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이 국제 자매결연으로 파라과이 과이라(Guaira)주와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신안군은 22일, 신안군청에서 파라과이 과이라주(주지사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와 ‘통상을 위한 자매결연(MOA)’을 맺었다. 이날 맺은 자매결연은 신안군의 남미권역 최초 자매결연으로 2015년 중국 대흥구 이후 8년 만이다. 이날행사는 박우량 군수,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 주지사, 이동호 외교책임관 등이 참석하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파라과이는 남아메리카 중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전통적으로 농축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나라이며, 부존자원이 많고 전력자원이 풍부해 성장잠재력이 큰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과 파라과이 과이라주는 이날 자매결연에 따라 앞으로 △각 지역 특산품에 대한 우호 구매 △각 지역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구매 △수산물 등 상호 특산물 유통 및 협력 공유 △상호 협력 가능 분야 발굴 △협력관계 구축·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내륙으로 이루어진 파라과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동남아시아 한국 농수산식품 최대 수입국인 베트남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전진기지를 구축하게 됐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현지 시간) 호치민 라벨라 사이공 호텔에서 한국식품 유통 전문기업으로 148개 매장을 갖춘 K&K 글로벌 트레이딩(회장 고상구)과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K&K 글로벌 트레이딩은 그룹 계열사인 케이마켓(K-Market) 매장에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취급하는 상설 판매장을 개설한다. 또 인기 제품을 전체 매장에 확대 입점하고 베트남 현지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상설 판매장을 활용해 전남산 김치, 딸기, 김, 전복 등 다양한 농수산식품 판촉 행사를 지원하는 등 상설 판매장 개설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고상구 회장은 “한국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한국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한 베트남 엠지(MZ)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수요와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며 “베트남은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산 농수산식품 최대 수입국이므로, 전남의 우수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을 통해 한국 음식의 대표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 변경이 최종 승인되면서 신안군 전지역(흑산권 제외)의 항구적 먹는 물 부족 문제 해결할 광역상수도, 비상급수체계 및 마을상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신안군은 천사대교(‘19. 04.), 임자대교(‘21. 03) 개통과 퍼플섬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등에 따른 관광객 증가 및 생활 수준 향상에 따른 지역의 용수 수요량을 예측하여, 수도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정비를 통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수립하였다. 신안군은 “이번에 변경된 수도정비기본계획은 급증하는 용수 수요에 대비하고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 비상연계가 가능하도록 상수도 비상연계관로 구축, 소규모 급수시설 개량, 마을상수도 정비 등 향후 정수장 증설 등에 필요한 기반을 도입하는 등 수도시설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승인안에는 2025년까지 중부권(암태, 자은, 안좌, 팔금) 광역 상수도 공급 및 장산도 비상연계 관로 설치와 2030년까지 비금, 도초 비상연계 관로 설치 계획 등을 포함하여 1,948억의 예산을 승인받았다. 박우량 신안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원도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의 공유재산 운영 실태를 오는 24일까지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 등 현재까지 운영 중이거나, 활용 준비 중인 총 8개소다. 최근 문화재적 가치와 공공의 목적에서 매입한 근대건축물이 최근 운영 및 활용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문제점을 찾아 해소하고자 운영 실태와 향후 계획을 적극적으로 점검해, 원도심 재생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한다는 취지이다. 목포의 원도심은 조선시대 목포진부터 근대 자주 개항의 역사, 산업화 시기 번화한 항구도시로 발전하기까지 시간의 켜를 담은‘지붕없는 박물관’이다. 목포시가 이런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입한 근대건축물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은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이다. 이곳은 현재 리모델링을 통해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 도시 목포의 위상에 걸맞게 꼼지락 실험실(스튜디오, 메이커 스페이스)을 운영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할수 있도록 조성해 왔다. 이외에도 목포시가 매입한 공유재산은 민간의 창업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유달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마술카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한 2022학년도 11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성적 및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2차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응시 학교에 보냈다. 이번 유출 정보는 2022년 11월 23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해 전국 고등학교 2학년 27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시험 자료로, 전남에서도 96교 1만 1,500여 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응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보의 주체를 고지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안내했다. 특히,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법으로 유출된 정보를 공유·전달·홍보·가공배포하는 행위 등은 정보통신망법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 44조7)에 의거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17개 시․도 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을 중심으로 불법으로 유출된 자료의 접속 경로를 차단하고, 텔레그램 등 온라인 탑재 자료를 즉시 삭제하도록 해당 업체에 요청하고,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과 피해 접수 및 구제를 위한 긴급 상황실을 마련(031-820-0777)해 운영하고 있다. 백도현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21일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2024년 국비 3천 9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조 9천849억 원 규모의 111건을 발굴하고, 국고 확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올해 8조 6천500억 원의 역대 최다 국고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연초부터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실국장, 과장․팀장․담당자가 수차례에 걸친 사업 발굴 회의를 통해 국정과제와 각 부처 업무보고 등 정부 정책 방향과 어울리면서 지역의 강점을 활용할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대규모 계속사업과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공모사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국고예산을 시군에 골고루 반영시켜 지역의 균형성장을 이끌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 발 앞서 중앙부처를 비롯한 재정 당국과 국회를 설득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2월까지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을 마치고, 5월까지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규 사업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6~8월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9~11월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 확보를 위해 국회 대응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발굴 신규 사업은 분야별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적정 규모 학생 배치 및 학교 선택권 확대,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학교 전체 255교 중 남녀공학은 208교(81.6%), 단성이 47교(18.4%)이며, 단성 학교의 남녀공학을 추진중이다. 지난해에는 장흥중·장흥여중 및 영광중·영광여중·해룡중을 남녀공학으로 개편했고, 올해도 순천 지역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16일(목)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원도심 중학교 학생 배치 및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남녀공학 개편 추진 컨설팅을 실시했다. 대상 학교는 순천여중, 순천이수중, 순천동산여중 등이며 이날 컨설팅에는 도교육청 학생배치팀, 순천교육지원청 및 장흥교육지원청 교육협력팀 담당자들이 참석해 원활한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 남녀공학 개편 절차 주요사항 협의 △ 순천지역 남녀공학 개편 경과사항 분석 △ 장흥중·장흥여중 남녀공학 개편 추진 사례 발표 △ 향후 공론화 과정 준비 및 홍보 활동 등을 논의했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순천 지역 원도심의 경우 최근 도시개발사업으로 유입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대통령실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대책”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대상자들에게 난방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주민등록표상 세대원 중 노인(만 65세 이상), 영유아(만 6세 미만) 또는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 부모가족 및 소년소녀 가장(가정위탁 보호 아동 포함)에 해당하는 자가 포함된 세대 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이 2. 28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을 1인 세대 기존 124,100원에서 248,200원으로 4인 이상 세대 기존 291,800원에서 583,600원으로 2배로 지원할 계획이며, 에너지 바우처는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공공요금 및 에너지 요금 인상 및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농수산특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농어업법인, 농어업회사법인, 작목반, 어촌계 등 단체와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사업자 대상으로 7억원 투입, 농수특산물 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한다. 종이박스, 플라스틱 용기, 파우치 등 포장재 제작・구매액의 50%를 최대 5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또 택배비 지원은 관내에서 직접 농수산물을 생산하고 농수산물 가공품을 직거래하는 단체와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택배비 1건당 8,000원이내를 기준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농산물 유통비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수한 진도군 농산물의 판로를 넓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 등로 인해 농어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장재・택배비 지원으로 상품 차별화와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농·어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농업인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 농번기철 영농에 집중,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의 대상 마을은 급식 종사자와 공동 급식 시설을 갖춘 56개 마을에 지원금액은 마을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되는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에 도시락과 반찬 배달, 부식비와 조리원 인건비 등을 지급한다. 군은 일손이 부족한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이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절약해 농사에 집중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가족 같은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 지원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마을의 화합 분위기와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소득이 실질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농수산 분야 예산을 작년 대비 30% 이상 확대 편성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농수산 분야의 조직과 인력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