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보신 기자)=한겨울 추위속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재배한 춘향골 햇감자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춘향골 햇감자는 주산지인 남원시 금지면 일대에서 지난달 말 첫 출하했다. 또, 10일에는 김판용씨 등 2농가에서 5톤을 수확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센터)를 통해 선별, 소비자들에게 인기리에 공급되었다. 가격은 20kg들이 박스당 4만원선으로 거래된다. 가을에 수확한 저장감자에 비해서는 2~3배 높은 가격이다. 금지면일대는(송동, 수지등) 퇴적 평야지 미사토양으로 배수가 잘돼 감자 생장에 좋은데다, 농민들이 오랜 경험과 기술축적으로 아삭한 식감이 뛰어난 맛좋은 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인월, 아영면 지역에서 생산된 춘향씨감자를 공급해 겨울철에도 햇감자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와 함께 갖춰 우리지역 시설재배 농가들이 선호한다 남원시에서는 올해 240농가가 95ha를 재배해 45억원의 조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4월말까지 감자수확을 마무리하고 후속작물로 수박이나 멜론을 재배할 계획이다. 나상우 소장은 “올해 감자 출하를 시작으로 원예작물뿐만 아니라 과수, 축산 등 전국 어디에서도 인정받는 농·축산물 생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군산시가 2020년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갖고 올해 시정운영 방향 및 중점추진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지난 7일과 10일 양 일간 강임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및 대응을 위해 국별로 보고 시간을 안배하고 참석인원 등을 간소화해 진행됐다. 군산시는 업무 보고를 통해 지난해 시정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 중점 추진사업 등에 대해 공유하고 쟁점 사항에 대한 세부 토의 등을 통해 업무 추진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시민 행복 보장을 위해 “경제 살리고 민생 튼튼히”를 올해 시정목표로 삼고 6대 세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142개 주요과제, 401개의 일반과제 등 총 543건의 세부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강임준 시장은 “경제 위기와 코로나 바이러스가 맞물러 지역의 여건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시민들의 생활이 하루 빨리 안정되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특히 “올해는 민선 7기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한 해인 만큼 시민들이 더 나아진 삶을 체감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 제3산단 주얼리 임대공장에서 경영중인 하이쥬얼 주식회사(대표 방상명)과 익산시 경제관광국 강태순 국장이 국내 복귀기업 유공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당초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주관으로 개최할 ‘2020년도 국내복귀기업 지원 협의회’에서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10일 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하이쥬얼 주식회사(대표 방상명)는 2001년도 3월에 중국 청도시에서 ‘청도해주공예품 유한공사’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2018년 10월에 익산 주얼리 임대공장에 입주한 국내복귀기업으로 중·고가 해외 유명브랜드의 OEM방식으로 패션주얼리를 생산하는 기업이며 연간 2천만달러를 수출하고 있고 중국 청도 공장에서 230여명, 익산공장에서 간접고용을 포함한 126명의 인력을 고용 운영중인 우수 중견 기업이다. 하이쥬얼 주식회사는 2019년 한해동안 국내복귀기업중에 지역기업으로서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관련기업의 파급효과가 큰 점을 인정받아 유공기업 표창을 받았다. 또 시는 초기 투자비 부담과 신규 투자 시 성공 불확실성 등으로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군산시가 중·장기적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보육·돌봄지원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10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익산시에 살면 아이는 시가 키워준다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육과 돌봄 관련 정책을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익산시는 무상보육 실현과 시간제 보육 및 돌봄 서비스 확대 등 보육정책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미 기본 틀은 갖춰져 있는 상황에서 빈틈을 찾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평일 낮 시간뿐만 아니라 야간이나 주말 등에도 언제든 필요한 때에 돌봄을 지원해 부모가 최대한 육아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출산하면 보육은 시가 확실히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봄철은 미세먼지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계절인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관내 살수차와 미세먼지 흡입차량 등의 월별 운행계획을 통해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내에 등록된 1만 5천여대의 경유차에 대해서도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공공건설공사의 계획부터 설계, 시공, 준공까지 단계별 시행절차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0년 건설공사 실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실무 가이드북에는 건설공사 시행절차 및 공사시행 단계별 추진내용, 건설공사 관련 법률·지침·조례 등 각종 자료가 수록됐다. 가이드북은 공사시행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공사담당자 및 현장 건설기술자들이 업무 추진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밖에 공사 시행중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주요 감사지적 사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공사 안전관리제도, 수시로 바뀌는 제도 및 기준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건설관련 사이트 등을 안내하고 있다. 대전시는 “어렵고 복잡한 건설공사의 단계별 시행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가이드북을 제공해 건설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건설관련 실무자들이 실무 가이드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시 본청 및 자치구, 산하 공공기관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도 전기승용차 및 전기화물차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자동차 1대 보급시 연간 이산화탄소(CO2) 2톤을 감축하며, 경유·휘발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PM),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자동차 연료비의 경우 휘발유차는 연간 157만원인 반면, 전기차는 완속충전기준 연간 16만원으로 연 141만원의 연료비를 저감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1세대(기업, 법인, 사업자, 단체 등 포함) 당 1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10일부터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이전 익산시에 2년 연속 주소를 둔 시민 또는 법인이며 1개소당 1대로 한한다. 신청방법은 자동차 제조·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제조·수입사에서 전기자동차 통합 포탈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이며,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 차량이 미 출고 시 선정이 취소되므로 출고 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구입 보조금액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650~1720만원(150대 정도), 전기화물차의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민의 절반 이상이 ‘대전시민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전시는 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인구, 가족, 소득·소비, 교육, 교통, 공동체 등에 대한 전반적인 대전의 변화와 사회상을 파악한 ‘2019 대전의 사회지표’ 조사결과를 9일 발표했다. 대전시 여성의 50.9%는 현재 일하고 있으며, ‘일한 경험은 있으나, 지금은 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6.9%로 남성(18.8%)에 비해 여성의 경력 단절 비율이 2배정도 높은 수준이었다. 또한 현재 일을 하지 않는 여성들 중 40.1%가 취업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용 지원 정책은 ‘희망 취업 분야의 업무 및 전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제공(40.8%)’과,‘고용정보 제공 및 소개(27.0%)’로 나타났다. 한편‘가사 분담정도’에 대한 조사결과 대전시 부부가구의 80.4%가‘부인이 가사분담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 대전의 사회지표는 대전시 내 5,000가구(15세 이상 모든 가구원 약1만 2,000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문면접(‘19.8.19~9.27)과 행정지표조사(공공기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통계자료를 수집, 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로수, 도시숲, 소공원 등 강진군 식재사업에 대하여 도시림 등의 조성 및 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시림 등의 조성 및 관리 심의위원회는 지역의 특성에 적합하고 향후 30년 장래를 내다보고 키울 수 있는 수종과 미래자원화 및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는 수목을 선정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날 총 11건의 식재사업에 대한 수목선정을 위해 토론이 진행됐고 그에 따른 적합한 수종을 선정해 심의를 완료했다. 위원장인 이건섭 부군수는 “수목을 심기 전에 토질과 기후에 맞고 미래를 내다보는 적합한 수종이 선정돼야 한다. 앞으로도 군 식재 사업에 대해 최적의 수목이 선정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이 사의재 저잣거리 공예잡화점 사용·수익 허가기간이 만료된 판매장 1개소에 입점업체를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공예잡화점 운영 취지는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임대료를 부여하고 동시에 사의재 저잣거리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현재 사의재 저잣거리 판매점은 8개 매장으로 사의재 주막, 카페 청, 티썸하우스, 향기한스푼, 동문매점, 하늘담기, 글씨점빵, 다인연합회가 입주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매주 월요일 휴무)이다. 판매점은 전용면적 25.2㎡로 사용·수익허가 기간은 허가일로부터 3년간이다. 입찰을 희망하는 군민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입찰 시스템 온비드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공인인증서 등록과 입찰보증금을 납부하고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젊은 세대 취향을 저격한 다양한 판매점들이 속속 들어섬에 따라 상권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의재 저잣거리 판매점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사)=강진군 옴천면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엄지마을이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엄지마을은 전남도의 ‘2019년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해 숙박시설을 재정비했다. 오는 2월 말에 개보수 작업이 완료되며 개장시 체험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지마을은 학생수 감소로 폐교된 초등학교를 마을에서 매입해 잔디로 된 운동장과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해 향우 및 단체 체험객 방문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토하젓 담기, 김치 담기,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음식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토하비빔밥 등 별미 향토식 제공으로 체험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북, 장구, 꽹과리, 징 등 우리나라 고유 민속문화인 풍물놀이 체험을 비롯해 예술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인성발달에 기여하는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농협중앙회로부터‘2019년 농협 팜스테이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엄지마을은 민선7기 이승옥 군수 공약사항인 노인일자리사업 또한 내실있게 추진해나가고 있다. 어르신 10명이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으로 유기농 우리 콩을 사용해 두부와 콩물을 만들어 체험객들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