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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예천, 세계 활 축제 화려하게 폐막

- 2019 대한민국 대표 체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받아
- 소읍에 10만여 명의 관객이 다녀간 이정표 새겨


2019 예천 세계 활 축제가 20일 오후 5시 폐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예천 세계 활 축제에는 10만여 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예천 활의 전통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 활과 화살을 경험하는 기회 외에도 예천이 우리나라의 대표 체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받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활쏘기 체험장과 세계전통활쏘기 대회, 활 서바이벌 대회, 필드아처리 등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도 화려하게 진행됐다. 이외에도 오케스트라 공연, 도립 국악단과 무용단, 마임 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축제장에서 처음 선보인 세계전통활쏘기 대회는 터키,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29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 활로 대회가 치러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한천 체육공원으로 내려온 활 사냥체험장 필드아처리는 자연과 어우러져 3D 동물 타켓을 맞추면 동물 소리가 나 체험객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예천 세계 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욱더 하나 되고 단합되어 경북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예천을 만들자”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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