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국제적 원자재가격의 상승 및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일선 학교의 재정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공공요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학교현장에서는 코로나 일상회복에 따라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학교 재정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그 인상폭은 더 커져 학교가 부담해야 할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의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줘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공요금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추가지원할 금액은 관내 공·사립 각급학교 대상 총 50여 억 원으로 교당 평균 500만 원이 지원되며,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선국 예산과장은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지만, 교육의 최일선인 학교가 냉·난방비 예산이 부족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학교 재정여건 부담을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학교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고 당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최근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도심에도 출몰하고 있어 산 주변 경작자의 농작물 피해예방 조치 및 등산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시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2023년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은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 환경부에서 정하는 종을 말하며, 장기간에 걸쳐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꿩 등이 대표적이다. 공개모집된 유해야생동물포획단은 5명으로 구성됐으며, 포획 활동 시 지켜야 할 준수 사항과 총기 안전 교육을 받았다. 전라남도의 협조로 대한야생동물질병관리원 장비 및 인력을 지원받아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해, 경찰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고 안전한 포획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포획 활동시 발생하는 총소리에 놀라거나 당황하지 말고 포획활동 기간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입암산 입산 금지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멧돼지 출몰지역 경작자는 작물 피해 예방 조치를 강구하고 야간 통행을 자제할 것과, 만일 멧돼지를 만나면 뛰거나 소리지르지 말고 주위의 나무나 바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익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진단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지훈련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인지훈련프로그램은 잔존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저하를 지연시키기 위해 인지영역별 훈련과 수공예 및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과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상자의 상태 등을 담당자와 상담하면 되고 운영 시작은 이달 28일부터 시작하여 주 1~2회 연중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인지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 기회와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1899-9988)하면 된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무주군이 지난 6일 제4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고 배부 절차에 착수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전기, 가스 등 연료물가 상승으로 군민들이 감당하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무주군은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 공무원들이 담당마을을 출장해 군민 1인당 무주사랑상품권 20만 원씩을 배부할 예정이다. 부재 등으로 인해 해당 일에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하지 못한 군민들은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읍 ·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그 이후 (3. 3.~31.)에는 무주군청 안전재난과에서 배부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제4차 재난기본소득은 무주군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3조에 근거해 재해 · 재난목적예비비 47억여 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국적 미 취득 결혼이민자 101명을 포함해 총 2만 3천 536명의 무주군민이 지급 대상이다. 이와 관련해 6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3차까지의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 등으로 생계 위기에 놓였던 군민들의 생활을 지원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판단해 제4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도 결정을 하게 됐다”라며“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계약업무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23년 9천456억 원 규모의 사업 발주계획을 전남도 누리집과 나라장터에 공개하고 지역 업체 참여를 보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8천722억 원보다 734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공사 8천373억, 용역 728억, 물품 355억 원이다. 공개 내용은 사업 이름, 발주 물량, 예산액, 발주 방법 등이다. 발주 사업은 광양 옥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 441억, 보성 조성천 하천 재해예방사업 425억, 무안~몽탄 지방도 확포장공사 202억 원 등 934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96%인 9천110억 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또 22개 시군 발주계획 규모는 지난해보다 5천71억 원이 증가한 3조 1천859억 원이다. 이 역시 각 시군 누리집에 공개하고 상반기에 집중 발주하기로 했다. 이천영 전남도 회계과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지역 업체를 위해 각종 계약 시 관련 법령에 따른 지역 업체 보호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역 업체 보호를 위해 공사 입찰 시 지역 업체 49% 이상 공동도급과 공사 하도급 시 지역 업체 70% 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전라남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 1945년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한 원자폭탄 피폭 피해자 1세대에 대한 생활지원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피폭 피해자에게 연간 60만 원(매월 5만 원)의 생활지원수당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전남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에 원폭 피해자 1세대로 등록된 9명이다. 전남도는 피해자 대부분이 80세 이상 고령임을 감안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생활지원수당 신청을 접수하고 모두 지원받도록 조치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원자폭탄 피해자 생활지원수당 지원이 진료비 등 경제적 부담 완화에 다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원폭 피해자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4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펼쳐질 박람회장 내 오천그린광장에서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온 도민의 마음을 모아‘붐업(UP)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남성현 산림청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노관규 순천시장과 21개 시장‧군수,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송영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 황금영 일류순천 시민운동 본부장,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이사,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김달범 회장과 김원봉 전 회장, 김성수 사무총장, 향우회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붐업(UP) 페스타’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소개와 입장권 구매 약정, 도민 화합 퍼포먼스, 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카이, 소유, 비오, 김희재, 김범수, 제이위버, 나영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로서 케이(K)-정원, 케이(K)-관광 세계화의 신호탄이 돼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에 포함되는 국제적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여수․광양항 주요 사업 현장 점검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조기 추진 및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지난 2일 건의했다고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지난 2012년 5~8월 박람회가 열린 이후 10여년간 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지역경제에 큰 문제였으나, 지난해 10월 ‘여수세계박람회 관리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공공개발 여건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법 개정 취지에 맞는 조기 개발계획 수립을 요청한 것이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조승환 장관에게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해 법 개정에 앞장서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며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공공개발 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개발계획에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포함한 공공개발 추진계획 수립․추진 시 전남도와 여수시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승환 장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박람회장 공공개발 추진계획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은 전남도가 해수부에 제안하고, 해수부가 개발 방식 변경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역사와 문화 주요 관광자원을 한 권에 담은 문화관광가이드북 증보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문화관광해설사의 교육 교재뿐만 아니라 관광 상품기획자나 관광객들이 여행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460여 쪽에 달하는 분량으로 지역 소개, 문화·관광 명소, 축제, 자전거 여행, 교통, 숙박, 체험관광 등을 총망라했다. 명승에 새로 등재된 섬등반도와 이달의 추천 관광지, 대한민국 정치역사 아카이브 홀, 한반도 평화의 숲, 이색 체험, 권역별 축제 등 그동안 변화된 모습을 반영했다. 군에서는 가이드북을 문화관광해설사, 내고장 알리미, 섬 코디네이터, 여행사에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순차적으로 전국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신안군수는 “매년 관광가이드북 증보판을 발행해 신속·정확한 관광 정보를 국민들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는 다국어 스마트 어플도 개발해 스마트 관광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일, 다산청렴연수원에서 겨울방학 공직체험 대학생 47명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공직체험 참여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강진읍 관광지 소개 영상(shorts)과 공직체험 활동 브이로그(V-LOG)를 함께 시청하고, 올해 겨울 축제로 처음 시도하는 강진청자축제와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등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건실하게 자란 지역 청년들을 격려하고, 군수가 된 동기, 재직 중 가장 뿌듯했던 순간 등 재미난 질문과 대답이 오가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한국미래지식원 김영모 대표를 강사로 초대해 공직가치, 셀프리더십 및 청년정책을 주제로 이 시대의 청렴, 리더십, 소통의 방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강 군수는 “강진의 미래인 우리 지역 청년들과 앞으로의 강진 발전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감회가 새롭다”며 “여러분의 고향 강진군은 언제나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강진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젊은 인재들이 찾아오는 강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에 재학중인 문지인 학생은 “길다면 길고 짧다고 하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