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예천 세계 활 축제가 20일 오후 5시 폐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예천 세계 활 축제에는 10만여 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예천 활의 전통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 활과 화살을 경험하는 기회 외에도 예천이 우리나라의 대표 체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받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활쏘기 체험장과 세계전통활쏘기 대회, 활 서바이벌 대회, 필드아처리 등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도 화려하게 진행됐다. 이외에도 오케스트라 공연, 도립 국악단과 무용단, 마임 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축제장에서 처음 선보인 세계전통활쏘기 대회는 터키,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29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 활로 대회가 치러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한천 체육공원으로 내려온 활 사냥체험장 필드아처리는 자연과 어우러져 3D 동물 타켓을 맞추면 동물 소리가 나 체험객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예천 세계 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군민들께 감사드리
청송군은 ‘지난 18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열린 ‘2019 경북예술제’ 개막식에서 청송문화원장 조용하(76. 안덕면)씨가 제60회 경북도 문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 문화상은 지난 1956년 제정 이후 매년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발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조형, 공연, 문학, 문화, 학술부문에서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부문에 선정된 조 원장은 청송문화원과 경북문화원 연합회 제17대 회장 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 영예를 안게 됐다. 그는 지난 2011년 3월 청송문화원 제7대 원장으로 취임하여 8‧9대 연임의 신망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문화원 발전에 공을 세우고 대내외적인 역할 강화로 문화원의 위상을 공고히 해 왔다. 또한, 그는 지역 문화사업 번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경북문화원 연합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경북 향토문화발전에 꾸준히 노력해온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로 행복한 청송군을 만드는데 헌신하고 계신 조용하 원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인들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창의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
2019 예천 세계 활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18일 오후 4시에 개최된 거리 행진에는 취타대, 기수대, 공군의장대, 육군 3사관학교 군악대 등 100여 명의 선두 대열을 시작으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24개국 세계전통활쏘기 대회 선수단, 예천의 국궁·양궁 선수단에 이어 각종 공연단 들과 군민이 행진에 참여해 화려하고 멋진 모습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예천초등학교에서 시작된 가두 퍼레이드는 농산물축제장인 시가지를 거쳐 천보당 사거리에서 각종 공연을 선보여 군민이 환성을 터뜨렸다. 활 축제 본무대에 들어서자 체조협회 회원들과 건강체조 교실 회원, 어린이들이 예천에서 만든 활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열기가 한껏 고조되며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개막 축하공연 후 한천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 쇼는 관객의 탄성을 샀다. 이번 활 축제에서는 국궁, 양궁, 부탄 활 등 각종 활쏘기 체험, 세계 활쏘기 대회, 활 서바이벌대회, 필드아처리 등이 진행됐다. 이어 활을 주제로 한 전국 미술 실기 대회, 각종 공예 만들기, VR 체험, 어린이 놀이터가 별도로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장으로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선사 된다. 이번 축제는
사과 브랜드를 자랑하는 청송군이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최신경향을 반영한 농업 마케팅과 응급처치 방법 등 통합교육을 갖고 영농인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6기 사과 친환경 대학생 130여 명, 제10기 미래 농업인 대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거래 활성화 교육 및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직거래 대표, 트렌드연구소 소장을 역임 중인 김석 강사를 초빙해 ‘6차 산업의 이해와 최신경향’ 주제로 실제 유통현장의 사례를 통한 직거래 활성화 방안 및 고객마케팅을 강의했다. 이어 (사)국민 응급처치 교육센터의 김수연 강사를 중심으로 보조강사 4명이 투입되어 농업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탐구하고 심폐소생술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농업 현장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며, 청송의 사과산업과 향후 미래 농업에 적합한 최신경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특히 응급처치 교육은 작업 시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농업인대학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 100시간 동
영양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및 유입 차단을 위한 예방적 방역 조치의 일환에서 관내 돼지 사육 농가 5호 180두를 지난 1일 121두 출하·수매(도태)에 이어 잔여 두수 4호 59두에 대해 수매(도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최초 발생 된 이후 강화, 김포, 연천지역에 지속 발생 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근원적 유입과 차단을 위해 영양군에서 시행하는 비위생적 소규모 돼지 사육 농가에 대한 방역정책의 일환이다. 군은 긴급 예비비 2,000만 원을 책정해 돼지 수매(도태)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농가의 경제적 손해를 최소화시킬 예정이며 살처분된 돼지 사체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매몰 하는 대신 친환경 랜더링 기법으로 처리했다. 특히, 군의 조처는 돼지 사육 농가 5호 180두가 출하 및 수매(도태)되어 전국 유일의 돼지 없는 청정 지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은 물론, 돼지로 인한 악취, 소음 등 민원 발생 소지도 제거해 주민불편 해소와 주거환경개선의 일거양득의 효과가 예상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방역대응으로 축산경영을 안정
영양군은 10월 16일 ‘찾아가는 Safe-Up 도민안전교육’을 일월면사무소 강당과 수비면 다목적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교육은 재난 안전 민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일월면과 수비면 관내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주제는 교통안전사고, 낙상사고, 자살 예방과 관련된 안전교육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으로 관내의 노인 360여 명이 참석해 호응을 보였다. 경북도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Safe-Up 도민안전교육’은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사가 교육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일상 속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이를 통해 사고 발생률 감소와 안전의식을 제고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천 체육공원 및 관내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예천 세계 활 축제’ 및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활 관련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활 축제와 예천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농산물축제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겠다는 야심 찬 계획으로 행사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예천 세계 활 축제는 ‘활로 하나 되는 세계!’라는 주제로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세계 전통 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전통활쏘기대회가 18일부터 2일간 진행되고 국궁, 양궁, 부탄 활, VR 활쏘기, 활 사냥 체험, 박진감 넘치는 활 서바이벌 등 체험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공연, 경북도립무용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예천장터 농산물축제는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관람 구매하고 축제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색동물 체험, 생력 농기계 전시장, 6차 산업 예천농업 홍보관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동네 최고야’, ‘
이철우 경북지사가 15일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 사항과 민심을 전달했다. 이어 그는 지역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고속도로와 산업철도, 통합 신공항, 포항지진 특별법 등 여러 현안사업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영일만 대교)건설’을 건의하며 ‘아시안 하이웨이 (AH6)의 핵심으로 환동해권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첫 횡단교이자 통일과 교역, 동해안 관광산업에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이는 정부의 총사업비 변경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며 강조하며 정부 정책적 배려를 요청했다. 또한, 그동안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해 온 ‘포항지진 특별법’이 제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포항시민의 절박한 심정을 전달하고 정부의 종합지원 대책을 재건의했다. 이어, 이 지사는 지난 50년 동안 대한민국의 수출 전진기지로서 충실한 역할을 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 산단 지정에 감사 말을 전하고 “물류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미산단(사곡~구미산단) 철도’가 조기에 건설되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협조를 구했다. 또한, 구미 인근 4개 고속도로와 국가산단을 연결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주왕산 대전사 일원에서 ‘청송의 빛과 음악의 만남’ 이란 주제로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 유교 문화재단과 대전사, 대구불교방송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군의회, 주왕산국립공원, 안동MBC 등이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음악공연, 2부에서는 레이저쇼를 동반한 뮤지컬을 선보일 계획이다. 18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1부 공연은 ‘시와 국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인기 국악인 오정해와 남상일, 트로트 가수 금잔디, 신금산(시낭송), 영남국악 관현악단 등이 출연, 주왕산 대전사와 어우러지는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19일 토요일 오후 6시에 개최될 1부 공연 ‘대전사 산사음악회’에서는 인기가수 코요태, 박상철, 미스트롯 김나희, 박서진 등이 출연하여 관객들의 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틀간 이어지는 2부 미디어 가무극 ‘청송의 빛’은 ‘청송의 빛: 꽃을 품고 날다’라는 주제로 태초의 청송‧주왕과 연화의 수달래‧소헌왕후‧항일의병 이야기 등을 빛과 영상에 담은 퍼포먼스다. 특히 미디어 가무극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하 경주엑스포)가 11일 오프닝행사를 시작으로 45일간의 대장정에 막을 올렸다. 이번 2019 경주엑스포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이라는 주제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오는 11월 24일까지 열린다. 이날 오프닝행사는 환영 리셉션, 엑스포공원 정문현판 제막식, 오프닝세리머니,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경북도와 경주시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언론사 관계자, 해외사절단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베트남과 캄보디아 전통공연단의 특별공연으로 축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오프닝세리머니에 앞서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환영 리셉션에는 300여 명의 국내외 내빈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2019 경주엑스포의 성공개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오프닝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한 판 티 탕 베트남 호찌민시 인민의회 부의장과 포엉 싸꼬나 캄보디아 문화부 장관은 환영 리셉션에 앞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들 인사는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개최된 경주엑스포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 보고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
예천군은 11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자동 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건교사, 공무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을 발견한 최초의 사람이 현장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의 진행으로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응급의료 법령, 기본 인명 구조를 위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CPR)실습용 마네킹과 자동 심장충격기를 이용한 구조 활동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심정지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확률이 50%나 된다는 것을 재인식하며 응급상황에서 ‘4분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 (AED) 작동방법 숙련 교육에 집중했다. 윤귀희 보건소장은 “다중이용시설 등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86곳에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비치했으며 이번 교육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자연발효 전통식초를 만드는 초산정(예천군 용궁면 소재)에 호주에서 유명한 셰프가 방문해 한식 쿠킹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KOTRA)에서 국내 식자재 제품을 호주에 수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코트라 호주 시드니 무역관에서 동남아 대양주 지역본부 특화 사업의 일환에서 추진 한 것으로 국내 8~9개 식자재 제조가를 방문해 시음, 품질평가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방문단은 호주 유명 세프 Peter Gilmore 및 식자재 수입사, 현지 잡지사 등으로 외국 유명 셰프에게 한국 식재료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의 친밀도를 높였다. 방한한 피터길모어 셰프는 지난해 호주 최고 레스토랑 선정 키 레스토랑(Quay Restaurant) 및 베네롱(Bennelong) 총 주방장으로 2018년 호주 올해의 셰프상을 수상한 유명인사다. 현재 초산정 감귤 식초는 호주로 매월 100여 병을 수출하고 있다, 방문단은 초산정 식초가 호주에서 인기가 좋다며 이날 방문에서 예천 사과로 만든 사과식초를 추가로 수출하기로 협약했다. 초산정 식초는 예천 쌀과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해 쌀누룩을 직접 띄우고 원료세척,
청송군은 현서면 두드리 go! 장구팀(회장 박영자)이 지난 5일 경북 대표축제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 제47회 경주 신라 문화제’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경북 대표축제 얼라이언스(품앗이)’는 경북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상호 간의 교류 협력강화로 지역 축제의 활성화를 통한 관광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군에서는 청송군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경북 시·군 행사 참여시 버스임차비, 보험료 등의 일체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축제 벤치마킹, 문화 교류 등의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축제가 활성화되면 각 지역의 경제도 같이 살아날 것”이라며 “10월 30일부터 진행될 제15회 청송 사과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송군에서는 축제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으로 오는 주말(12~13일) 풍기인삼 축제와 청도 반시 축제에 각각 다인 회, 영은 다례원 청원당에서 견학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8일 도청 동락관에서 기부와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상북도 정무실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재덕 도 명예나눔봉사단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한 유공자들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 24명, 경상북도의회의장 표창 3명, 경상북도경찰청장 표창 3명, 경상북도교육감 표창 3명, 중앙․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37명, 총 70명에게 수여됐다. 특히 지난해 ‘희망2019 나눔캠페인’등에서 성공적인 모금 활동을 펼친 영주시와 예천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구미시, 상주시, 의성군, 영덕군을 우수 시·군으로 표창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이자 평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활동을 이끌고 있는 ㈜현대조경 권상학 씨와 다양한 봉사활동과 성금기탁으로 지역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영주기관차 승무사업소, 농업회사법인 ㈜생생초 등 일상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8일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열었다.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는 ‘영양군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조례’에 따라 영양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보건소장, 주민복지과장, 군의원, 경찰서, 보건기관 관련자, 의사 등 10명 내로 구성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자살 예방사업 추진현황 점검, 향후 추진계획,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각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자리였다. 위원들은 “자살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하고, 관내 여러 기관과 자원들이 통합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며 각 기관과의 협조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살 예방사업에 큰 관심과 적극적 협조를 다졌다. 유수호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시켜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자살률을 줄여 건강한 영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