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고로쇠 소비가 급격히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로쇠 채취 임가를 위해 고로쇠 소비촉진 운동을 나선다. 이번 소비 촉진 운동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위축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고로쇠 임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는 소비 촉진을 위해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해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고로쇠는 골리수(骨利水)라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칼륨 성분이 생수에 비해 300배 높고 칼슘은 6배 높아 뼈에 이롭다고 해서 뼈를 위한 물이라고 할 정도다. 또한 임산부나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좋은데 철 성분이 들어있어 빈혈에 좋고, 에너지 대사 등에 도움되는 마그네슘도 들어있다. 고로쇠 판매처는 ▲순천농협(061-759-3682)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061-761-9944) ▲담양산심영농조합(010-5641-5658) ▲구례 고로쇠영농조합(061-781-4522) ▲장성 남창고로쇠영농조합법인(061-393-9896) 등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겪은 임가를 위해 전남도가 소비 촉진에 앞장서도록 도청 실국에서 부터 적극 참여하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청 구내식당이 매주 1회 휴무한다. 시청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코로나 19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는 관내 음식점 살리기에 나선 것. 시는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 까지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손님이 급감한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는 ‘외식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내식당 휴무 운영은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목포시 경제분야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음식점을 도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며 지역상권 피해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시는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께서도 예방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고, 지역 상권도 최대한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재정일자리 사업, 지방재정 신속집행, 피해자 지방세 세제지원 등의 단기 지원책을 곧바로 시행하는 한편, 소상공인 특별보증 확대 및 신용보증 대출이자 보전, 목포사랑 상품권 조기 추가 발행, 지역 관광업계 지원 등 총 19개 중장기 지원사업도 집중 검토 및 준비에 착수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정협의회’는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업 관련 부서와 기관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광주시는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 사업 선정 후 지난해 9월부터 광주시 8개 실국을 포함해 광주 북구, 코레일, 철도시설관리공단, LH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도시공사, 광주전남연구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주역 도시재생현장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행정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행정협의회는 관련 기관 간 다양한 현안들을 공유하고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행정협의회는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계획과 광주역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15개 협업사업 등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현안사항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핵심 현안사업인 스테이션G 건립사업과 관련해 국토부 소유부지(1150㎡)에 대해 철도시설공단에 매각 협조를 요청했으며, 공간구성 및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가 3월부터 유아숲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유아숲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금년부터 6세반 유아 대상 ‘유아숲교육 위탁운영사업’을 도입하였으며, 수요가 많은 7세반 유아를 대상으로는 ‘시직영 유아숲교육단’을 구성해 다채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13일 ‘2020년 유아숲교육 위탁운영사업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어울림생태연구소(대표 김재문)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어울림생태연구소는 양을산, 유달산, 입암산 등에서의 숲체험 교육과 고하도 목화정원, 용머리 데크로드 탐방 같은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구상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6세반 300여명(연2,700명)을 대상으로 유아숲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또, 시는 유아숲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 크게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시 직영 유아숲 교육단을 구성할 방침이며 7세반 유아를 대상으로 50개 어린이집 1,000명(연 12,000명)을 모집해 산림교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체계적인 산림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1년 삼학도에 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조성한다. 아이들이 숲과 함께 밝고 건강하게 자랄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와 동절기로 어려운 혈액 수급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17일 단체 헌혈에 나섰다.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인구(10~20대)가 급감한 상황에 동계방학 등 해마다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시기와 코로나19까지 맞물려 헌혈량이 급격히 줄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전남도청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단체로 헌혈에 나서, 민간기업의 관심과 도민이 동참한 분위기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각 시군도 혈액수급이 어려운 동․하절기에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연간 약 3천여 도민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헌혈 문화 확산을 통해 3천 500여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전남도청 공무원을 비롯한 전 도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하루빨리 혈액 수급이 안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은 위급한 환자에게 혈액을 공급해 생명을 나누는 보람을 느낄 수 있고, 혈액검사를 통해 12가지 건강지표와 성인병의 원인이 된 콜레스테롤 등 4가지 항목에 대한 검사도 받을 수 있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기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경제·관광분야에서 도전하고 노력한 이달의 혁신 리더 4명을 발굴해 시상했다.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은 끊임없는 도전으로 전남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부단한 노력과 성공으로 귀감이 된 도민을 발굴해 공감·소통함으로써 전남의 밝은 미래상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상했으며, 올 들어선 첫 시상에 나섰다. 이달 수상자는 ▲엠엔유튜브 이광선 대표 ▲새수궁가든 김혜숙 대표 ▲농업회사법인 자작 이신영 대표이사 ▲㈜하늘빛수목정원 주재용 대표이사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엠엔유튜브 이광선 대표는 영암에서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을 창업해, 동영상에 4개 국어로 동시 번역된 자막제공 시스템을 개발․보급해 1인 방송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음성인식기술의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새수궁가든 김혜숙 대표는 곡성에서 참게장 등 전남이 자랑한 전통음식 제조기능을 지속적으로 연구․발전시켰고, 이 기술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전수하는 등 전남 맛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농업회사법인 자작 이신영 대표이사는 해남에서 재배가 까다로운 초당옥수수의 재배기술을 확립해 지역농가에 전수하고, 특화재배단지 육성과 자체브랜드인 달콘옥수수를 개발․유통시켜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점, 이·미용실, 숙박업소, 목욕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 1만3000곳에 마스크, 손세정제, 소독제 등을 18일부터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외식업협회, 이·미용협회, 숙박협회 등 11개 관련협회와 5개 자치구가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했다. 지원 대상과 품목은 ▲식당·제과점·카페·떡집 등에 손세정제 1만3000통 ▲이·미용실·목욕장 등에 마스크 4만개 ▲숙박업소, 피부·메이크업·네일업소 등에 소독제 3700통 등이다. 더불어 광주시는 관련 업소 및 종사자들의 위생관리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과 이·미용실의 경우 식기류, 테이블, 이·미용도구 등에 대한 소독과 종사자 마스크 착용여부 등을 특별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 숙박업소 등은 객실 곳곳을 소독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광주를 조성한다. 이평형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모두가 어려울 때일수록 다중이용업소의 운영자들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어려움을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가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조기 신축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 지속 운영 ▲5G기반 실감콘텐츠 구축에 셔틀열차 활용 ▲광주역 복합개발사업의 참여 등 주요 현안을 코레일에 건의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7일 오후 코레일 본사를 방문해 손병석 사장을 만나 이들 사업이 광주의 철도 이용객 편의 제공 및 교통난 해소, 광주역 도심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급한 현안임을 강조하고, 코레일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신축사업은 호남KTX와 수서SRT 개통 이후 이용객 급증에 따른 주변혼잡과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코레일에서 370억원을 투입, 6층 1600면의 규모로 설계 중인 사업으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조기 착공 및 완공을 건의했다. 또한 동구·북구 주민의 광주 송정역 접근성 개선과 광주송정역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운행하고 있는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를 지속적으로 운행해 줄 것과 셔틀열차와 고속열차의 환승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셔틀열차 운행시간 조정도 건의했다. - 광주역 셔틀열차는 지난 2016년부터 광주역~극락강역~광주송정역 구간의 운행을 시작했으며 시는 셔틀열차의 지속 운행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박지원 前대표(전남 목포, 대안신당)는 17일 “해경 서부정비창 신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총사업비 증액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前대표는 “지난 주말에 신임인사차 목포를 방문한 해양경찰청 본청 장비관리과장(이종욱 총경)으로부터 정비창 신설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면서, “해경의 신속한 사업진행을 독려하면서, 유류저장고 등 필요시설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증액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박 前대표에 따르면, 해경에서는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에 필요한 예산 81억원을 배정받아 1월말에 기본설계 등 건설사업관리 용역, 2월초에 해상교통안전진단 용역을 각각 발주했고, 올해 9월까지 기본설계, ‘21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1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 ‘24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박 前대표는 “7~8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해경 서부정비창을 목포에 유치했고, 작년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켰으며, 한국당의 반대를 뚫고 예산을 지켜냈기 때문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해경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하도록 독려하면서, 특히 해경·해군 함정 정비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유류저장고와 환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 삼향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도·농 복합 지역의 특색을 살린 ‘2020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게 될 주말농장은 목포시 대양동 62-1번지 일원 1,828㎡ 규모로 조성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농장에 설치된 농업용 관정에서 용수를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주말농장으로는 최적지이다. 총 150세대 규모로 1농장당(17㎡) 8만원에 임대분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 13일까지 삼향동행정복지센터(☏283-0133, 270-4895)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선착순)하면 된다.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동에서는 퇴비작업 및 구획정리, 비닐작업, 용수시설 지원, 작물재배요령 기초교육 실시, 공동 잡초제거 지원, 중간평가 시행 우수농장 시상, 개장식 및 중간평가 참여자 혜택 제공 등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 준 삼향동장은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이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농사를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를 될 것이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주말농장을 통해 가족과 이웃 간의 친목도모와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13일 광산구 연산동에 위치한 평동한울타리 작목회를 방문해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작목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이 방문한 평동한울타리 작목회에는 5개 농가 10명의 회원이 비닐하우스 7동에서 장미를 재배하고 있는 곳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행사 등이 축소·취소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훼농가 관계자는 “작년 대비 매출이 40%가량 감소해, 유류비 등은 그대로 들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졸업식·입학식 등 최대 매출 시즌인 만큼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오늘 아침 시청에서 장미꽃 1500송이를 구매해 직원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며 “꽃 사주기 운동 등 화훼 소비대책과 농가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7일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격리자도 다음 주면 해제가 되는 만큼 조금만 참고 힘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한 송이 사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아침에는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신현숙)은 ‘2019년도 전남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자체 품질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전남복지재단(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19년도 전남도 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3개 분야(영유아‧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한 106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10일(8일간) 자체 품질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평가 결과 3개 서비스 분야의 총점 평균은 88.67점으로 ’18년 평가결과(78.3점) 대비 10.37점 상승하였으며, 기관 간 표준편차는 9.07p로 ’18년 평가결과(9.91p) 대비 0.84p 낮아진 것으로 전년대비 또렷한 상향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평가등급별로는 최우수기관(S등급)은 33개소(31.1%)로 전년(31개소) 대비 1.6%가 증가되었고 , 최하위기관(D등급)은 4개소(3.7%)로 전년(8개소) 대비 3.9% 대폭 감소하였다. 운영서비스별로 보면, 영유아‧아동청소년 분야에서는 평균89.75점, 표준편차는 8.57P로 평균평점은 노인, 장애인분야 서비스에 비해 제일 높고 표준편차는 가장 낮게 나타나 타 서비스 분야에 비해 품질관리가 가장 양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이 광주광역시의회 청사에서 진행됐다. 김동찬 의장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최근 국내에 유입된 코로나19 감염증 여파에 따른 지역 내 혈액수급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헌혈문화 확산 운동에 동참하고자 지난 13일 단체 헌혈에 나섰다. 이날 헌혈 행사는 보건복지부 안전채혈 매뉴얼에 따라 채혈자의 여행력 확인, 체온 측정, 손 소독 등에 철저를 기하고 헌혈버스의 상시 소독과 환기 등 감염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김동찬 의장은 “최근 들어 헌혈자의 급감으로 혈액보유량이 적정보유량인 일평균 5일분에도 못 미치는 3.6일분까지 하락함에 따라 당장 필요한 수술까지 미루는 혈액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광주시의회의 이번 헌혈 운동을 통해 헌혈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문화가 광주공동체에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비상대책본부’를 출범‧운영하는 동시에, 집행부가 방역활동에 행정력을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정하고 ‘지역상인 소통의 날’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 상인 소통의 날’은 도청 구내식당이 쉬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 모든 직원이 지역 식당에서 식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쳐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지역상인 소통의 날’ 도입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청 공직자들은 직원들과 외식을 하며 소통의 시간도 갖고,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도청 구내식당 하루 이용객은 750여명으로, ‘지역상인 소통의 날’을 운영할 경우 연간 1억여원 가량이 지역 식당의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 지역상인 소통의 날이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함께 동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2017년부터 매주 2회 수요일과 금요일 구내식당 석식 휴무를 통해 지역상권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제337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12일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연구소를 찾아 업무보고를 듣고 김 가공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김성일 위원장과 위원들은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연구소의 2020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주요 성과와 올해 역점 추진 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앞으로 지속적인 차단방역으로 청정 전남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목포에 위치한 김 가공공장(선진수산 영어조합법인)을 방문하여 국내산 김 유통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품질고급화를 통해 일본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김성일 위원장은“축산연구소에서 개발된 우량종자 보급 기술의 실효성을 높여 축산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020년에도 어려운 농촌 현실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하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어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이를 토대로 정책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