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길석 기자)=3월 9일~10일 서류 접수, 서류심사 및 음식품평회 거쳐 15명 선정 , 목포시가 삼학도에 조성하는‘목포 항구 포차’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통 포차요리, 외식요리, 간식류 분야 등 총 15명이다. 현재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신청 접수일 기준으로 국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모집공고문은 목포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되어 있다.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3월 9일 부터 10일 까지 시 도시재생과(목원동 트윈스타 5층)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음식품평회 등을 거쳐 3월 말까지 운영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도시재생과로 전화(☎ 061-270-8128)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낭만항구 목포의 맛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목포 항구 포차’는 삼학도 옛 해경부두 일원에 조성되며, 오는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3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병영양조장(대표 김견식)의 ‘병영소주’를 선정했다. 강진 병영면은 조선시대 지역 병권을 총괄한 전라병영이 위치한 중요한 군사기지로 지금까지 그때 흔적들이 전해져 오고 있는데, 당시 장군들이 즐겨마시던 술이 명맥을 이어 김견식 명인의 손끝에서 ‘병영소주’로 재탄생 됐다. 병영소주는 수입쌀로 만든 희석식 소주가 아닌 국내산 보리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로 보리를 정맥해 누룩과 함께 발효 후 증류․여과를 거쳐 1년 이상 숙성시켰다. 이 때문에 40도라는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온화해 좋은 술로 평가받고 있다.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좋은 술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며 “값싼 수입산을 사용하지 않고 품질 좋은 국내산 보리쌀만을 고집해 왔다”고 강조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병영양조장은 강진군의 유기농 쌀과 보리쌀로 술을 빚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화했다”며 “전남도도 지역 농산물로 생산된 전통주의 유통기반을 구축하고 홍보해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지난 2014년 식품명인 제61호로 지정됐으며, 2016년 벨기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코로나19’ 급격한 확산으로 품귀현상을 빚는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도내 마스크 제조업체 지원에 나섰다. 전남소방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매일 1회씩 마스크 제조공장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과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스크 생산성 향상과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제조공장에서 인력 지원 요청 시, 전남 의용소방대 인력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신청을 희망한 마스크 제조업체는 전남소방본부 대응예방과(061-286-0821)로 문의하면 된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라남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은 지난 2월 마스크 물량 확보를 위해 밤낮없이 가동 중인 도내 마스크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기계 과열, 부주의 등 화재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비상방역 대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행정센터별 방역책임제를 지정 대대적인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는 비상방역 운영 인원을 보건소 기동방역팀 43명, 행정복지센터 전용방역팀 69명 등 112명으로 확대하고 지난 22일부터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장비는 차량 방역 5대, 동 방역분무기 85대를 확충했다. 소독대상은 목포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종교시설, 공연장, 복지관, 재래시장 등 1,361개소이며 민원발생시 방역퀵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전담 방역팀은 3인 1조로 관할지역 내 방역사각지대에 매일 분무방역기이용 살균제 방역을 실시하며, 코로나 19예방 홍보활동도 1:1 맞춤으로 진행한다. 또, 취약계층 및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다중이용시설 4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아울러, 목포지역 시내버스 157대, 택시 1,531대는 버스회사와 법인택시 9개사 및 개인택시지부에서 자체적으로 매일 소독하고 있다. 시에서도 버스터미널과 목포역에 대한 방역횟수를 일일 4회로 늘렸으며, 택시승강장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발 원재료 및 부품 공급이 중단되어 전남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피해 기업이 속출하고 있는 와중에서도 전남의 한 소독제 생산기업이 전남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박정훈)의 전방위적 지원에 힘입어 극적으로 소독제 생산을 재개, 폭주하는 국내 주문 물량 해소는 물론, 중국과 미국 수출도 눈앞에 두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성 벤처창업가 제윤정 대표가 이끄는 ㈜나노셀(전남 장성,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입주기업)은 과거 15년 동안 천연 원료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소독제, 세척제, 탈취제 연구에 매진하여 발효물질이 첨가된 천연 소독제 개발에 성공, 내수시장의 꾸준한 확대는 물론, 살균소독제의 품질과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미국측 바이어와 50만 개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금번 2월 중에 1차분 5만 개를 생산․선적 예정에 있던 터라 세계시장 개척의 자부심과 자신감에 충만한 유망 수출기업이었다. 그런데 예기치도 못했던 중국 우한발 ‘코로나19’가 발생한 것이다.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국내 대부분의 손 세정제나 소독제 제조기업이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용기나 스프레이를 중국에서 공급받아 왔듯이 ㈜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에서는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자 17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신규 임용자들은 신종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예정됐던 졸업식을 취소하고, 임용장 수여도 마스크를 착용 후 축소 진행됐다. 새내기 소방관은 전남소방학교 신임교육과정에서 3개월간 소방 활동에 필요한 체력훈련·이론교육을 받은 후 1개월간 관서실습을 마치고 소방서로 첫 발령을 받았다. 새 가족이 된 이들은 각 안전센터로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활동을 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장경숙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것을 축하드린다"며 "안전파수꾼으로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코로나19’ 감염 차단 대책 마련을 위해 ‘감염병 관리지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비롯한 강승지 전남감염병지원단장, 윤나라․신민호․권순석 자문위원, 순천·강진·목포의료원장 등이 참석해, 최근 전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들에 대한 관리상황 등을 공유하고, 역학조사에 따른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 범위 등을 협의했다. 특히 일선 보건소․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운영, 접촉자 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모든 행정 역량을 보건소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도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순천․강진․목포의료원에 대해 선별진료소 운영, 환자 이송체계, 의료인력 등 감염병 환자 관리대책을 강화토록 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여 대응하겠다”며 “의료계 전문가들께서도 때에 상관없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통학로가 위험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통학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연기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초등학교 개학일에 맞춰 시행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는 통학방향이 유사한 어린이들을 교통안전지킴이가 안전하게 등·하교시켜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줄지어 걸어가는 모습이 마치 버스처럼 보여 ‘워킹 스쿨버스’라고 불린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0곳(동구4, 서구4, 남구5, 북구9, 광산구8)의 1~2학년 어린이 300여명이다. 이들 학교에 3월부터 12월까지 노선별 이동거리, 시간, 통학로의 위험성 등을 고려해 학교당 2~4명의 교통안전 지킴이를 배치해 어린이들을 보호하며 등·하교를 함께 할 예정이다. 1인당 인솔 학생은 5명 내외다. 이 사업은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자치구가 협업해 추진한다. 광주시는 운영지침을 마련하며, 교육청은 대상학교 및 참여학생 모집, 자치구는 교통안전지킴이 선발·운영을 맡는다. 교통안전지킴이 참여자격은 해당 자치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마스크 6만개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돼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 대한 마스크 보급이 절실해짐에 따라 5개 보건소를 통해 임산부에게 마스크를 최우선 배부토록 지난달 26일 지시했다. 시는 지난주부터 공적 유통망을 통해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요구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을 감안해 확보한 수량을 고위험군인 임산부에게 우선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마스크는 3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주민자치센터를 통해 1인 7매 배부되며,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대리 수령일 경우 대리자 신분증을 추가로 소지해 방문하면 된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질병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에게 마스크를 우선 공급해 저출산 시대에 귀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 보다 많은 물량을 추가 확보해 많은 시민들에게 배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태호종합건설,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와 잇따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태호종합건설과의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용섭 시장은 김영주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 겸 ㈜태호종합건설 대표이사로부터 2000만원(대한건설협회 1000만원, ㈜태호종합건설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김영주 회장은 “광주시에서 적극적으로 코로나 19에 대응해 주는 것을 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하려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역경제가 힘든 상황이지만 침체되지 않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와의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형구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최영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 박흥식 비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2008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이 전달한 2008만원은 광주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와 전남지방경찰청의 협력체계가 미확인된 신천지 신도에 대한 신원확보에 큰 힘을 발휘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정부에서 통보 받은 신천지 신도와 연락을 위해 전 시군의 행정력을 동원했으나, 신도들의 응답율이 저조해 지난달 29일 미확인된 신도만도 1천 354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달 29일 신천지 교단·신도에 누락 신도 제출 및 자진 신고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120 콜센터로 자진 신고를 유도한 재난문자를 발송했으며, 연락두절 및 소재 불명자에 대해선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조치결과로 120 콜센터와 시군으로 자진 신고한 신도가 늘어났다. 경찰청에서 위치 추적 등으로 496명의 신원을 확인해 총 1천 262명의 연락처를 확보, 현재 신도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돼 행정과 경찰간 협조체계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협조체계 가동으로 전라남도는 지난 2월 26일부터 정부에서 받은 신도와 교육생 1만 5천 681명과 시군에서 자체 파악한 394명 등 총 1만 6천 75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1만 5천 983명(99.4%)의 신도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이중 유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어린이집 휴원 기간에 긴급보육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8일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을 결정했다. 다만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보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당번 보육교사를 배치하고, 긴급보육 이용 사유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긴급보육 등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 자체적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28일부터 3월5일까지 자치구별․유형별 불특정 지정을 통해 30곳을 지도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지도점검을 통해 긴급보육을 거부하거나 실시하지 않는 어린이집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고, 자치구와 합동으로 재차 지도점검을 실시해 운영정지(1~6개월)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자치구와 어린이집을 통해 학부모에게 휴원기간 긴급보육 실시와 어린이집 이용 불편을 신고하도록 가정통신문을 발송한 바 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 행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섭 시장은 골드클래스㈜, KB국민은행호남지역영업그룹, ㈜엔터테인먼트 인필 등 3개 기관·기업으로부터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받았다. 광주·전남 중견 건설업체 골드클래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광주시와 대구시에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돼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과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골드클래스㈜ 박철홍 회장을 대신해 기부금을 전달한 골드클래스 계열법인 보광건설 박상균 대표는 “지역기업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호남지역영업그룹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급식 지원이 축소·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참치캔, 컵라면 등이 들어있는 구호세트 1,000만원 상당을 준비했다. 구호세트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광주자원봉사센터를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지난 1차 대응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월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자와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해 골든타임 확보 차원에서 유관기관 대책회의에 신천지 관계자를 TF에 참여시켜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질병관리본부와 신천지가 제공한 광주지역 신천지 교회 및 선교센터(복음방) 총 92곳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폐쇄 및 방역, 예배 및 공부모임 전면 금지의 조치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5개 구청이 어제까지 점검한 결과 폐쇄안내문이 부착되지 않았거나 완전한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곳이 발견됐고, 또한 신고되지 않은 추가 시설이 발견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확산 방지의 완결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늘(27일)부터 3월11일까지 신천지 관련 모든 시설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의거해 ‘집회금지 및 강제 폐쇄 명령’을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28일부터 목포시 보건소(하당보건지소 포함)의 일반진료 및 예방접종 등 민원업무가 잠정 중단된다. 보건복지부의 건강증진업무 및 일반진료업무 중단 협조 요청에 의해 앞으로 지역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에 총력 집중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 보건소도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일반진료 및 건강진단, 예방접종, 물리치료, 치과, 보건증발급, 운전면허발급 등 민원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감염병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게 된다. 단, 보건증과 기숙사용 건강검진은 하당보건지소에서 할 수 있다. 시는 감염병 대응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동행정복지센터 간호사 및 보건소 인력을 비상근무 체제로 재배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기능의 중단으로 불편이 크시겠지만,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결정된 만큼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 일반진료 및 예방접종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시고,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예방행동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민원실(☎061-270-89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