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지원으로 중국 항저우에서 “제8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를 개최하였다.8월 27일(목)중국 온라인 쇼핑몰 바이어, 항저우 및 상하이 등 지역 대리상 바이어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한국 유명 패션브랜드 15개사 소개 및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는 산업부가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시작이래 올해 8회째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8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한국 패션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중국 온라인 및 모바일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의 우수한 패션 브랜드를 온라인 쇼핑몰 바이어와 유력 벤더들이 참석해 1:1로 교류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중국 패션 시장 규모는 2013년도 370조원 2020년 12% 증가한 780조원 예상(세계패션시장의 23%)로 2013년 3분기 중국 온라인 소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4% 증가한 4,548억 위안(한화 약85조 1,250억원)에 달했으며, 중국 전체 소매 매출에서 온라인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박낙조)은 28일 충남 아산시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승강기 안전 체험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어린이 승강기 안전 체험교실’은 승안원이 국민안전처의 ‘취약계층 승강기 안전문화 체험교육’ 위탁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29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승안원은 사실상 메르스 사태가 종식됨에 따라 28일 충남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승강기 안전 체험교실 운영을 재개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경남 합천, 강원도 홍천, 전북 완주, 전남 목포 등 전국을 순회하며 총 29회에 걸쳐 61일간 ‘찾아가는 어린이 승강기 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안전산업박람회 및 교육기부박람회와 10월23일부터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는 ‘119안전문화축제’ 등에도 승강기 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승강기 안전체험 교실‘은 승안원이 지자체와 함께 미취약 어린이와 초등학생 및 동반 보호대상자를 실시하는데 △올바른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이용방법 △승강기 정전 시 갇힘사고 대처요령 △승강기 고유번호에 대한 이해와 비상호출버튼 사용 방법
‘2015 코리아브랜드&한류상품박람회(이하 한류박람회)’가 27일 중국 상하이 인텍스 전시장에서 국내 기업 107개사가 참가, 중국 바이어 500여 명과 현지 관람객 1만여 명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KOTRA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 총 3만 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한류박람회는 한류와 비즈니스를 연계한 최초의 종합박람회로, 올해 중국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특히 상하이는 중국의 소비트렌드와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중국의 경제중심지로, 한류가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어 한류마케팅이 필요한 국내 기업에게는 최적의 개최지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한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한-중 우호의 메시지를 담은 박근혜 대통령의 축전 영상이 상영되어 눈길을 끌었다.김재홍 KOTRA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 동안의 한·중 경제 협력을 무역과 투자가 이끌어 왔다면, 미래는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과 문화 서비스산업과 같은 창조 경제가 이끌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한류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 보유 상품에 한류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해외진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B2B전시상담관,
씨디네트웍스(대표이사 김종찬)가 신용카드 보안 표준 인증인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레벨 1을 5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PCI DSS는 온라인 결제 시 발생하는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글로벌 데이터 보안 표준 인증으로 사용자의 거래 및 개인 정보보호에 필요한 규정을 담고 있다. 신용카드 업계의 보안 표준으로 시작해 최근 부상하고 있는 핀테크 서비스에 필수 인증으로 각광받고 있다. 씨디네트웍스가 5년 연속 획득한 레벨 1은 PCI DSS의 최상 등급으로 안전한 네트워크 구축, 카드 결제 정보보호,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테스트, 정보보호 정책 준수 및 관리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씨디네트웍스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PCI DSS 표준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서비스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으며, 최신 버전인 PCI DSS 3.1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를 획득한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한 CDN 서비스 및 클라우드 시큐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씨디네트웍스 영업 본부장 박광현 상무는 “PCI DSS의 획득은 국제적으로 우수한
동유럽의료기기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KOTRA(사장 김재홍)가 최근 발간한 ‘동유럽 의료기기 시장동향과 진출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보유한 IT·전자진단기기와 치과용 재료 수출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유럽 의료기기 시장은 공공분야의 비중이 크며, 새로운 EU 기금(2014~2020) 지원에 따라 국가주도의 의료시설 개선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폴란드는 병원 현대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체코는 최근 의료관광 증가로 의료기기 교체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헝가리 역시 AEEK(공공의료조달 전담 보건진흥원)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의료기기 조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폴란드, 체코 의료기기 시장은 향후 5년간 50%에 가까운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헝가리 또한 꾸준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사업의 경우 CE인증, 제품요구사항 충족이 우선되어야 하며, 사전 프로젝트 정보 획득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분야는 입찰을 통한 조달방식이 대부분인데, 독일·미국·일본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브랜드파워가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중견 기업의 경우 단독 입찰보다는 현지 업체와의 컨소시움 구성이나 원청업체 납품 등 우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오는 31일부터 시 관내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시 개청 이래 37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지는 큰 변화다. 그동안 시는 도시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도시환경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시민생활의 발이 돼 온 시내버스 노선에는 큰 변화가 없어 시민불편 사례가 잦았다.특히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버스운영(민영제)환경과 시민편의 등 여러 여건 등을 고려해야했기 때문에 변경에 어려움이 많았던 사안으로 시행 후 정착이 되기까지 적지 않은 불편과 혼란이 야기될 수 있었던 탓에 지난 수십 년간 어느 시장도 노선개편에 손쉽게 뛰어들지를 못했던 사안이었다. 남유진 시장은 26일 오전 11시30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수요와 공급에 있어 불균형과 낙후된 시내버스노선개편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면서 “이번 사안이 시민들에 있어 일상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더 이상 뒤로 미뤄 둘 수만 없어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였다.”고 밝혔다. 특히 남 시장은 “3선 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일부 시민의 혼선을 감수하면서도 시내버스 노선의 전면개편을 단행하게 되었다.”며 “출입 언론이 대시
파주시는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도 1호선 8.07㎞에 대하여 도로구역결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고 26일 밝혔다.시도1호선은 지난 2006년 도로구역결정 이후 시효소멸로 사업이 잠정 중단되어 9년 여간 답보상태였으나, 이재홍 시장의 국토부 시절 행정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LH공사와 상생의 협의를 통해 사업을 착수하게 되었다.LH공사 파주지역본부는 “이번 시도1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를 시행하게 된 것은 운정3지구의 조기준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시도1호선은 북측 문발공단~교하삼거리 4.85㎞구간, 남측 출판단지 ~ 삽다리사거리 3.22㎞구간 총연장 8.07㎞로, 2014년 8월 LH공사에서 신청한 도로구역결정 관련기관 협의 등이 완료되어 금년도 8월말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공고를 거쳐 10월 도로구역결정 및 토지보상을 실시하며 상습정체 구간인 교하삼거리~(구)교하중학교 1.5㎞에 대하해 우선공사를 시행한다.이재홍 시장은 “시도1호선 도로확포장 공사가 오랜기간 동안 추진이 지연되어 시민들의 교통 불편뿐만 아니라 재산상 손해도 많았을 것” 이라며, “
파주시가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사업’의 건축 설계공모를 추진한다.지난 6월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어 200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것이다.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사업은 지역특산물인 장단콩을 테마로 하여 장류 제조시설 뿐만 아니라 콩 관련 체험장, 음식점, 판매점, 국민장독대, 마루전망대 등의 시설로, 파주시는 통일동산 내 방치된 시유지에 6차 산업의 웰빙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공사’건축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8월 28일(금)까지 등록이며, 8월 31일(월)에는 현장설명회, 10월 27일(화)에 작품을 접수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면허소지자로 동법에 의해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하고 있는 자로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 응모도 가능하다.대상지는 탄현면 법흥리 1785번지 일대로 부지 면적은 138,212㎡이다.이번 공모는 기본계획을 통한 배치계획의 적정성 및 창의성, 전통 장류의 가공·생산·유통·체험하는 각 공간의 용도 및 기능분석과 더불어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지리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시설 배치 등을 무
다우기술이 다우오피스 2.0 론칭세미나를 개최한다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영훈)의 차세대 그룹웨어 ‘다우오피스’가 9월 2일(수) ‘다우오피스 2.0 론칭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프로세스의 강화, 협업의 진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작년 3월 론칭 이후 약 1년 반 만에 신제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세미나는 론칭 이후 다우오피스가 일궈낸 성과를 리뷰하고, 새로이 출시되는 신제품에 대한 설명 및 데모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우오피스는 다우기술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차세대 그룹웨어로서 협업, 소통, 모바일, 보안에 중점을 둔 협업 솔루션이다. 론칭 이후 60여 개 구축 고객사를 보유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그룹웨어 시장 내에 큰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용량 트래픽 처리에 강한 ‘테라스 메일’을 기본 탑재했고, 데이터 암호화, 첨부파일 미리보기, 모바일 OTP(One Time Password) 등의 보안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두 케어(DO CARE)’ 프로그램을 통해 연 2회 무상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고객지원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우기술 어진선 상무는 “이번
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8.29(토) 오전 10시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금번 8월 상영영화인 ‘미스리틀선샤인’은 후버 가족이 막내딸 올리브를 어린이 미인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고물버스를 타고 캘리포니아 레돈도 비치로 향하면서 융화되는 과정을 1박2일간의 로드무비로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가족의 끈끈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당일 운정행복센터에서 9시부터 관람 접수를 받으며 선착순으로 입장을 마감하기 때문에 부지런한 발걸음이 필요하다. 운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객들이 선호하는 명화를 상영하기 위해 의견을 접수중이며, 다음번 상영영화는 ‘빌리엘리어트’로 9.23(수) 오후 7시30분에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9.22(화) 오후 5시까지 신청 받으며 전체 티켓의 70%는 이메일(woonjungmovie@naver.com) 예약이고 마감시 잔여 30%분은 당일 상영 시간 1시간 전부터 배부한다.
유한킴벌리가 지난 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2015년 일맘 컨퍼런스’ 행사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일맘 응원 캠페인은 우리사회 일맘의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는 동시에, 일맘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작년에는 강연 프로그램 ‘세바시’와 함께 일맘들을 위한 두 차례의 강연으로 일맘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오는 10월 7일(수)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개최되는 ‘2015 일맘 컨퍼런스’는 ‘일맘들의 마음에 부는 작은 바람, 소풍(小風)’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크쇼, 공연 등 일맘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방송인 최은경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게 될 이번 행사는 광고인 박웅현 씨와 한국워킹맘연구소장 이수연 씨가 강연과 토크쇼에 출연하며, 일맘들의 소풍에 잔잔한 울림을 줄 스윗소로우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취학 전 자녀가 있는 직장 여성 및 배우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유한킴벌리 홈페이지 ‘일맘컨퍼런스’ 메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컨퍼런스 참가자 총 800명 중 가장 먼저 참가 신청을 하는 얼리버드 일맘 100명과 단체 신청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25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남북 고위급 접촉 종료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연합뉴스) 25일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남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이번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을 통해 당면 사태를 수습하고, 도발 행위에 대한 재발 방지 및 남북 관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며, "앞으로 쌍방의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번 합의는 정부가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협상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북한은 우리 국민들에게 불안과 위기를 조성하고 양보를 받아내 왔는데, 우리 정부에서는 그것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북한도 확인하였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민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이런 상황을 더 이상 끌고가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에 북한의 확실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북한이 확성기를 통한 심리전 중단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흔들림 없이 원칙을 고수하면서
남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김관진 안보실장은 25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먼저 최근 엄중한 정세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 정부를 믿고, 침착하게 이번 협상 과정을 지켜봐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지난 사흘간 진행된 협상 과정에서 난관도 많이 있었습니다마는 인내심을 갖고 협의를 진행하여 다음과 같은 공동 보도문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관진안보실장은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 공동 보도문을 다음과 같이 낭독했다.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 공동 보도문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이 2015년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판문점에서 진행되었다. 접촉에는 남측의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의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참가하였다. 쌍방은 접촉에서 최근 남북 사이에 고조된 군사적 긴장 상태를 해소하고, 남북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한 문제들을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첫째, 남과 북은 남북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자 회담을 서울 또는 평양에서 빠른 시일 내 개최하며 앞으로 여러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둘째,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한국여성단체협의회(사진: 회장 최금숙)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8월 24일(월)부터 약 2달간 제수용 농축산물을 포함한 성수용품 등에 대한 유통실태를 파악하고 원산지의 적정 표시를 계도하기 위한 캠페인과 모니터링 활동에 들어간다.공정거래위원회가 후원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식품안전 감시활동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소비자분과위원 및 모니터단 30여 명이 2인 1조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15개 재래시장을 비롯해 식당 및 농축산물 전문판매장 등을 직접 방문하면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365 식품안전지대 “엄마가 보고 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감시활동은 8월 24일(월) 오후 2시, 30여 명의 모니터단 전원이 영등포시장에 집결한 가운데 실시된 365 식품안전캠페인을 시작으로 2달 간 지속될 예정이며, 모니터단의 활동모습과 우수 상가로 선정된 판매자 현황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Face Book을 통해 실시간으로 접해 볼 수 있다.24일 있었던 식품안전캠페인에 참석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홍월표 소비자분과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땅위 어머니들을 대신해 안전식품지킴이로 선발되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자식의 밥상을 준비하는 엄마의 시선과 마음으로 감시
한국정책재단(이사장 임태희)은 24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평양과학기술대학 교수진을 초청해 남북 정보통신기술(ICT)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현재 북한의 기술상황과 향후 남북관계 해소에 따른 ICT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찾아보는 취지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남북 각각의 ICT 현황과 통일 이후 교류방안, 평양과기대 소속 외국인 교수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먼저, ‘통일을 대비한 남북 ICT 인프라 구축 협력방안’을 주제로 김철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책임자는 발제를 통해 “통일을 대비한 ICT 교류협력에 있어 분야를 통신과 방송으로 영역을 구분하고 단·중기적 방안을 통해 인프라를 확충해나가야 하며, 재원조달은 정부, 기업, 금융 등이 함께 참여하는 다주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동의대 김남규 교수는 “남북 ICT인력의 격차가 커질수록 통일대비 부담이 높아지고 동질성 회복에 장애물이 되기 때문에, 격차에 대한 명확한 ‘디퍼런스 맵’을 작성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KBS 서흥수 기술기획부장은 “방송장비 지원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