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재택치료자와 동거가족 간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족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시는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시지회의 협조를 통해 5개의 숙박업소를 확보해 가족안심숙소를 운영 중이다.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경우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성군에 1개소 등 총 5개소가 있으며 객실은 모두 2∼3인실로 65객실을 확보해 최대 133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재택치료 환자의 동거가족으로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반 입소해야 하며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와야 한다. 이용기간은 최장 7일로 원할 경우 언제라도 조기퇴소가 가능하다.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하루 숙박요금 6만원 중에서 이용자는 2만원을 부담하고 대구시에서 4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구·군 위생부서에 입소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백신접종완료 및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 증빙자료를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건상 위생부서로 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경우 숙소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가족안심숙소 참여업소에 객실방역을 위한 살균소독제, 분무기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올해 1749억 원을 투입해 미래차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는 완성차 제조사가 없지만 국내 자동차 100대 부품사 중 13개 사가 있고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역산업 부가가치 비중이 20% 정도에 이른다. 이에 시는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미래형자동차과를 신설해 생태계 구축에 힘써온 결과, 특·광역시 중 인구수 대비 전기차 보급률 1위,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환경 구축, 미래차 소부장기업 성장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를 미래차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미래차 핵심부품 고도화, 자율주행 SW융합산업 육성, 무공해차 보급, 미래차 기업 성장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준공 예정인 구동전장부품 실증센터와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를 중심으로 구동전장부품 실증기반 조성사업(48억원), 전력기반차 (e-DS) 핵심부품산업 육성사업(32억원) 등을 추진해 모터 중심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동화부품 생태계를 확산한다. 배달문화 전기이륜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완성차 제조사(현대케피코)와 지역 부품사(삼보모터스 등) 간 협력을 통해 부품 국산화 등 P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된 방역 및 재택치료 체계의 조기 정착에 행정력을 강화한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573명으로 3일 연속 2000명 이상 발생했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현재 인원은 4197명, 일반관리군은 8625명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변경된 관리체계에 따라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 등 집중관리군은 관리의료기관이 24시간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건강상태를 관찰하다가 발열되는 경우 평소 다니던 동네병의원에서 진료상담을 받거나 재택치료 상담센터에서 의료상담을 받으며 건강을 돌보게 된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26개소로 1만3500여 명을 관리할 수 있다. 하루 평균 확진자 1만5000명 발생 시에도 대응이 충분한 의료인프라를 확보했다는 것이 대구시 설명이다.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과 진료 등을 담당하는 재택치료 지원상담센터(1688-6830)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상담과 처방을 24시간 실시하고 야간 응급상황 시 외래진료센터로 신속하게 환자를 연계 진료할 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지역 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짐에 따라 대구시가 서울대병원인재원에 신규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서울대병원인재원에 74실 172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이하 센터)를 14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센터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의료진 12명이 투입돼 환자치료와 모니터링, 심리상담 등을 담당한다. 육군 50사단 군 병력, 문경경찰서, 대구소방안전본부 인력도 운영에 투입된다. 센터 내에는 X-레이 장비와 고막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수동혈압계, 청진기, 자동제세동기(AED) 등 각종 의료 장비와 의약품, 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 등을 갖춘다. 객실 내에는 입소자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별 화장실, 침대, TV, 냉장고, 무선인터넷(WI-FI), 냉난방장치(개별) 등이 설치됐다. 대구시는 서울대병원인재원을 포함한 대구은행연수원(칠곡), 중앙교육연수원(동구),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경주) 총 4개 생활치료센터에 최대 1172병상을 확보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민의 코로나19 치료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따로 걷고 있어도 마음만은 함께해요”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2월 한 달간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언택트 한마음 걷기 대회’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장병들을 위해 개별적·비대면 경기방식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으며 즐거운 체력단련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걸음 수 측정 앱으로 참가팀별 누적 걸음 수를 합산해 최우수 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1전비는 일상 속에서 ‘걷기’라는 작은 실천으로 참가할 수 있어 비행단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최지혁 중위(학사 144기)는 “기분이 상쾌해지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은 느낌”이라며 “부서원들에게도 참여를 권유하고 함께 하면서 얻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주어진 임무와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선결조건인 군위군의 대구 편입법안이 2월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결국 무산된 것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광주와 국회를 오가며 막판까지 설득 노력에 나섰던 권 시장은 법안 처리 무산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대구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면서 시·도민들께 송구스럽다”며 “특히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법안의 2월 국회 통과를 학수고대하고 있을 군위군민들께 사과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통합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과제로 몰염치한 정치인이 반대한다고 포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시·도민들은 통합신공항 건설이 좌초되도록 결코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대구경북의원들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다짐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임시국회를 열어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을 처리하기로 다짐했다”며 “만약 다음 임시국회에서조차 이를 처리하지 못한다면 그 책임은 오늘 함께 했던 국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DGB금융그룹은 지난해 5031억원의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대비 47.0%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위축됐던 DGB대구은행의 순이익이 회복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도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연간 순이익은 전년대비 38.5% 증가한 3300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한 반면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대손 비용이 크게 줄었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과 DGB캐피탈의 연간 순이익은 각각 1639억원, 702억원으로 전년 대비 46.9%, 94.5% 증가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자회사 이익이 골고루 증가한 가운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양호한 건전성 지표 등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며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발생 가능한 다양한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전국 18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가 자치경찰제의 완성을 촉구하며 20대 대선 후보들에게 정책 공약을 건의했다.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7월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됐지만 국가경찰 중심의 일원화 모델로 운영되는 현행 경찰서비스에 한계가 있다”며 주민맞춤형 자치경찰제를 실현하기 위해 3개 분야 4개 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자치경찰사무 개념 명확화, 인사권 현실화와 자치경찰교부세 신설을 통한 자경위 기능 실질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이원화 등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자치경찰사무를 ‘지방자치법’상 자치사무에 명시해 제도의 안정적 근간을 확립하고 핵심 치안인력인 지구대와 파출소에 대한 임용권을 확보한다. 또 승진심사위원회를 설치해 규정을 명시하고 자치경찰교부세와 자치경찰특별회계를 신설해 자치경찰 관련 과태료와 범칙금을 지자체에 이관하는 등 안정적 재원확보 방안이 담겼다. 이를 통해 자경위의 기능이 실질화될 수 있으며 궁극적인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이원화 모델 도입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국가경찰에 의한 ‘관리’ 중심의 획일적 치안행정 체계에서 벗어나 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도 국민평가단이 전문가 평가단과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대구시는 시정혁신·산업구조혁신·공간혁신의 3대 방향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 노력을 지속해 조직문화 혁신,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정책화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직문화 혁신의 주요 사례로 지자체 최초 ‘음성자동 받아쓰기 시스템’와 선제적 민원 대응을 위한 ‘민원분석예보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스마트한 업무환경 조성과 직원들의 혁신모임인 ‘영 솔루션’ 운영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반복적인 작업, 복잡한 자료의 수집과 분류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재난정보 스마트워크 시스템’은 일하는 방식 개선 성과로 평가단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대구시민원탁회의,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청년정책네트워크사업 등은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정책화 성과를 나타내 주민참여 확대와 정책화 지표에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도시철도 승객 이동현황을 분석한 수송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3호선 개통 이후의 수송 실적, 1~3호선 별 유동인구, 코로나19 전후의 수송 현황, 혼잡도 등 대구도시철도를 이용한 고객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사는 2015년 4월 3호선 개통으로 하루 평균 40만 명 시대를 개막했으며 2019년에는 평일 기준 하루 평균 5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코로나19 발생한 2020년에는 수송인원은 하루 평균 30만1000명으로 전년대비 15만8000명으로 감소했다. 특히 1차 대유행 당시인 2020년 2월 25일에는 2호선 개통 이후 평일 최저 수송 인원인 12만100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하루 평균 수송인원이 많이 증가한 역은 매천시장역(52%)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강창역(37%), 동대구역(36%), 팔달시장역(36%), 달성공원역(28%) 순으로 나타났다. 매천시장역, 팔달시장역, 달성공원역은 3호선 개통 이후 역세권 개발과 대단지 아파트 입주요인으로 이용객이 늘어난 것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오전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에서 “최근 극소수 경북지역 국회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앞세워 군위의 대구시 편입 법률안을 가로막고 있다. 이는 정치적 신의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공동체 전체의 이익과 미래보다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앞세워 대구경북의 미래를 망치는 어처구니없는 처사”라며 “끝내 자신들의 소리(小利)에 집착해 억지를 굽히지 않고 통합신공항 건설의 앞길에 지장이 생긴다면 시·도민들로부터 커다란 지탄을 반드시 받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시장은 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바라는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합의에 기반해 정치권에서 철석같이 약속한 것이다. 이제 통합신공항 건설 기본용역 수립과 설계를 거치면 첫 삽을 뜰 수 있는 마지막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단계에 와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법률안 통과를 위해 긴박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당 지도부와 의원들을 만나 설득과 호소를 하겠다”며 “대구경북 시·도민들과 정치권에서도 간절한 마음으로 힘과 지혜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는 ‘2022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중심의 자원봉사활동 역량 강화와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공모는 그동안 연평균 1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접수돼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아동·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해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구·군별 5개 이상의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해 프로그램당 400만원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다양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기후변화 대응, 안전한 사회 등의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사업계획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관할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등록된 회원 20명 이상의 자원봉사단체이며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유사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 대구시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의 최종 심사를 거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우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358-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견본주택 방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사이버견본주택도 함께 운영된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993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64실 총 115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의 경우 지하 1층~지상 3층에 들어서며 총 89호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대구 본리·죽전 권역에서 희소성 높은 1000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로 공급되며 인근에 계획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해당지역, 16일 1순위 기타지역, 1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지정계약일은 3월 6일~10일 5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올해도 지역의 청년과 기업을 이어주는 예스매칭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는 대구거주 또는 전입 예정인 미취업청년에게 신산업·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일 경험과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년기업청년 잇기 예스매칭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9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국비를 지원받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일자리 예스매칭(Yes Matching)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는 ‘예스매칭 사업’은 취업준비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기업은 지역의 인재를 지원받아 기업의 양적, 질적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지역의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취업청년 251명과 청년기업 171개 사를 매칭했으며 140명이 취업성공을 이뤄냈다. 이 사업은 신산업·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지역 청년기업을 발굴해 코로나19로 취업한파를 겪고 있는 사회진입기 구직청년과 연결해 일 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와 중진공은 오는 2030년까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200개 사의 미래차 전환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역산업의 구조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33개의 지역본부 중 대구를 비롯한 10곳을 ‘구조혁신지원센터’로 지정했다. 대구시는 구조혁신지원센터와 연계해 2030년까지 지역기업 200개사를 미래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중진공이 구축한 구조전환 원스톱 패키지 지원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 수준을 진단한 후 회계·노무법인 등 전문 컨설팅사 심층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전환뿐 아니라 디지털전환, 노동전환 등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다양한 애로사항도 해결해 준다. 특히 2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융자를 통해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 접수는 마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미래차 전환 중이거나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휴‧폐업 중인 기업이나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