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30일 찾아가는 현장민원 추진을 위한 120민원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공무원과 민간봉사자의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올해 새로운 결의를 다지고,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120민원봉사대는 그동안 ‘찾아가는 현장민원’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 가스, 등 소수선과 농기계수리 등 생활 속의 불편사항 해결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미용, 복지상담 등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쳐왔다. 봉사대는 지난해만해도 총 80회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을 실시, 총 541세대 3,800여건(△전기 866건 △가스 477건 △수도 459건 △보일러 167건 △미용 912건 △농기계 707건 △복지 206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현장민원’을 120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해 시민 참여와 효율성을 고려하여 농한기 등 계절별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2월 4일 향교2통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게다가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탁서비스 제공
전북 고창군이 6년여 만에 홈페이지를 새 단장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대표홈페이지 기능개선 및 고도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새롭게 본격 서비스를 개시했다. 2013년 개편 후 6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개편으로 고창군만의 독창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소셜미디어(SNS)와의 연계 기능을 확대하고, 반응형 웹기술을 도입해 모바일기기에서의 사용 편의성 향상하는 등 홈페이지를 최신 트렌드에 맞는 사용자 중심의 온라인 소통공간으로 만드는데 집중했다. 홈페이지 개편 계획단계에서부터 사용자 의견을 청취하고, 디자인과 콘텐츠에 대한 전문가 자문, 홈페이지 모니터단을 통한 개선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편에 반영했다. 또 고창군 관광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고창읍성 등 대표관광지 9곳에 대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감성적 콘텐츠를 더했다. 고창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소식과 생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오늘의 고창’ 코너를 마련했고, 기존에 없던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홈페이지를 찾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홈페이지를 널리 알리고 사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탈자(오류
고창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차원에서 군민 공감대화를 무기한 연기하고, 정월대보름 행사 역시 전면 취소했다. 고창군은 31일 전라북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달 3~4일 예정된 대산면과 부안면의 ‘군민 공감대화’가 무기한 연기됐다. 또 7일 개최하려던 ‘제39회 고창 오거리 당산제’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제28회 민속큰잔치 민속놀이’ 행사 역시 무기한 연기했다. 아울러 읍면 단위의 정월대보름 행사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년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이날 오후 전라북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자 유기상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고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군은 마스크, 손 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도 확보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했다. 현재 고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가 농촌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 인월면 구인월마을에‘달오름 수제부각’사업장을 조성함에 따라 3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촌어르신 복지생활실천사업은 총 5천만원의 예산으로 주민교육과 달오름 수제부각 사업장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지닌 전통 솜씨나 노하우를 발굴하고 자원화 하여 어르신의 긍지를 살리고 마을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소득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체 사업이다. ‘달오름 수제부각’사업장은 전체면적 60㎡가량의 지상 1층 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사업장은 부각가공에 필요한 관련 장비인 건조기와 조리대 등 10여종을 비치,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인월마을은 예로부터 가죽부각 솜씨가 뛰어난 부녀자가 많은 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20여명의 마을부녀회원이 함께 부각 생산과 가공, 판매 등 경제활동을 이룰 계획이다. 한편, 남원의 부각업체는 15개 전문기업체와 가내수공업 형태의 가정집도 150여 곳에 이르며, 남원 부각은 국내 유통량의 60~70%를 책임질 정도로 고유의 맛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죽부각 생산 사업장이 성공 할 수 있도록 지도를 계속하여 풍요로운 노년생활과 농촌 활력 증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한의약 골관절·류마티스 통증관리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읍·면 순회 한의약 골관절 류마티스 통증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가 있어 올해부터는 골관절·류마티스 통증완화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황숙주 순창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몸이 불편하여 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보건의료원 공중보건 한의사가 직접 면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은 한방침 시술과 의료상담, 골관절 통증 완화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어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골관절·류마티스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혈압이나 혈당 등 사전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건강상태 지도도 병행하며 체계적인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소득농업을 위한 기틀을 다져 행복농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농정과 친환경, 원예특작, 농촌관광 4개 분야에 총 26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국가공모로 선정(국비 23억 확보)된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과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사업도 든든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농정분야에서는 농업인 복지향상과 역량강화에 힘써 농가경영을 안정시켜 나가는데 주력한다.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 농번기 일손부족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민공익수당 지급(22억여 원, 군비 60%)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올해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3,792농가에 연간 60만 원을 지원(무주사랑상품권)한다. 12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친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GAP인증을 확대하고 인증 유지를 위한 교육 및 농산물 생산·관리에 힘쓴다. 무상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 등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 사업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외 농작업 편의와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반값 농기계를 지원하며 토질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와 객토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원시가 농한기를 활용해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활력프로그램’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농한기(3월~4월)를 활용, 농촌마을의 다양한 자원·경관 그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에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활력프로그램 희망하는 마을은(도시지역 제외) 2월 1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심의를 거처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은 20가구 이상 마을단위로 구성돼야 하며 미만가구는 연접 마을과 연계해서 신청할 수 있다. 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마을을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경제·교육·문화·복지·환경 등의 분야에서 주민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해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들이다. 농촌활력프로그램은 마을 만들기 사업 이전의 단계로써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에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남원에는 현재 342개의 농촌마을이 있으며, 그중 200여 마을이 기초적인 농촌활력 프로그램 지원을 못 받아 상대적으로 주민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해결책으로 지난 2014년부터 농촌활력프로그램 사업을 꾸준히 실시, 그동안 142개 마을이 농촌활력프로그램
순창군이 매년 야생동물에 의해 고구마나 벼 등 농작물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울타리 설치비를 지원한다. 설치비는 농민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보조 60%, 자부담 40%로 농가당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멸종위기 종으로 인한 피해발생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과수·화훼 및 특용작물 지배 지역 등 군이 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지역 순으로 지원된다. 설치 희망자는 내달 21일까지 설치지원 신청서, 신청사유서, 시설설치계획서, 설치비용 산출내역서 등을 첨부해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마음을 한결같이 하여 무엇이든지 이루겠다는 ‘일념통천(平易近民)’의 시정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시민들과 눈높이 소통을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1월 13일 오후부터 송동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중 11개 면·동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시민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궁금한 점, 불편한 점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묻고 현장에서 답변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정설명회에는 실과소장과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동행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그 자리에서 설명하고, 제기된 민원은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고 있다. 또한 눈높이 소통의 일환으로 시정설명회마다 수어통역을 실시하여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배려하였다. 안전재난 등 일부 건의사항은 시정설명회 뒤 시장이 해당 실과소장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를 확인하여 적극 해결에 나섰다. 이 시장은 시정설명회 건의사항 중 마을 진입로 정비사업 등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이번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지시하였다. 시정설명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들은 즉시 실과소 담당자들이 건의한 당사자에게 처리방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소장 나상우) 2019년 사업 결산, 추진 문제점 논의 등 지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2020년 주요 추진사항 및 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를 하고 2020년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청년농업인 4-H 연시총회를 1월 30일에 실시한다. 이번 총회는 2020년도 연시총회 개회, 이·취임식, 4-H연합회 규약개정 및 사업계획 수립, 인준서 수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토의 및 건의사항 제안 등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4-H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취임한 권태경회장, 안효성부회장, 한진원부회장등 12명의 임원들과 함께 새로운 신입 회원들간의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4-H 활동을 통해 일반 농업인이 전문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그 자질을 배양할 수 있으며, 미래의 농업을 이끌어갈 4-H회원들의 지.덕.노.체 4-H이념을 생활화하여 훌륭한 선도농업인 및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고창군이 29일 오후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가스폭발 화재 와 미세먼지 대응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대책회의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현황과 가스 안전점검, 미세먼지 대응 상황을 각각 보고 받고 각 분야별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처를 지시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환경이 점점 나빠짐에 따라 많은 군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잇따른 가스폭발 화재에 따른 안전분야, 미세먼지 등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관련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창군은 고창병원(560-5600)과 보건소(560-8706)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중국 방문력이 있는 호흡기 유증상자가 의료기관을 내원하지 않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선제적인 대응체제를 갖췄다. 앞으로 고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홍보 전단지 등 전방위 매체를 통해 예방수칙 및 대응방법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관리에 대해선 도로변 먼지제거를 위해 진공청소차를 수시로 운영하고,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
남원시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생산비 절감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식량산업기반을 획기적으로 탈바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벼 공동녹화장 공모에 운봉농협이 선정됨으로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무인헬기 지원 공모에도 춘향골 농협이 선정돼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스마트 농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농촌의 안정적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쌀 생산비 절감 농기계 구입 지원에 자체사업으로, 10억원을 확보해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동력살분무기 등 14종의 농기계를 적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자연환경 보전과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서 14억5천만원을 들여 7,600여 농가에 벼 육묘용 상토를 공급하는 한편, 병해충 예방과 건묘를 생산해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생산 농가들의 안정적 영농과 농산물의 유통망 확충을 위해 두레 들녘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에 2억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해 고품질쌀 적정 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등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들녘경영체 지원은 지역 농협과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고품질쌀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2020 무주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하 실용교육)이 지난 29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이 강사로 나서 ‘벼 보급종(해담쌀)에 대한 품종 특성’에 대해,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채윤석 강사가 ‘제 값 받는 노지고추 재배 노하우’를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올해는 농작물마다 제 값을 받아 우리 농업인 여러분의 주머니가 조금 더 두둑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자리도 품목별 신기술과 경영, 유통에 대한 교육을 통해 소득을 키워보겠다는 의지에서 마련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배우고 실천해보려는 여러분의 의지”라며 “농산물 수입개방에 기후변화, 그에 따른 가격 파동에 병해충과 고령화까지 어려운 농업환경을 헤치고 나갈 돌파구는 정책에서 찾되 그것을 풀고 성취하는 것은 결국, 여러분의 몫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 쌀과 고추 품목의 농가 여러분 오셨는데 이왕 지으시는 거 장점을 보고 시장을 내다보며 당당히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 군수는 “해담 쌀은 수확시기
WTO개도국 지위포기 등 급변하는 농정환경 속 고창군이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농업정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역대 농생명 부서장과 농업직 사무관들이 참여한 ‘고창군 농생명 산업 발전방안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7기 유기상호의 제1목표인 ‘한반도 농생명식품 수도 도약’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농생명 부서장들은 고창군 농민수당 지급 정책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전국적으로 최저임금 인상, 임차료 폭등, 농산물값 폭락과 같은 악재가 겹치면서 농가 경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이런 때에 실질적으로 농가에 보탬이 되는 고창군 농민수당과 안전한 먹거리 기반을 만드는 각종 정책(토종종자 조례, GMO금지 조례 등)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농식품부와 소비자단체, 농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각각 선정한 농업-기업 상생협력 사례에서 전국 9곳 중 3곳, 10곳 중 3곳이 모두 고창 농산물을 기반으로 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소비자 만족으로 매출상승은 물론, 원재료를 제공하는 지역 농가(낙농, 복
무주군의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 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새롭고 후련한 10년을 준비하겠다’라는 각오로 2020년을 시작한 무주군은 각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해 간다는 방침이다. 28일에는 산업건설국 소속 7개부서 30개 팀과 농업기술센터 소속 2개부서 8개 팀, 맑은 물 사업소 3개 팀 대한 2019년 성과와 반성, 2020년 국·실·과 팀별 목표와 주요사업 및 업무들을 공유했다. 29일에는 부군수실 소속 기획실(5개 팀)과 행정복지국 소속 5개부서 28개 팀, 보건의료원 2개부서 8개 팀, 시설사업소 3개 팀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가야할 때”라며 “생각을 바꿔야 일도, 성과도 달라지는 만큼 올해는 보다 적극적으로, 속도감 있게 일을 진행해보자”라고 말했다. 또 “각 부서에서 세운 목표와 계획들이 그저 계획에 멈춰있지 않도록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라며 특히 인구문제, 일자리, 관광, 농업 등 각 분야에 대한 현안들과 공약, 숙원사업들이 제때, 제대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각 부서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