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민원상담인을 신규 위촉(김남용, 前공무원)하고 민원상담인제도 운영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민원상담인제도는 2019년을 시작으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민원 절차를 상담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었다. 민원상담인으로 신규 위촉된 김남용 씨는 퇴직공무원으로 수십 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행정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민원실 내 원스톱 창구에서 주 5회(월~금 / 13~17시) 민원 상담을 수행한다. 그동안 민원상담인의 상담건수는 △2021년 3,178건 △2022년 2,526건△2023년 3,005건으로 매일 다양한 분야의 민원인을 응대해 왔으며, 단순 민원 상담부터 전문 분야 상담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로‘민원인 밀착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원상담인제도를 통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를 더욱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늘(5일) 8시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장(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과 의료현장 상황 점검 및 비상진료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4개 대형종합병원에서는 내부 인력 재배치, 대체인력 고용 등 전공의 이탈 공백을 메우려 노력하고 있지만, 남아있는 의료진의 업무과중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입원․수술감소로 인한 병원 경영의 어려움 등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이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외래진료를 차질없이 운영하고 있는 대형병원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부 차원의 재정지원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근무지 이탈에 따른 업무개시명령 대상인 전공의의 복귀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어제부터 양일간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응급실 운영 관련,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 환자는 3월 4일 기준 255명으로 지난주 월요일(2.26.)과 비교시 21명 가량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특별한 응급환자 이송지연 사례는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중증질환에 대해 도내에서 응급진료의 공백이 발생하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축제극장 몸짓을 12년 만에 다시 운영하게 된 (사)춘천마임축제(이사장: 최양희)가 오는 3월 5일 오후 4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축제극장 몸짓은 지난 2010년 5월 19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개관했다. 124석의 공연장과 연습실, 분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마임뿐 아니라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개관 이후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사)춘천마임축제가 운영을 맡았고, 이후 2013년부터 2023년까지는 (재)춘천시문화재단이 운영했다. 최근 위탁 기간이 종료되면서 축제극장 몸짓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사)춘천마임축제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3년간으로, 1월부터 두 달간의 극장 재정비를 마쳤다. (사)춘천마임축제는 다시 축제극장 몸짓을 운영하면서, ‘열린극장’을 표방한다. 대관 공연이 없을 때는 사실상 닫혀있는 공간이었던 극장을 항시 열어두고 내부에 휴식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아카데미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축제극장 몸짓은 정기대관과 수시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3월 5일(화), 제 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함께 하면 名品길이 됩니다!!’ 라는 주제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소양호 둘레길을 친환경 숲길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의원은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관광벨트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보고서에 의하면, 소양호 둘레길은 소양호 선착장에서 청평사까지 5.9km 구간을 2025년까지 72억을 들여 데크와 야자매트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는 ESG경영과 탄소중립을 강조하는 시대의 흐름에도 맞지 않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심각한 유지관리 비용으로 후손들에게 커다란 짐만 지우는 일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의원은 데크와 야자매트길이 아닌 친환경 숲길로 조성해야하는 이유를 조성공법, 환경보존, 안전관리, 공사비 및 유지관리비용 등 각 카테고리별로 설명하면서 ‘치악산 둘레길’을 벤치마킹하여 마적산 등산로, 가마골 생태탐방로와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친환경 숲길 조성방안으로서는 맨
▲윤상섭 감곡면장, 김승건 감곡면고향사랑청년회 수석부회장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 감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상섭)와 감곡면고향사랑청년회(대표 신재성)는 4일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감곡면고향사랑청년회에서는 회원들의 뜻을 합쳐, 협약 내용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매월 백미(10kg) 3포씩 전달하기로 했다. 특히, 감곡면고향사랑청년회는 회원 50여명으로 이루어진 청년단체로 해마다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지역 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재성 대표는 “작년에 이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속해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윤상섭 감곡면장은 “관내 취약가구 저소득층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는 환경부로부터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확산 체계를 구축하려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시는 2022년 4월 대상지로 선정되어 추진해오고 있다. 충주시는 중앙탑면 용전리, 주덕읍 화곡리 396㎡ 일원(서충주 신도시 내)에 2026년까지 국비 240억 원, 도비 48억 원, 시비 112억 원 등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암모니아에서 생산되는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녹지·공원 조성 및 수목 식재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도입하여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 프로그램(지역주민 체험, 교육, 홍보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조기 정착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국토의 중심, 탄소중립 그린도시 충주’라는 비전을 갖고 충주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탈바꿈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미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전략이 지난달 그린데이터센터 기업, DN솔루션 투자 유치에 연이어 연초부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늘(4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차전지* 강소기업인 신성에스티㈜와 국내복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안병두 신성에스티(주) 대표이사, 구자천 신성델타테크(주) 대표이사,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충전을 통해 몇 번이고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전기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스마트폰, 드론 등 수많은 전자기기가 이차전지를 통해 구동되고 있다. 신성에스티(주)는 신성델타테크(주)의 계열사로 2004년 창업해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등 이차전지 부품 관련 전문기술을 가진 강소기업이다. 2016년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2020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상 수상 등 기술력과 혁신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증거금 '10조 클럽'(12조 3천억 원)에 입성하며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됐다. 이번 투자양해각서가 체결되면, 신성에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4일 본청 제3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일반소방 7명, 구조 5명, 구급 8명, 소방관련학과 3명으로 총 23명이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창원에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임용 선서,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하여 19주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현장실무(화재・구조・구급)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자신들의 채용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5주간의 관서실습을 거쳐 현장 부서로 배치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창원시 소방공무원의 일원이 되어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 영, 이하 진흥원)은 세종시 청년 취ㆍ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8일 관내 4개 기관과 ‘청년꿈키움사관학교’ 멘토링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기관은 건축공간연구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세종지사,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총 4개 기관으로 세종시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표자 및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4차산업, 공직진출, 직무 분야 등의 멘토링 지원과 청년꿈키움사관학교 운영 및 홍보에 관한 사항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청년꿈키움사관학교 사업은 그동안 진흥원에서 운영됐던 청년희망배움터 사업의 금년 변경된 명칭으로, 평생학습 관점에서의 유연한 학습과 인재양성을 접목하여 효과성 제고를 위해 세종시 청년들에게 멘토-멘티 연계지원 및 희망 직무분야를 위한 교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이날 협약한 4개 기관을 포함해 총 23개 협약기관의 멘토풀을 기반으로 멘티 20명 내외를 지원하여 다양한 취ㆍ창업 역량강화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남궁 영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회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일 오전 11시 강서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 등 6,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통령기 전국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는 그동안 개최되어 온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가 ‘대통령기 대회’로 승격된 것으로, 첫 출발을 우리 부산에서 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아무쪼록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저변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