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DGB대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 한도로 1.5% 초저금리 특별대출 상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초저금리 12조원 금융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대상자는 △은행자체 신용등급 3등급 이상 △연매출액 5억원 이하 △업종별 상시근로자수 10명 미만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외 5명 미만) 개인사업자다. 대출은 3000만 원 이하이며 연1.5%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기간은 1년이며 연장 또한 가능하다. 담보 없이 신용으로 지원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대구은행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3000억 원 규모 특별대출, 한국은행과 연계한 C2(코로나19)자금,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한 기업 특례보증대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경상북도, 구미시 등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과 협약을 통해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김태오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대구·경북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반적인 경기하락 속에서도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가 평균 청약경쟁률 119대 1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 지난달 30일에 평균 8.29대 1, 최고 33.1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에서 다시 한 번 대박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082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119대 1을 기록하며 일반분양한 4개 타입의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9가구 모집에 6472건이 접수된 전용84㎡A 타입으로 340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69㎡가 24가구 모집에 1587건이 접수돼 66대 1, 전용78㎡는 27가구 모집에 1316건이 접수돼 48대 1을 기록했다. 전용84㎡A는 19가구 모집에 6472건이 접수돼 340대 1, 전용84㎡B는 31가구 모집에 2707건이 접수돼 87대 1을 기록했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중구 남산동 641-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국비 370억 원을 확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의 무급휴직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고용 사각지대 근로자와 함께 대구형 공공분야 단기일자리사업 등 3개사업에 3만4800여명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지역 근로자 및 사각지대 종사자 지원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코로나19 ‘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사업은 110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인해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되었는데도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영세사업장 등에 근무하는 무급휴직근로자 1만5000여명에게 1인당 일 2만5천원, 월 최대 50만원(2개월 한도)을 지원한다. 지역소재 10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5인 미만 영세사업장 등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학원·문화센터 강사, 방문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근로자 및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종사자 1만7000여명에 대해서는 120억 원을 투입해 1인당 일 2만5천원, 월 최대 50만원(2개월 한도)을 지원한다. 대구형 공공분야 단기일자리 사
(대한뉴스 최병철)=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자금 지원과 관련해 오해와 논란이 증폭되고 있어 팩트 체크를 통해 실상을 알아본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첫 번째 논란은 다른 시·도는 현금으로 지급하는데 왜 대구는 선불카드로 지급하는가이다. 이에 대해 긴급 생계자금 지급을 준비 중인 10개 광역지자체 중 서울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인천은 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 경기도는 지역화폐, 광주‧대전‧경남은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등 현금으로 지급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 대구시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급할 생존자금은 임대료 납부 등 지원 취지에 맞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두 번째 논란은 대구가 다른 시·도에 비해 지급이 너무 늦다는 것이다. 대구시와 서울시, 대전시가 4월 초순에 지급 예정이고 다른 시·도는 4월 중순에나 지급할 계획으로 대구시의 지급 시기가 빠른 편으로 확인됐다. 단 선불카드 제작을 위한 기간이 필요한데 경기도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10만원을 일괄 지급해 카드제작, 신청과 검증절차가 필요 없는 상황이므로 상대적으로 빨리 지급이 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해 지방세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방세를 감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개인사업자와 자본금 10억 원 이하 법인사업자 12만9000명에 대한 주민세(6만2500원) 80억 6000여만 원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서있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운영병원에 대해 재산세 25%(5억원)와 주민세 24억 원(재산분 2억+종업원 6개월분 22억)을 감면한다”고 했다. 이어 “지역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4월 30일에서 7월 31일로 3개월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에 대해서도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국세로 지원하고 있는 것에 더해 대구시 차원에서 10%를 건축물 재산세에서 추가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또 매출감소로 힘든 자영업자를 위해 임대료도 대폭 감면하기로 했다. 권 시장은 “시 소유 공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공직자 39명의 신고재산 총액 평균은 12억1500만원으로 전년도 신고 재산에 비해 평균 76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심사 관할 공개대상자 39명(시장, 부시장, 시의원, 구청장․군수)에 대해 3월 26일자 관보에 공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년도보다 1억800만원 증가한 18억1400만원이며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1억1800만원 증가한 36억7900만원을 신고했다. 대구시의회 의원 28명의 신고재산 총액 평균은 11억4600만원으로 최고 신고자는 송영헌 의원으로 62억3700만원, 최소 신고자는 김규학 시의원 2600만원을 신고했다. 각 구청장·군수 8명의 신고재산 총액 평균은 12억9100만원으로 최고 신고자는 김문오 달성군수로 35억4100만원, 최소 신고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으로 3억5500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증가자는 33명(85%)이며 최다 증가자는 이시복 시의원으로 8억5800만원 증가했다. 재산 감소자는 6명(15%)으로 최다 감소자는 김재우 시의원이며 10억9900만원 감소했다. 대구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관할 공개대상자인 구·군 의회의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화성산업이 지난 20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분양한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이 평균 29대 1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감된 청약접수결과 일반분양분 기준 전용면적 59㎡형 21대 1, 74㎡형 12.7대 1, 84㎡A형 57대 1, 84㎡B형은 12.4대 1 등 평균 29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실물 견본주택을 건립하고 일반인들에게 관람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분양했다. 당첨자에 대한 실물견본주택 관람은 추후 코로나19 진정과 정부방침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이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된 것은 수성생활권이라는 도심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천혜의 자연인 앞산과 신천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여건 뿐만 아니라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앞산순환도로, 4차순환도로를 통한 시내외로 빠르게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재건축과 재개발 붐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봉덕동의 지속적인 개발이 향후 자산적인 미래주거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동시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현관중문, 광파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현대건설이 조만간 대구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 동 규모로 아파트 89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 등 총 115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연면적 약 2만 6749㎡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도원’이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84~107㎡로 △84㎡ 534가구 △99㎡ 90가구 △107㎡ 270가구로 구성되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84㎡로 소형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갖췄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대구 중구의 중심 입지에 지역 내 최고층인 49층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이며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원스톱 라이프까지 가능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구역 네거리부터 달성공원역 주변까지 중구 태평로 일대는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이자 대규모 도심 개발 지역으로서 약 1만1000가구 규모의 새로운 주거벨트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한 6천599억 원의 긴급 추경예산안을 24일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대구시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용직 근로자, 택시기사, 식당종업원 등과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특단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최대한 상반기 중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경은 사업시기 조정, 행사・축제 및 홍보예산, 보조금 삭감 등 과감한 고강도 세출예산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895억 원과 청사건립기금 600억 원, 재난・재해기금 1천300억 원, 정부추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3천329억 원, 순세계잉여금 475억 원,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특별지원예산 등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지난 17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 1차 추경 예산 중 이번 추경에 편성하지 못한 예산은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신속하게 사업비를 확보한 후 2차 추경에 편성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추경은 △긴급생계지원 △긴급생존지원 △지역고용특별지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지역경제회복 △감염병 긴급대응 등 6개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대구시는 코로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다 더 힘든 건 혐오와 차별이라며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저와 대구시민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코로나19와의 전투를 반드시 종식 시키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권 시장은 “저와 250만 대구시민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완전히 종식하기 위해 오랜 시간 사투를 벌여왔다”며 “지금도 사투는 계속되고 있지만 시민 모두가 마치 코로나19 확진자처럼 취급당하는 사실을 접할 때는 시장으로서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대구 지역을 단순히 방문만 해도 1~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내부기준을 정하고 이를 적용하는 기업, 단체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보다 더 힘든 적은 바로 혐오와 차별이라는 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이들도 있고 너무 과민하게 받아들이는 이들도 있다”며 “전문가들의 조언은 ‘너무 무서워하지도 말고, 방심하지도 말며, 조심할 것은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장하지도 축소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서한은 오는 25일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직접 견본주택을 관람하지 못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입지환경 및 단지안내, 모델하우스에 시공된 유닛 안내영상과 실내를 더 꼼꼼히 볼 수 있는 유닛 VR영상까지 갖추고 있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중구 남산동 641-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5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 69㎡, 78㎡, 84㎡A, 84㎡B 37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67㎡ 52실, 총 4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163가구와 오피스텔 52실 등 총 215가구다. 특히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전용67㎡ 오피스텔은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1차/분납),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된다. 침실 두 개에 각각 드레스룸과 붙박이장 시공, 거실팬트리, 아파트 발코니역할을 하는 다용도실까지 적용된 중심생활맞춤형 평면설계에 현관중문, 천장형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10대 무상제공 혜택까지 제공된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2년 연속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79개 업종 34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중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은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불평률, 충성도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공사는 100점 만점에 81점을 획득해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공사 전 임직원들이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공사는 평가했다. 공사는 지난해 더 머물고 싶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품격 있는 도시철도 역사를 만들기 위해 음악이 흐르는 역사를 1·2·3호선에 각 1개씩 선정해 시범운영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4개역을 추가해 6개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 역사에 무더위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했다. 특히 역사가 외부에 노출된 3호선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23일 “대구시 103만 세대 중 64만 세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코로나19 피해지원과 극복을 위한 시민 지원 대책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패키지’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대응 제1차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6599억 원이며 이 중 국고보조금이 3329억 원, 시 자체재원이 3270억 원이다. 이번 마련한 자금은 긴급생계자금에 2927억 원, 저소득층특별지원에 620억 원, 긴급복지특별지원에 1413억 원, 자영업자·소상공인 생존지원에 587억 원, 금융지원에 270억 원, 지역경제회복에 616억 원, 감염병 대응에 866억 원 등을 사용하게 된다. 코로나19 피해지원과 극복을 위한 대구시민 지원 대책은 크게 3가지로 나눈다. △저소득층특별지원 사업 △긴급복지특별지원 사업 △긴급생계자금지원 사업 등이다. 먼저 저소득층특별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약 10만 2000가구에 이번 추경을 통해 620억 원을 투입, 기존의 복지지원 외에 추가로 가구당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21일 대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방역대응을 봉쇄가 아닌 자발적 참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대구가 채택한 새로운 방식의 방역체계를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 우한이나 유럽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방역수단으로 강제적인 봉쇄를 선택했다면 대구는 민·관이 하나가 된 강력한 방역대응과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자발적 참여를 선택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또 “사재기와 같은 혼란이나 탈출이 난무하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대구는 평온한 가운데 서로 배려하고 나누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돋보이는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월 18일 지역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코로나19와의 지루한 싸움도 어느새 한 달을 훌쩍 넘겼다”며 “그동안의 답답한 생활을 잘 견뎌 오고 있지만 최근에는 조금씩 흐트러지는 것 같아 안타까움과 우려가 많다. ‘코로나19 종식, 328 대구운동’에 이제 1주일만 함께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실한 안정기’ 방역대책을 세우기 위한 역학조사관 지원을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코러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대구만의 역학조사 역량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와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시·도에 역학조사관 지원을 요청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대구가 코로나19의 상황을 방역당국이 통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상황으로 가기 위해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들을 찾아내 방역대책을 세우기 위한 역학조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또 주말을 앞두고 종교계와 시민들께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대구기독총연합회가 4월 12일로 예정된 부활절 연합예배를 취소하고 이번 주말은 물론 다음 주 주일 예배도 중단 했다”며 “불교계와 가톨릭에서도 이미 이달 말까지 예불과 미사 등 일체의 모임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수 감소 추세로 확연하게 돌아선 것은 시민들 덕분이다. 대구시민이 최고의 방역대책이었다는 것에 세계가 놀라고 배우려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종식, 328 대구운동’에 저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