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완치돼 지난 25일 대구로 돌아간 A씨는 퇴원 직전 광주에서 느낀 심경을 담담하게 적은 글을 이 병원 홈페이지에 올렸다. “코로나 확진을 받고 다음날 아이까지 확진 받던 날 하늘이 노랬습니다. 병상이 없어 며칠을 여기저기 전화하며 불안해하고 있을 때 광주에서 저희 모녀를 받아주시겠다는 연락에 어린 아이를 안고 주저없이 광주까지 내달려 왔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하지만 도착한 첫날 저녁 짐을 풀고 나니 낯선 지역에 아이와 저뿐인 단둘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막막함과 두려움, 긴장감, 아이에 대한 미안함에 화장실에서 펑펑 울었다”며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그녀의 두려움과 걱정은 오래가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부터 의료진들이 각별히 신경써주시고 간식을 아이에게 나눠주시고, 아이 가지고 놀 장난감이며 인형이며 의료를 뛰어 넘어선 배려와 따뜻한 보살핌이 제겐 매일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고 적었다. “방호복 차림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저와 아이를 챙겨주신 51병동 간호사 선생님들과 의료진분들, 손수 만드신 반찬에 항상 아이 챙겨주신 수간호사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가 최대 승선인원 13인 이상 낚시어선에 의무화된 구명뗏목 설치를 지원한다. 지난해 2월 개정된 ‘낚시관리 및 육성법 시행령’ 에 따르면 낚시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13명 이상인 경우 반드시 구명뗏목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13인 이상 낚시어선 중 가장 흔한 9.77톤급 20인승 이상의 경우 개당 200만원이 넘는 구명뗏목을 2개씩 구비해야 하는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3월 추경에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말 기준 목포시 선적 어선으로 낚시어선업 신고를 득한 최대 승선인원 13인 이상 낚시어선으로, 목포시에는 25척이 등록되어 있다. 시는 이미 등록어선에 대한 보조금 지원신청서 접수를 마쳤으며, 자격요건 등을 확인해 최종 보조금 지원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승선인원별 지원한도액 중 실 구매가액의 50%를 지원한다. 남항 선상갈치낚시 협회 회장은 “신속한 구조 및 수습을 위해 구명뗏목 설치가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막막하던 차에 시에서 인명 구조장비 보조금 지원을 해줘서 낚시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게 되었다. 앞으로, 안전한 선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에서 가진 이날 기탁식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한상원 전남 민주평통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민주평통자문회의로 부터 성금 1천만 원과 전남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다스코로 부터도 5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 전라남도는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와 22개 시군 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1천만 원의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에, 한상원 전남 민주평통 부의장이 대표인 가드레일 생산업체 ㈜다스코(화순 소재)가 기부한 장학금은 전남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민주평통 한상원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도민들과 지역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연대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준 민주평통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성을 모아줘 매우 감사하다”며 “㈜다스코에서 기탁해주신 장학금도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를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지난 24일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지회(지회장 고경욱)에서 취약계층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아동용 KF94-마스크 1만장(2,200만원 상당)을 목포시에 전달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있음을 감지하고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고경욱 회장은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감염에 취약한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의 조속한 종결과 추가 확산 예방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시는 기부 받은 아동용 마스크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40개소를 비롯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생활시설 그리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1,2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용섭 시장은 26일 오후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4개월분 총 급여의 30%인 1,2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시장은 월급의 30%를 4개월 동안 기부할 계획이었으나 적은 금액이나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빨리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4개월분을 미리 기부키로 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십시일반의 힘과 지혜는 코로나19 사태의 종식을 앞당기고 우리 사회가 다시 일어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더욱 비상한 각오로 물샐 틈 없는 지역 내 방역안전망을 갖춰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촘촘한 경제안정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서민경제를 동시에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이 기부한 급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계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고통받고 있는 대구 환자들을 위해 가장 먼저 ‘병상연대’를 제안하는 등 위기의 순간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 여수항공대가 소방헬기 등이 수행하기 어려운 해상 응급환자를 구조해 생명을 구했다. 서해해경과 여수항공대(대장 양회철)는 25일 오후 3시께 여수시 거문도 남방 20km 해상을 항해 중이던 9만톤급 대형화물선으로부터 화상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119 등과 함께 공동 접수했다. 이 환자는 선박 내 전압설비의 폭발로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으며 특히 눈과 기도 등의 손상 가능성이 높아 쇼크사의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서해해경은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등의 경우 해상 비행의 경험이 적어 구조가 어렵다고 보고 때마침 인근 해역을 순찰 중이던 여수항공대 헬기에 구조 지시를 내렸다. 해경 헬기는 현장에 도착해 20대 남성 환자를 긴급 이송했으며, 이 환자는 현재 여수시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강진홍 서해해경 항공단장은 “이번 응급환자 이송은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광양소방서와의 전남 동부권 해역 긴급 구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유관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에 신속한 구조가 가능했다”며 “해경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경찰서(서장 김영근)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엄정한 대응을 위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였다. ‘특별수사단’은 수사과장을 수사팀장으로, 여성청소년과장을 피해자보호팀장으로 구성하여,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수사와 함께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까지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근 목포경찰서장은 “불법 행위자에 대한 엄정한 사법 조치와 함께, 피해자 보호까지 경찰의 역량을 집중하여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어린이집 돕기에 나섰다. 시는 초저출산에 따른 원생 수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중고통을 받고 있는 공동주택 어린이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자치구와 어린이집이 설치된 154개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주택관리사협회에 ‘공동주택 어린이집 착한임대인운동’ 동참을 독려했다. 시는 참여 단지에는 연말 ‘우수인권실천단지 아파트’ 선정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자등록 대상이 아닌 관리동 어린이집은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파급효과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에서 제외된 업종으로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시는 주로 맞벌이 가정에서 보육을 위탁하는 공동주택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해 12월 개정한 ‘광주광역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서 시 어린이집 임대료 산정 기준을 보육 정원에서 보육 현원으로 변경하고, 임대료는 보육료 수입의 100분의 5 범위 이내로 한 바 있다. 김종호 시 건축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어린이집 착한임대료 운동에 참여하는 단지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 청소업종 자활기업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사회 확산방지 및 소독·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4월까지 무상 소독방역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아동복지시설 무상 소독·방역 서비스는 다산클린, ㈜목포희망드림센터, 청솔환경, ㈜청소반장, 영수환경, 디딤돌협동조합, 크린손길, 스마일협동조합 8개사가 참여하고 전남아동복지협회가 조사 및 홍보에 협조하여 전남 아동복지시설 18개소에 4월 까지 총 4회씩 무상으로 소독·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남자활기업협회(회장 류세택)는 “아동복지시설은 공동 생활시설로써 이번 소독방역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으로 자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 환원이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자활기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자활기업 요건을 갖추고 보장기관(지자체)로부터 인정을 받은 기업으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하여 관내 주둔한 육군 제31보병사단 및 공군 제1전투비행단 장병들이 방역지원에 나섰다. 지난 2월 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주둔한 군 부대(육군 제31보병사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제독차 등 방역장비를 이용하여 관내 격리시설, 다중이용 시설 및 주요대학 및 기숙사 주변도로에 대해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불안감이 확대되고 지역경제와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시민이 먹거리 등을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전통시장 7개소에 대해, 시가 방역에 필요한 소요물품을 지원하고, 육군 제31보병사단은 방역소독팀을 4개조(총26명)로 편성하여, 주요 전통시장(말바우시장 등) 4개소에 대해 오늘 소독을 실시하였다. 나머지 3개소는 다음달 4월 3일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공군 제1전투비행단 장병들은 광주공항, 송정역, 평동역 역사시설에 대하여 초미립자 소독장비를 이용하여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주요대학 4개소와 공항․송정역 주변도로에 대해서도 제독차를 이용하여 매주 방역소독을 지원하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시청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박미정 광주시의원, 전민아 주노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극복 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광주지역 기업 ‘주노팜’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홍삼드링크 1000개를 전달했다. 전민아 대표는 “광주 시민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많은 분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다”며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해 코로나19 극복에 함께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주노팜에서 마련한 물품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광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는 멀어지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끝없는 온정으로 더욱 가까워진 광주시민들의 마음의 거리가 코로나19 극복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 이정재·양회창, 이하“총연합”)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시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총연합에서는 3월 25일(수) 11시 광주시청앞 광장에서 대구지역 생수 보내기 행사를 갖고 해양심층수 고미네랄 생수 1만병을 특별 차량으로 대구시장에게 보냈다. 이번 지원되는 생수는 맛있고 미네랄이 풍부한 “사랑해” 특별 생수로 재난 극복에 혼신을 다하는 재해지역 의료봉사자들에게 공급되어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과 사랑의 생수 보내기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시의회의장, 단체임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대구 달구벌 시민들의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했다. 총연합 이정재 대표회장은 “우리 광주와 달빛동맹의 주체인 대구 지역이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코로나 19로 인해 큰 고통과 혼란을 겪고 있다. 나눔과 배려의 상징 5.18 사랑 정신이 몸에 배인 우리 광주시민이 국민된 마음으로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것이 서로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뜻을 모아 위기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라며 희망의 메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 남부소방서는 남구 관내 소외취약시설인 ‘노인주간보호센터’ 21개소에 대해 지난 23일부터 의용소방대와 함께 2일차 방역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방역 지원에 나선 남부소방서 119소방대원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방역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방역 지원으로 감염 예방에 소외된 곳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는 4월 1일부터 2020년도에 태어나는 목포시에 주소를 둔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위탁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보건소 예방접종 업무를 잠정 중단함에 따른 적기접종 문제를 해결하고 고가의 접종비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영유아예방접종을 시행하는 13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하며, 생후 2·4개월 2회 투여하는 백신과 생후 2·4·6개월 3회 투여하는 백신 모두 해당되며 백신비와 시행비를 보건소에서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주로 호흡기와 손으로 전염되며 구토·발열·설사·탈수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우선적으로 퇴치해야 할 전염성 질병'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탈수 방지를 위한 수분 보충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8개월 이내에 해야 높은 예방효과가 있어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목포시는 우선적으로 위탁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영업 제한 명령 이행여부 확인 등 집중 관리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장관의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한 집회·집합명령에 따라 추진됐으며, 오는 4월5일까지 광주시, 자치구, 경찰이 합동으로 전개한다. 집중관리 대상은 총 51곳으로 관내 유흥가 밀집지역 중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클럽 등 면적이 300㎡ 이상인 유흥주점과 젊은이들이 다수 이용하는 헌팅포차 등 일반음식점이 포함됐다. 광주시는 점검기간 가급적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영업 중단을 안내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하고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증상 종사자 조치 여부 ▲출입구 유증상자 확인 및 전담 직원 배치 여부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여부 ▲사업장 내 손소제 비치 여부 ▲사업장 소독 및 환기 실시 여부 ▲코로나19 감염 관리 책임자 지정 여부 등이다. 특히 광주시는 집중 관리를 위해 관내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운영 중인 클럽,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 자치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