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 29일 “상반기 특별기획전으로‘역사에서 신화가 된 견훤’개막식을 갖고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0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렸던 특별전시‘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의 공동 전시로 상주에서 태어나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시는 프롤로그 ‘새로운 세상을 바르게 연 이야기’와 1부 ‘견훤 상주 땅에서 태어나다’ 2부 ‘견훤 큰 뜻을 품다’ 3부 ‘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 4부 ‘견훤 신화가 되다’ 에필로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구성돼있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 4부에서는 견훤을 마을신으로 모시는 청계마을의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풀어내고 있다. 동제 준비부터 동제를 지내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자료를 전시한다. 전시장에 견훤 사당을 재현해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견훤의 삶을 되돌아보고 영호남 교류의 장으로서 더욱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3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5달간 김도원 작가를 초청하여 뮤지엄 2층 생활민화전시실에서 《흙이 민화의 색을 가질 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화와 세라믹아트를 접목한 작품 47점을 선보인다. 김도원 작가는 한국민화뮤지엄에서 개최한 2018년과 2019년 대한민국민화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공모전 수상자가 속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민화 작가들의 단체인 민수회의 회원으로 다양한 특별전에 참여할 뿐 아니라 아트페어나 개인전을 통해 꾸준하게 경력을 쌓아왔다. 전시의 기획자인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은 초벌된 기성품에 회화적인 요소만 추가하는 기존 세라믹아트에서 탈피하여 조형성을 갖춘 작품을 주문했다. 또한 민화를 접목하면서도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색감이 극대화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했다. 김도원 작가가 기획에 맞춰 지난 2년간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현대민화와 세라믹아트의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매년 8회 이상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실력이 검증된 작가들을 대상으로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제12대 오효근 회장의 취임식과 제11대 역임한 이봉승 회장의 이임식이 지난 3월 3일 종로 대림빌딩 4층 컨벤션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행사에는 종로구청 김영종 구청장,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 외 6명, 오원택 초대회장을 비롯해 전임 회장들, 귀금속 업계 대표 및 귀금속 명장, 각 단체장, 주얼리업계 대표를 비롯해 내·외 귀빈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예전에 비해 참석 인원수를 줄였으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전임 회장에게 전하는 박수는 더욱더 뜨거웠다.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는 한국귀금속보석산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사업을 지원하며, 대정부 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귀금속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여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함이 목적이다. 역할 및 기능은 업계의 공동현안과 건의에 대한 대정부 및 업계 외부에 대한 창구역할, 사단법인 및 협동조합, 임의단체 등 단체 간의 분쟁에 대한 조정 및 중재 기능, 기타 업계 발전을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단체다. 2000년 5월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가 창립됐다. 초대회장에 서울산
지난 2월 17일~2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이하 세미협) 발족 10주년 기념 ‘2021년 신년·신작전’은 일반적인 미술전시회를 뛰어넘는 특별한 가치를 담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주관, (사)세계문화교류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서양화, 금속공예, 한국화, 도자공예, 인형공예, 조각, 수채화, 유리공예, 민화, 목가구, 꽃예술, 동양화, 캘리그라피, 사진 분야 등 기존 현역 작가와 세미협 공모전에서 수상한 신진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 200여 점을 선보여 감상하는 즐거움이 남달랐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김주홍과 노름마치의 세계음악여행 SSBD[Same Same But Different] 시즌 7 '韓國: KOREA' 가 3월 18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 오른다. 코로나로 인해 국제교류가 어려운 현재, 김주홍과 노름마치는 국민들의 경직되어 있는 정서에 작은 희망이 되고자 한국의 음악과 함께하는 시즌을 준비했다. 세계음악여행 SSBD[Same Same But Different]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65개국 220여개 도시의 투어를 진행하며 세계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각양각색의 예술가들과 만나 협업을 진행해온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국내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2013년에 시작되어 매년 새로운 문화권의 아티스트를 초청, 우리나라와 기반이 다른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전통음악과 타문화 간 교류의 장을 열고,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월드뮤직으로서의 한국전통음악을 국내 관객에게 선보였다. 2013년 시즌 1. ‘영원한 친구 아시아’라는 부제로 일본 최고의 전위 재즈 드러머 ‘토시 츠치토리’와 한국의 안무가 ‘안은미’, 2014년 시즌 2. ‘비단길: 더 실크로드’는 독일의 저명한 하프 연주자 ‘루디거 오퍼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제48회 특별기획전 ‘문향 창원을 빛낸 문학인의 얼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을 대표하는 문학인들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자는 뜻을 가진 이번 전시에는 26명의 초상화와 대표 저서가 전시되고 있다. 연필 스케치 형식의 초상화 작업은 임채수 시인이 맡았다. 문학인 선정은 마산문학관 운영위원회와 창원 지역 문인협회 회장, 원로 문인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문학, 국어학, 평론의 영역에서 선정했다. 모두 타계하신 분으로 권도현, 권환, 김달진, 김용호, 김세익, 김수돈, 박재호, 방창갑, 김춘수, 김태홍, 서인숙, 이극로, 이선관, 이 석, 이원수, 이은상, 이일래, 정규화, 정재관, 정진업, 천상병, 최명학, 추창영, 하연승, 황선하 선생이다. 20일(토) 개최된 열림식에는 김명희 창원문인협회 회장, 신태순 진해문인협회 회장, 서일옥 경남문학관장, 이광석 원로문인 등 15명이 참가했으며 대상 문인에 대한 회고담, 시낭독 등의 순서를 가졌다. 이유정 문화예술과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고 하는 인향만리라는 글귀가 있는데, 문향은 만년을 간다는 말씀을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천정숙) 우동분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월 1, 3주 수요일 오전 10시 분관 2층 평생교육실에서‘함께 읽는 즐거움 - 우동낭독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자 책을 읽고 토론하는 기존 독서토론회에 부담을 느끼는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했다. 우동낭독회는 혼자서 끝까지 읽기 힘든 인문학 분야의 스테디셀러나 고전을 선정하여 참가자들이 함께 낭독 및 윤독을 통해 완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Jared Diamond) 박사의‘총,균,쇠(GUNS, GERMS, AND STEEL)’를 낭독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인류문명 불균형의 역사를 담은 세계적 명저로 혼자 완독하기에 부담스러운 책이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home.pen.go.kr/yeyak)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종합자료실(☎742-2167) 천정숙 해운대도서관장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읽는 재미와 듣는 묘미를 알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책을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회장 여운미, 이하 세미협)는 2021년 첫 기획전으로 ‘신년신작전(新年新作展)’을 오는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 전관에서 개최한다. 전시장은 △1관 ‘신년·신작·展(정기전) △2관 동행·展(초대전) △3관 3人3色·展(김춘화·양경남·여운미)으로 구성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1 신년신작전은 기존 현역 작가와 세미협 공모전에서 수상한 신진 작가들이 한데 어우러져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민선6기(2014. 7 ~ 2018. 6 / 4년간) 고령군정의 변화와 발전상을 담은‘대가야고령 군정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군정백서는 민선6기 4년동안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발전해 온 고령의 발전상과 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앞으로의 군정을 추진하는데 있어 지침서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민선6기의 발자취와 성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700여 쪽의 본편과 화보집 2권으로 구성된 ‘대가야고령 군정백서’는 일반현황, 주요성과, 분야별 성과, 의회 현황, 부록 등의 순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진으로 보는 민선6기 30대 뉴스 등 각종 현황자료와 사진을 수록하여 가독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대가야 고령의 오늘은 역사의 강줄기를 따라 달려 왔고, 역사(歷史)로 자리잡은 민선6기 역시 쉼 없이 전진하고 발전하여 왔기에 그러한 발자취를 오롯이‘대가야고령 군정백서’에 담고자 노력 하였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위한 소중한 기록으로서 군정백서가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군정백서를 관내 주요 기관단체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누구나 편하게 볼
(대한뉴스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방세정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방세 발전 연찬회 우수사례집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세 발전 연찬회 우수사례집”은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제 개선 및 납부편의 시책 추진 방안 등 6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강원도 내 18개 시군의 지방세 발전 우수사례를 모아 제작했다. 도·시군 지방세 업무 담당 공무원들은 시군에서 출품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세 발전방안 모색 및 상호 화합을 위해 지방세정 업무 연찬회를 매년 개최해왔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책자 발간 및 업무 연찬을 통해 시 세정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 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