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23일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소방행정 추진과 더불어 직원들이 예방활동에 솔선수범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매일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손 소독, 마스크착용을 적극권장하고 정문 입구에서 체온측정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더불어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해 각 부서 사무실에 손 소독제와 체온계, 마스크를 배치하여 만일에 사태에 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은 ▲수시로 손바닥, 손톱 등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의심 증상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상담 등이다. 박원국 서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전체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에 직원들이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불안감이 사라질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7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동시장 점포를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소독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응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점포에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제 6707개를 지원했다. 시장 상인들은 “코로나 여파로 매출이 떨어져 어려운 상황이다”며 “상인회 자체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인 스스로 점포에서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방역소독제를 이용해 방역활동을 철저히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광주시와 자치구도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시청직원들은 물론 출연기관, 각 자치구 등 공공기관이 앞서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고 방역실시, 소독제 지원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성을 대폭 강화해 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제로화하겠다고 밝혔다. 유치원․초등학교 주변에 설정된 어린이보호구역은 지난해 일명 ‘민식이 사건’을 계기로 안전문제가 대두된 이후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보호구역내 무인교통단속 장치, 신호기, 안전표지 등의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보호구역내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안전휀스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에 179억 원을 투입하고, 불법주정차 등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사업별로 우선 차량속도제한, 과속방지턱, 안전휀스, 교통안전표지판,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등 어린이 보호구역 41개소를 종합 정비한다. 또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에 따라 주 통학로 교차로, 간선도로에 과속단속카메라 167대를 설치하고, 신호기 미설치 횡단보도에 신호기 107대도 신규 설치해 과속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대폭 줄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주민신고제를 활성화해 민관 협력을 통한 불법주정차 관행도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필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어린이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경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금) 오후 4시부터 동부시장에서 『전통시장 릴레이 SOS 장보기 목포사랑 친절운동』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및 회원 60여명이 봉사에 참여해 시장상인 기 살리기, 지역경제 살리는 장보기 등을 펼친다. 문경희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이 너무 힘들어지고 있다. 여성단체부터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적극 추진하고, 활기를 불어넣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한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경제에 활기가 돌도록 다른 전통시장도 지속적으로 찾아 장보기를 추진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 남부소방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라 원활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을 위해 선임자격을 유예하고 실무교육 이수기간을 연장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소방안전관리(보조)자 미선임과 실무교육 미 이수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선임 유예와 실무교육 기간연장은 감염에 대한 우려가 낮아질 때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민원인의 신청을 우선하되 지역 여건 및 민원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기간을 연장하는 등 소방관서장이 직권처리가 가능하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계인의 이동을 최소화해 감염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선임 유예 및 실무교육 이수기간을 연장하고 있다.”며 “기간 중 선임 및 실무교육 대상자가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해 창업 및 중소벤처산업 플랫폼으로 활용할 ‘스테이션G’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5일 실시한 ‘스테이션G’ 건립 설계공모 심사에서 ㈜건축사사무소 휴먼플랜 외 2개사가 공동 출품한 설계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스테이션G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 공모에 6개 팀이 참가해 지난 12일 총 2개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당선작은 배치와 토지활용도, 내‧외부 공간 계획, 입면디자인 계획, 주변 공간 및 환경과의 연계성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3월 용역을 착수해 내년 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40억원을 들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테이션G는 부지면적 5500㎡에 지하 2층, 지상 7층 내외, 연면적 1만1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창업공간과 중소벤처기업 입주 공간, 회의실 등의 사무공간과 공동작업실, 휴게․편의시설 등 지원 공간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 의장단은 26일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전남도 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특히 이용재 의장을 비롯한 김한종·이민준 부의장, 서동욱 운영위원장, 전경선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포함한 의장단은 목포 청호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을 위로하고 고충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이날 전라남도 방역대책본부를 찾은 의장단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긴급현안을 청취하고 방역활동과 감염사태 차단, 경제상황 위기 방안 등을 면밀히 살피고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호시장을 방문한 의장단은 매출이 급감한 상인들을 위로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에 대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용재 의장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가 되어 도민들 건강이 걱정되고 지역경제가 악화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남지역은 아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장기전에 대비해 도의회 차원에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이 감염위험에 노출돼 매우 위중한 비상 상황으로 보고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코로나19 지역사회 총력 대응을 위한 대도민 담화문을 통해 “전남에서는 첫 번째 확진자가 17일 완치돼 퇴원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방역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동안 89건의 의심사례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한데 이어 유증상 도민들의 자발적인 선별진료소 방문을 통해 802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교회와 관련해 김 지사는 “현재 도내에는 14개 시군에 교회와 교육센터 등 58개의 시설과 1만 4천여명의 신도가 있다”며 “이미 58개 시설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고, 다음달 9일까지 집회금지와 시설 강제 폐쇄명령을 발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가운데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자와 접촉자 총 41명에 대해 2주간 격리중에 있다”고 말하고 “다행히 현재까지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인 ‘심각’ 발령에 따라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 ‘감염병 위기 대응 지원 본부’를 확대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난 24일 코로나19 대응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본부 각 과장, 전남도내 소방서장 등과 함께 추가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앞으로 소방본부장을 지원본부장으로 하고 ▲구조구급과를 총괄대응반 ▲119종합상황실을 상황관리반 ▲소방행정과를 운영지원반 ▲대응예방과를 언론홍보반으로 확대 편성해 위기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출동 전 119종합상황실 신고접수 단계에서 대상자의 병력 정보와 주요 증상을 최대한 확보해 대응하고, 소방대원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 발열·호흡기 증상, 해외여행·거주자 등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이송할 경우, 감염 보호복을 착용하고 복귀 시에는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소독·멸균할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도는 격리해제된 1명 이외에 아직 추가 확진자가 없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한 만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 대표단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관광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26일 열린 간담회에는 여행사 대표 15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면활동을 하지 않는 김 예비후보의 현실을 감안해 여행사 대표들이 직접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날 여행사 대표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관광객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목포를 찾는 여행객 편의를 위한 방안과 관광활성화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양승렬 대표(비타민 여행)는 목포역 부근에 ‘목포 시티투어 승강장’을 마련해 단체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김민수 대표(홍도 엘도라도)는 “여객선 터미널 부근에 관광버스 주차 시설 마련 등 목포 관광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김근영 대표(홍도탑아일랜드)는 “원도심 및 여객선터미널 인근에 차 없는 거리의 한시적 조성”, 조용수 대표(도깨비투어)는 “조선내화 등 문화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의 공간 활용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송형석 팀장(동양투어)은 “오늘 같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박지원 前대표(전남 목포, 민생당)는 26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해안강망업계에 대한 해수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이끌어낸 데 이어, 새로운 어업자협약 체결과 관련해서도 안강망 조업의 특성을 감안해 휴어기 등 합리적인 안이 마련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와 근해안강망업계가 협의 중인 어업자협약은 총어획량 제한을 하지 않는 대신 자율휴어기 확대와 망목(그물코) 확대, 모니터링 및 위반 시 제재 강화 등을 통해 안강망 조업의 특수성을 감안하면서 어족자원도 보호하려는 것이다. 박 前대표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께 어업자협약의 몇 가지 쟁점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현재 7월 금어기에 한 달 휴어기를 더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농사와 어업은 음력이 맞고, 중국인 선원의 춘절 휴가문제도 있으니 음력 1월을 휴어기로 해달라'고 건의했고, 이에 문 장관이 '어업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 前대표는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인 선원이 복귀하지 못해 조업을 못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안강망어선에 대한 긴급지원을 해수부에 요청했고, 이에 지난 17일 안강망어선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어린이집(1126곳)과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이 3월8일까지 휴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지난 24일부터 3월1일까지 휴원키로 한 바 있다. 어린이집이 휴원을 하더라도 가정양육이 어려운 맞벌이, 한부모 가정, 그외 부모가 희망하는 경우 모든 어린이집에 당번교사를 배치 긴급 보육을 실시한다. 긴급보육 이용 사유에는 제한을 두지 않으며, 휴원 시 등원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도 출석으로 인정되며, 학부모의 보육료 부담은 별도로 발생되지 않는다. 또한 휴원 기간 맞벌이, 다자녀 등 가정양육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 1577-2514)를 통해 돌봄 활동 전문가 파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어린이집에서는 긴급보육 시에도 외부인 출입제한, 보육실 교재교구 등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비치해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보호자가 근로자인 경우 가족돌봄휴가제도(연간 최대 10일, 무급)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주당 15~35시간 근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가정통신문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앞 광장에서 전남도 박병호 행정부지사로부터 마스크 5만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자리에서 이용섭 시장이 지역 내 방역활동을 위한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을 건의하자 김영록 지사가 전남도에서 보유하고 있는 물품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24일 광주시에 마스크 3만장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으로 총 8만장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처럼 전남도는 지난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물심양면 지원해준데 이어 이번에도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할 때 추가 지원을 해줬다”며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광주·전남은 분리할 수 없는 운명공동체이자 형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150만 광주시민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김영록 지사, 전남도 공직자, 전남도민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광주시도 전남도의 발전과 도민을 위한 일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광주·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후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이날 이임한 최상준(81) 전 광주경영자총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2014년부터 광주경영자총협회 제14, 15대 회장을 수행한 뒤 이날 이임한 최상준 전 회장은 노동계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광주형 일자리를 타결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노동계와 노사상생 협력관계 형성, 사회적 책임,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광주금요경총포럼이 지난 40년간 전국 최장수 포럼으로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했다. 최 회장은 “지난 6년간 가장 보람있는 일은 노동계와 함께 새로운 노사관계 정립으로 광주형 일자리를 타결해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주는 일 이었다”면서 “광주가 노사관계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노사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은 “최 회장께서는 평소 소박하고 검소한 생활이 몸에 배신 분이시지만, 도서관 건립, 장학재단, 이웃돕기 등 100억원이 넘는 기부를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솔선하셔서, 지역 내 나눔의 표상으로 칭송받으신 분이다”며 “특히 기업인으로서 광범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제101주년 3·1절을 앞두고 26일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노동훈(93) 애국지사를 찾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동훈 애국지사는 전남 장성 출신으로 일제 치하에서 광주사범학교에 재학 중 비밀결사 무등독서회를 조직하고 연합군의 행동대원으로 봉기를 꾀하는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연락원으로 활동했으며, 1944년 12월 나주경찰서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 광복으로 출옥해 1995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내 독립유공자는 지난해까지 30명이었으나, 올해 1~2월 광주에 거주하는 김배길, 이기환 옹 등 2명이 노환으로 별세하면서 현재는 총 28명이 생존해 있다. 광주에는 노동훈 애국지사를 비롯해 이준수(97) 옹, 김영남(94) 옹 등 3명의 독립유공자가 자택과 요양원등에서 가족 등의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202명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노 애국지사에게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하며 “코로나19 때문에 3·1절 기념식이 취소돼 송구스럽다”며 “지금은 온 나라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만큼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하게 오래오래 우리 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