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가 장기간의 경기침체에 코로나19라는 이중고가 겹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대출 보증금과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전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자금 2억원을 출연해 목포시민 전용으로 저신용 소상공인 신용대출을 위한 특별보증 재원을 마련한다. 1인당 5천만원 이내로 3천만원 이하는 100%, 3~5천만원까지는 90% 보증율을 지원하며, 보증기간은 5년간 총 보증금액 20억원 규모이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융자금 3천만원 이내 이자율 중 연 1%이내의 이자 지원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 예산을 추경에 편성해 목포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오는 3월 18일 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 동의를 받아 신속하게 추진 할 예정이다. 4월 초 시청 홈페이지에 ‘목포시 소상공인 특별보증 및 이자보전 계획’을 공고할 계획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공고사항을 확인한 후 전남신용보증재단(061-285-0745)으로 신청하여 지원받으면 된다. 시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지역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영세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지난 1월 20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한 코로나19가 언제 멈출 줄 모르고 계속해서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 정부는 물론이고 각 지자체마다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지역과 주민을 지켜내기 위한 고군분투도 이어지고 있다. 목포는 다행히도 확진자가 0명이다. 한때 신천지라는 새로운 위기국면을 맞아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입될지 모른다는 불안함은 여전하다. 목포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바이러스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가 2월 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지도 한 달이 훌쩍 넘어섰다. 매일 13개반 38명이 24시간 교대근무하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시시각각 긴박하게 달라지는 상황에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바이러스와 싸움의 최전선에 서있는 보건소는 모든 일반업무를 중단하고 선별진료소, 다중이용시설(8개소) 열화상카메라, 방역, 의심증상자 관리 등에 전 직원(155명)이 투입되고 있다. 이들은 24시간 대기하는 방역비상대책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6일 섬진강에서 ‘제23회 어린 연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어린 연어 방류행사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감염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자체행사로 축소돼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연어는 지난해 10월 산란을 위해 섬진강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 700여 마리를 포획, 70만개의 알을 받아 인공 부화시킨 것으로 3개월간 양성 관리해 5㎝에서 7㎝ 크기로 키운 연어다. 도 해양수산과학원은 그동안 섬진강에 방류한 어린 연어는 총 829만 마리로, 연어가 산란을 위해 바다에서 강으로 돌아온 ‘회귀량 조사’ 결과 지금까지 총 4천 123마리가 회귀해, 해마다 수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섬진강 생태계 보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산란을 위해 자신이 태어난 강을 잊지 않고 돌아온 연어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자원회복의 중요성을 인식해 지속적인 자원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섬진강 연어자원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해마다 연어 인공종자를 생산해 방류사업을 추진 해오고 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3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소, 돼지, 닭 등 380만여 마리(닭 370만여 마리 포함)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키는 일본뇌염을 비롯해 아까바네병 등 모기를 매개로 하는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은 모기 출현 전인 5월 중순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자치구별로 가축방역관과 공수의사가 축산농가를 방문해 예방약품을 공급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찰활동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부화장과 축산농가의 예방접종 실시 여부, 소독실태 등을 점검해 위반 농가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하고, 질병 감염 의심 가축 발견 시 신고요령 등에 대한 홍보도 할 계획이다. 반려견 인구 증가에 따라 주의가 필요한 광견병은 5월 초 일제 예방접종 기간을 정하고, 예년과 마찬가지로 반려견 소유자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사업 참여를 희망한 관내 모든 동물병원에서 실시한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 중에 가축전염병으로 인해 시민들의 근심이 가중되지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티맥스소프트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사 기술연구개발센터의 광주지역 이전·개소를 추진키로 하는 등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건설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는 5일 이용섭 시장과 ㈜티맥스소프트 박대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분당에 있는 ㈜티맥스소프트 본사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맥스소프트는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 등 3대 시스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클라우드 통합 플랫폼과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정보통신(IT)기업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5년 간의 소프트웨어(SW)원천기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에 인공지능에 특화된 연구개발(R&D) 중심 기술센터를 설립하고, 또한 인공지능 관련 전문인력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기술개발센터 광주지역 설립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전문분야 인력육성 지원 ▲광주 인공지능 산업단지 조성 및 비즈니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5일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보광건설(대표 박상균)로부터 1억 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박상균 보광건설 대표,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도내 재난취약자 등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재난취약자를 위한 이번 성금 기탁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염려가 많은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 목포경찰서(서장 김영근)는 체류 외국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9개국 외국어로 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목포경찰은 중국, 베트남 등 9개국 언어로 번역된 “예방수칙” 전단지를 외국인 도움센터와 외국인 밀집지역에 게시하고 체류 외국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코로나 확산 예방에 외국인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 감염 의심 불법체류 외국인의 검진을 유도하기 위해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제도”를 함께 안내하였다. “통보의무 면제 제도”는 불법체류자가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 코로나 의심 검진을 받는 경우, 출입국관리법시행령 제92조의2(통보의무의 면제)에 따라 그 불법체류자 신상정보를 출입국관서에 통보할 의무가 면제되는 제도이다. 김영근 목포서장은 ”체류 외국인 등 모든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 남부소방서는 달빛동맹으로 진행 중인 광주, 대구 간 병상연대 현장에 남부소방서 직원들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한 대구 119구급차와 구급대원에 대한 소독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4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한 대구 119구급차는 2대로, 확진자 7명을 이송했으며, 대구 의료기관 병상이 부족할 시 향후 추가적으로 빛고을전남대병원에 이송할 계획이다. 이송을 진행한 대구 119구급대원은 “병상 부족과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달빛동맹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줘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환자들이 완치되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 남부소방서는 대구 119구급차 및 인체 소독을 실시한 후, 대구 119구급대원들에게 도시락 및 간식을 제공하여 따뜻하고 굳건한 달빛동맹을 과시했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달빛동맹으로 굳건해진 지역 간 협력에 코로나19는 빠르게 종식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남부소방서는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소방력을 총동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을 비롯한 전국의 해양경찰청이 경찰관과 일반직 직원을 모집한다. 서해해경은 날로 증가하는 해양 레저활동 인구의 증가와 해양 주권 및 치안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75명의 직원들을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해양경찰청 본청과 중부해양경찰청 등 지방청에서도 600여명의 경찰관과 일반직원을 모집한다. 서해해경의 모집 분야는 공채 순경분야가 53명(남 46명, 여 7명), 함정요원 순경이 52명(남 45명, 여 7명), 특임구조와 구급 순경이 각각 35명과 17명, 그리고 일반직이 9급이 18명이다. 서해해경은 이번 전형을 통해 일반직의 경우 해양오염방제와 교통관제 분야의 직원을 선발하며 장애인 3명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원서는 오는 12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필기 시험 및 서술시험은 다음 달인 4월 11일 실시된다. 자세한 시험 일정과 안내는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및 원서접수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이번 모집을 통해 경감급 변호사 3명과 경위급 헬기 조종사 12명도 선발하며, 이번 선발에서 지방청별로 임용된 경찰공무원의 경우 타 지방청으로의 전보가 10년간 제한되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대구·경북 시도민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경증환자를 수용하고,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통해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가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지원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대구·경북과 전남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경주·포항지진,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아픔이 있을 때 마다 함께했다”며 “전남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목포시 등 22개 시군과 의료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31개 기관이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 황금영 회장이 대표 낭독한 합동 발표문에서는 “이미 대구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증환자 한분이 화순전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받고 있어 환자분들을 적극 수용해 최선을 다해 쾌유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일선에서 감염병과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 위주의 식사를 제공하겠다”며 아낌없는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코로나19’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대구에 119구급대를 긴급 지원해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소방은 현재 대구지역에 구급차 10대, 구급대원 21명을 파견해 2교대로 환자 이송을 지원하고 있는 상태다. 그동안 전남소방은 지난 2월 28일 소방청 동원령 1호 발령에 따라 구급대원 5명, 구급차 5대에 이어, 최근 구급대원 5명을 대구 지역으로 파견했으며, 3일 동원령 2호 발령에 따라 구급차 5대, 구급대원 11명을 추가로 파견했다. ‘동원령’은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소방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소방청장이 발령하며, 동원 규모에 따라 총 3단계로 나눠 1호에 소방력 5%, 2호에 소방력 10%, 3호에 소방력의 20%를 지원하게 된다. 전남소방은 대구에 파견된 119구급대가 현재까지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 53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파견된 대원들은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오월어머니집 회원들이 코로나19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오월어머니들이 손수 만든 도시락 70인분과 과일을 4일 점심시간 시 건강정책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월어머니들은 지난달 4일 지역에서 코로나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한 달 넘게 야근과 밤샘 근무로 몸과 마음이 피로해 입맛이 없는 직원들을 위해 채취한 고사리 반찬, 소고기 무국, 봄동 겉절이 등 집밥을 도시락으로 준비했다.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도시락을 전달하며 “40년전 5·18민주화운동 당시 주먹밥을 싸던 심정으로 정성들여 준비했다”며 “여러분들이 있어서 광주시민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동요하지 않고 믿고 지켜보고 있으니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4일 코로나19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구호물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구호물품은 손소독제 3000개(4000만원 상당)와 생필품세트 2000여 명분(1억원 상당), 경옥고 1000세트(1억2000만원 상당) 등이다. 생필품세트는 대구지역 자가 격리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즉석밥, 참치캔, 즉석카레, 생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경옥고는 청연한방병원에서 기탁해 이날 함께 전달됐다. 광주시는 앞서 대구에 확진자가 발생하자 마스크 2만개를 지원한데 이어 지난 3월1일에는 5개 자치구, 시의회, 시교육청, 오월단체, 보훈단체, 종교계, 경제계, 시민사회, 의료계 등과 공동으로 ‘광주공동체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고 대구 경증 확진자를 광주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격리 입원시켜 치료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이날 대구 경증환자 일부가 광주로 이송돼 본격적인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윤창옥 시 균형발전정책과장은 “대구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생필품 등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 남부소방서는 남구 양림동 소재 양림교회(예장·합동) 확진자 발생 및 대구 지역 확진자를 관내 빛고을 전남대병원에 이송하는 등 감염병 사태에 철저한 대응이 필요한 만큼, 관련 부서와 대책 회의를 진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빛고을 전남대병원은 기존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을 모두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8개의 이동형 음압 병실과 49개의 격리 병실을 마련하여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입원에 대비를 하고 있다. 관내 확진자 이송에 따라 남부소방서에서 긴급 소집하여 진행된 대책 회의는 ▲상황 장기화 대비 인력 운영 ▲감염 의심 출동 인원·차량 소독 ▲감염 확산 방지 위한 긴급 방역 지원 ▲빛고을 전남대병원과 협조 체계 구성 ▲(음압)구급차 효율적인 운용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전국 소방청이 운용 중인 음압구급차는 총 6대로 서울 2대, 경기 3대, 광주 1대이다. 현재 남부소방서에서 운용하는 음압구급차는 호남·영남권 내 소방청이 보유하고 있는 음압구급차 중 유일하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는 국가적 재난인 만큼 소방력을 총동원해 대응에 나설 것이다”며 “감염병 확산 차단 및 종식을 위해 남부소방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면서 ‘힘을 모아 코로나를 이겨내자’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험수위가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이에 따른 대응태세가 강화되자 김 의장이 직접 방역활동에 들어간 것. 김 의장은 이날 관할 통장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과 함께 포미1~4단지, 호반리젠시빌, 골드디움, 골드클래스 등 6개소 아파트와 어린이집 3개소, 휘트니스센터 4개소 등을 직접 방문하면서 구석구석 방역을 실시했다. 김 의장은 “현재 목포시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한시도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된다”며 “시민들이 코로나의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지난 25일 전체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집행부로부터 ‘목포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청취하면서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등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고, 목포시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