지역과 지자체는 일자리를 찾고 있고, 기업은 일거리를 찾고 있는데 전라남도가 계획하고 있는 8.2GW 풍력발전사업(전남형 상생 일자리)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