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망하는 국민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는 대통령이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새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란다는 글을 통해 “대선기간 동안 표출된 세대·계층·성별·지역 간 갈등이 하루속히 치유될 수 있도록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지금 지방은 과도한 수도권 일극화로 너무나 어렵다. 분권과 균형발전으로 지방을 살리는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당선인이 대구시민께 보여준 각별한 애정만큼 대구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조속한 추진과 로봇·의료·미래차 등 5+1 신산업 고도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가데이터센터 설치, 옛 경북도청 후적지 내 문화산업 허브 조성 등 공약을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또 취수원 다변화, 경부선 도심구간 지하화, 동대구벤처밸리 활성화 및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 대구에 꼭 필요하고 대구시민이 간절히 염원하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국내 유일 안광학산업 전문 전시회인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 2022)이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DIOPS는 당초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기로 했으나 해외주요 안광학 전시회와 일정이 중복돼 6월로 변경됐다. DIOPS 2022는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 구축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전시회로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회는 디옵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안경산업메타버스 홍보관, 북구우수기업관, 아이엔샵&아이웨어코리아 홍보관, 아이빌첨단장비센터 홍보관, 인터내셔널브랜드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해 국내 아이웨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제4회 안경한상대회, 안광학컨퍼런스, 무료검안 등의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DIOPS 2022는 현재까지 약 90개 사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전시회가 해외바이어 입국 규정 완화와 코로나19 상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참가 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고용노동부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에 따라 청년고용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대구시는 오는 4월부터 지역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청소년 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모집하고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1 상담,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2~3개월)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와 함께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해 취·창업을 지원한다. 구직단념 청년이란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관련 문답표 결과 21점 이상(만점 30점)인 만 18~34세 청년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대구시(국비 5억 원, 500명)와 동구(국비 8천만 원, 100명), 수성구(국비 3억 원, 300명), 달서구(국비 2억5천만 원, 250명)가 함께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총 1150명의 구직단념 청년이 지원을 받게 되며 이는 서울시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제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와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는 3일 시청 별관에서 ‘배달 라이더 종사자 권익 향상과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배달 라이더 종사들의 보편적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는 배달서비스 확산에 따른 교통사고와 교통 무질서에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 안전교육 이수와 교통 법규 준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배달 취약한 플랫폼 노동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라이더 종사자의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영학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플랫폼 종사자와 배달 라이더는 보편적인 일자리로 자리잡고 있지만 아직 구조적, 제도적인 규정과 지원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배달 라이더의 사회 안전망과 여건을 강화하고 지원책을 모색해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과 종사자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대구여성가족재단과 함께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에 여성안전플랫폼 ‘공간 SISO’를 조성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간 SISO(Safe Inside Safe Outside)는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신종 젠더폭력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된 여성안전테마 공간이다. 공간 구성은 여성안전테마관, 영상회의실, 오픈교육장, 시민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여성안전테마관은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 그루밍, 스토킹, 피해자다움 등 최근의 주요 이슈가 되는 젠더폭력 정보와 대응요령, 지원기관을 소개한다. 영상회의실은 비대면 폭력예방교육이 상시적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했고 오픈교육장은 시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민휴게공간은 여성안전 관련 자료와 도서 등을 비치해 시민들을 위한 편안한 쉼터로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관련 정보, 교육, 체험을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소방안전교부세로 플랫폼 조성사업비 2억 60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여성폭력예방 콘텐츠 제작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2022년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5등급 차량 1만 6000대 분 총 256억 원이 책정됐다.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이다. 접수일 기준으로 대구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 기간은 이달 7일부터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며 인터넷이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제공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우편으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 10일 이내에 지원대상 여부를 통보받게 되며 대상차량으로 통보받은 소유자는 차량의 정상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성능검사를 먼저 받은 후 폐차해야 한다. 폐차를 완료하고 대구시 기후대기과로 보조금을 청구하면 조기폐차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DGB대구은행이 다음달 9일까지 제작PD와 아나운서 경력직을 공개 채용한다. 해당분야 경력이 1년 이상으로 제작PD는 본인 제작 영상을, 아나운서는 뉴스 리딩 영상과 본인 방송 출연 영상을 포트폴리오로 제출하면 된다. 제작PD는 촬영과 편집 등 프로그램 업무 전반을 맡고 아나운서는 뉴스 및 프로그램 원고 작성과 행사 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1년 단위 계약직이며 서류와 면접, 채용검진 등을 거쳐 3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은 DGB대구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국내 최초로 유엔(UN) 산하 전기통신분야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대구시는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ITU으로부터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ITU 국제표준 인증은 대구시의 경제, 환경, 사회·문화 3개 분야, 91개 지표를 평가해 결정한다. 대구시는 스마트 광통신망과 공공와이파이 구축 등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점과 도심 속 실험공간인 스마트시티 도시문제발굴단 리빙랩 운영으로 시민참여와 신뢰를 구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스마트시티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전략 제시,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 도시 프로그램 개발과 데이터 허브 구축, AI기반 스마트교통체계 구축 등 신기술 적용사례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향후 정책설정 방향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디지털 화폐 도입, 산림조사 위험평가, 생물 다양성 보호 정책 추진을 권고받았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의 우수사례와 정책 노하우가 다른 도시의 스마트시티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ITU와 더욱 협력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최근 주택 거래량 감소와 미분양 증가 등으로 경직된 지역 주택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추진 가능한 모든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대구 지역 미분양 물량은 3678건으로 전국 미분양 물량 2만1727건의 16.9%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광역시 평균 904건보다도 월등히 많은 수준이다. 공급 예정인 주택도 많아 미분양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 15일 부동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정책자문단 자문회의를 열고 주택시장을 점검하고 현 여건에 맞는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대구시 차원의 주택정책 추진이 제한적이지만 미분양 증가 예상에 따른 대비, 매매심리 위축 해소를 위한 조정대상지역 해제,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등의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 전 지역에 내려진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미분양이 심한 일부 지역의 경우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중앙 중심의 주택정책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는 제도 개선을 중앙부처에 요구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DGB대구은행은 28일부터 ‘뱅크몰’에서 모바일 ‘무방문 전세자금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판 1000억 원을 선착순 판매하며 선착순 한도 내 대출 가능 고객을 대상으로 등급무관 최저금리 3.44%가 적용된다. ‘뱅크몰’은 신용대출의 금리와 한도 비교를 해주는 기술을 활용해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실시하는 플랫폼이다. 대구은행 무방문 전세자금 대출은 SGI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최대 5억 원까지 전세자금에 필요한 대출을 은행 방문 없이 본인명의 휴대폰만 있으면 비대면 서류제출을 활용해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전세자금대출이다. 자격요건만 갖추면 신용등급별 차등금리 적용이 아닌 일괄적용이 가능하다. 이숭인 IMBANK본부장은 “무방문 전세자금대출은 2019년 IM뱅크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뱅크몰 플랫폼 입점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오는 3월 8일부터 21일까지 구·군별 지정 동물병원에서 ‘봄철 반려견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봄·가을 2회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을 추진하는 대구시는 올해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시내 지정 동물병원 171곳에 1만 2600마리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광견병 백신접종 지정 동물병원은 각 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물 등록된 반려견이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종비용은 마리당 5천원으로 반려견 보호자가 동물병원에 3천원을 지불하고 나머지 2천원은 시와 구·군이 지원한다. 광견병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은 꼭 3개월령 이상 된 반려견에게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1회씩 보강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광견병은 개와 소 등 온혈동물에 감염될 수 있는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구·군 지정 동물병원에서 백신접종이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약품이 조기 소진 전에 서둘러 접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27일 “포스코 지주사 본사 포항 이전은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포스코 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이전 결정을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이철우 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민, 경북도민의 수고에 경의와 감사를 표하며 “대구경북이 하나로 뭉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 저와 대구시민도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참으로 뜻 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포스코는 이번 약속을 반드시 성실히 지켜야 할 것”이라며 “포항시민과 대구경북 시·도민이 포스코에 보낸 사랑과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일이 단순히 포스코 본사 이전을 막아낸 지역의 성취에 그치지 말고 대한민국이 처한 망국적인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성찰과 결단의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신한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의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와 신한금융그룹(이하 신한금융)에서 운영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간 사업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DASH를 개관해 현재 스타트업 50개 사와 벤처투자사, 액셀러레이터, 연구기관 등 스타트업 지원기관을 함께 입주시켜 단일건물에서 통합지원이 가능한 창업성장 환경을 조성 중이다. 민간중심의 창업생태계를 확고히 하고자 신한금융과 지난해부터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신한금융은 전국의 혁신성장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2020년부터 조성해 글로벌 진출, 유니콘 입성을 위한 교두보로서 현재까지 30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국내 서울, 제주, 인천에 이어 4번째로 설치됐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는 ‘환경’과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대구 5+1 신산업 중 하나인 물 산업, 물기술 테크기업 육성을 중점 육성 추진하고 사회적가치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DGB대구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에 대해 한시 특판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한도 5000억 원 규모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에 대해 한시적 특판을 진행한다. 특히 무방문 전세자금대출(모바일)에 대해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24일 기준 우대금리 적용 시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는 5년 고정 혼합형 3.81%, 변동금리형(6개월 변동) 3.66%, 무방문 전세자금대출(모바일)의 최저금리는 3.44%(3개월 변동)가 적용된다. 이숭인 IMBANK 본부장은 “시장금리가 인상추세이나 실거주자에 대한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특판 상품을 운영한다”며 “무방문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방역패스 집행정지 결정과 관련, 중앙정부 차원의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방역패스 집행정지 결정으로 식당·카페의 연령확인 어려움, 인접한 지자체간 방역패스 적용·미적용에 따른 형평성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김부겸 국무총리는 “다른 지역의 소송 진행 상황과 지자체 의견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주말 안에 정부차원의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권 시장은 총리 답변에 재차 “주말까지 기다리면 현장의 혼선이 예상된다”며 “오늘 중으로 정부차원의 입장을 마련해 달라는 것과 동시에 방역패스를 강제명령이 아니라 권고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총리는 “방역체계의 큰 틀의 변화가 수반되기 때문에 일상회복위원회 및 전문가 의견, 지자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야 돼 주말까지는 정부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정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또 법원의 방역패스 집행정지에 대한 대응이 각 지자체별로 상이할 수 있음을 우려, 즉시항고에 대한 중앙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물었다. 법무무 차관은 “현 방역정책 기조에 맞춰 대구시가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