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시가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도서관을 대거 확충하는 등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총 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시립 3곳, 작은도서관 13곳, U-도서관 1곳을 조성하거나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올해는 금마 한옥도서관 착공(사업비 19억원)과 생태특화 유천도서관 건립(사업비 77억원) 설계공모, 영등도서관 리모델링(사업비 20억원) 사업이 추진되면서 생활밀착형 정보문화 공간 조성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금마 한옥도서관은 총사업비 19억원(국비 15.2억원 시비 3.8억원)으로 도내 최초의 한옥도서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현재 실시설계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이달 내 공사에 착공해 올 하반기에는 준공될 예정이다. 유천도서관은 총사업비 77억원(국비 30.8억원 시비 46.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내 부지 6,600㎡에 연면적 2,300㎡,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건축설계공모가 진행되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유천생태습지공원과 연계해 휴식과 문화가 융합된 지역의 거점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천도서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만 융복합 마스터 플랜 용역 및 생태공원 시설물 설치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진군 7개 관련 부서를 비롯해 자문 교수단, 수행사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수행사로부터 강진만 생태공원(이하 생태공원) 중심의 강진만 개발 방향, 생태공원 내 공원 시설물 설치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진만 일원은 갈대를 비롯해 백조, 노을, 갯벌, 탐진강, 가우도 등 각종 경관자원이 풍부한 해역으로 특히 강진만 생태공원은 1,13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남해안 최대의 생태 서식지이다. 군에서는 이러한 자연경관 자원을 기반으로 지방정원 조성, 강진만 노을경관 조성 등 생태적 가치에 중심을 두고 각종 관광사업을 추진해 강진만 일원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태공원 및 인근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과 강진만 일대에 조성(예정)된 시설의 융복합 마스터플랜 수립과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한 통합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돼 관련 용역을 시행 중이다. 또한 생태공원 내 차별화된 체험 및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쉼, 놀이,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이 ‘2020 제11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이하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광남일보가 주최하는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7개 부문에서 지역 경쟁력과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강진군은 민선7기 출범 후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라는 군정 슬로건의 실현을 위해 소통하는 군정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에 매진해 강진산단 100% 분양을 실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으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을 통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해 민간투자유치위원회 발족 등 제도적 기반 확립과 기업친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16.4%에 머물러 있던 분양률을 작년 6월 말, 취임 1년 만에 100% 달성에 성공했다. 그 결과 42개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금액 1조2천630억, 고용창출 1천130여 명의 효과가 전망되는 가운데‘탐진강의 기적’을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남원을 배경으로 한 고전소설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을 개관했다. 시는 11일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개관식에는 허태영 남원시 부시장을 비롯해 윤지홍 남원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문학관련 단체,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개관을 축하하는 시낭송, 남원시립국악단 판소리공연이 펼쳐졌다. 허태영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고전소설문학관 개관으로 ‘고전문학의 도시 남원’으로서 새로운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이 공간이 남원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은 판소리 일곱마당 중 춘향가·흥보가·변강쇠타령의 배경지다. 특히 남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에 수록된 만복사저포기와 최척전·홍도전 등 풍부한 고전소설의 문학 자원도 보유하고 있어 '한국 고전문학'의 성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한국고전문학의 산실인 남원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드러내고, 또 남원시민들의 문학적 정서 공유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남원고전소설문학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군민의 불편·불만 소리를 바로 접수하는 기타민원처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기타민원은 정식 민원접수와 다르게 전화·구술로 즉시 접수하는 방식으로 민원을 보다 편리하게 제기할 수 있고, 민원 담당자와 바로 연결될 수 있어 처리 또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기타민원 처리결과를 매월 20일경 민원 총괄부서가 취합하여 분기별로 군수에게 보고토록 해 소관부서의 민원 처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 민원유형별 처리기간을 즉시부터 최대 14일까지 정해 공무원들의 소극적 행정처리 행태도 적극 차단하고 있다. 기타민원 제도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하여 최근까지 총 4,029건을 처리했으며 그 중 전화민원이 2,196건, 방문민원 1,657건, 현장민원은 176건으로 집계돼 전화민원 처리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화 한통으로 가로등, 빈집철거, 소음, 악취 등 생활불편 신고가 가능토록 기타 민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군은 예측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기타민원 처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감동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순창군이 되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급격히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익산시는 정부와 전북도 등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인 지역경기침체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유희숙 부시장을 총괄로 소상공인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경기침체대응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4개 분야 시책을 우선 발굴해 시행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지원액을 당초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이자지원은 연 2%에서 5%까지, 기간도 연 2년에서 5년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어 현재 휴무일이 월 4회인 시청 구내식당을 오는 12일부터 전면휴무를 실시해 음식점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며 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도 매월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관련 제품에 대한 매점매석 단속을 위해 5명의 점검반도 특별편성 했다. 최근 중국 소비부진과 코로나바이러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주민 참여적 자치조직 구성을 위한 조례를 10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초미니 도시로 개청한 계룡시는 빠른 도시발전과 더불어 1개면 전체가 군인가족인 독특한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지역맞춤형 주민자치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10일 ‘계룡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3월 2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27조에 따라 '풀뿌리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제정된 이번 조례는 주민자치회의 구성, 운영, 위원 역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각 면·동장이 위원을 위촉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의결 등의 역할을 했다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대표기구로서 시장이 위원을 위촉하고 면·동의 행정기능에 속하는 사무를 수탁해 처리하거나 주민자치, 마을발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20∼30명 이하로 구성하고, 위원 자격은 해당 면·동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장을 두거나 종사하는 사람, 각 급 학교,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2018년 3월 강진군 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해 현장조사 및 관망 분석을 통한 체계적 노후 상수관망 교체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관망정비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193억 원을 투입한다. 노후 상수관로 정비와 지역별 유량, 수압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불록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으로 누수 최소화를 목적으로 한다. 오는 2022년까지 유수율 85%를 달성해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100억 원을 투자해 관로 노후가 심한 강진읍 급수구역을 중심으로 관망정비 공사가 본격화된다. 군 관계자는 “공사가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는 일부 차량통행 및 수돗물 공급에 불편이 생길 수 있으나 사전고지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이 다양한 복지제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생활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생계급여’의 경우 부양비 부과율 기준을 완화하고, 근로 무능력가구의 재산기준이 완화 되어 기존 탈락자에 대한 재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생계급여에서 탈락한 빈곤층은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제’가 든든히 지킨다.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제는 저소득층에 대해 매월 일정 금액(1인가구 기준/21만원)의 생계급여를 지급하는 지역형 기초생활 보장제도다. 2월 현재 고창관내 대상자만 105명을 넘어섰다. 신청자격은 가구 소득평가액이 기준 중위소득 30%이하(1인 가구 기준 52만원)와 9500만원 이하의 재산, 부양의무자 기준(1인 가구기준/월소득 520만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 이밖에 올해부터 ‘고창군 저소득 주민·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조례를 재정해 고인의 존엄성 확보와 평안한 영면을 위한 장례비 지원(1인 최대 125만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군민들이 단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지역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미래 농업리더 양성을 위해 ‘농촌개발대학’ 신입생을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정규과정으로 ▲브랜딩마케팅(40명) ▲쌀브랜드과(40명) ▲수박과(40명) ▲멜론과(40명) ▲복분자과(40명)를 편성해 5개 과정에 총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브랜딩마케팅과’는 브랜드 마케팅의 활성화 방안과 경영능력 향상과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운영된다. 또 고창 쌀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를 이끄는 ‘쌀브랜드과’, 연작 장애 극복을 위한 토양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수박과’, 복분자 고사 원인 파악과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복분자과’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작목별 전문교육에 중점을 둬 ‘높을고창’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전문 강의, 실습 및 토론, 현장 견학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고창농촌개발대학 3월부터 11월까지 총 100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되며, 우수교육생에게는 내년에 창업 활성화 지원 자금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촌개발대학 교육 신청대상자는 고창에 거주하는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정원을 초과할 경우 학과별 우선순위에 따라 교육생을 선발하게 된다. 농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