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하늘이 돋보이던 지난 26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예천군청 양궁실업팀이 예천 초·중·고등학교 양궁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양궁교실이 열렸다. 이날 양궁교실은 29일부터 진행되는 ‘제56회 경북 학생체육대회’(양궁대회)를 앞두고 예천군청 양궁실업팀이 한국양궁을 이끌어갈 꿈나무 선수에게 기술전수를 통한 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궁교실 일일 체험강사로는 예천군청 양궁실업팀 소속인 문형철 감독(前국가대표 총감독)을 비롯해 장용호 코치(금메달리스트), 윤옥희 선수(금메달리스트) 등 각종 대회 시상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양궁선수로서의 자질 △체계적인 훈련방법 △슈팅기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양궁선수를 희망하는 꿈나무들에게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훈련을 받은 예천중 김제덕 선수는 “양궁실업팀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더욱 노력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궁실업팀 문형철 감독은 “선수들이 실전에서 겪으며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들을 아낌없이 전수해주는 뿌듯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아시아시장 관광객을 경북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경북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가 세계적 복싱선수이자 필리핀상원의원 매니 파퀴아오를 경북으로 초청했다. 이 행사는 10월 31일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사단법인 인류무형유산씨름진흥원(이사장 이태현)과 공동 협력으로 진행됐다. 파퀴아오의 이번 경북 방문에는 김성조 사장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앤드류 왕자, 미국 부시 대통령 등 세계적 유명인사들에게 소개됐던 안동 하회마을을 직접 안내하며, 경북의 우수한문화관광자원을 필리핀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필리핀 체육계의 유력인사인 파퀴아오 상원의 방문을 계기로 문경 국군체육부대, 예천양궁장 등 세계정상급 스포츠시설에 필리핀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 등으로 한국을 방문하도록 적극 유도해 경북관광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올해는 한국과 필리핀 수교 70주년으로 양국간 다양한 문화관광교류에 힘쓰고 있으며, 스포츠관광 등 경북만의 특화된 특수목적관광(SIT)콘텐츠를 개발해 아시아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퀴아오는 지난 1995년 프로권투로 데뷔해 통산 전적
가을 축제의 백미로 평가받아 온 ‘청송 사과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청송군은 30일부터 5일간 청송의 명소 용전천 일원에서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 사과의 유혹’을 주제로 ‘제15회 청송 사과 축제를 연다. 이번 청송 사과 축제 주제는 청송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심고 있다. 또한,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라 명품일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 사과가 사과 가운데서도 으뜸인 최고의 사과라는 의미를 행사에 담았다. 축제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다양하게 준비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천 개의 사과 풍선 중 황금 사과를 찾는 ‘만유인력-황금 사과를 찾아라’, 사과 선별기를 통해 번호를 추첨하는 ‘도전 사과선별 로또’, 참여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꿀 잼-사과 난타’ 등은 어느 축제에서도 느껴볼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작년부터 옮긴 축제장은 청송읍 소재지에 위치해 내‧외부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용전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빛을 더해 청송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며, 각양각색의 LED 조형물들은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에서는 귀농·귀촌 과정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2019 국제농업박람회 및 6차산업 현장견학을 가졌다.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수료하고 추수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교육은 첫날 나주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첨단 IT 기술과 합쳐져 4차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농기계, 여성 청년 농업인관, 치유농업관, 농·특산물관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어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사례들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2일 차에는 편백 나무를 이용해 3대가 함께 가업을 이어 지역민들과 농촌 융·복합 사업을 추진하는 장성군 ‘백련동 편백 농원’에서 오랜 경영의 노하우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온 사례를 경청하며 6차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했다. 최효열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1박 2일간 교육은 현장견학을 통한 생생한 정보 수집은 물론 교육생들 간 상호 교류로 귀농 귀촌 신규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쌀이 쌀 나무에서 난다고 알고 있는 도시아이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서울 행당초교 학부모·학생 일행이 예천군 연자방아친환경쌀(대표 정원학) 재배단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25일부터 예천군 풍양면 영농조합법인 연자방아친환경쌀(대표 정원학) 재배단지에서 1박 2일 동안 친환경 쌀 추수와 도정체험 등 ‘건강한 밥상’ 체험을 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4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 총 45명으로 구성된 체험단 일행은 연자방아 친환경 쌀 도정공장 체험을 시작으로 추수, 탈곡, 메뚜기잡기, 새끼 꼬기, 사과 따기 체험과 곤충 생태관람, 모노레일 탑승 등 곤충도시 예천에서만 접할 수 있는 생태체험을 즐겼다. 연자방아친환경쌀에서 꾸준히 지속돼 온 도시지역 학생들의 농촌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주식인 친환경 쌀 생산현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신뢰와 농촌문화를 직접 이해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연자방아 정원학 대표는 “청정고장의 친환경 쌀 재배단지를 찾아주는 학생들이 정직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현장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귀중함을 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영양군(군수 오도창) 문화시설사업소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전정에서 경북 장계향선양회 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촉행사를 열었다. 지난 28일 열린 이날 행사는 경북장계향선양회 회원들이 장계향의 출생지인 안동 경당종택과 시가인 영덕 운악종택을 거쳐 영양 석보면의 석계종택 탐방일정에 맞춘 맞춤식 행사였다. 이 행사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이 지난7월부터 지역민들과 함께 열린 교육원운영으로 공정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날 장터에는 군정방침에 따라 운영되는 청기면 소재 군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된 과일효소와 커피 등이 선 보였고, 교육원 인근 농가에서 출하된 착한송이, 사과, 잡곡, 벌꿀, 장류 등으로 청정지역 군의 우수농·특산물이 소개됐다. 정영길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단체 관광객 방문 시 지속 ‘장계향아카데미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관광객, 지역주민, 지자체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예천문화사업단(대표이사 한희영)은 23일 ‘예천 활 테마 스포츠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활기찬 예천, 활 스포츠 서포터즈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 스포츠 서포터즈 활동은 ‘2018 지역특화 스포츠 산업 육성 조성사업(주최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일환으로 예천의 특화자원인 활을 통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지난 18일~20일까지 열린 예천 세계 활 축제를 시작으로 세계 전통 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전통 활쏘기 대회, 국궁, 양궁, 박진감 넘치는 활 서바이벌 등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했다. 예천 활 체험 서포터즈는 전국 각지에서 20명이 선발되어 30일까지 예천 활 스포츠와 관련된 프로그램과 예천 활 축제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게 된다. 현장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활기찬 서포터즈로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예천의 활 문화를 알리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예천군청 전 공무원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을 펼쳐 군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군 산하 600여 공직자는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땅 독도 지키기 범국민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은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가 지속적이고 치밀해지는 국제 정세에 온 국민이 하나 된 모습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의 결집 된 힘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대구 한국일보와 (사)독도 바르게 알기 운동본부에서 추진되고 있다. 예천군은 독도 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 매년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적극 참여를 해 독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독도 수호 의지가 더욱 굳건히 되는 계기가 됐으면 바란다”며 “독도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독도 사랑을 마음에 새겨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연이 만든 명품 청송 사과의 대표 품종인 ‘부사’가 시장에 첫 출하 됐다.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대구·경북 능금농협 청송경제사업장(장장 김호태)은 지난 24일 청송 사과 대표 품종인 부사를 서울과 경기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외 7개 지점에 첫 출하 해 오는 27일까지 판매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군은 부사 가운데 수확기가 빠른 품종을 선정해 본격적인 부사 출하 시기가 다가오기 전 인지도가 높은 유명 백화점에 여타 지역보다 선제적으로 첫 출하를 시켜 소비자들에게 청송 사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판매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 국내 소비자들에게 명품사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청송 사과가 이번 판매행사로 유통업계 매장을 조기에 선점하게 되면 브랜드의 제고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19년산 사과의 수확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유통업계의 납품 경쟁이 심화 될 것으로 판단돼 청송 사과를 선제적으로 출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송 사과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유통·판매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예천군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7일간 오지·벽지 주민의 교통 편익과 농어촌버스 손실보상금 산정자료 활용을 위한 농어촌버스 벽지 노선 교통량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용문 사부와 선 2리 등 총 18개 노선이며 군은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직접 벽지 노선버스에 탑승해 승차 인원을 조사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파악하게 된다. 특히, 교통량의 편차를 최소화하여 승차 인원을 정확히 산정하기 위해 평일은 물론 토·일요일, 장날을 포함해 1일 2~3회 탑승하여 구간 승·하차 인원 등 노선별 이용실태를 면밀히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 "벽지 노선 교통량 조사는 운송사업자에 대한 손실보상금 지급의 중요한 근거로 활용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019 국화·우리꽃 연구회 작품전시회’와 예천 쪽파 전시와 판매 행사를 효자마당 주차장(동본 교 방향)에서 개장된다.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개장돼 내달 3일까지 4일간 개장되는 이번 행사는 군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국화·우리 꽃·쪽파 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화와 우리 꽃을 사랑하는 연구회원들의 저변 확대와 국화와 우리 꽃 보급 활성화를 비롯해 고품질 예천 쪽파 우량 종자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한 행사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 내 회원들이 준비해 온 약 1,350여 점의 작품들을 전시하며, 전시장 내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면서 전시된 작품 및 쪽파, 김장재료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 공연은 기간 내 저녁 7시부터 가수 권예성과 동행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며 행사 첫날인 31일 저녁 7시에는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즉흥 노래자랑도 열 예정이다. 최효열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회원들이 지난 1년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전시회에 방문해 국화와 우리 꽃, 예천 쪽파 등을 관람 구매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실의 계절을 맞아 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대표 농산물의 축제인 ‘청송 사과 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관광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축제 기간을 예년보다 하루 연장, 오는 1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열기로 했다. 장소는 지난해부터 옮긴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이라는 주제로 ‘제15회 청송 사과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청송 사과 축제는 아주 특별하게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밤’별이 수 놓인 축제장으로 차별화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각양각색의 LED 조형물들은 그 어느 축제장에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하고 예쁜 빛을 선사하게 된다는 이번 축제장은 용전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고을의 밤을 곱게 수놓아 진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사과 거리(apple street)를 조성하고, 축제장 주변에도 세세하게 조명을 설치해 ‘세계에서 가장 큰 사과나무’와 ‘역사를 바꾼 사과 이야기’ 테마 조형물 등 다양한 사과 관련 조형물과 포토존을 대폭 활성화 함으로서 페스티벌의 백미를 펼쳐 보일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2일 ‘예천 남악 종가 소장 전적’이 경상북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549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적은 ‘금곡서당 창립회문(金谷書堂 創立回文)’ (1책), ‘가사고증(家史攷證)’ (3책), ‘당후일기(堂後日記)’ (1책) 등 3종 5책으로 된 일괄 유물이다. 예천박물관으로 기탁협약 된 ‘남악종택 고도서 정리 사업’ 중 발견된 전적은 1차로 지정 신청한 6건 가운데 3건은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49호로 일괄 지정됐다. 이 외 나머지 ‘사시찬요’를 비롯한 3건은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도 유형문화재 지정으로 예천군은 101건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이외 다수의 문화재가 지정 및 승격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예천군은 명실상부한 경북문화유산의 보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곡서당 창립회문’은 남악 김복일(南嶽 金復一)의 친필 필사본이다. 이는 예천의 금곡서당 건립을 위해 1569년(선조 2)에 작성한 회문으로 서당 건립에 대한 목적과 취지를 담고 있어 조선전기 서당 창립을 구명하는 중요한 자료다. ‘가사고증’은 상·중·하 3책으로 구성된 필사본으로 석천 김정식(石泉 金庭植
OB맥주(주) 안동지점(지점장 오부근)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찾아 쌀 72포 (200만 원 상당)를 성품으로 전달했다. 기탁된 쌀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선정된 7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22일 성품 전달식에 참석한 오부근 오비맥주(주) 안동지점장은 “이번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에 충실한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수호 영양부군수는 “인근 영양지역의 이웃에게 마저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을 해준 OB맥주 안동지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청송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마을 만들기 사업 부문에 7개 마을이 선정돼 총 45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마을 만들기 종합개발사업에 현서면 덕계리, 진보면 세장리 2개 마을이,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사업에 청송읍 금곡3리, 주왕산면 상평리, 부남면 양숙2리, 하속1리, 파천면 중평리 5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총 3개년에 걸쳐 종합개발사업지구는 마을당 10억 원, 자율개발사업지구는 마을 당 5억 원을 지원받게 된 것이다. 군은 오는 2020년 1월 중 기본 및 시행계획 용역에 착수해 최대한 빠른 시 일 내에 공사를 발주, 다양한 형태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지역 농촌 인구유지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에 마을 만들기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된 7개 마을의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의사를 밝히고 “기존 추진 중인 지구도 원활하게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