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2022년 11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벽산 김도현 선생 유허비(영양군 청기면 상청리 산22)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852년 영양에서 태어난 김도현 지사는 1895년 단발령 이후 안동, 영양, 예안 등에서 의병 운동을 주도하였으며, 1910년 한일합방이 되자 자결하려 하였으나 부친이 살아계셔서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가 1914년 부친이 작고하자 그해 11월 7일 영해의 관어대에 유서와 절명시를 남기고 바다에 걸어들어가 자결 순국하였다. 국가보훈처는 2003년 2월 10일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일(화) 직원조회 시 적극적인 민원응대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2022년 3분기 민원감동 칭찬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군은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분기별로 민원감동 칭찬직원 3인을 선정하여 군수표창과 포상금 15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포상자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군 홈페이지‘칭찬합시다.’코너 등에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직원 6명 중 종합민원과 1차 평가 후, 영양군공적심사위원회 의결로 3명이 선정됐다. 소속 성 명 주요 내용 농업축산과 김성훈 ‣ 이동식 저온저장고 관련 민원 정확‧친절 처리 문화관광과 김규섭 ‣ 문화재(사월종택) 보존·관리 노력에 대한 감사 환경보전과 김혜진 ‣ 2년 전 고충민원사항 친절상담 및 해결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감동 서비스로 칭찬받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민원을 처리함에 있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 해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 전통문화체험단지 마을역사관 실물모형 제작설치 보고회 진행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영주댐으로 수몰된 지역민과 마을 관련 자료를 한곳에 모아 역사와 문화를 보존·전시해 지역민과 후손들에 수몰 마을 역사를 전승한다. 시에 따르면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영주댐으로 수몰된 마을과 수몰민에 대한 전시자료인 ‘영주 전통문화체험단지 마을역사자료관 실물모형제작설치’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영주 전통문화체험단지는 영주댐 건설로 수몰되는 문화재를 집단 이주해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은면 금광리 420번지에 조성중이다. 단지 내 마을역사자료관(980㎡)에는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의 역사와 문화·자료를 정리해 보존·전시하게 된다. 마을역사자료관은 지하1층 로비(미디어아트), 지상1층 제1전시관(마을회관, 평은역 등), 제2전시관(내성천, 전통놀이체험 등), 영상관(마을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료관 내부 구성에 대한 진행 상황 보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검토·보완해 올해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배진태 문화복지국장은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영주여고 대만 음식 체험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9일 대만 음식문화 탐방 및 교환선물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국제교류 운영의 일환인 프로젝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제교류 학교인 대북시립남호고급중학교로의 직접 방문이 어려워 체험을 통해 대만문화 알기를 진행했다. 원주에 있는 대만 음식 식당인 ‘닝샤샤’를 방문해 대만의 대표 음식인 우육면과 탄탄면뿐만 아니라 가지 새우와 통새우 완자 요리까지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면서 음식 재료와 조리 과정에 대해 채병용 셰프의 설명을 듣고 셰프가 만든 음식을 실제로 먹어봄으로써 대만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탄탄면을 먹어본 박소은 학생은 ‘땅콩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좋아했으며, 다양한 요리 중 가지 새우를 먹어본 류은주 학생은 ‘가지가 감싸고 있는 통새우의 쫀득함에 반했다’며 대만 음식에 매료됐다. 또한 반지공작소를 방문해 대만 친구에게 줄 은반지 만들기를 체험했다. 은반지는 1대1로 매칭된 대만 친구를 위해 사전에 메일을 통해 반지 사이즈를 알아내고, 서로를 알릴 수 있는 이니셜을 직접 새겼다. 하나의 반지를 완성하기 위해 두들기고, 갈고 다듬는 과정에서 마음은 대만 친구에게 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일 귀국과 동시에 도의회 의장, 도 교육감, 도의원, 공공기관장, 소속 간부 등과 함께 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경북도는 이태원 사고 발생 상황을 접하고 곧바로 합동분향소 설치에 들어가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사고 소식에 마음이 너무도 아프고 참담했다”며 “이번 참사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30일 사고 소식을 접하고 이태원 사고와 같은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축제 행사 등에 대한 특별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애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합동분향소 설치를 지시했다. 분향을 마치고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과 및 봉화 광산 매몰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축제와 민간 행사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고, 봉화 광산과 같은 다른 사업장도 특별점검 실시하라”며“더 이상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11월 6일까지를 특별안전점검 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민관합동 안전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
▲영양사랑상품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군은 다음달 17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가맹점을 대상으로 영양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전국 일제단속으로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 자료와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주민신고 사례를 토대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분석한 후 단속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대상 내용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 적발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 취소, 부정유통 수급액 환수,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른 행, 재정적 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민경 일자리경제과장은“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상품권 사업이 본 취지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풍림 의원 5분 자유발언 펼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의회 전풍림(무소속, 바 선거구(풍기읍․안정면․봉현면))이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 추진 시 각종 사전 절차 미이행으로 발생하고 있는 영주시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전풍림 의원은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은 지방재정의 건전하고 투명한 운용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제정된 「지방재정법」에 명시된 사항임에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지 않고 예산을 편성하거나, 투자심사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간과한 채 예산을 편성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지방재정법」의 기본적인 절차 외에도, 개별사업들은 사업의 특성에 따라 관련 법령‧규칙 그리고 지자체 조례 등에서 요구하는 절차들이 많이 있으나 이러한 절차 이행에 비추어 볼 때, 영주시의 행정은 많이 미흡한 실정이며, 이러한 경우 하자 발생과 예산 낭비가 수반되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이 떠안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몇 가지 사례로 2017년에 시작한 장수발효 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재해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환경
▲2022 영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2 영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영주시민회관에서 학생작품 전시와 공연 부문으로 나누어져 행사가 진행됐으며 관내 초, 중, 고등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재능과 끼를 보여주는 등 성대한 한마당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방과후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다양한 활동(오케스트라, 댄스, 합창, 기악중주, 국악 현악, 치어리딩, 모듬북, 밴드 등)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맘껏 발산하는 무대였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의 자긍심과 삶의 힘을 키우고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와 기회가 됐다. 전태영 교육장은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재능을 익히고 배워 이런 공연을 보여주는 것은 학생들이 행복한 선비로 자라나는 영주교육의 미래를 보는 것 같다.” 라고 덕담을 전했다. 또 “지원청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은 지난 25일 오후 7시 반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칠원읍 소재 그림책공원에서 함안청년 작가 1호 ‘나는 번아웃이었다’의 송슬기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토크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힐링 북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함안청년 송슬기 씨가 ‘나는 번아웃이었다’ 출간함에 따라 ‘힐링 북 컨설팅’에 참여했던 청년들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함안청년들 20여 명이 담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신간 ‘나는 번아웃이었다’는 생활에 지쳐있는 이들에게는 위로와 공감을, 번아웃을 극복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북 컨설팅을 추진해 지역 청년들의 글쓰기 및 문화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향상 및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힐링 북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북토크를 진행한 그림책공원은 군의 청년친화도시 조성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창업가로 지난 8월 창업 공간을 오픈하고 법인(협동조합)설립 및 사회적경제 (예비)마을기업 진입을 준비 중이며 연내 완료 할 예정이다. 북토크를 진행한 ‘그림책공
▲영양 별빛 아카데미 초청강사 이상벽 증명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군은 27일 목양문화체육센터에서 방송인 이상벽씨를 초청해 2022년 10월 영양군별빛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쌓고 명사들과 소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강연은‘인생 2모작’이라는 주제로 인생 그리고 소통에 대해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오랜 방송활동 동안 MC활동을 한 경험을 살려 재밌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방청객들로부터 강연 내내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방청객 황모(여.47.주부. 영양읍)씨는“평소 즐겨 보던 TV프로그램의 진행자에게 인생 그리고 소통에 대해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으며 앞으로 계속될 아카데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도창 군수는“이 강연이 인생과 소통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 가 되길 바란다.”고했다. 이어 “별빛아카데미를 통해 서로의 삶을 마주 보면서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