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는 24일 도내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통해 도와 시·군이 코로나19 대응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및 부처 설득에도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도록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에서는 코로나19에 총력 대응에 여념이 없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내년 먹거리를 놓치게 된다”며 직접 시장‧군수들에게 정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시·군에서도 국비 확보에 힘 써주길 지시한 것이다. 특히 그는 “예산은 발품을 팔수록 많이 확보 할 수 있는데 코로나19로 대면 사업 설명 및 부처 설득은 힘들어도 지역출신 공무원, 국회의원 보좌관 등 인적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전화와 e메일을 통해 꾸준히 사업 설명을 하는 등 이 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 동안 경북도는 지사뿐만 아니라 전 공무원이 국비사업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 하는 적극성과 발품 행정으로 예산확보에 큰 결실을 맺어왔다. 도는 올해 국비확보에 8조8,024억 원의 성과를 내는 동시에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미래성장 동력 신산업 발굴과 계속사업의 추진에 중점을 둬 국비확보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도는 올해
마스크품귀현상에 대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구미시가 경북 형 마스크 2만개 제작목표를 갖고 자체 제작에 나서 첫 제품이 나오면서 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17일부터 시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시작된 마스크 제작은 평생교육원 학습동아리3팀과 시 자원봉사센터와 시 행복도우미 등 100여명의 주민이 재능을 기부한 선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시는 필터가 항균 처리된 스펀 본드 부직포이며 마스크 샘플 제작 후 (사)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에서 성능분석 후 제작되는 것으로 밝혔다. 제작현장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김상조 도의원, 윤창욱 도의원이 참관해 마스크 제작과정을 시찰하며 자체제작에 나선 도우미들에게 경북도민을 위한 온정을 쏟아줄 것을 격려했다. 이번에 손수 제작된 마스크는 필터 15매와 함께 동봉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버스터미널, 구미역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한 후, 이용객 발열체크와 방역강화활동을 취하는 동시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체계시행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코로나19사태가 발생 된지 한 달이 넘어서자 구미시는 당장 ‘시민들이 밥을 먹고사는 일’을 챙기는 일이 선결과제가 됐다. 시는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4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기로 한다’는 방침을 내놓아 찬반양론이 일고 있다. 이번 시책은 ‘시민편의 향상과 상가지역 소비촉진을 위해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저녁 6시 이후에는 주차단속을 유예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만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인 △소화전 주변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등 국민신문고 앱 신고는 현행대로 유지되며, 단속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역여건상 출퇴근 시간, 학생들 등하교 시간 교통 혼잡으로 오전7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만 단속하기로 한 지역은 원활한 교통소통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종전대로 시행된다. 장세용 시장은 “불법 주·정차 단속유예로 시민들이 식당이나 상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해 코로나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정차 단속유예 시간에
코로나19사태 이후 김경수 경남지사가 당정에 청원한 글 “전 국민대상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하자”는 발상이 국민들에게 뜨거운 이슈의 쟁점을 만들고 있다. 당초 김 지사의 발언이 나왔을 때만 하더라도 국민들은 뜬구름을 잡는 소리로만 여겼었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과 달리 일선지자체의 획일적이지 못한 금액과 지급대상도 불분명한 상태에서 재난기본소득지급이 추진되면서 김 지사의 전 국민 획일적 지급 안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 지사는 “지금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내수 시장에 돈이 돌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나마 그동안 수출을 통해 버텨왔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불투명한 상황이 되었다”면서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위축되면 우리경제의 타격은 불가피하고, 당연히 일자리는 대폭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일자리의 감소는 다시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내수 시장은 더 얼어붙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될 것이기에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내수 시장을 과감하게 키울 수 있는 특단의 대책으로 모든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일시적으로 지원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제안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그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투자의 시기와 규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인 만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인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상주시의 귀농·귀촌 가이드북이 발간돼 주목을 끌고 있다. 귀농·귀촌희망도시로 손꼽히고 있는 상주시는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와 새내기 귀농‧귀촌 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가이드북 1,500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에는 상주 농업의 우수성과 귀농‧귀촌 여건, 귀농‧귀촌 지원시책과 각종 농업 지원시책 등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시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구성했다”며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상담에서 정착까지 적극적인 안내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인구 증가는 물론 농촌 활력 제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2018년 상주시의 귀농‧귀촌 가구 수는 1,377가구이며 총1,728명이 전입한 것으로 집계돼 전국에서 4번째 귀농·귀촌 인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난해의 경우 1,400여 명이 이주하는 등 명실상부한 귀농‧귀촌중심 도시로 자리매김을 받고 있다.
의성군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들어선 가운데 “두 달이 넘도록 불철주야 애쓰는 군청 직원들을 응원 한다”는 익명의 기부가 이어져 공직사회 내부에 봄 햇살의 따사로운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20일, 의성군청 코로나19 행정지원TF팀에는 익명의기부자가 마스크와 컵 밥, 스팸, 물티슈, 손세정제 등이 담긴 키트 4상자를 보내왔다. 상자위에는 “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이미 100박스를 나누어드렸습니다. 걱정 말고 사용하세요. 의성은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며 “재난대책본부와 의료진 등 직원들이 마음 놓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메모 글도 있었다. 군청 코로나19 행정지원TF팀은 “앞서 익명의 기부물품이 여러 차례 있었다”며 “특히 지난 2일에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의성주민’이라고 밝힌 해외 거주자가 간식2박스와 함께 ‘밤낮 없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 꾹꾹 눌러 담아 보냅니다. 피곤한 몸, 초조한 마음 잠시나마 내려놓고 드실 때만이라도 행복한 생각을 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쓴 손 편지를 전해와 행정지원TF팀에 깊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청 직원들을 격려하는 익명의 기부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하는 단체‧군민들·
코로나19사태로 오는 5월 예정이던 세계곤충엑스포행사를 즉각 취소하고 감염확산방지활동에 발 빠른 대응책을 펼쳐 왔던 예천군이 곤충멀티체험관 미디어파사드 시스템설치사업에 대한 시연회를 열어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미디어파사드 시연회 현장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곤충연구소, 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예천곤충생태원은 이번에 보강한 곤충과 IT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곤충생태체험 1번지’로 자리매김받기 위한 세부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곤충멀티체험관 미디어파사드 시스템 설치 사업은 곤충생태체험관과 곤충멀티체험관을 연결하는 빈 공간이었던 터널을 이용해 사물을 인식‧반응하는 영상을 투사함으로서 해서 보다 생동감 있는 곤충체험시설을 조성한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시스템은 양쪽 벽면에 자연과조화를 이룬 곤충의 모습 등 다양한 장면전환이 연출되며 바닥면에는 5개 존(zone)으로 나뉘어 사물의 움직임에 따라 장면이 바뀌는 장치가 채택 돼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볼거리와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군위군이 코로나19로 인한 郡내 농가의 농·특산물의 유통과 판매가 부진한데에 따른 농가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경북도 주관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 행사’에 동참했다. 군은 23일 행사장에서 郡관내에서 생산하는 대표식품 미나리를 주 판매 품목으로 신청해 1kg단위 221단 총176만8,000원 상당의 판매를 도왔다. 또한, 친환경 급식재료인 가시오이1.5kg 200개를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으로부터 주문받아 행사 당일 구매자들에게 전달을 완료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내 방문객이 크게 줄고, 학교마다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의 유통시장이 위축되자 농·특산물의 판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김영만 군위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군내 방문객이 크게 줄고 학교 또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군은 지속 농·특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60대를 보급 한다. 군에 따르면 ‘총8억9,000만원(국비5억3,000만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해 예산 소진 시까지 승용차 55대, 화물차 5대를 출고·등록 순으로 보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군에서 올해 첫 지원 대상으로 보급했던 전기화물차는 인기가 많아 보급물량보다 신청 물량이 초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조금 신청자격은 공고 이전일 기준인 23일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과 관내 사업자, 기업, 법인, 소규모 상공인이며, 개인이 2년 내 2대 이상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는 자격에서 제외된다. 특히,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유공자 등)과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경유차 폐차 후 구매)는 보급물량의 20%까지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매 희망자는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의 자동차 제조․수입자(대리점)와 차량구매 계약 및 지원신청서 작성 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으며 각 자동차 제조․수입자(대리점)에서 관련 절차를 대행하게 된다. 자동차 제조․수입자(대리점)들의 출고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
구미시추모공원은 ‘청명·한식일인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특별운영기간으로 정하고 개장유골 화장횟수를 일일 20회로 확대·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명과 한식에 조상의 묘를 단장하거나 이장하는 풍습에 따라 평소보다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급증하는 실정을 고려한 것이다. 화장예약은 묘지소재 읍·면·동에서 개장신고필증을 교부받은 후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 추모공원관계자는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수시방역소독을 하고 있다”며 “청명·한식날인 특별운영기간을 통해 품격 있는 서비스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요금은 분묘소재가 구미 지역인 경우와 분묘 연고자(부모, 배우자, 자녀)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는 6만원, 그 외에는 25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추모공원(☎ 054-480-2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가 지난 16일부터 최초로 시행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긴급 생계형 경영안정자금 접수가 첫날부터 신청자폭증으로 시행5일 만에 1,000여건을 훌쩍 넘겨 20일 서류접수가 마감됐다. 이번 구미시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무신용 등급 △무이자 △무담보의 3無를 적용해 기존 여신규제를 대폭 완화한 파격적 조치로 소상공인의 폭발적 신청과 관심을 모았다. 특히 긴급 생계형 경영안정자금은 모든 신용등급의 소상공인 신청이 가능하고 1년간 무이자 혜택 등 매력적인 조건 혜택이 주어져 운영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시의 긴급자금이 조기소진 됐으나 기존에 실시하고 있던 시 특례보증자금은 아직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특례보증 사업은 3,000만원 이내 한도에서 2년간 3%의 이자를 구미시가 직접 지원하며, 지원 자격은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구미시인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소상공인에 해당된다. 상담 및 접수는 관내 NH농협은행, 대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경남은행에서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4월경 무이자, 무담보, 무 보증료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특별자금 1조원을 지원하기로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구미시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52개소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단행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전력을 쏟아왔다. 2주간 2,400여명의 시설입소자와 종사자의 협조를 바탕으로, 공무원과 경찰인력1,550여명이 투입돼 24시간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한 결과 현재까지 단 한 명의 확진 자 없이 격리 기간을 종료했다. 시는 현재 전국적으로 확진 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을 준 코호트 격리단계인 감시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시는 이들 생활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25%표본) 및 사회복무요원 전원에 대한 검체를 완료했고 시설별 담당자와 52개의 전담부서를 감염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매일 모니터링 하는 등 일일보고를 의무토록 했다. 또한 증상 자가 발생했을 때에는 시설장 책임아래 증상 자를 즉각 격리조치하고, 보건소에 신고한 뒤 지시에 따라 증상 자를 이송한 후 건물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시는 시설에 들여오는 모든 물품도 소독 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종사자 간 신체접촉을 피하고 식사 때는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는 지침을 마련하는 등 전염병 위기대응 매뉴얼은 그대로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한 구미시의회가 의원연명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을 내 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의원들은 정부가 지난15일 대구 및 경북 일부지역(경산, 청도, 봉화)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나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다른 지역의 고통도 이에 못지않다며 중안정부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들 의원은 “현재 구미지역 확진 자 수는 60명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도내에서 가장 많다”면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모든 일상이 마비된 가운데 고통스러운 시간을 힘겹게 벼텨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식당은 문을 닫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휴업․폐업 위기에 놓여 있으며, 확진 자 발생으로 인한 사업장 폐쇄, 원자재․부품 수급 차질, 수출 애로 등 지역 내 기업체 피해 또한 막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는 지금의 위기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과 중앙정부차원의 지원 대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특히 의원들은 “현재 구미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입고 43만 시민의 생존권마저 위협
코로나19가 장기적 국면에 접어들자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 관내 방역활동과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군의 역점추진사업차질과 행정누수현상이 없도록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챙기기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12일, 3월말 준공을 앞둔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둘레길 조성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점검과 완벽한 사업 마무리를 당부하며 직원을 비롯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하늘자락공원 둘레길 조성사업은 지난해 군 문화관광과에서 조성한 하늘자락공원과 연계사업으로 총10억 원의 사업비를 책정, 관광객유치시너지효과를 위해 등산로 정비, 전망대‧데크‧쉼터 등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현재공정률 95%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하늘자락공원 사업 중 중점을 두고 설치한 2개소의 전망대(장군봉, 갓바위)는 화창한 날이면 신도시와 용문·은풍 일원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둘레 길을 걷는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는 볼거리를 제공 장소가 될 전망이다. 이후 지난19일에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회룡포 힐링 정원조성사업과 회룡포 수림복원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 사업의 진척 도를 촘촘히 점검했다. 회룡포 내 친환경 미로공원은 관광객들에게 이
제주 성산에 유채꽃이 피고 육지에는 매화꽃이 만발 했지만 ‘2020’이 겹친 올 봄은 옛 선조들의 보릿고개처럼 힘겨움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145여 개국이 빗장을 건 탓에 대한민국의 수출입 길이 모두 막혔다. 국내에는 감염확진환자가 좀처럼 끊이질 않아 방역이 중장기국면으로 들어섰다. 많은 국민은 감염 병 위험에 불안 심리를 떨치지 못해 생업에 손을 놓았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어렵다고 야단법석을 떨고 있는 가운데 천문학적 빚으로 운영되는 나라살림 또한 파경국면에 도달 했다. 이 빚은 후대들의 몫이라서 곰삭혀 생각하면 현기증이 일고 한숨부터 터진다. 실상은 이 같이 IMF외환위기 때 보다 더 큰 어려움이 닥쳤는데도 설상가상 4.15총선이 26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와 카운트다운에 들었다. 정작 정당과 정치인들은 제 밥그릇을 놓칠세라 당리당략에 앞서 자신의 유·불리에 목숨을 던져 토사구팽도 마다 않는다. 특히 국민의 정서를 아는지 모르는지 더불어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후보선정과정에서 벌어진 밀실야합과 공천갈등은 가히 국민의 정치 불감증을 부채질하는 꼴불견으로 주목이 되면서 암울한 한국의 미래가 점쳐지고 있다. ‘오직 내가 아니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