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인구가 74억명을 돌파한 가운데 유엔 구호기금이 사상 최대인 220억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전 세계 인구는 2015년보다 8400만명 증가해 74억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유엔인구기금(UNFPA)이 지난달 1일(현지시각) 밝혔다. UNFPA는 1일 요르단의 암만에서 발표한 ‘2016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인구는 작년보다 1.1% 증가해 작년 73억 4900만명에서 올해 74억 3300만명이 됐다.”며, “이 중 26%가 14세 이하”라고 밝혔다. 올해 발간된 보고서는 이 같은 지구촌 인구실태와 함께 ‘10살 소녀들이 만드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를 따로 담으며, 10세 소녀의 성공이나 실패 지표로 이들 소녀의 삶에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는 전 세계 10살 어린이 1억 2500만명 중 약 89%가 개도국에 살고 있다며, 이곳에 사는 10살 소녀들은 교육, 보건의료, 치안 등의 기본적인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각 개도국이 오늘날 10살 소녀의 보건과 교육분야에 제대로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210억달러(약 24조 5천억원)의 이득을 창출하거나 잃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에 유엔
▲ 주요 시중은행들이 12일 이사회를 통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지만, 금융노조가 강력 반발하고 있어 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요 8개 은행이 지난달 12일 잇따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좌초될 것이라 여겨졌던 성과연봉제 도입이 민간은행 차원에서 전격 추진된 것이다. 성과연봉제 도입 모멘텀이 약해질 것으로 우려한 금융당국과 은행 경영진이 치밀하게 공동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은행 경영진 입장에서는 성과연봉제 도입이 묻히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해당 은행의 노동조합은 격하게 반발하고 있는 데다가 법적인 다툼의 여지가 있어 실제 도입까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등 대형 4대 은행을 비롯해 SC제일·씨티·농협·수협 등 총 8개 은행이 이사회를 통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다만, 이들 은행은 구체적인 사안은 노조와 협의키로 했다. 그러나 사측이 일방적으로 도입을 결정하면서 협상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노조는 시중은행의 성과제 도입에 대해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긴급
▲ 올해부터 휴대전화 번호변경이 분기당 2회로 제한된다. 한편, 이동통신 3사가 과다한 경품을 지급해 역대 최대 과징금을 내게 됐다. 올해부터 이동통신 3사 가입고객들은 휴대전화 번호변경을 원칙적으로 분기당 최대 2회만 할 수 있게 된다. 1년에 최대 8번까지만 번호를 바꿀 수 있다. 현재는 월 최대 2회 가능하다. 지난달 8일 미래창조과학부는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용자 약관을 개정해 이런 내용을 반영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는 지난 7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시행의 후속조치다. 이 조치는 일단 이동통신 3사가 시행하며, 알뜰폰 업체들에는 당장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기기 분실과 스토킹 등 번호이동이 불가피한 경우 분기당 3회 이상 번호를 바꿀 수 있다. 현재까지 국가자산인 전화번호를 매매하다 적발되면 번호를 회수했지만, 앞으로는 적발되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통3사는 이를 골자로 이용약관에 변경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명의자 몰래 번호변경이 이뤄지는 등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와 협의해 약관에 반영토록 했다.”고 말했다. 3대 통신사들이 100억원 이상
▲ 가을낭만콘서트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창원 도심의 중심부인 의창구 용지동 일대에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취하고,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다. 젊음과 예술이 어우러져 데이트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가로수길’, 단풍이 물든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단풍거리’, 그리고 ‘용지(호수)공원’ 등이 대표적인 곳이다. 가로수길은 용호로, 외동반림로, 용지로를 끼고 총 3.3㎞ 구간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도로 양쪽으로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자란 메타세쿼이어 나무 630여 그루가 사계절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지금은 초록 옷을 벗고 황금빛 가을 옷으로 갈아입으며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람들은 가로수길 중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부터 창원남산교회까지의 길을 가장 많이 찾는다. 서울 신사동 카페거리 부럽지 않은 다양하면서도 이색적인 카페와 레스토랑, 갤러리, 그리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원 등이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잠시 산책하기도 좋고, 커피 한 잔 즐기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문화예술의 향기는 이 길을 찾는 모든 이에게 주는 덤이다. 지난달 19일 경남도민의 집 입구 잔디공원에서 ‘가을
▲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상일초등학교 글숲도서관에서 교육현장 송전 고압선로 이전을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박종훈 교육감이 지난달 22일 오후 3시 학교 송전 고압선로의 전자파 유해성 논란이 되고 있는 창원 상일초등학교, 내서중학교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들이 장시간 머무는 교육현장에 인체 유해성 전자파 해소를 위해 송전 고압선로 이전(지중화 등) 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박 교육감이 이날 학교현장을 방문한 것은 최근 이 지역 학부모들이 “고압선으로 인해 전자파가 학생들에게 장기간 노출돼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에 따른 것이다. 이날 상일초등학교 글숲도서관에서 열린 ‘고압 송전선로 문제해결 간담회’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 관계자, 송순호 창원시의원, 안병학 창원교육장,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현재 송전선로는 마산과 창원일부, 진동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중요한 선로”라면서 “아파트 등 다주택가구가 많고 철탑이 높은 지역에 있고 주변에 하천을 통과해야 하는 등 제반 여건이 어렵지만 기술적으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어 “학생의 건강권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
▲ 페이스북이 6분기 연속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사진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페이스북이 모바일 광고 매출 급증으로 6분기 연속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2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70억 1천만 달러(8조 200억 원), 주당 순이익은 1달러 9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초 예상치인 69억 2천만 달러 매출에 주당 순이익 97센트를 뛰어넘는 결과다. 순이익은 23억 8천만 달러로 작년 순이익인 8억 9600만 달러보다 2.5배 이상 향상됐다. 월간 이용자 수는 17억 9천만명으로 지난 분기보다 4.67%,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3분기 모바일 광고는 회사 전체 광고 매출의 약85%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에는 78%였다. 모바일 월별 실질 이용자(MAU)의 수도 16억 6000만명으로 전년 대비 20% 늘어났다. 전체 MAU 중 대부분이 모바일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에서만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사람은 10억명을 넘어섰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은 비디오 퍼스트를 구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향후 10년 기술 로드맵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알리바바는 3분기 어닝 서프라이
▲ 지난달 13일 7개 투자자가 우리은행 매각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면서 민영화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고, 내년에 금융지주체계를 재구축할 예정이다.지난달 13일 공적자금위원회는 8개 투자자 중 7개 투자자를 우리은행 매각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은행 지분 30% 중 29.7%를 나눠 갖게 됐다. 정부는 지분 매각이 마무리되면 이들 과점주주가 보유한 지분이 더 커 사실상 민영화를 이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민영화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현재 예금보험공사가 여전히 최대주주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계속 우리은행 경영에 개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을 해지하기로 하고, 사외이사 추천권을 주고 주주들이 원하는 은행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12월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선임하 는데, 새로운 주주들이 원하는 사외이사가 선임되는지를 봐야 하고, 내년 1~2월 차기 행장 선임과정도 지켜봐야 한다. 새로운 과점주주가 될 7곳의 투자자 중 동양생명과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생명, IMM PE가 사외이사 추천권을 갖기로 했다.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에서는 이광구 현
▲ 지난달 4일 비브 랩스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 이인종 부사장(오른쪽)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사진 제공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되는 갤럭시S8에 인공지능(AI)대화형 비서 서비스를 본격 탑재하기로 했다. 향후 스마트홈 시대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4일 이인종 부사장은 10월 인수한 인공지능 비브 랩스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홈 플랫폼으로서도 작동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기존 AI 비서와는 눈에 보일 정도로 차별화되며 우수한 기능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브의 인공지능 플랫폼은 외부 서비스 제공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각자의 서비스를 자연어 기반의 인공지능 인터페이스에 연결할 수 있다. 갤럭시S8에 탑재될 음성인식 AI비서는 대화형 서비스로, 애플의 시리처럼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명령을 인식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통합해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자동차, 사물인터넷 기기들과도 연동이 이뤄진다면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가 하나의 창구로 융합 커넥션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 노키아가 내년에 노키아 브랜드를 단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기요금 당정TF·전기요금개혁본부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전기요금 개편에 나선 새누리당과 정부가 이번 달 1일부터 전기요금 누진구간을 현행 6단계에서 3단계로줄이고, 최저·최고구간의 배율도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추가할인혜택에서 배제됐던 유치원도 초·중·고교와 마찬가지로 혜택을 받게 된다. 주택 용 전기요금 개편을 위해 막바지 논의에 들어간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난달 15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개최해 누진구간을 현행 6단계에서 3단계로 줄이고, 현행 누진배율 11.7배를 상당 부분 축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3배 수준까지 축소될 예정이다. 지난 3개월간 꾸려온 당정 전기요금 태스크포스(TF)의 협의 결과다. 하지만 아직 누진배율이 정해지지 않아 실질적으로 얼마만큼의 요금 절감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경우에 따라 개편 전보다 더 많은 요금을 내는 가정도 있을 수 있다. 정부는 공청회 등을 거쳐 누진배율 축소 규모를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다. 만일 11월 1일까지 요금누진체계가 확정되지 못하더라도 요금고지는 소급해서 12월 1일자로 책정된다. 아울러, 전기요금의 원가도 곧 공개할
▲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보(가운데)가 지난달 1일 한국은행 브리핑실에서 통화신용정책보고서 설명회를 갖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1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민간신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증가세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을 내놨다. 우리나라의 민간신용은 현재 2010년 4분기 이후 과거 확장국면의 지속기간 평균치인 22.3분기에 도달했다. 제1순환기인 1988년 4분기부터 41분기 동안 확장했다가 1997년 외환위기 때 수축기로 돌아섰고, 제2순환기인 2000년 4분기부터 8분기 동안 확장됐다가 2003년 신용카드 사태 때 수축기로 바뀌었다. 제3순환기는 2005년 1분기부터 2010년 4분기로 18분기 동안 확장됐다가 2008년 9미국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수축기에 접어 들었다. 한은은 이번 확장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우리나라의 민간부채 증가속도는 심각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국제결제은행은 지난 9월 주의로 분류했고, 올해 2분기 기준 신용갭은 3.1%포인트로 나타나 주의단계로 분석됐다. 민간신용 증가를 주도하는 것은 가계부채다. 가계신용 비율은 25분기 연속 확장 국면을 지속했다. 특히 2014년 하반기부터
▲ 미 태평양사령부는 지난달 1일부터 11일까지 괌과 티니안 섬 인근에서 미군과 자위대 병력이 합동상륙훈련을 처음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미 국방부 사진 제공 일본이 현재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주변에서 외딴 섬을 점거한 무장어민에 대응하는 훈련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훈련은 지난달 11일 가고시마현 아마미군도에 있는 무인도에서 자위대, 해상보안청, 경찰이 참가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다. 이 훈련에선 무기를 소지한 어민들이 낙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헬기와 해양 순시선 등이 투입됐다. ‘회색 지대’ 사태를 상정한 훈련으로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적극적인 해양 진출을 꾀하는 중국에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베 총리와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9월 정상회담에서 동중국해에서 우발적 충돌을 방지한다며 ‘해공 연락 메커니즘’ 조기 운용을 위해 협의를 가속하기로 한바 있다. 일본은 이번 훈련이 특정 국가나 장소를 가정한 것은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실제로는 중국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중국이 이번 훈련에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앞서 미 태평양사령부는 1일부터 11일
▲ 아베 총리가 지난달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를 하고 17일 회담하는 등 트럼프 외교에 속도전을 내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달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를 하고 오는 17일 미국 뉴욕에서 회담을 하는 방안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아베 총리가 미국 대선 바로 다음날 전화 통화를 하고 다음 주에 전격 회담일정을 잡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들어간 것은 트럼프와의 관계 구축이 그만큼 시급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회담에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이탈, 주일미군 주둔비 부담문제, 북한 핵·미사일 공동 대응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아베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공고한 미일 동맹을 강조한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7일 드럼프를 만난 아베 총리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때문에 오히려 곤란해지는 역설적인 상황에 처했다. 아베 총리는 미국 뉴욕의 트럼프 자택으로 달려가 90분간 회담했다. 하지만 아베 총리가 공들여 온 현안들에 속속 제동이 걸리고 있다. 협상 가능성을 시사 해왔던 TPP과 러시아와의 경제협력 문제가 180도 달라진 것이다. 지난달 11일 아베 신조 일본
▲ 지난해 크루저요트 승선체험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창원시와 창원시설관리공단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중 마산항 제1부두 국화축제장 해상에서 지난달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해양레포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해양레저문화 확산과 마산항 수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체험종목은 지난해와 같은 두 가지로 크루저 요트와 카약체험이다. 첫째, 크루저요트 승선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운항코스는 행사장을 출항해 돝섬을 선회한 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둘째, 카약체험은 해상체험장 내에서 국화축제장 스탬프투어를 마친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크루저요트는 괭이갈매기호(마산 해양레포츠스쿨), 진해벚꽃호(진해 해양레포츠스쿨)가 행사기간 중 10:20부터 17:00까지 1시간 간격으로 1일 12회 운항되며, 카약체험은 수시접수로 1회 약 30분 즐길 수 있다. 접수는 당일 현장접수와 온라인 구매로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승선권(크루저요트) 구매는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창원시설관리공단 해양레포츠스쿨(진해 ☎055-225-0445, 마산☎055-225-0454)로 문의하면 된다. △현장 구매 및 접수는 오전 09:30/오후 1
▲ 안상수 창원시장이 NC 홈구장인 창원마산구장에서 NC를 응원하고 있다.프로야구 NC다이노스는 지난달 21일부터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를 치뤘다. NC가 정규시즌 2위를 달성해 21일 1차전과 22일 2차전이 홈구장인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렸다. 특히 NC 가을야구가 창원시민뿐만 아니라 야구팬들에게 재미를 더해주는 관전 포인트가 있다. 바로 안상수 창원시장의 ‘NC 이색 공약 성사 여부’다. 안 시장은 지난 2월 ‘NC다이노스 2016년 시즌티켓 구입식’에서 홈 관중 유치를 위해 이색 공약을 두 가지를 내걸었다. 첫 번째는 올해 NC구단 홈경기 관중이 60만 명을 돌파하면 치어리더들과 함께 응원단상에 올라 응원을 펼치는 것 이었으나, 지난해보다 2만 6456명이 증가한 54만 9125명의 집계로 안 시장과 치어리더들이 함께 응원하는 ‘특급 이벤트’는 볼 수 없었다. 두 번째는 NC가 ‘한국시리즈’를 우승하면 카퍼레이드를 약속했다. 지자체가 지역 연고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카퍼레이드로 ‘화답’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또 NC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경우 국내 최대 규모 국화축제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과 맞물려 창원지역 내 관광객 유입에도 큰 도움이
▲ 간담회를 마치고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와 문재인 전 대표(첫줄 다섯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진태)는 지난달 23일 오후 2시 창원시소상공인회 사무국에서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과 문재인 전 대표, 더불어 민주당 당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창원시 의창구 정해철 부회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간담회에서 여러 소상공인들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윤문호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현재 소상공인연합회 경남 각 지역 연합회의 운영비 지원이 전혀 없는데 대해 질의했고, 문 전 대표는 “운영비 지원에 대한 실상은 잘 알지 못했지만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해 확인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승장권 부회장은 소상공인 신규 창업에 대해 “저와 같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보통 직장생활을 2~30년 하다가 구조조정, 정리해고, 명예퇴직 등으로 직장을 잃고, 6개월에서 1년 정도 휴식을 취하다가 대부분 창업을 시작하는데, 경험과 사전정보 없이 시작하다보면 보통 1~2년 내에 80% 이상은 폐업을 하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