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4일 본청 제3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일반소방 7명, 구조 5명, 구급 8명, 소방관련학과 3명으로 총 23명이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창원에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임용 선서,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하여 19주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현장실무(화재・구조・구급)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자신들의 채용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5주간의 관서실습을 거쳐 현장 부서로 배치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창원시 소방공무원의 일원이 되어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최근 추워진 날씨에 따라 시골 주택 아궁이 등에서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는 등 아궁이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골 지역은 고령층이나 에너지 빈곤층의 연료비 부담에 따른 아궁이 사용 비율이 높고, 초기 화재 대응도 미흡하여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 소방서의 설명이다. 올해 1월 경산시 와촌면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이 전소되기도 했다. 박기형 서장은 “날씨가 추워 아궁이의 사용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는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더구나 건조한 날씨 속에 농촌지역 대부분이 산림과 인접해 있어 자칫 아궁이에서 시작된 불이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항상 아궁이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소화기를 배치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궁이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은 ▲아궁이에 화구문 설치하기 ▲불을 때고 난 후 완전히 소화하기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설치하기 ▲불을 때는 시간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이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주요 시군 축제에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유도하고, 친환경 축제 의식 조성을 위한 ‘친환경 축제 만들기’ 행사 지원을 실시한다. 전라남도, 구례군,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생물자원관, 지리산국립공원공단 전남사무소 등 최근 언론에 보도된 광주‧전남 지역 행사나 축제장에서 사용된 1회용품 발생량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 관내 지역 축제를 시작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 지원은 상하반기에 나눠 추진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3월에 열리는 구례 산수유 꽃축제(3.9~3.17)를 시범 축제로 선정하였다. 전남도, 구례군과의 협업을 통해 축제장에서 사용되는 비닐 등의 일회용품을 줄이고, 직접 다회용기를 사용․세척하는 과정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유관기관에서 운영중인 체험프로그램을 통합한 ‘친환경존’ 합동 부스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1회용품 줄이기, 밀렵‧밀거래 및 야생동식물 관련 내용 등을 홍보하고, 청 페이스북 등 가입을 통해 환경청의 업무 홍보를 병행한다. 한국환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재)부산서구장학회(이사장 홍인길·이하 서구장학회)는 지난 2월 29일 서구에 거주하는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 고등학생 48명에게 총 7,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생은 인재육성 장학생 7명(대학신입생, 30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 19명·대학 재학생 5명(각 300만 원), 고등학생 12명(각 100만 원) 및 한마음 장학생 24명(고등학생, 각 100만 원)으로 지난 12월 14일부터 2월 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지금까지 서구장학회가 지급한 장학금 누적액은 총 393명에 4억 8 천 7 백만 원에 이른다. 서구장학회는 서구와 서구민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13년 6월 민관 협력으로 설립됐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그동안 모금한 장학기금이 1월말 총 35억 6천만 원에 달한다. 서구장학회 관계자는 “우리 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나아가 국가와 지역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설립됐다. 서구장학회 장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해서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는 사람이 돼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2023. 3. 4.(목) 오후 2:00경 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파출소장 및 아동안전지킴이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18여명의 아동안전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본 임무, 상황별 대처요령 등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10개월 간 관내 3개소(함양읍,안의,수동) 초등학교에 각 배치되어,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지도 등 아동의 범죄예방 순찰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정열 경찰서장은 “아동안전을 위해 학교주변 등 일선에서 활동해주실 아동안전지킴이 분들에게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가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아동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육군 50보병사단은 3월 4일(월), 구미와 경주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하는 첫 예비군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대구와 경북지역의 24만 여명의 정예 예비군 육성을 실시한다. 사단은 유사시 대구, 경북 방호의 핵심전력인 정예 예비군 육성을 위해 △실질적인 부대 증・창설 절차 숙달하고, △전투원 개개인의 전술 및 작계시행능력, 전투기술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7일(목), 사단의 주요 예비군 관계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군훈련 발전 세미나를 실시하였으며, △14일(수)에는 작전사와 연계한 예비군 작계훈련 방안 토의 및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 △15일(목)에는 예비군훈련 준비사열을 실시하는 등 예비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사단 동원참모 변동윤 중령은 “지난 2023년 예비군훈련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예비군훈련 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시설 및 교육시스템을 보완하였다”며, “성심을 다한 훈련으로 예비군들이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핵심전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분구별 예비군훈련을 전담하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해양경찰이 3·1절 연휴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해양 영토를 침범한 외국 어선을 나포하고 침범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과 주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에 부끄럽지 않은 해양주권 수호활동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에 따르면 서해해경은 3·1절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밤, 서해 어청도 남서방의 바다에서 외국어선 34척이 무리를 지어 우리 영해로 들어오려는 것을 사전에 파악하고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대형경비함을 긴급 이동시켜 이들 어선의 영해 침범을 막았다. 서해해경은 이어 3일 새벽 시간에는 외국어선의 조업이 가능한 우리 측 바다에서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외국 어선들에 대한 검문을 실시해 무허가 조업을 행한 100톤급 어선 1척을 나포하고 13톤가량의 어획물(잡어)을 범칙물로 압수했다. 이 외국어선은 우리측 허가수역 0.2해리 부근에서 조업 중이었다. 그만큼 해경의 감시와 불법 행위에 대한 꼼꼼하고 적극적이었다. 서해해경을 비롯한 해양경찰은 이처럼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적극적으로 벌여 올 들어 현재까지 10척을 나포하고 64척을 검문했으며, 950여척을 퇴거 또는 차단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월 29일(목) ‘지방체육회 공유재산 무상사용 법안(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도 불구하고 지방체육회가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 사용·수익하게 하거나 수의계약으로 그 관리를 위탁할 수 있도록 신규 조항(제33조의3)이 신설했다. 지방체육회는 법정법인으로 체육진흥을 위한 공익목적사업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공유재산 활용에 대한 법적근거가 없어 사무 공간 및 시설 확보가 여의치 않았다.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체육회는 이전보다 시설 확보가 용이해졌으며, 이를 통해 지방체육회 및 지역종목단체의 안정적 사무 공간 확보는 물론 전문체육 육성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사업을 보다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대한체육회는 동 법안을 대표 발의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위원(국민의힘)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정점식 간사(국민의힘) 및 소병철 간사(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법안 심사 과정에서 부처 간 이견 등을 조율하여 법안 통과에 힘써 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관계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8일 사단(공익)법인 동물사랑실천운동연합(이하 동실연)은 반려동물 양육문화 발전과 지역 반려동물 산업 진흥을 위해 동명대학교 김종기 교수를 반려동물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산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했다. 김종기 교수는 반려동물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동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반려동물 산업 디자인 교육 및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예술공학 박사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다수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김 위원장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반려동물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추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기 위원장은 반려동물 미래산업 발전을 위하여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태 이사장은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반자를 넘어 우리 삶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 잡았다며 반려동물 미래산업 발전을 통해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활동 사항은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 분석 및 미래 전망 연구, 혁신적인 반려동물 제품 및 서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는 ’시낭송의 이론과 실제‘란 제목으로 시낭송을 위한 책자를 발간했다. 시낭송을 취미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어도 이렇다할 교육교재가 드물다. 이번 교재는 시낭송를 배울 때 반드시 알아야하는 기본 이론의 토대와 실제 낭송을 할 때의 유의점및 낭송 실력을 다지기 위한 명시와 애송시들이 실려 있다. 시낭송 입문부터 낭송 전문가 및 낭송지도사들의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본다. 대한낭송협회는 낭송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정기 낭송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으며 전국시낭송대회를 개최하는 등 낭송문화의 보급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는 그간 낭송과 교육을 하면서 올바른 낭송을 위해 알아야 할 꼭 필요한 부분을 짚어 주는 효율적인 필수 교재에 대한 갈망으로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에서는 제105주년 3·1절을 계기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경상북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특별기획전’을 영천호국원내 충령당 제2관에서 3월 1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2년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선정한 경상북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률 선생(영천 출생) 등 35인의 독립운동사를 요약한 패널 24점을 전시함으로써, 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기 위해 호국원을 방문하는 유가족 및 MZ세대 군 장병, 학생 등 단체 참배객의 국립묘지 나라사랑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62회 진해군항제 주관단체인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이하‘선양회’)는 2월 20일부터 3월 11일까지 3주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제62회 진해군항제 ‘프로포즈 대작전’ 사연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해군항제 프로포즈 대작전은 제62회 진해군항제 슬로건인 ‘봄의 왈츠, 우리 벚꽃 사랑할래요?’에 맞게 가족, 친구, 연인 간의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분홍빛 벚꽃과 함께 전해주는 특별한 이벤트이다. 응모 신청은 진해군항제 공식홈페이지 알림마당 프로포즈 대작전(사연모집)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선정자에게는 ‘진해군항제 프로포즈 조작단’에서 성공적인 프로포즈를 위해 무대, 음향, 조명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제62회 진해군항제는 3월 22일(금) 저녁 6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10일간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군항제는 △2024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이충무공 승전행차 △호국 퍼레이드 △벚꽃야행 △진해루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 △여좌천 별빛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부대 개방(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 특색있는 볼거리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영도구 대교초교-노란색횡단보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에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선제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지난 2. 21일부터 부산시내 어린이 보호구역 846개소를 대상으로 노후·훼손된 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시인성 향상을 위한 노란색 횡단보도, 기·종점 노면표시 등을 설치 또는 보수하는 등 안전한 등굣길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지역경찰⋅모범운전자 등 경력을 전환 배치하여 등굣길 보행지도 등 교통안전활동에도 집중한다.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보호구역 주변 교차로 우회전 집중단속과 지자체와 합동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며,지자체⋅교육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8,500여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서구 토성초교 기점 노면표시. 점검 내용으로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동승보호자 탑승여부, 통학버스 내 어린이 안전띠 착용 등 위반사항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초등학교 개학이 예정됨에 따라 어린이 보행안전 공감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는(시장 홍남표)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4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냇가에서 제28회 진동큰줄다리기 및 달맞이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진동민속문화보존회(회장 이동인)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동큰줄다리기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어 1,8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고장 고유의 민속놀이로, 주민들이 줄다리기를 하며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놀이문화이다. 오늘 행사를 위해 민속문화보존회원들은 3달 전부터 전통방식인 손으로 줄을 직접 꼬아 행사를 준비하였는데, 그 길이가 120m이다. 이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높이 10m의 달집을 태우며 가족들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오붓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응급부스, 소방차 등이 준비되었고,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진동면 자생단체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살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민 모두, 오늘 달집태우기를 통해 모든 걱정은 잊어버리고 행복과 풍요가 가득한 갑진년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전주시 흑석골 당산제전위원회(위원장 송현종)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서학동 흑석골 만남의 광장 당산나무 아래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서서학동 주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제23회 흑석골 당산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흑석골 당산문화제는 100여 년 전 마을 부녀자들이 좀도리쌀을 모아 잔치를 여는 것으로부터 시작됐으며, 당산제전위원회는 이를 정식으로 복원해 정월대보름이면 마을의 공동 우물을 1년 내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축원하고 가족들의 무병장수와 마을이 무사태평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의식을 마을주민들과 함께 거행해왔다. 당산제전위원회의 조직적인 준비와 자생단체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제례 의식,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 참석자들은 식사 후 부럼을 나누며 한 해 동안의 안녕을 염원하며 축제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도 직접 제례 의식에 참여해 마을과 주민들의 만사형통을 함께 기원하기도 했다. 송현종 흑석골 당산제전위원장은 “흑석골 당산문화제가 무사히 개최되고, 우리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