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전경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옥천군은 택시 차령이 2년 연장되는 내용을 담은 ‘옥천군 택시운송사업 발전 지원 조례’를 시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 택시 차령을 2년 연장하는 조례안을 공포했다. 이는 전국 최초다. 조례 개정으로 기존 최대 6∼9년인 택시 사용연한(차령)이 최대 2년까지 더 늘어나게 되었다. 관내 택시업계는 신차 구매에 대한 부담이 줄어 환영하는 분위기다. 지금까지는 중형차량 기준 개인택시는 7년, 법인택시는 4년으로 차령이 제한돼 있었다. 차령에 도달하면 임시검사를 통해 1년씩 두 번 연장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최대 6~9년을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하면서 지자체 조례를 통해 택시 차령을 2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옥천군에서는 시행령이 개정됨과 동시에 발 빠르게 준비하여 옥천군 택시는 전국 최초로 차령 연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조례안에 따르면 중형차령 기준 개인택시는 최대 11년, 법인택시는 최대 8년까지 운행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차령 기준에 도달한 이후 매년 임시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현재 옥천에는
(대한뉴스 김기호기자)=6급이하 전보 등 ▲홍보담당관 김해용, 류지홍, 박미현, 박소정, 최동민 ▲인사혁신담당관 권경주, 김대진, 유지창, 이동은 ▲기획조정실 김영웅, 김지은, 송광일, 송봉준, 송선영, 유병미, 윤영대, 이선희, 이성재, 이자원, 이창화, 임정혁, 장현아, 정라희, 차윤증 ▲시민안전실 권선아, 권태규, 김문정, 김인환, 김혜진, 송인호, 안준모, 여충봉, 윤현진, 이응래, 이장훈(파견), 이재왕, 이종하 ▲전략사업추진실 강연주, 강주원, 김일현, 박관수, 박주아, 박한울, 송창호, 오현석, 이향표, 이흥열, 임제환, 조윤서, 조정만, 조형욱, 최성옥, 한충희 ▲경제과학국 김나연, 박선정, 박종화, 서수정, 서용필, 신은혜, 이소안, 이수원, 전민영, 정다원, 정태인, 조현웅, 최광수 ▲행정자치국 곽영은, 김선옥, 김소영, 김종국, 김헌교, 나진영, 민선홍, 박순희, 박태규, 박호, 안상열, 여인재, 염창민, 오승택, 윤소연, 윤수재, 이다은, 이예지, 이용준, 이지영, 임동균, 정민호, 조현웅, 허세강, 허승무 ▲문화관광국 김문선, 김인옥, 김홍영, 박수진, 서애경, 송재명, 지현정 ▲시민체육건강국 박창우, 배영범 ▲복지국 강태희, 고경빈,
(대한뉴스 김기호기자)=4급 전보(4명)▲자치행정국 교육지원과장 송기선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장 황진서 ▲공원관리사업소장 노희동 ▲시립도서관장 이은수 4급 전출(1명)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대종 4급 인사교류(3명) ▲행정안전부 정제문 ▲국토교통부 김태훈 ▲법제처 최근용 4급 승진(4명) ▲자치행정국 세원관리과장 이재강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장 이은일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장 임숙종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장 방세진
▲호우피해 복구작전 의림지동 수해복구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육군 제3105부대 제천대대(대대장 중령 신정훈)가 제천시 의림지동 수해지역에 장병을 투입, 호우피해 복구작전에 돌입했다. 3대대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의림지동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약 25명의 장병을 투입했다. 제천시 전 직원이 교대로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나 피해복구 인력은 턱 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3대대 장병의 투입은 큰 힘이 되고 있다. 투입된 장병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토사유출로 막힌 배수로를 복구하고, 모래주머니를 쌓아 산사태 우려지역의 주택 붕괴를 예방하는 등 피해주민들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제천시 관계자는 “일손 하나가 절실한 상황에서 우수한 장병들의 투입은 큰 힘이 된다”며 제천대대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천대대 관계자(대대장 중령 신정훈)는“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대대는 의림지동을 시작으로 제천시 전역의 호우피해지역에 장병을 투입하여 복구작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시 보건소 전경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2023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출생아 수 감소, 낮은 수가 등으로 분만취약지 전환이 우려되는 지역에 소재한 분만산부인과에 의료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천연세미즈산부인과의원”이 사업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1차 연도에는 사업비의 50%인 2.5억원, 2차 연도 이후부터 매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출생아 수 감소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해당 산부인과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분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미즈산부인과의원은 의료인력 추가채용, 시설 보완, 노후화된 장비 교체 등 적극적인 자세로 만반의 준비 중이며, 제천 내에 유일하게 분만이 가능한 분만취약지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24시간 안전한 분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역 내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분만 친화적인 제천, 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 좋은 제천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4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 추모제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옥천군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유족회(회장 금기홍)는 지난 17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제4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에는 유족을 비롯한 황규철 군수,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들, 전국유족회 김복영 회장 및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민간인희생자에 대한 진혼굿과 전통제례, 추모사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다. 진혼굿은 절제된 춤사위와 억눌린 설움을 달래는 처연한 음악으로 추모제에 참석한 유족들을 위로했다. 금기홍 유족회장은 “오늘은 73년 전 억울하게 희생된 부모, 형제를 회상하며 추모하는 네번째 추모제”라며 “지난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조사결과 추가로 19분의 희생자가 진실규명 되었으며, 앞으로도 유족회는 남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너무 오래 지연된 정의는 거부된 정의”라는 마틴루터킹 목사의 말을 인용하며, “민간인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가 회복되기까지 너무나 오랜 세월이 흘렀으며, 앞으로도 옥천군은 자라나는 우리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고, 평화와 인권을
▲계룡시청 청사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올 상반기 인구상승률 2.64%를 기록하며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인구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계룡시 인구는 4만 5600명으로 올해 1월 말 기준 4만 4425명보다 1125명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단순 인구 증가 외에도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인구 역시 같은 기간 2.75% 상승하며,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계룡시의 이같은 인구 증가는 대실지구에 분양한 공동주택 입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8월에는 600세대, 내년에는 823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남아있는 만큼 당분간 인구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주택 외에도 충청권 광역철도와 계룡역 환승센터, 서대전IC∼두계삼거리 국도 4호선 확장 등이 마무리 되면 인구 5만 돌파도 가시권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와 같은 인구 증가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사회기반시설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등 보다 나은 정주여건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갈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젊은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가속화되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8일(10:00) 군에 따르면,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20년 21.5%, 2021년 22.5%, 2022년 23.7%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지난 2019년부터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지난 6월 기준 인구(9만1천800명) 대비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24.2%(2만2천294명)로 나타나, 도내 평균 고령자 인구 비율 20%보다 높다. 군은 노년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인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 등 20
▲작년 가요제 및 청소년 페스티벌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의 홍보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한 가요제와 청소년 페스티벌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군은 청소년 페스티벌과 가요제 신청 기간인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333명(팀)[청소년 페스티벌 53명(팀), 가요제 280명(팀)]이 접수해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국의 많은 신청자들이 예선에 참가하게 되어 옥천의 포도와 복숭아를 홍보하고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각 대회의 예선은 7월 15일 옥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여 10명(팀)의 본선진출자를 표현력, 무대매너, 태도 등의 심사기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청소년 페스티벌 본선은 7월 29일 저녁 8시, 가요제는 7월 30일 저녁 7시 30분에 옥천군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노라조, 경서예지&전건호, 최백호, 유지나, 지원이 등 유명 초대가수의 공연도 볼 수 있다. 대청호 상류지역에 위치해 대표적인 친환경 농산물 재배 지역으로 손꼽히는 옥천군은 뛰어난 맛과 품질의 명품 과일 재배지로 유명하다. 그 중 포도·복숭아의 달콤한 향과 깊은 맛
▲대전소방, 태평시장 화재 조기 진압 최은성 상인 표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소방본부는 13일 태평시장 내 점포에서 발생한 화재를 최초 발견해 신고하고, 적절한 초기 진압으로 대형화재를 막은 태평시장 최은성 상인에게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은성 상인은 지난 8일 오전 1시 23분경 점포를 정리하던 주변 점포 복도에 있던 냉장고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뒤 발화지점 인근‘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유동인구가 없는 취약시간에 발생한 이번 화재는 최은성 상인의 침착한 대응이 없었다면 불길이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긴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한 초기대응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화재에 대한 안전의식과 헌신적인 행동이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