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공자는 60세를 이순(耳順)이라고 하며 세상 이야기를 들으면 그 뜻을 알게 된다고 하였다. 그것은 세상이 지니는 가치의 존귀함을 알고, 지향할 바를 바르게 판단하고, 행할 나이에 이르렀다는 것과 같다. 안동시는 1963년 1월 1일 안동읍에서 안동시로 승격하여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세상 이치를 알고 한 갑자 돌아 토끼해를 맞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즈음 지나온 시간에 대한 반성과 현재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결단이 필요하다. 안동시는 60년의 시간이 지나며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예산을 살펴보면 1962년 4,672만 원 남짓이었으나, 2023년 1조 8,900억 원으로 2조 원 시대가 눈앞이다. 물가 상승을 생각하더라도 500~600배 껑충 뛴 셈이다. 그러나 25만 명에 육박하던 인구는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2023년 현재, 15만 명 선마저 무너질 위기에 처해 지역소멸이 걱정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감소의 원초적 이유는 안동댐과 임하댐의 건설과 무관치 않다. 1960년대 박정희 대통령은 공업 입국을 국가 경제의 근간으로 삼았다. 제조업이 성장하고 공업도시가 생겨나면서 공업용수의 수요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 (주) 예성 대표 강점숙,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주) 태웅관리 대표 조욱래 회장, 영주시장 박남서, (주)은탑 대표 황정자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성금기탁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기탁했다. 이날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회원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940만원을 취약계층 지원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탁했다. 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밀착형 기업으로 현재 시에는 102개소가 등록돼 있다. 조욱래 기업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이웃돕기 성금기탁 장면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도 6일,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농업인단체협의회는 14개 농업단체로 이뤄진 농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며 농업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농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서석현 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2023년은 민선 8기 상주시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실상 첫해이자, 100년의 상주 미래와 재도약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방소멸의 위기, 기후변화,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미래와 도전에 맞서고자, 내ㆍ외부 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그동안 마련한 정책과 사업의 속도를 높여‘상주 중흥의 새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기 위해 새 포부를 밝혔다. 먼저, 2030년 KTX시대가 본격 시작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과 역세권 개발 등 후속조치와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 상주유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차질 없는 이전 지원, 실효성 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투자로 인구증가와 경기활성화의 대변혁을 시작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의 표준모델로 자리 잡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기능을 강화해 스마트팜 기반을 더욱 확충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다각적인 노력과 투자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산업간 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이를 위해 신소재 배터리 음극재의 본격적인 생산과 함께 청리일반산업단지
존경하는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 대망의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은 대구가 30년 쇠락에 종지부를 찍고 번영과 영광으로 우뚝 솟아나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시정혁신의 고삐를 놓지 않고 기득권 카르텔을 철저하게 타파해 원칙과 정의를 곧게 세우겠습니다. 대구를 잘사는 도시로 만들 주요 핵심사업들도 절차탁마의 노력으로 든든한 초석을 세우겠습니다. 구만리 여정을 떠나는 대붕(大鵬)의 기상으로 미래 50년을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올 한해를 250만 시민이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구 재건(再建)을 위한 역사적 도전에 여러분의 아낌없는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 지방공사·공단 105개 중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점검·평가하고 있다. 기초 지방공사·공단은 △정보의 사전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3개 분야 8개 지표를 평가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으로 부여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개방형 포맷 문서 전환 및 고객 정보공개 수요 조사를 통한 사전정보공표 목록 제공 등을 실시하여,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3개 분야에서 103.2점을 받아 100점 만점을 초과 달성하며 공단 설립 이후 최초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태룡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과 관련된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지역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풍기읍은 3일 풍기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새해를 맞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풍기청년회의소(회장 권민혁)가 주관하고 풍기읍발전협의회(회장 김창준)가 주최한 이 날 행사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박성만 도의원, 김주영・전풍림 시의원, 풍기읍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 내빈 새해 인사 및 덕담 나누기와 케이크 절단, 건배 제의, 만찬 순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는 풍기읍민들의 복을 기원하고 더 큰 풍기를 위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돼 의미가 깊었다. 강한원 풍기읍장은 “신년교례회를 준비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새해에는 풍기읍 승격 5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읍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율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현)에서는 4일 율곡동에 소재한 엘리트태권도장(관장 정주용)으로부터 이웃돕기 물품으로 120만원 상당의 라면 4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여명이 직접 율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아이들과 함께 전달식에 참석한 엘리트태권도장 정주용 관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체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른 인성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해를 맞아 이웃돕기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엘리트태권도 정주용 관장님과 학생들,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겨울 추위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라면과 함께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엘리트태권도장에서 기부한 라면 40박스는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영주시 행안부 특별교부세 4억원확보 기념촬영 좌로부터 권연주 주무관 이정근 기획예산실장, 홍성호 정책기획팀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위원회 정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 정비 비율에 따라 시, 군, 구 기준 2~3% 미만은 1억5000만원, 3~5% 미만은 2억5000만원, 5% 이상은 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배정했다. 5% 이상의 정비율을 달성한 곳은 전국(영주시, 대구시, 괴산군) 3개 지자체로, 경북도에서는 영주시가 유일하다. 시는 위원회 정비 우수 인센티브로 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이는 전체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지난해 7월 효율적인 위원회 관리를 위해 시장 지시사항으로 위원회 설치 전면 재검토를 실시했다. 3년간 미개최 위원회와 안건 발생 빈도가 낮은 위원회를 폐지, 비상설화, 통폐합해 총 9개의 위원회를 정비했다. 시는 앞으로도 위원회 신설은 최소화하고 회의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근 기획예산실장은 “비효율적으로 운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4일(수) 해평면을 시작으로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소통 시장실”을 변함없이 계속 이어간다. 2022년까지 11개 읍면동을 순회하였고 시민들의 건의 사항 중 총 124억 원(21건)을 올해 예산에 반영하는 등 현장소통 시장실은 읍면동의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등 사회·자생단체 대표와 주민을 대표하는 도·시의원이 함께 자리하여,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주요 현안 및 건의 사항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시는 1월 중으로 전 읍면동 순회를 완료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국가5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과 경제특구 지정을 통한 공항경제권 거점도시 조성 등 지역과 관련된 시책의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와 도로 건설 및 도시계획 변경, 하천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 청취 등 지역 발전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현대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6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6층, 아파트 4개 동, 전용면적 84~124㎡ 481가구,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84㎡ 62실 등 총 5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84㎡A 159가구 △84㎡B 159가구 △84㎡C 66가구 △84㎡D 32가구 △106㎡ 33가구 △124㎡ 32가구이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31실 △84㎡OB 31실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 계약은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하며 당첨자는 17일에 발표한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18일, 19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은 전 가구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1군 브랜드 아파트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 설계로 높은 주거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파트 전용 84㎡B타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