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지난 21일「목포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의원, 집행부 공무원, 작은 도서관 관계자 및 이용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목포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쟁점은 △주 6일 이상, 1일 10시간에서 주 5일, 1일 5시간으로 운영시간 변경 △운영인력의 전문적 업무수행 능력을 위한 교육실시 삭제 등 운영인력 변경 및 운영부분이었다. 작은도서관 관리자와 이용자들은 “작은도서관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사용하며 도서대여,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주민 소통공간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효율성에만 초점을 맞추어 일괄적으로 이용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도서관관리자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복무관리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목포시는 이번 조례개정의 취지는 작은도서관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고 작은도서관 설치에 따른 강제조항을 삭제하거나, 임의규정으로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김종효 신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취임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 행정부시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순천고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광주시 기획조정실장·경제산업정책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감사담당관·사회통합지원과장 등 중앙과 광주시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김 부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코로나19 대응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먼저 시청 17층에 설치된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양동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등으로 방역활동과 격리자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등 감역확산 방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밥을 함께 먹으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시민 여론 대변기관인 시의회와 시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각종 시정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여론을 귀 기울여 듣고 시정에 반영해 풍요로운 광주, 시민 행복을 위한 행정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오후에는 5·18민주묘지와 현충탑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에서는 봄철의 건조한 계절적 특성에 따라 화재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화재예방대책을 5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 발생률은 봄(33%)→겨울(32%)→여름(19%)→가을(16%)로 봄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봄철 화재의 주요 발생원인 1위는 부주의(63%), 전기(17.3%), 기계적 요인(7.8%)등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에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부주의 화재 위험성에 대해 언론 등을 활용 홍보 추진 ▲농촌 마을 이장 등을 통한 맞춤형 예방교육 및 홍보방송 ▲주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화재(산불)예방 캠페인 집중실시 ▲초기 대응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등 보급·설치 확대 ▲유관기관 등 산불대비 대응태세 구축을 통한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자한다.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등 산불예방 특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더불어락 이철승 대표이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을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광주광역시에 기탁했다. 광주시는 1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이용섭 시장, 이철승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철승 대표이사는 청소·소독 방역업체 ㈜더불어락의 대표이자 수완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독지가로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지역 시설에 소독 방역을 무료로 실시하는 한편, 광산구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대표이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방역활동에 헌신적으로 앞장서는 공무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부금을 기탁하고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에 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광주시는 이 대표이사가 전달한 소중한 감사의 마음만 받기로 양해를 구하고, 기부금 전액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 및 생활지원 등에 사용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는 “휴일까지 반납하며 시민의 안녕을 위해 모든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가 세계 인공지능 산업의 국제표준을 정하는 인공지능표준연구원 설립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글로벌 인공지능표준위원회와 세계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 표준화 사업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와 IEEE 인공지능표준위원회는 인공지능 표준 공동연구 및 개발을 통해 상호운용성·교환에 제한을 받지 않고 인공지능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IEEE 인공지능표준연구원 및 인공지능교육센터 광주 설립 ▲제3회 IEEE 인공지능 테스팅 국제 컨퍼런스 광주 개최 ▲인공지능 표준화 기반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인공지능 인재양성 프로그램 기획·공유·참여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지원 등이다. 광주에 설립을 추진하는 인공지능표준연구원은 인공지능 시스템 오픈소스 표준, 보안기술 표준, 칩 생산 표준, 디지털데이터와 자연어에 대한 표준 등 인공지능 산업 분야의 국제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9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 40여 명이 남광주시장, 양동시장 등에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품 구매 및 식당을 이용했다. 또,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보이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민철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적극적이고 솔선수범한 소비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방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신장장애인의 이식수술비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전라남도 신장장애인 지원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이하로 확대하고, 지원범위도 혈액․복막투석비, 이식검사비, 혈관수술비, 이식수술비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시범사업으로 혈액․복막투석비를 차상위계층까지만 지원했다. 신장장애인 의료비는 대상자가 거주한 읍면동사무소에 지원신청서, 의료비 영수증 원본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본인부담액의 50%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신장장애인 이식검사․이식수술비 지원은 전국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투석․혈관수술비 지원은 전남 도내 의료기관으로 한정되나 의료기관이 없는 시군은 예외적으로 광주광역시 소재 의료기관 까지 인정된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신장장애인이 힘든 투석 중에도 삶의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정책과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순천시,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손잡고 ‘2021년 아시안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온십’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라남도는 18일 순천시청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산림레포츠 산업의 국제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순천시,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허석 순천시장, 김영갑 한국산악자전거연맹회장 등 23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 유치․개최를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들은 앞으로 ▲대회 예산 확보와 행사 지원 ▲경기장 조성과 사후관리, 주차장 조성 ▲대회 유치‧개최를 위한 아시아사이클연맹과 협의 ▲대회 주관과 행사운영 관리 ▲경기장 조성 기술자문 등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1년 아시안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온십을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해 전남이 산악자전거 세계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아시안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온십은 10월 순천 용계산 일원에서 크로스컨트리, 다운힐 경기 등을 펼칠 예정이다. 순천 용계산은 2018년부터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레포츠단지를 조성중이며, 30~40년생의 아름드리 편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생태우수지역을 홍보하고, 오염행위 방지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위한 주민감시원 2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무 장소는 광주·전남·제주 지역이며, 구례 섬진강 수달서식지와 같은 생태·경관 보전지역 3곳과 담양 하천습지 등 습지보호지역 9곳이다. 응시자격은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취약계층*을 우대선발할 예정이며, 다른 직장을 다니고 있거나 고소득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산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 및 정부지원일자리 홈페이지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감시원은 고용노동부 소득보조형 직접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우수지역 보호와 함께 해당 지역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등)도 지원하자는 좋은 취지로 시작되어 2012년부터 매년 채용을 해왔다. 이번 선발된 주민감시원은 주 5일(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해당 지역의 불법행위 감시,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온라인(워크넷, E-mail)과 오프라인(우편,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힌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는 올해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대상은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이를 증명할 수 있는 확인서나 의료보험카드를 지참하고 목포시 보건소 또는 하당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는 제외다. 시는 2019년에도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약 650명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 해는 약 1,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젊은 층에 비해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8~10배 이상 높고, 발병한 후에도 증상이 장시간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신경통으로 발전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일수록 보다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력 확보로 발병을 100% 예방할 수는 없지만, 합병증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고, 신경통 등도 다소 줄어들 뿐 아니라 최근 연구에서는 뇌졸중 발생률도 감소시킨다는 것이 학계 의견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대상포진에 걸려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7일 16시 41분께 무안군 청계면 청계리 소재 축사(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불이 난 축사는 100평 규모로 소 20두 가량 키우고 있었으며 화재는 배전반에서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한 축사주인은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진화가 조금만 늦었다면 큰 화재로 이어져 막대한 재산피해가 나올 수 있었다”며 “관계인이 축사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기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두달 동안 소화기로 초기 진화된 것이 3건으로 화재 발생시 소화기 활용이 초기 진압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사관계자는 “평소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에 관심을 갖고 생활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18일 오전 여수시 하멜로 제2기동대 청사에서 창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2기동대는 의무경찰 감축에 따른 대체 부대로써 치안공백을 해소하기 위하여 창설됐으며, 기동대장을 비롯한 8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도내 각종 집회시위 상황대비, 민생치안근무 및 재난대응 업무와 같은 다기능 부대의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이날, 김남현 전남청장은 창설식에서 “도민에게 믿음주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더 안전한 전남을 최우선 목표로 다양한 영역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부대원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일치단결하고, 집회시위 현장에서 ‘집회의 자유’와 ‘사회안정’ 모두를 고려한 경찰권 행사 및 다수 인력 집중이 필요한 음주운전 집중단속, 실종자 수색지원, 예방적 형사순찰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을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경찰이 될 것을 강조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올들어 처음으로 도 산하 공사‧출연기관을 직접 찾아간 현장 업무보고에 나섰다. 김 지사는 18일 첫 번째 기관으로 순천 소재 전남테크노파크를 방문, 업무보고를 받고 동양파우들러 기업을 찾아 의견을 들었다. 이날 전남테크노파크 첫 방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경제살리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업무보고에 앞서 TP 청사에 전시된 마스크, 의료용품, 기계장비 등 도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을 살펴보고 업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진 업무보고 자리에서 유동국 TP원장의 업무보고를 듣고 도내 기업체의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 수출 협약, 기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특히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인 전남대학교 박상규 교수와 목포대학교 이상진 교수가 참여해 최근 산업동향과 기업 애로기술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민선 7기 도정 기조인 ‘도민 제일주의’와 ‘도민 우선주의’의 핵심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소통하는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예방과 주의는 필요하지만 과한 불안과 공포로 위축될 것까지는 없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와 전남지방경찰청은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해 전남도․경찰․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치경찰 시범도입 준비단’을 운영키로 했다. 전라남도, 전남지방경찰청의 협업으로 구성된 ‘자치경찰제 시범도입 준비단’은 18일 전남도청에서 첫 회의를 갖고 자치경찰제 지역선정 공모신청 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실무준비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자치경찰제 추진배경과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추진될 구체적 도입방안 등에 대해 서로 폭넓게 논의했다. 준비단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정부의 ‘시범시행 시도 선정 공모’를 위한 사업계획서 등을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지방경찰청과 긴밀히 협조해, 상반기에 법제화가 완료 된 후 추진 예정인 정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면 광역자치단체에는 자치경찰본부가, 기초자치단체에는 자치경찰대가 신설된다. 본부장과 대장은 시도 경찰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시도지사가 임명한다. 앞으로 자치경찰은 현재 경찰 업무 중 형사사건과 광역범죄사건 등을 제외한 안전, 여성, 청소년, 교통, 지역경비 등 민생치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실시해 온 ‘찾아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올해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실시한다. 지난 2017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교육은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며 골고루 먹고, 남기지 않는 습관을 학생 때부터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난해 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 올해부터는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교육기관인 (재)국제기후환경센터에서는 초·중·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강사단을 기존 5명에서 8명으로 확충했다. 교육은 시교육청과 협의해 285여학급을 선정한 후 4~11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음식물쓰레기 배출원인 및 실태, 분리배출방법, 줄이기 실천방법 등으로 교육의 이해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초·중·고 모두 2차례(1차 이론수업, 2차 교구활용 및 토론형 수업)에 걸쳐 대상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4만1000여명의 학생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개선을 위해 실시한 2019년도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학생 88%,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