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8월 1일부터 밀양아리나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20밀양공연예술축제가 코로나19 철통방역 속에서 16일 <꽃을 피게 하는 것은>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밀양아리나로 명칭 변경 후 첫 번째 맞는 축제로 ‘바람이 분다 연극, 다시 밀양’을 슬로건으로 차세대연출가전, 대학극전, 초청작 등 70팀이 참가해 밀양의 한 여름밤을 연극으로 가득 채웠다. 축제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TREE)‘꼭’방역 슬로건으로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공연팀과 관람객과의 동선 구분, 밀양산(밀양+양산) 거리퍼포먼스 등의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폭우속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안전한 축제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공연활동 무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연예술인에게 활동무대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공모작 시상에는 밀양시장상인 차세대연출가전 신진상과 미래상에는 연극저항극단 백치들의 <변신-호모그레고리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8월 1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보훈단체 회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히스토리텔링 「기억과 공감, 그 날」이라는 주제로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인 해로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참전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 출신 국군을 주인공으로 한 가상의 창작 단막극 공연과 그 시기에 대한 짧은 강연으로 이루어졌으며, 우리가 겪었던 6.25전쟁과 그 속의 삶과 희생, 기억들을 펼쳐 보임으로써 자유와 평화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미래에 이어나갈 국가수호의지와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목숨을 바쳐 우리나라를 지켜냈던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일상을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 증대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28일(화) 오후 7시30분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경상북도 도립무용단의 해설이 있는 『춤, 소리. 그리고 놀자』- “춤, 듣다” 공연을 개최한다. 7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 도립무용단의 아름다운 무용과 더불어 해설이 진행되어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한국 전통무용을 눈과 귀로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두 남녀 사이의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춤으로 표현한 2인무“두리서”, 아기가 허리와 무릎의 힘으로 일어서려하고 어미들은 그 둘레를 돌며 아기를 격려하는 춤을 추는“〈생명의 땅_질라아비 훨훨〉중 섬마섬마” 등 수준 높은 공연들로 준비되어 있다. 특히 경상북도 도립무용단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기간 동안 만든 각자의 동작을 하나의 안무로 구성한 “친구야 너는 아니” 무대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군민들에게 도립무용단원들이 위로와 희망, 축복의 마음을 담아내어 춤 편지를 보내온다고 하여 기대를 불러 모은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에 전석무료로 진행되어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향유의 기회가 줄어들었던 군민들에게 반가운 소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김장훈)의 2020 기획전시 '액티브아트 오픈스튜디오' 展이 서울 종로구 율곡로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이색에서 2020년 6월 30일(화) 부터 7월 5일(화) 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올해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신진워크숍과 작가육성클래스의 작가로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는 멘티-멘토 12인의 협업과정이 오픈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갑작스런 돌입으로 모든 것이 정지한 듯 보이지만 담담하게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 12인의 생생한 협업과정과 그 결과물을 공개하는 기획전시이다. 본 전시는 10시부터 7시까지 무료관람으로 운영되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예약제 관람으로 진행된다. 강남장애인복지관 김장훈 관장은 “침체되고 우울한 분위기가 만연한 요즘, 작가들의 역동적인 활동 모습을 보며 잠시나마 힘을 내어 볼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통합 창원시의 행정구역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기록전시회가 열린다. 창원시는 창원시 통합 10주년 기념 및 제10회 시민의 날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 창원시 역사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10회 창원 시민의 날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기록에서 찾는 창원의 뿌리’라는 부제를 달고 ‘연대표로 보는 창원의 역사’, ‘고지도로 보는 창원’, ‘사진으로 보는 창원의 변천사’, ‘창원의 설화’ 등 네 부분으로 나뉘어 모두 500여 점의 역사기록물이 전시된다. 먼저 「연대표로 보는 창원의 역사」에서는 삼국사기에 창원을 소개한 포상팔국과 골포국의 연원에서부터 1407년 창원이라는 이름이 최초로 등장한 태종실록과 세종실록 지리지 등을 비롯하여, 조선말기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에 지역현황을 보고하기 위해 작성한 창원읍지와 웅천읍지, 대한제국과 조선총독부, 대한민국 정부 출범 이후의 행정구역 개편에 관한 관보와 옛 신문자료 등이 전시된다. 또, 「고지도로 보는 창원」에서는 규장각과 서울역사박물관에 소장된 광여도와 대동여지도, 여지도, 조선전도, 팔도분도 등 17~19세기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모던판소리(대표 송봉금)는 이번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지원하는 2020년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월 14일(금)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저녁 7시 30분에 공연을 선보인다. 2020년 무대공연작품은 34개 단체가 지원하여, 17개의 단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각 단체의 창작초연 작품 제작 및 발표를 지원한다. 2020년 8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도내 6개 공연장(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군산예술의전당,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우진문화공간, 전주전통문화관,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무대공연이 활력을 찾고, 전라북도 공연예술의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무대공연작품에서 모던판소리가 선보일 작품은 창작음악극 ‘꽃 찾으러 왔단다’며, 일제 식민지 지배하에서 조선의 여성들이 겪었던 차별과 억압이 위안부라는 극단적인 사건으로 점철되는 과정을 역사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또한 본 공연의 제목인 ‘우리 집에 왜 왔니’는 누구나 불러본 경험이 있는 전래동요로 일명 ‘꽃찾기 놀이’라고도 하며, 서로 진영을 갈라 ‘우리 집에 왜 왔니’와 ‘꽃 찾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 20일 저녁 다산 정약용의 강진 최초 유배지인 전남 강진군 강진읍 사의재 공연장에서 다산의 이야기를 신명나게 풀어내 재현한 마당극 ‘땡큐 주모’ 야간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조선시대 시대와 인물의 재현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는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지를 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또한 여기에 출연하는 출연진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강진군민들로 조만간아카데미에서 연극과 안무를 배우는 것은 물론 강진의 문화해설과 관광안내교육도 이수해 강진군 홍보대사 역할까지 맡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최근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고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트로트 공연, <전국 TOP10 가요쇼>가 오는 28일에 군산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온라인 예매만 진행하며, ‘1인 1석 온라인 예약’ 및 ‘한 칸 띄워 앉기 좌석제’를 도입한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 및 관객의 안전을 위해 그동안 군산시는 1월 녹화 이후로 공연연기를 해왔지만, 개최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성원 힘입어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안전하게 관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6월 녹화는 28일 1회차 오후 1시30분, 2회차는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며, 17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 티켓링크를 통하여 사전 예매만 실시한다. 본 행사는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예매자만 공연장 일원에 출입할 수 있고, 미수령 티켓에 대한 대기표를 별도로 배부하지 않는다. 군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전국 TOP10 가요쇼’는 9개 민영방송이 주최하고 ㈜전주방송에서 주관하는 성인가요 프로그램으로, 9월까지 월 1회씩 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 (사)고창농악보존회의 2020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Green 감성농악 ‘운곡로맨스 ; 생명의 날개옷’이 6월 13일 토요일 오후 8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고창 운곡람사르습지는 영광원자력발전소 냉각수를 위한 담수로 인해 폐경된 옛 논밭에 형성된 자연습지로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곳이다. ‘운곡로맨스 ; 생명의 날개옷’은 현 운곡람사르습지가 형성되기 이전의 수몰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오베이골 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선남선녀의 사랑이야기가 중심이다. 여기에 고창농악을 비롯한 사자춤, 부채춤, 지전춤, 용기놀이 그리고 판소리와 서정적인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 회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조심스럽게 준비해온 공연이 진행될 수 있어 기쁩니다.”라며 “이번 공연의 다양한 볼거리와 사랑이야기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의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하는 이번 상설공연은 6월 13일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시가 포스트 코로나의 화두인 ‘언택트’ 시대를 맞아 도내 최초로 QR코드를 이용한 관람객 확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공연장 방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술의전당 공연장 입장 전 QR코드를 통한 본인 확인과 전자 문진표 작성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출입자 명부 작성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관람객은 공연장 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전산 정보를 통해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코로나19 관련 문진표를 작성해야 입장할 수 있다. QR코드 인증 시스템은 관객의 이름과 연락처, 출입시간 정보가 서버에 2주 동안 저장한 후 자동 폐기하는 방식이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객들의 대기선 간격을 1m씩 늘렸고 마스크 착용 점검과 체온 측정 등을 철저히 시행해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1천1백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객석 간 거리두기를 유도하는 등 공연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이 같은 방역 시스템을 기반으로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사태 시점인 올해 1월 중순 이후 5개월 만인 지난 2일‘(사)익산시교향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