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가3일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2019 지리산국립공원학술심포지엄’을개최했다. ‘선인들, 지리산과덕산으로찾아오다’를주제로열린이번심포지엄은지리산역사연구와공원문화자원의가치를재조명하고지역역사자료데이터베이스구축과상생네트워크구축을위해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지자체와공단, 관련학회및단체에서100여명이참석해연구발표와열띤토론을진행했다. 최석기경상대교수의‘지리산덕산동의문화사적의미’에대한기조강연을시작으로조선시대선인들의지리산덕산동유람과덕산동의인문지리석특징, 옛길조명과활용방안에대한발표와토론이이어졌다. 학술대회관계자는“지리산덕산동의지리와인문학적특징을조명해문화적가치를발굴하고, 현장을복원해문화적전통을계승하는계기가될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
창원시(시장허성무)는3일마산보건소치매안심센터개소식을개최했다. 이날개소식은허성무창원시장을비롯한도·시의원, 지역주민등300여명이참석한가운데경과보고및기념사와테이프커팅등의순으로진행됐다. 마산치매안심센터는‘치매국가책임제’이행에따라창원시가현마산보건소공공부지에건립한연면적616㎡ 규모의지상1층으로상담실, 진료실, 프로그램실, 세미나실,치매환자쉼터, 가족카페등의시설을갖추고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등15명의치매전문인력과협력의사신경과전문의2명으로구성, 치매환자와그들의가족에게맞춤형치매통합관리서비스지원,어르신들의치매조기검진서비스제공, 결과에따라치매예방프로그램, 인지기능강화프로그램, 인지기능재활프로그램등을맞춤형으로운영하고있다. 우리나라65세이상노인10명중1명이치매환자이고, 치매로인한사회적비용중의료비용과조호비용의비중은지속적으로증가하고있으며, 5대만성질환(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관절염)보다높은수준이다. 허성무시장은“치매안심센터개소를통해치매중증화를억제하고, 사회적비용을절감하는치매통합관리의중추적역할을수행해창원시민이치매로부터자유로워짐은물론부양가족의경제적·심리적부담을경감할수있을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
창원소방첫여성소방령이탄생했다. 지난1일자창원소방본부승진인사에서박순녀창원소방본부119종합상황실팀장을안전예방과장으로승진했다고밝혔다. 2012년창원소방본부출범한이후첫여성소방령이자경남소방으로임용된첫여성소방령이다. 박과장은1984년경남소방공채로임용후첫발령경남삼천포소방서를시작으로창원소방서와창원소방본부여러부서를두루거치면서업무특성상남성위주의조직사회에서탁월한업무추진능력과동료애를발휘하는등선·후배소방공무원으로부터두터운신뢰와존경받는유능한소방관이라는평가를받아왔다. 이자리에오르기까지박순녀과장의노력은끝이없었다. 남성들과경쟁에서뒤처지지않기위해직장생활은물론학업을게을리하지않아그결과2015년경남대학교행정학과석사학위를받았다. 창원시여성소방공무원은38명으로전체소방공무원795명중4.8%에불과하다. 첫여성소방령탄생은창원시장공약인‘양성평등공직사회구현’의일환으로고위여성공무원확대를위한의미뿐만아니라여성소방공무원에게상위직으로승진할수있다는기대와함께큰희망을줄것으로전망하고있다. 박과장은“첫여성소방령이라는수식어는무거운책임감을느끼게한다”며초심을잃지않고사람중심소방서비스를펼쳐소방공무원의본보기가되도록최선을다하겠다”는포부를밝혔다.
제28대박금석(58·지방서기관) 하동부군수가3일오후5시윤상기군수로부터임용장을받고4일부터공식업무에들어간다. 박금석신임부군수는4일오전8시30분하동공원에있는충혼탑을참배하고국과소장과티타임을가진뒤본청국과소를찾아직원들과인사하는것으로취임식을대신한다. 진주출신의박부군수는진주중·고등학교와경상대학교를졸업하고, 1988년7급공채로남해군에서공직생활을시작한뒤1993년경남도에전출해기획·감사등을담당했다. 2007년사무관으로승진한박부군수는진주시옥봉동장, 경남도문화예술담당·재난총괄담당등에서근무하다2017년서기관으로승진했다. 이후양산시국장, 경남도지역공동체과장, 회계과장, 안전정책과장으로근무해왔다. 박부군수는완벽한업무추진으로선·후배공무원으로부터신뢰와능력을인정받아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등많은상을받았다. 박부군수는“윤상기군수를비롯한공직자여러분의성원과배려로하동군과인연을맺게돼매우기쁘게생각한다”며“윤상기군수의행정철학이담긴행복한군민튼튼한하동건설에이바지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 그러면서“2019년민선7기2년차의새로운출발에힘을보태고, 그동안의행정경험과노하우를바탕으로하동의100년미래를위한각종시책의성공적인추진을위해역량을최대한발휘하겠다”고덧붙였다. 제27대하동부군수로취임해지난1년6개월간고향
취임1주년을맞은장충남남해군수가지방자치발전에기여한공로로2019년지방자치행정대상을수상했다. 남해군에따르면지난6월26일국회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열린‘제9회2019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장충남남해군수가지방자치행정대상을수상하는영광을안았다고밝혔다. 지방자치행정대상조직위원회가주관한이번시상식은지방자치23주년과민7기1년을맞아조례발의와통과실적, 공약이행, 투명성, 청렴성등에우수한실적을얻은지방자치단체장에게수여한다. 장군수는취임후청년일자리창출촉진조례, 군민소통위원회와경제살리기위원회설치운영조례, 교복지원조례등을비롯한92건의조례와18건의규칙을제·개정해남해군에변화와혁신의기틀마련에기여했다. 여기에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지방선거부문약속대상시상식에서선거공약서부문최우수상을수상하기도했다. 또한군민소통과화합을도모하고공론화과정에서도출된군민들의의견을군정에반영하기위해5개분야, 군민100명으로군민소통위원회를구성·운영하면서숙의민주주의정착과실천에앞장서왔으며, 지역화폐인화전(花錢) 도입, 경제살리기위원회와전문가들로구성된정책자문위원회등을통해합리적인군정운영을위한신선한시도들을인정받았다. 장충남남해군수는“지난1년동안군정각분야에서열심히뛰어준공무원들과, 군정발전을위해다양한목소리로정책수립에적극동참해
베리류6차산업화등부가가치를높이기위한시설인‘베리류HACCP 가공공장이’ 산청군에문을열고생산에들어간다. 군은2일생비량면소재‘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블루힐(지리산대로4235)’에서베리류가공공장개소식을가졌다고밝혔다. 개소식에는이재근산청군수, 이만규산청군의회의장, 박우범경남도의회의원을비롯한군의원과임석종대한잠사회장, 강용수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장, 참여업체, 농가, 지역주민등100여명이참석했다. 블루힐의HACCP 가공공장은783㎡규모부지에지상2층으로건립됐다. 베리류6차산업화사업중하나로추진된해당시설은앞으로HACCP 인증을받은베리류잼, 시럽, 동결건조제품등다양한가공제품을생산하게된다. 개소식에참석한이재근산청군수는“산청군의베리류고부가가치화를통해생산농가소득향상과지역경제활성화에기여할수있도록노력할것”이라며“오늘새로운발걸음을내딛는‘블루힐’이산청군과생산농가와협력해크게성장하기를바란다”고말했다. 산청군은지역내베리류6차산업화사업참여업체와농업인, 산엔청쇼핑몰입점자등을대상으로온라인유통실전노하우를전수하는세미나를여는등역량강화에힘쓰고있다. 또한베리류를특화작물로지정하고친환경농업과저탄소녹색성장형농업, 과학적시설영농등농가의소득을높이는지원사업을펼치고있다.
고성군동해면선박건조업체인㈜미래중공업(대표박상룡)은지난2일, 고성군청을방문해이웃돕기성금2000만원을기탁했다. 박상룡대표는“고성군과함께일하고있는기업으로서지역사회의어려운이웃에관심을가지고나눔을실천하는것은당연한일이다”며“이번기탁을통해조금이나마지역사회에도움이되기를바란다”고기탁소감을밝혔다. 백두현군수는“미래중공업의뜻에따라기탁해주신성금은지역내도움이필요한곳에잘전달해지역복지향상에도움이되도록하겠다”고감사의인사를전했다. 기탁된성금은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통해관내저소득계층에전달할예정이다.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는‘2019년문예회관과함께하는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기획프로그램’공모사업에선정되어지난6월27일‘3대가함께하는가족합창’공연을시작으로10월까지군민들에게아름다운공연등을선물한다.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후원하는문화예술나눔사업으로‘3대가함께하는가족합창(6.27)’공연을시작으로‘연리목이야기연극(7.19.금)’,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9.26.목)’, ‘기타와함께하는음악이야기연주(10.2.수)’,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10.24.목)’공연들을진행할예정이다. 오는9월6일부터15일까지개최되는산삼축제기간동안함양군문화예술회관전시실에서는산삼축제와연계하여많은관람객들이직접관람·체험할수있는책판전시회를진행할예정이다. 지난6월27일열린함양사랑가족합창단의‘3대가함께하는가족합창’ 공연은3대가함께합창이라는공통관심사를통하여말그대로가족과함께행복하고즐거움을선사하였다. 공연을마치고서도많은지역에서축하하기위해먼걸음찾아온가족들과공연참여자들의사랑가득히함께하는모습에공연관람객들도애정을느낄수있는뜻깊은공연이었다. 문화예술회관관계자는“사업공모선정에심여를기울인만큼, 이번공연을시작으로남은공연및전시의성공적인개최와군민들에게다양한볼거리제공을위해최선을다하겠
진주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된 제34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참석해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한 트래블 마트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대만관광협회(TVA)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34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로 한국 측 140여 명과 대만 측 6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창희 KATA회장, 예쥐란 TVA회장, 문화체육부 정향미 국제관광과장, 저우용휘 대만교통부 관광국장, 탕디엔원 주한국 타이베이 대표부 대사, 선휘홍 신주시정부 부시장, 황이펑 타이완관광국 서울사무소 소장을 비롯, 양국의 메이저급 주요 여행사 대표, 글로벌 여행신문 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만찬, 교류회, 트래블 마트 등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트래블 마트에 참석한 진주시 관계자는 천년고도의 숨결을 간직한 진주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진양호, 박진감 넘치는 민속소싸움경기장, 계절마다 색다른 자태를 뽐내는 산림박물관 등 주요 관광명소와 장어구이, 비빔밥, 냉면 등 진주의 대표 먹거리와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다가오는 10월에 개최될 진주대표 축제를 중점 홍보했다. 진주는
산청군과경남지역향토주류기업인무학이손잡고대한민국대표축제산청한방약초축제홍보에나섰다. 산청군과(주)무학은1일산청군청군정회의실에서제19회산청한방약초축제홍보를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 협약식에는이재근군수와최재호무학회장등관계자들이참석해산청한방약초축제는물론지역관광자원, 농특산물을널리알리기위해상호협력할것을약속했다. (주)무학은이번협약을계기로1일부터‘딱좋은데이’ 400만병에산청한방약초축제홍보라벨을붙여출시한다. 올해대한민국대표축제로승격된산청한방약초축제는오는9월 27일부터10월 9일까지대진고속도로산청나들목입구축제광장에서개최된다. 이재근군수는“국내대표주류·생수생산기업인무학과함께명품산청한방약초축제를홍보하게돼상당한시너지효과를낼것으로기대된다”며“대한민국최고의한방항노화웰니스축제인산청한방약초축가성공적으로열릴수있도록준비에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권순호)는1일오후 창원시청시장집무실에서승진임용자3명에대해임용식을가졌다. 승진임용식에는△창원소방본부조흥제소방령이소방정으로승진되어마산소방서장△창원소방본부박순녀소방경이소방령으로승진되어창원소방본부안전예방과장△마산소방서소방위정승철이소방경으로승진되어창원소방본부119종합상황실팀장임용장을받았다. 허성무시장은승진자에대한임용장및계급장을수여하고, “승진을진심으로축하하며, 앞으로도무거워진어깨만큼책임감을가지고사람중심의소방서비스를펼쳐창원시의안전을책임지는모습을보여달라”고당부했다.
“시민이먼저입니다”라는시정지표로민선6기에이어민선7기에도순항하고있는사천시송도근시장이취임5주년을맞아1일시청대강당에서‘취임5주년기념행사’를가졌다. 기념행사는7월정례조회후, 400여명의공무원이참석한가운데, 지난5년간의시정성과와미래발전전략에대하여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파워포인트(PPT) 보고가있은후, 송시장이‘시민이행복한시정구현을위한공무원의역할’이라는주제로특강을진행했다. 송도근시장은“사천시미래발전을위해선례답습적업무처리습관을버리고발상의전환을통해시민이행복한사천건설을위해시민들과소통하면서다함께노력해나가자”고주문했다. 이날행사에는20년만에사천시캐릭터‘또록이’의리뉴얼선포식도함께진행되어새로운도약을다짐하는기념행사의의미를더했다. 5주년기념행사후향촌동소재사회복지시설인합심원에서간부공무원들과함께100여명에게급식봉사활동을펼쳤다.
박종훈경상남도교육감은7월1일, 취임1주년을맞아경남교육의미래비전과향후힘주어추진할주요교육정책에대해설명하는자리를가졌다. 경남교육청중회의실에서출입기자들과함께자리한박종훈교육감은지난4년간‘교육이바뀌지않으면우리의미래는없다’라는일념으로바쁘게달려왔음을회고했다. 선생님들의행정업무를줄여서교육활동에전념하는여건을만들었고, 학생참여형배움중심수업으로잠자던아이들을깨웠으며, 민주적의사결정구조를갖춘학교가참여와협력의배움터로바뀌고있는점을주요성과로꼽았다. 박종훈교육감은‘새로운사회에는새로운교육을펼쳐야한다’는주장과함께세계에서가장열심히공부하던학생들이어른이되어서는공부를안하게되는우리사회의모순된현실을꼬집었다. 그리고미래는‘평생직장’이아니라‘평생직업’이필요한사회가될것이며, ‘평생학습’이교육의당면과제임을강조하면서이에대비하는교육이없다면행복한미래를보장받기어려울것이라주장했다. 박종훈교육감은아이들이스스로성장하며미래를만들어가기위해서는유연한사고, 창의적인발상, 협업능력과같은역량을키우는교육이뒤따라야한다고주장했다. 그리고미래교육의핵심은수업과평가방법의혁신에있음을강조했다. 특히, 경남교육청이역점사업으로추진한배움중심수업에대한학부모의긍정평가가87.6%, 과정중심평가에대한긍정평가가80% 이상이라는점을근거로제시했다. 아울러민주
고성회화면에소재한글램핑장오션포레(대표김현식)와㈜선진개발(대표손성민)은28일, 관내어려운이웃에게전달해달라며쌀100포(총1030㎏)를기탁했다. 기탁된쌀은지난22일열린오션포레개장식에서받은축하쌀이다. 김현식대표는“새롭게출발하는오션포레의개장식에뜻깊은의미를더하고자화환대신축하쌀을받아지역의어려운이들과함게나누게됐다”며“앞으로도이웃과함께나눔의가치를실천하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오션포레는경남최대규모의글램핑장으로고성군당항포오토투어캠핑장인근에있으며, 5만여㎡부지에텐트30동과펜션다인실, 수영장, 놀이시설등을갖추고있다.
MG새마을금고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박차훈)은28일오후2시, 고성군청을방문해스타렉스차량1대(2600만원상당), 온누리상품권(700만원상당) 총3300만원상당의후원품을기탁했다. 기탁식에는백두현고성군수, 새마을금고중앙회울산경남지역본부김정신본부장, 고성새마을금고박민용이사장, 새고성새마을금고허종화이사장, 관내복지시설관계자가참석했다. 이번기탁은MG새마을금고지역희망나눔재단이고성군을비롯한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지정된지자체9곳의노인복지시설에도움을주기위해마련됐다. 기탁차량은박차훈이사장이고성군노인요양원(시설장류동갑)에전달했으며온누리상품권은김정신본부장이관내경로식당2곳에전달했다. 김정신새마을금고중앙회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박차훈이사장을대신하여“이번지원사업을통해무료경로식당급식의질향상과어르신들이안전하고편리하게이동하는데조금이나마도움이되길바란다. 함께사는세상을만드는데새마을금고가노력하겠다”고말했다. MG새마을금고지역희망나눔재단은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출연한사회공헌재단으로위기이웃문제해결, 청소년사회진출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사업분야에서다양한사업을전개하고있으며, 고성군관내에는고성새마을금고, 새고성새마을금고가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