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공중위생업소,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위생관리수칙은 ▶영업장 내 화장실에 손세척제(비누, 손소독제 등)와 티슈 등 충분히 비치하기 ▶손잡이 소독철저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하기 ▶영업장 청결 및 소독 철저히 하기 ▶의심환자 발생시 보건소의 조치가 있기 전까지 대기할 수 있도록 별도로 환기가 잘되는 격리 공간 확보하기 등이다. 특히 일반음식점, 장례식장, 집단급식시설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은 내‧외부 청결을 각별히 더 신경 써 유지하고, 종사자 위생복·위생모 및 조리자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또한 유흥·단란주점·노래연습장은 마이크를 자외선 소독 또는 에탄올수용액을 머금은 면이나 거즈로 닦고, 덮개로 씌울 경우는 이용자가 바뀔 때마다 사용한 덮개를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시는 2월초부터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 목욕장,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에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수칙, 의심환자 발생시 조치사항, 행동요령 등을 공문 발송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해 왔다. 또, 중국인 관광객 이용이 잦은 숙박업소는 직접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의료원(병원장 이원구)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지역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 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전국적인 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지역사회에 다수의 확진환자 발생 시 모든 병원이 코로나19에 노출되어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고,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치료할 수 있도록 공공병원 위주로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을 지정했다. 정부의 감염병관리기관 지정에 따라 코로나19 경증환자를 담당하게 될 목포시의료원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전담팀을 구성해 입원환자 전원 조치를 취하는 한편,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및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급박한 상황으로 인해 정부 지침에 따라 사전에 충분한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시행되는 점에 대해 입원환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한편, 지역민들의 진료 불편과 불안함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목포시의사협회 및 협력병원 등 관계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목포시의료원은 오는 28일까지 현재 입원중인 모든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며, 이송이 완료되면 76병실이 확보된다. 당분간 외래진료는 종전처럼 시행하되 환자분류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과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체육시설을 전면 휴관한다. 경로당 188개소를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목포시종합‧상동종합‧상리), 노인복지관 4개소(목포시노인‧하나노인‧하당노인‧목포이랜드노인)는 25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장애인복지관 2개소(명도‧목포시장애인종합)와 장애인주간보호기관 3개소(명도주간‧성골롬반하우스‧성산그레이스), 지역아동센터 40개소와 청소년시설 8개소(문화센터2‧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수련원‧청소년성문화센터‧청소년쉼터 2)는 26일부터 휴관한다. 또, 시립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영어도서관 및 동 작은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 22개소는 25일부터 휴관했으며, 문화관광 시설도 26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 대상시설은 근대역사관(1, 2관),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 목포문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어린이바다과학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문화예술회관, 시민문화체육센터, 목포종합예술갤러리(여객선터미널 내), 유달예술타운, 여행자쉼터, 중요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해양관광홍보관, 고하도 전망대, 연희네슈퍼 해설 등이다. 아울러, 유달경기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나눔과 연대의 손길을 보낸 1913송정역시장을 찾아 건물주와 상인들을 격려했다. 1913송정역시장상인회는 이달부터 25명의 상가 건물주가 동참한 가운데 10~25% 범위에서 최대 4개월간 점포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1913송정역시장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는 김영자 상인회 총무가 처음 본인 소유의 점포 임대료 인하를 선도하고, 이를 범웅 상인회장이 공론화 시켜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이끌면서 마련됐다. 특히 이런 취지에 동의해 이곳에서 40년을 지킨 건물주부터 타지에서 시장에 자리 잡은 건물주까지 총 25명이 참여하며 광주정신을 실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상인회와 건물주, 상인들에게 어려운 와중에 뜻깊은 일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범웅 1913송정역시장상인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장 상인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서로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추진했다”며 “어려운 부탁에도 선뜻 동참해준 모든 건물주들께 너무 감사하고,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이 바이러스의 지역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을 연기하는 등 유동인구 발생에 따른 전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서해해경은 오는 29일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치를 예정이던 ‘2020년 제1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을 무기한 연기했다. 서해해경은 수영의 경우 운동 특성상 물을 통한 분비물의 흡입 가능성이 높고 응시생의 지역 간 이동을 유발해 불가피하게 시험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험 일자를 다시 잡거나 여건이 여의치 않을 경우 응시료 전액을 환불한다는 방침이다. 서해해경은 또한 이달 27일 치를 예정이던 신임 의무경찰(406기)의 시험일정도 연기했다. 이 시험은 다음달 10일 같은 장소인 서해해경청에서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 또한 순연돼 다음날 6일에서 13일에 발표된다. 서해해경청은 이와 함께 청사 내 서해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잠정 중단했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해양경찰의 입장에서 다수 국민의 건강과 이익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시험 일정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품귀현상으로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일선 방역현장과 안전취약자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내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25일 감염 노출이 많은 약국종사원을 위해 전남약사회에 마스크 2만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도는 또 지난 20일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4만개를 긴급 지원한데 이어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광역시에 마스크 3만개를 추가로 보낼 계획이다. 특히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광주광역시에 마스크 3만개를 긴급 지원함으로써 같은 생활권인 광주·전남의 감염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우리 지역도 감염이 우려된 긴박한 상황”이라며, “방역물품을 신속 지원함으로써 사전 차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그동안 도내 선별진료소(55개소)와 무안공항, 중국인 유학생,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했으며, 전남의사회에도 마스크 5만 6천개를 지원했다. 이어 도내 택시·버스 종사자에게 3만 2천개를, 전남지방경찰청에 1만개의 마스크를 지원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이랜드리테일과 손잡고 전남산 빨간배추 판매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중국 수출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 빨간배추 재배농가(23개 농가) 돕기에 이랜드리테일이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빨간배추 50톤(2만 5천개)을 구매해 26일부터 전국 킴스클럽 35개 매장에서 정상가 40% 가격에 판매한다. 또 킴스클럽 서울 강남점과 강서점에서는 원물과 함께 포장김치, 착즙 등 빨간배추 관련 상품 기획전도 갖기로 했다. ‘빨간배추’는 쌈, 물김치, 김치, 스프 등 식재료에 주로 사용되며,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시력보호 및 노화방지, 당뇨병예방에 효능이 뛰어나다.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품목이다. 전라남도와 무역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수출 농가 피해사항을 조사하던 중 빨간배추의 중국 수출 애로사항에 대한 소식을 접했다. 이에 전라남도는 지난 4일 전남도 농특산물 구매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재배농가 돕기에 나서게 됐다. 정자성 이랜드리테일 신선구매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농민과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기존 대출받은 경영안정자금의 상환유예와 만기연장에 따른 이자 지원에 나선다. 이는 지난 10일부터 접수받는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원 지원에 이어 추가 지원한 것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기존 대출 부담을 완화해 경영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경영안정자금을 이용 중인 사업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이 10%이상 감소(신청일 기준)한 중국 수출입 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분할상환을 이용 중인 사업장은 최대 6개월까지 상환기간을 유예하고, 일시상환을 이용 중인 중국 수출입 기업과 소상공인은 최대 1년까지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상환유예와 만기 연장 기간에 따른 이자 중 일부는 전라남도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전라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공고된 ‘2020년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변경 계획’을 확인 후 중소기업은 (재)전남중소기업진흥원(288-3831~2)에, 소상공인은 (재)전남신용보증재단(729-0654)에 하면 된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디지털전환’ 공모사업으로 총 21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전국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 농산물 유통 플랫폼 및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 온라인 쇼핑몰 등을 구축해왔다. 지금까지 전라남도는 목포시, 나주시 등 일부 시군만 자체적인 학교급식 수발주 시스템을 사용해왔다. 이번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 도내 모든 시군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에서는 식재료 생산, 주문․검수, 유통 흐름 등에 대한 정보가 블록체인 저장소에 보관돼 활용된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학교는 보조금 정산 전산화, 종이서류 불편 해소, 통계 정확성 확보 등 급식과 관련된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 대상인 무안군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특수학교 등 총 113개 학교와 무안통합RPC 등 4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시연을 마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지난해 전남도내 전체 지적측량수수료의 약 9%인 43억원의 수수료를 한국국토정보공사로부터 감면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적측량수수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지난해 5천 610건, 43억 원의 수수료를 감면 받아, 이는 전남도 전체 지적측량수수료 493억 원의 약 9%에 달한 금액이다. 주요 감면 내용으로 ▲지적재조사사업 등 국가시책사업 24억 2천만 원 ▲농촌주택개량사업 등 특수시책사업 2억 3천만 원 ▲측량 재의뢰서비스 및 등록전환 등 기타요인 16억 5천만 원 등 총 43억 원의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군별로는 순천 4억 9천만 원, 여수 4억 8천만 원, 나주 3억 9천만 원, 함평 2억 1천만 원 순이며, 나머지 시군도 1억 원 이상을 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올해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적용으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저온 저장고 건립 등 정부보조사업, 농촌주택 개량사업, 국가유공자․장애인(1~3급) 30%감면 ▲수해복구지역 등 자연재해에 따른 경우 50% ▲동일 지번에 대한 측량신청도 측량종목․시기별로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제천 및 밀양 화재 이후 안전체험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안전사고에 대한 실질적 안전체험 기회가 부족하여 어린이와 군민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험차량에는 재난대응VR, 소화기‧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완강기, 옥내소화전, 피난구조대, 생활안전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되어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체험교육 ▲119소년단 안전체험교육 및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각종 지역 축제행사장 운영 ▲안전체험대축제 등에 활용하여 군민들에게 각종 재난발생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과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안전체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정선모)는 관내 화재취약대상인 전통시장(무등시장 및 봉선시장)에서 효과적인 소방차 출동로 확보 홍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골든타임 확보 및 시민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며, 내용으로는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훈련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 통로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량 통행로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방송 등이다. 박종근 119재난대응단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비켜주는 시민들의 작은 배려가 생명을 구하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한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호남 출향기업 ‘㈜시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들을 위해 손소독제 1만개를 기탁했다. 24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정일진 ㈜시대 부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화장품 유통사업, 커피사업(THE TIMES COFFEE), 건강기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국내외에서 활발히 펼치고 있는 ‘㈜시대’는 전남 구례 출신의 박안렬 회장과 광주 출신의 정일진 부회장이 이끄는 서울 소재출향기업이다. 광주가 고향인 정일진 부회장은 지난 21일 직접 전화를 걸어 “코로나19로 광주지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손소독제 1만개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시는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5일부터 29일까지 터미널, 교회, 복지관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캠페인을 펼치면서 고향사랑이 담긴 손소독제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광주정신으로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내자”며 광주시민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타지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광주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24일 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른 광주지역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상향된 상황에서 지역 내 추가적인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실시됐다. 김동찬 의장의 주재 하에 5개 상임위원장 등이 배석하여 진행된 이번 비상회의에서는 재난안전분야 전문가인 송창영 (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의 미국 등 해외의 감염증 대응사례 설명과 시의원들의 지역주민 여론 공유, 시 방역대책본부에 대한 전달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동찬 의장은 “위대한 150만 광주시민은 모두가 힘든 위기상황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행정기관의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시 방역대책본부에서는 보다 강력하고 내실 있는 방역체계 운영에 충실을 기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우리 광주시의회도 집행부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집행부가 방역활동에 행정력을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 및 자동차등록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자동차 신규 등록번호 사전예고제’를 지난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 신규 등록번호 사전예고제’는 자동차의 종류, 번호판 규격에 따라 배정될 자동차등록번호를 100개 단위로 매주 월요일에 목포시 자동차등록사무소 홈페이지(게시판 위치 : 자동차등록-자동차등록번호 사전예고 안내)에 공개하며, 민원인들은 100개 단위번호 중 무작위로 추출된 10개의 범위 내에서 번호를 선택 할 수 있다. 목포시는 그동안 신규등록 및 번호변경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로부터 시군마다 자동차 등록번호 배정이 달라 번호관련 문의가 많았으나, 이번 ‘자동차 신규 등록번호 사전예고제’를 통해 민원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국 자동차등록사무소장은 목포시에 등록된 자동차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흥해 시민의 만족도 및 신뢰성을 계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