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시는 2020년 5대 핵심시정(환경,역사,식품산업,지역경제,미래성장동력) 추진에 발맞춰 98개 사업을 2020년 정책과제로 선정했다. 2020년 정책과제는 환경친화도시 선포이후 환경친화 중점도시로의 구체적 실현과제를 정책과제로 진입시키며 확대 출범했다. 정책과제는 환경친화과제 30개와 핵심시정과제 68개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중요도와 난이도가 있는 31개는 중점과제로, 그 외 67개는 일반과제로 관리된다. 특히 중점과제는 매주 간부회의를 통해 추진실적을 집중 관리하고, 일반과제 중 시정과제는 시장이 월별 서면보고를 받으며, 환경과제는 부시장 주관으로 월별 보고회를 개최·관리한다. 또한 정책과제는 상·하반기 연 2회 사업성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2019년도 최초 시행된 정책과제와 크게 달라진 점으로는 첫째, 환경친화정책의 정책과제 진입(30개) 둘째, 도전적 사업추진이 요구되는 사업의 중점과제(익산시 푸드플랜 수립 및 추진) 전환 셋째, 혁신행정의 핵심 키워드인 적극행정(기존 친절행정과 통합 추진) 과제 진입 넷째, 2020년 신규국가예산사업의 정책과제(익산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석탄 자연재해위험개선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안숙선)는 1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윤영복 춘향제전부위원장, 춘향제전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0회 춘향제 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제90회 춘향제는 ‘춘향. 사랑을 90th(고)하다’란 주제로,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광한루원 일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나온 90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사랑이 가득한 남원 춘향제를 표방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펼쳐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춘향제에서는 대표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될 조짐이다. 그동안 국립민속국악원 중심으로 펼쳐졌던 개막공연은 올해 획기적으로 유명아이돌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가제: 춘향은 살아있다) 탈바꿈돼, 대형 퓨전뮤지컬로 제작된다.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춘향선발대회’도 행사 2일차(5월1일)에 열리며, 올해부터는 해외 거주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해외 홍보를 위한 동영상 참가접수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올 축제에선 고품격 전통예술프로그램도 강화됐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몽룡놀이터 구역을 확대 운영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농업 연구원들이 농식품 가공산업과 농업정책을 배우기 위해 전주를 방문했다. 12일 에티오피아 데브라자이트 지역 농업연구소 연구원 5명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와 직매장 등을 견학했다.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에티오피아 연구원들이 곡물가공식품 제조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들은 이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로부터 전주시민의 먹거리 주권을 지키고 농가의 소득증대로 지역 내 경제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낼 전주푸드 2025플랜을 비롯해 농산물 기획생산, 전주시 먹거리 정책 등의 이론교육을 받았다. 또 농민 가동실의 운영현황 등에 대한 설명도 청취했다. 이어 전주종합경기장의 전주푸드 직매장에 방문해 지역 농가와 업체 등에서 생산된 가공품과 농민 가공실에서 제조된 장아찌, 잼 등의 가공식품 유통과정을 살펴봤다. 이들은 또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두부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동암자활자립장을 방문해 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 후 가공장비 등을 둘러봤다. 아부디 레디(Abdi Red) 연구원은 “에티오피아는 인구증가로 대두되고 있는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농식품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장은 12일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음성군청을 방문, 따뜻한 마음으로 우한 교민들을 수용한 진천·음성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 시장은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역할분담과 정보공유, 협력을 통해 감염증의 지역사회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대응하고 있다”며, “국민들과 지역사회가 서로 손을 맞잡고 협력한다면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다. 지역이 솔선수범해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상임부회장 황명선 논산시장, 충북협의회장 한범덕 청주시장과 군수대표 홍성열 증평군수는 진천과 음성을 위문하고, 우한교민과 의료진, 지역민을 격려하기 위한 ‘지역이 품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논산은 지난 10일 아산에 이어 2천5백만 원 상당의 논산딸기를 전달했으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청주시는 음성군에 금일봉을, 수원시는 음성군과 진천군의 농·특산품 구입 지원을 약속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기초지방정부가 현장에서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며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광역에서 기초지방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이 가우도를 찾는 여행객에게 날씨 정보와 해양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가고싶은 섬’ 날씨 정보 서비스를 적용해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가고싶은 섬’ 날씨 정보의 기상 서비스는 6개 분야로 구분해 제공된다. ‘섬 여행 지수’는 섬 여행하기에 좋은 날의 정보를, ‘바다수영 지수’는 즐겁고 안전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알려준다. 이밖에 파도가 심하진 않은지 확인할 수 있는 승선 체감 지수,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갯벌 체험이나 낚시하기 좋은 날을 알려주는 갯벌체험 지수, 바다낚시 기상 지수, 요트·제트보트 등의 해양레저 세일링 지수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명소 탐방, 문화‧역사, 둘레길‧탐방로, 레저, 체험‧축제 등 다도해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 예술과 관련한 체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날씨 정보 서비스는 가고싶은 섬 날씨 정보의 홍보 브로슈어 안에 있는 ‘스마트폰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가고싶은 섬 홈페이지의 ‘섬 여행 날씨 정보’속 가우도를 클릭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가고싶은 섬 날씨 정보 서비스를 사전 이용하면 가우도를 찾는 여행객이 가우도의 위치는 물론 날씨 정보,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지난달 1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로 추가 감염자가 없는 상황에서 군산시는 그동안 69명의 자가 격리자를 군산시 공무원들이 1:1로 전담관리 해왔으며, 개인별 건강 상태 등 기본적인 확인 외에도 격리에 따른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해왔다. 특히, 자가 격리자들의 배출하는 쓰레기는 소독 후 집안에 보관하도록해 혹시 모를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해왔다. 격리가 해제됨과 동시에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철저한 내·외부 전체 소독 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청소위탁업체인 서해환경 청소차량에 안전하게 담아 수거 당일 지정폐기물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즉시 소각처리 된다. 채왕균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생활쓰레기 처리와 같은 생활에 가장 밀접한 부분까지 안전하게 또 세심하게 대응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심하시고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과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허위계약이나 가격담합 등 부동산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두 법률안은 주택시장 안정화와 부동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해 발표한 ‘9.13.대책’의 일환으로, 허위계약 신고와 가격담합 등 여러 불법행위를 철저하게 차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동산거래신고법’개정안은 현재 ‘60일’인 신고기한을 ‘30일’로 단축하고, 거래신고 후 계약이 해제된 경우에도 이를 신고하도록 해 신속하고 정확한 실거래 공개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과 다운거래, 허위계약 신고 등 부동산 거래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국토부가 직접 또는 공동으로 조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은 집주인 가격담합 등 거래질서를 혼탁하게 하는 불법행위를 금지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과장광고와 허위매물을 방지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부동산 상설 조사팀을 발족해 불법전매와 실거래신고법 위반 등 주택시장 교란행위에 대한 직접 수사와 조사에 착수한다.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 초과 및 거래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청소년행복특별시 논산시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산형 청소년문화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논산시가 청소년행복특별시 실현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정책사업이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한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시행한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타 지방정부의 모범적인 정책사례를 발굴, 확산하기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교육·문화여건에도 청소년이 희망이라는 시정철학으로 다양한 논산형 청소년문화정책을 추진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김형석청소년문화학교 △청소년문화제 △청소년송년콘서트 △청소년여름캠프 등 희망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평등교육 실현은 물론 청소년의 인간다운 삶과 행복한 문화적·내적 성장을 도모해왔다. 시는 계속해서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한 정책사업 추진과 시설운영, 청소년 활동 및 보호와 진로체험 수요 등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청소년 행복 증진에 더욱 힘써나간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논산시장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시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적 십지문 등록 스캐너(이하 지문등록스캐너)를 관내 1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해 말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문 등록 스캐너를 시범 운영하고, 이달 전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일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설치를 마쳤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나머지 면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지문 등록 스캐너는 기존의 잉크방식 대신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 열 손가락의 지문을 주민등록정보시스템에 전자적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기로 지문이 자동으로 입력되고 경찰청과 연계하여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이번 보급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시 손가락에 잉크를 묻히고 닦아내는 번거로움을 덜고 보다 선명하게 지문을 채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지문 등록 시간을 단축하고 자료 유실을 막을 수 있다.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 “지문등록스캐너를 도입하게 됨에 따라 민원불편 사항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의 효율을 높여 시민이 만족하는, 시민을 위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찾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혼모들의 출산과 양육, 자립기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익산시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인 ‘기쁨의 하우스’가 오는 3월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공모를 통해 시설을 운영할 기관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기쁨의교회를 선정했고 이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설은 지난해부터 설계용역과 각종 인·허가를 거쳐 11월부터 교회 내 부지에 신축 공사를 진행하여 현재는 철골구조를 완료한 상태이다. 정원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 460.98㎡, 지상 2층 시설로 임산부와 출산 후 일정기간(6개월 미만) 아동의 양육지원이 필요한 여성에게 숙식·분만의료 혜택·직업교육 등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전병희 복지국장은 “그동안 전라북도에 미혼 임산부 출산과 산후조리를 위한 시설이 없어 큰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익산에 시설을 설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전라북도의 미혼모들이 익산에서 희망을 가지고 자립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아이를 낳고 기르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