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업농촌의 식품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귀농‧귀촌인 2,020명을 목표로 가업승계 우수 농업인 육성·귀농‧귀촌 정책과 청년농업인 정책을 6차 산업과 연계·추진하는데 총사업비 30억3,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도청 신도시 상주인구 증가에 따른 귀농‧귀촌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거주민과 갈등관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郡 내 도시민 농촌 유입을 위해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귀농‧귀촌 박람회 및 설명회에 참가해 홍보마케팅과 도시민 초청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지원비 내역은 귀농정착지원사업에 6억2,800만 원과 6차산업화 및 청년창업농 육성사업 24억600만 원을 투입해 귀농인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과 미래 농업을 이끌 유능한 청년들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맞춤형 귀농 정책추진으로 성공영농정착을 유도하고 다양한 시책으로‘제2의 인생’을 예천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6차 산업추진확대를 위해 청년창업귀농팀을 구성하고 미래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에게 영농에 필요한 정보공유와 정부시책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3월 1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군 100여 명을 총동원하여 대대적인 합동방역을 지시했다. 이날 합동방역에는 포항시 남·북구청, 산불감시대원, 축협, 포스코, 포항해병대 1사단, 자생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각 구청 산불진화차량 4대와 농업기술센터 방역차량 4대, 포스코 방역차량 1대, 축협 방역차량 2대, 포항해병대 1사단 k-10제독차 4대, 읍면동 방역차량 7대 등을 동원하여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도심지역을 비롯하여 전통시장, 마트, 의료․복지기관,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 및 주택 주변지역 등 포항시 전역에 합동방역을 펼쳤다. 한편, 포항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남·북구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동 자생단체와 매주 수요일을 합동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시외버스터미널, 포항역, 버스정류장, 경로당, 근린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곳은 당일 혹은 그다음 날 바로 방역을 실시하고 폐쇄조치를 하는 등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국가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세계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의 전승·발전에 앞장서온 인물과 단체를 찾아 나섰다. 시는 세계 곳곳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무형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거나 전 세계인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활동해 온 개인·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제2회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을 시상하기 위한 국제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는 3월 31일까지 국가와 인종, 성별, 종교 등의 제한 없이 국제공모 형식으로 진행되며, 무형문화유산과 밀접하게 관계된 국내·외 개인과 단체, 기관, 전문가, 연구원, NGO, 공동체, 언론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와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추천서을 내려 받아 관련 서식을 작성한 후 전주세계무형문화유산대상 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전승활동에 공헌 수준 △무형문화유산 정체성 확립 및 사회적 결속·협력 △무형문화유산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의 모범적인 사례 등을 평가하고 요건심사와 예비심사, 공개검증 등을 거쳐 1~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약 3000만원 규모(3만 달러)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군산시가 군산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에 도전·성장할 수 있는 경영공간을 조성하는‘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신축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해 6월, 대야면 보덕리 일원 국방부 부지를 매입해 규모화·집단화된 부지를 확보함으로써 청년농업인 유입을 위한 경영실습 공간을 마련했다.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복합환경제어시스템(ICT)과 연계한 스마트 온실 5동을 신축해 청년농업인에게 3년간 임대함으로써 시설농업 운영 기술 등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스마트 온실·기반공사 설계용역 및 건축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12일 스마트 온실 공사에 본격 착수함으로써 농업의 4차 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한 경영실습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0년 넘게 방치된 군부대 부지가 첨단 농업을 배우려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기획하고 농업관련 연계사업을 확대하여 차세대 농업 및 전문인력 육성의 장으로 활용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위한 대전 지역 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충남대 등 대전 지역 19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대전시와 대학이 협력해 코로나19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별 유학생 관리와 효율적 방역 등을 위한 협의 및 대학 의견을 수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대학 총장들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전시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을 요청하고, 캠퍼스 방역 강화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대학 총장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간 시가 추진해온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 강화, 음압격리 병실 운영 현황 및 지역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소독 현황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건마스크 및 손소독제 지원 등 캠퍼스 방역 강화를 위해 각 대학이 요청한 사항에 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에 각 대학 총장님들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다산 참외가 2월 13일 첫 출하되었다. 다산면 좌학리 김점순(56세)씨는 참외 100박스(5kg)를 수확하여 출하 예정이다. 이번에 수확한 참외는 지난해 11월 20일에 ‘은하수’ 품종을 정식한 것이다. 기상이변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출하된 것으로 그 의미와 기쁨이 크다. 2020년 다산면에서는 126농가가 108ha면적에 참외를 재배하고 있다. 고령군에서는 농업인 고령화와 FTA등으로 농업인이 처한 고난의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보온덮개,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자동화시설 등 노동력 절감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벌 수정 지원사업 등 품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2월 11일 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회를 개최하고 새로 구입하는 농기계 선정에 관한 심의 및 임대료 조정, 임대사업 효율적 운영 방안, 운송 및 세차관련 등의 내용으로 의견을 토론하였으며 특히 시간 부족 및 작업시간 연장을 위한 농기계 운송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심의 하였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는 물론 금후 농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이백, 금지, 인월, 사매 임대사업소를 방문하였고 심의내용을 살펴보면서 잦은 임대로 소모되고 파손되어 사용이 불가능한 농기계를 교체하기 위하여 내구연한이 경과된 농기계 교체, 노후화되어 대체할 농기계, 여성농업인을 위한 여성친화형 농기계 구입을 위하여 심의하여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과 영농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심의하였다 심의회에 참석한 신의위원들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임대 농기계가 노후화 되어 성능이 떨어지고 자주 고장발생하는 농기계는 즉시 대체 할 수 있도록 농기계 구입을 위한 충분한 예산지원을 해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농번기에 필요한 수요량에 비하여 임대 어려운 농기계는 농업인이 안전하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무주군을 비롯한 대전 유성구, 충남 금산군과 부여군, 공주시 등 5개 시·군·구로 구성된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가 2020년도 추진사업들에 대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3일 무주군청에 모인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용래 유성구청장, 문정우 금산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김정섭 공주시장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활동 집중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실무 직원들의 선진지 박람회 참가도 진행하기로 했으며 백제권 연계 관광 상품 개발과 각 상품에 맞는 관광객 유치에 힘쓰는 등 자치단체 간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황인홍 회장(무주군수)은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모색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각 지역의 특·장점들이 백제문화권관광벨트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자치단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02년에 발족된 백제문화관광벨트협의회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각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백제문화권을 특화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통합 홍보 진행했으며 5개 시 ·군·구 축제 홍보관 운영과 다양한 관광시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국가관광거점도시인 전주의 곳곳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지붕 없는 미술관을 조성 중인 전주시와 향토기업이 함께하는 제1호 예술 있는 승강장이 탄생했다. 시는 13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강동화 부의장, 시의원, 임용택 전북은행 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 금융기업인 전북은행이 총 6500만원을 들여 예술 있는 승강장으로 만든 은행 본점 앞 시내버스 승강장을 기증받았다. 예술 있는 승강장 조성사업에 지역 기업이 직접 참여한 경우는 전북은행이 처음이다. 이번에 전북은행이 기증한 승강장은 미세먼지와 매연, 한파, 호우 등을 피할 수 있는 밀폐형 쉼터공간으로 공기청정기, 탄소발열의자, 에어커튼, 음수대, 미니도서관, 자전거보관대, 장애인 알림벨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전북은행 본점 앞 승강장이라는 상징성과 50년 향토기업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전북은행 CI를 인용해 쉼터공간과 전면유리를 디자인했다. 지역 청년예술인이 참여해 조성한 전북은행 승강장은 현대인의 희망과 성장단계로 표현한 난초꽃이 피는 과정의 조형예술작품이 설치되는 등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승강장의 주변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진 발생 시 시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공원 및 학교운동장 등에 지진 옥외대피소를 확충하고 안내표지판을 제작·설치한다. 시는 학교운동장 등 82곳을 지진 옥외대피장소로 지정하고 운영 중으로, 이번에 인구 유입 및 유동인구 증가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의 권고로 25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관내 지진 옥외대피장소 수용인원은 2만 5,53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7.33%를 기록, 전국 평균(4.32%)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권고 비율(2%)를 크게 상회하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지진 장기화시 이재민 구호를 위해 임시거주시설(지진실내 구호소) 88곳을 지정, 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진 옥외대피소 인근에 안내표지판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며, 대피장소 현황을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 디딤돌앱,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임성호 재난관리과장은 “지진 옥외대피장소는 예측이 불가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지정·관리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진 옥외대피장소를 홍보해 시민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