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이란 단어가 낮 설지 않은 풍토가운데 청송군이 ‘마음정원(반려식물) 가꾸기 사업’이란 신선한 사업을 진행할 것을 밝혀 시선을 끌고 있다. 청송군이 밝힌 이 사업은 이 달부터 안덕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현동, 현서, 안덕)와 진보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파천, 진보)가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정원이 없는 삭막한 집에서 사는 건 영혼이 없는 집에서 사는 것과 같다는 타 국의 속담처럼 정원이 아닌 자신만의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심리적 안정과 풍요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8일 진보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파천면사무소에서 원예교육을 통해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기와 관리방법을 배워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선물했다. 반려식물 화분을 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경로당에 가는 것 말고는 웃을 일이 없었는데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고맙다” “가꿔주고 애정을 쏟아줄 대상이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존의 복지서비스와 더불어 새로운 맞춤형복지사업을 발굴해 군민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휴먼정책기획원은 지난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71가지의 음식디미방 요리전시와 시식회를 가진 결과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의 배경은 지난2015년도부터 음식디미방 대중화사업의 일환으로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음식디미방 푸드스쿨교육을 통해 기본조리사 86명, 전문 강사 2급 314명 등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온 결과다. 이번 행사에는 음식디미방 명인2인과 기능장7명이 직접 참여를 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2,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900여명이 음식디미방 요리 중 빈자법, 석이편법, 착면법을 시식했다. 이들은 “음식디미방이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이라는 것을 비로소 알았다”면서 전시된 음식 하나하나를 사진을 찍어 기록했다. 현재 음식디미방의 대중화 및 전문화, 상품화는 영양군이 문화적 가치 발굴이라는 명제로 접근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교육과정은 휴먼정책기획원에서 복원, 전문교재 발간과 함께 인력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정영길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음식디미방 저변 확대를 위해 영양군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군 관내 학생들의 영어스피치경연을 통해 활력과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줄 수 있도록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을 열었다. 지난 18일 청송군과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진보청년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에 시작 돼, 관내 학생들에게 영어학습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대회 참가 학생들은 초등부 ‘내가 만약 ~이라면’ 중등부 ‘청송의 관광명소와 자랑거리 우리고장 홍보’ 고등부 ‘산소카페 청송군을 연계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안제시’라는 다양한 주제로 초등부는 2분, 중·고등부는 3분간 영어로 말하며 그간 갈고 닦은 학습 실력을 뽐냈다. 행사를 주관한 진보청년연합회 배창수 회장은 “이번 대회로 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학생들의 꿈이 지역과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무대에서 역량이 발휘되도록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진보청년연합회는 청송군 진보면 지역의 젊은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이
군민의 건강증진과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1회 예천군수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16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이날 대회는 예천군배드민턴협회(회장 박홍식)가 주최했으며 이날 현장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배드민턴 연합회 관계자, 선수단, 주민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장에는 생활체육 배드민턴으로 활기찬 건강을 유지하는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동호인들의 화합도모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개회식에서 “오늘 하루 승패를 떠나 동호인 간의 화합하는 한마당이 펼쳐지길 바란다”며 “군은 배드민턴을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예천군 금당실정보화마을이 최우수상을, 회룡포정보화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평가는 전국 309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운영 실적이며, 행정안전부에서 50%, 시·도에서 40%,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에서 10%를 평가한 것이 반영됐다. 2018년도 평가의 목적은 정보화마을의 운영 실태파악 후,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함이며, 해당 마을의 소득증진 부분, 홍보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부분, 주민들의 정보격차해소 부분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정보화마을은 농촌, 어촌 그리고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과 전자상거래 및 정보콘텐츠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정보생활화를 유도하고 주민소득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함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당실정보화마을은 밀랍초 만들기, 천연염색, 사과따기와 기와집과 초가집에서 숙박하는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회룡포정보화마을은 옥수수, 포도, 토마토 따기 등 농산물 수확체험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군의 금당실과 회룡포는 천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으로 현재 누적관람객 2만 1,454명이 몰려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예천군 ‘강문화전시관’이 개관식을 가져 주목을 끌었다. 15일 오후 2시 풍양면 삼강리길 53-23일원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식전행사와 본 행사, 전시관과 캠핑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객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95.5%, 재방문의사 92%로 좋은 호평을 얻고 있는 강문화전시관은 낙동강연안의 우수한 강 문화와 생태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특화하기 위해 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지상3층 연면적 4,874㎡ 규모로 건립됐다. 방문객에 의해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설전시실의 연출은 크게 낙동강의 자연과 예천의 역사, 문화, 사람의 다큐멘터리 존(zone)으로 구성해, 각각의 존(zone) 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연출과 다채로운 볼거리·체험거리가 제공된다. 전시관 내부에는 상설전시실과 영상관, 어린이놀이시설, 북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옥상에는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강문화전시관을 중심으로 금년 말 준공예정인 삼강 캠핑장 조성이 완료되면 여가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주관아래 14일 경주성호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시상은 지난 5월 2019년 사업계획서 평가를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각 시군 우수 사례 발표대회를 가진 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업무 전반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1개, 우수2개, 장려2개 시·군이 기관표창을 받았다. 예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서비스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바른체형운동교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사업이며 총 4가지이다. 특히, 군은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전체 이용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이용자의 다양한 프로그램 선택권 보장을 위한 제공기관 추가 모집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의 황병수 주민복지실장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자 중심사업과 부정결제 방지 등 철저한 제공기관 관리로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정부는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 시 매입품종 이외의 품종이 출하되어 적발될 경우, 내년부터 5년 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시킬 것을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2019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건조벼) 113,688포/40kg 매입을 위해 13일 유천면 손기창고 및 보문면 신월창고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46개 수매장에서 추진하게 된다. 금년 군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5,828톤(145,688포)으로 산물벼 1,280톤, 건조벼 4,548톤이며, 매입품종은 일품벼, 삼광벼 2품종으로 지난해 대비 369톤 감소된 물량이다. 금년도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2019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벼로 환산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군은 매입직후 40kg포대 기준으로 3만원의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 정산을 한다. 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농가의 출하편의제공을 위해 건조벼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용 포대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아울러 농가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따른 40kg 포대벼 운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톤백벼 매입을 확대하기 위해 농가에 톤백저울 116대를 지원했다. 또한 양곡보관창고
재단법인 예천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1일 오후2시 이사회를 열어 (재)예천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정관 개정을 통해 예천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개편을 의결했다. 개정된 정관에 따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사업 분야를 확대하여 예천 세계 곤충엑스포의 기획운영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관광 분야 전반의 수준 높은 발전을 위한 사업과 정책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군은 이번 재단출범을 통해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전문 민간 기구가 탄생함으로서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 진흥과 관광산업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학동 이사장(군수)은 “예천문화 관광재단 사무국을 민간 전문가로 구성하고 과거의 행정중심의 관광산업을 민간주도형으로 탈바꿈함으로서 지역의 관광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명한 쪽빛 하늘아래 예천군은 문화회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천출신의 충신 ‘정간공 약포 정탁 선생 제493주년 탄신 기념식’을 열었다. 12일 오후2시에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정식 출범한 약포정탁기념사업회(회장 김규탁)에서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예천의 대표적 충신 정탁 선생의 탄신을 기념해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와 해군 제1함대 군악대가 예천읍 시가지와 경북도청신도시에서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예천그린실버합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공연, 약포선생일대기 마당극, 기념학술강연을 통해 기념식의 열기를 고조 시켰으며 청주시립합창단과 호명초등학교 합창단이 새로 만든 약포의 노래를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기념학술은 약포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주제로 안동대 황만기 교수가 강의를 했으며 이어 강연 2부에서는 약포의 문학세계란 주제로 경북대 진갑곤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약포정탁기념사업회 김규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의 충신 약포 정탁 선생님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많은 젊은이들이 선생의 뜻을 받들어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계기가
경북 북부 제1교도소(소장 정병헌)는 7일 교정시설과 실무를 견학하기 위해 찾아 온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정보안학과 대학생 36명(인솔교수 김안식)에게 교정시설을 개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참관행사는 미래의 교정공무원을 꿈꾸는 교정보안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정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졌다. 또한, 중앙통제실, 수용동, 작업장 등 경북 북부 제1교도소의 전문성 있는 교정교화 현장을 체험 견학함으로서 교정행정과 수형자 교정교화에 관한 전문소양을 높여가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여한 O학생은 “오늘 실무참관은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갚진 경험이었다”면서, “앞으로의 대학생활과 진로를 결정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견학소감을 밝혔다.
최근 경북지역 지자체들이 도시지역 지자체와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 용문면(면장 허회웅)이 8일 오전 용문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서울시 강서구 가양3동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회웅 면장, 장면식 주민자치위원장 등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가양3동 이통형 동장, 이용형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등 60여명이 대거 참여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위해 세 차례의 사전협의를 통해 협약식 일정을 조율하고, 실질적인 주민주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공동번영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협약 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관내 사과 농장에서 사과 따기 체험을 한 후 사과 400kg을 우선 구입하는 첫 농산물 직거래를 가졌다. 용문면과 자매결연을 가진 가양3동은 인구 1만 6,000천여 명으로 7,900세대로 지하철과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서 200만호 주택건설 계획에 따라 조성된 아파트 밀집 지역이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가양3동은 전원의 용문면과 사회, 경제, 문화, 교육 외에도 친환경농산물의 직 구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중·고 양궁연맹이 주최하는 올해의 한·일 친선 교류 양궁대회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지난 6일 개막식을 갖고 2일 간 펼쳐진 교류전은 내년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화합과 친교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팀에서 총 70명이 참가하고 일본선수단은 총 12명(선수 6명·임원 6명)이 참가했다. 한국선수로는 제46회 한국 중·고 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우승한 전남체고(남), 울산스포츠과학고(여)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방식은 국제양궁연맹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70M거리 2회의 기록 순에 따라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이어지고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 경기에 군 관내 중·고등학교 선수단과 군청 선수단이 첫째 날 이벤트 경기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세계 양궁을 이끌어가는 한국 선수들과 일본 선수들이 이 교류전을 계기로 양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교류전이 양국의 양궁발전 뿐 아니라 미래의 주역이 될 궁사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일 양궁 교류전은 국제 교류사업과 같은 맥락으로 지난 2014년
영양군은 대구북구청과 경북·대구 상생협력차원의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농 지자체간 상호교류증진을 통한 동반성장의 지반을 다졌다. 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협약 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배광식 북구청 장을 비롯해 군 의회 의장 및 의원, 북구 의회 의장 및 위원장, 민간단체장, 군·구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북구청과의 자매결연은 경북·대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확대 업무협약을 배경으로, 영양군과 북구청 간의 상호 자매결연 의지에 따라 지난5월부터 양 기관의 실무진들이 지속적 협의를 거쳐 자매결연에 이르렀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자체는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교육·행정 등 각 분야에서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한 협력의 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양 자치단체 간 교류 외에도 각종 민간단체들의 관광지 방문과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 체험 활성화 등 민간 차원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배광식 북구청장 및 민간단체장, 구청 관계자 40여명은 영양군 석보면에 위치한 두들 마을을 직접 방문해 석계고택 및 이문열 작가의 광산문학연구소 등을 둘러보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의 식사체험에 이어 입암면의 선바위관광지 분
예천의 새 관광지로 개관을 앞두고 있는 삼강문화단지 내 강문화전시관(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53-23)이 시범운영한지 4개월여 만에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지역인기관광명소로 부상되고 있다. 강문화전시관은 교육·체험적 가치와 인근 예천군 대표 관광지인 삼강주막과 이어진 연계관광의 이점이 외지인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전시관은 연면적 4,874㎡(지상3층) 규모로 정문을 중심으로 우측에는 상설전시실과 영상관이, 좌측에는 안내센터와 어린이놀이터, 휴게 공간 등이 위치하고 옥상에는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시원스런 전망대가 있다. 수려한 건물외관과 내부 디자인이 눈길을 모으는 이 전시관의 상설전시실연출은 크게 4단계로 낙동강과 예천의 자연, 역사, 문화, 사람의 존(zone)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람시간은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특히, 전시관의 킬러 콘텐츠인 영상관은 태백 황지에서부터 부산 을숙도까지 낙동강 1,300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강 문화의 다양함을 항공 뷰로 담아 이색적인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정식 개관 때까지 편의시설 및 콘텐츠를 보강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며 “금년 말 전시관 주변에 건립중인 삼강 캠핑장(30s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