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 치매안심센터는 2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AI 돌봄로봇 비대면 케어 프로그램인‘내 친구 다솜이-K’1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자(정상군, 경도인지장애,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AI 돌봄로봇 다솜K 4대를 가정에 대여해 인지 자극 활동과 건강 모니터링 등을 겸하는 사업으로 20주 동안 운영된다. ‘다솜K’는 AI 돌봄로봇으로 콘텐츠 활용 인지 자극 프로그램, 말벗 기능을 통한 정서 교감, 복약관리 헬스케어, 보호자 영상통화와 모니터링 등 종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돌봄로봇 대여로 내소가 어려운 어르신의 인지 강화 및 우울감 방지를 도모하여 건강 상태 등 관리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 제공 및 관리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조직개편안이 전라남도의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전라남도의회는 10일(금) 오전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023. 3. 1.자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운영의 추진동력이 확보돼 미래교육, 전남형 교육자치 등 핵심정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본청 조직은 기존 ‘3국 2관 1단 14과 61팀’에서 ‘3국 2관 1단 15과 64팀’으로 바뀐다. 주요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기능을 재배치했으며, 유기적인 업무체계 구축을 통해 중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교육국 미래인재과를 정책국 ‘미래교육과’로 개편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정립해나가도록 했다. 특히, 독서인문교육팀 신설을 통해 독서가 전남 미래교육의 기반이 되도록 독서교육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책국 혁신교육과는 민·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당면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구현해 나가도록 ‘교육자치과’로 개편했다. 그리고, 교육국에 신설하는 ‘진로교육과’는 권역별 진로진학상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 8일, ‘망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정금동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준공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영진토건 정동열 대표, 부성건설 한태선 대표, 하이엔드솔루션 안종현 대표, SDN 최기혁 대표가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망호항 어촌뉴딜300사업은 망호항을 현대적 시설로 정비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SOC사업이다. 2020년부터 98억여 원을 투입해 방파제 연장, 선착장 기반조성, 어업지원센터 건립, 주차장 정비, 둘레길 연장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어항시설의 현대화와 산책로 정비로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가우도와 연결해 휴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순철 부군수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어촌뉴딜사업 준공을 축하드리며, 성공을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 분들과 관계자분, 주민들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망호항이 도약해 활기기가 넘치고 관광객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행한다. 시는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지난해 11월 이행했고, 지난 2월 관련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오는 3월 중순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실제 체류중인 초등학교 최초입학자이며, 1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신청은 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3월 중순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축하금은 자격 확인 후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입학축하금이 신입생 가정의 교육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재양성과 미래 꿈나무를 위한 교육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자 올해부터 작은섬(낙도) 주민이 전기자동차 구매 시 200만원~400만원 정액 추가 지원한다. 작은섬(낙도)의 모든 경유차를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으로, 경유 차량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 대당 400만원, 신규 전기차 구매 시 대당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군은 오는 2월말 경 무공해차(전기차) 보조금 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전기차량 206대(승용 110대, 화물 80대, 굴착기 1대, 이륜차 1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승용차 보조금은 최대 1,430만원이나 작은섬 주민이 구매 시 최대 1,830만원이 지원되고,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최대 1,950만원이나 작은섬 주민이 구매 시 최대 2,3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한 뒤 보조금 신청을 통해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 또는 법인·기관 등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5년 이내 수출 목적의 말소·등록하거나, 2년 이내 폐차 시에 보조금을 반환해야 한다. 신안군은 지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향후 영암군의 농식품산업을 혁신적으로 주도해나갈 전도유망한 업체들과 지난 8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우승희 군수를 비롯하여 관계 실과소장과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42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이 이루어졌으며, 영암 농식품산업의 혁신 방안과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중심축이 될 농식품 가공 업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대한민국 김치 대전 최우수상을 받은 왕인식품 ▲김의준 고구마로 고구마 유통 마케팅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담아 ▲국내 최대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는 해담토 ▲영암쌀을 원료로 청년의 눈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떡을 생산하는 영암한호떡집 으로, 왕인식품은 10억원을 투입하여 염수재활용시설과 첨단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담아는 고구마 가공공장을 건립하여 생과와 고구마 가공에 2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해담토는 50억원 규모로 APC를 건립할 예정으로 파프리카 수출에 있어 혁신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한호떡집은 32억원을 투자하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소비자 입맛에 맞는 떡 생산으로 새로운 영암 브랜드를 개척한다는 계획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와 한국은행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7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만나 지역경제 발전방향과 실효성있는 정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창용 총재는 “물가안정과 경제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현 상황에서 지방과 협력해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시기”라며 “지역경제의 현안분석과 대응 방안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는 청년이 마음껏 일하는 ‘청년 스마트 산업단지’를 만들고, 로봇‧인공지능‧드론 등 4차 유망산업과 관련한 100개의 기업을 유치해 청년이 찾는 목포를 만들 계획”이라며 “우리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정부기관의 협력과 정책방향 공동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창용 총재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경제동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한국은행과 경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4차산업 생태계조성, 친환경 조선산업,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체류형 관광산업을 4대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우수한 품질의 전남 천일염의 경쟁력 강화와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올해 2개 사업에 1억 8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천일염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과 ‘천일염 수출용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영세한 천일염 수출업체의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분야를 지원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천일염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은 올해 7년째로, 용기 개발, 수출상품 개발 등으로 미국, 대만,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 꾸준한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세계시장 진출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은 용기․포장 등 개발 및 품질 인증, 안전성 검사 비용 등 수출상품 개발과 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비용 등 해외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천일염 수출 기반시설을 구축해 수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남지역 천일염 생산․수출업체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또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천일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미용품 등 고부가가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고군면 오류·지산면 길은마을이 확정되어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 125가구가 거주하는 고군면 오류마을과 지산면 길은마을은 국·도비 3억 등 총 18억을 투입, 올해 6월 착공 후 12월 완공 예정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LPG 공급망을 개설한다. 진도군은 지난 2021년 진도읍 송현마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0개 마을 967가구에 국·도비 42억 등 총 120억원을 투입, LPG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LPG 배관망을 통한 가스 공급률이 전체 24%(진도읍 58.7%)까지 확대되며, 마을 단위를 넘어 면 단위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가스를 주문하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기존 LPG 가스통과 등유 보일러에 비해 30~40% 가량의 연료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마을단위 LPG 공모사업 선정으로 높은 연료비로 인한 가계 경제의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며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전남지역 생산․소비 등 지역경제 현황 연구조사를 산업별 다양한 분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는 7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전남도를 방문해 김영록 지사와 면담했다. 이창용 총재는 지난해 4월 취임 후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확대를 강조하며, 한국은행 조직개편에서도 지역본부의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창용 총재는 이날 면담에서 “한국은행은 국가 금융통화정책을 맡고 있으나, 국가 내 지역경제 현장을 이해해야 국가경제를 엄밀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 평소 소신”이라며 “지역 차원의 생산, 소비 등에 대한 최근 동향을 분석해 지역의 경제적 애로와 해결 방안 수립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도의 경제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한국은행 직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공감을 표하면서 “과거 세월호 사고 시 한국은행의 지역 피해 분석 자료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의 소득이 수도권 등 타 지역으로 유출․유입되는 양이 산업별로 분석돼 국가 및 지역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