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은 수도검침원(13명)들의 근무복 착용과 명찰패용을 통해 사명감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도 높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검침원들에게 방한복에 이어 춘추복과 하절기복도 지급할 예정이며 근무 특성을 감안한 활동복으로 업무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무주군 수도검침원들은 “가정을 방문하면 아무래도 낯선 사람이다 보니까 경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불편한 부분들이 다소 있었는데 근무복 착용과 명찰패용 이후 훨씬 부드러워졌다”라며 “근무자 입장에서 보면 일하기 편해서도 좋지만 주민들을 응대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친절을 더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청 맑은 물 사업소 수도시설사업팀 박은석 팀장은 “검침을 가장한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을 씻고 근무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업무를 진행해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는 FTA체결 등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국내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과수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 남원과수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0년 8개분야 45억원을 지원하여 명실상부한 전국제일의 특화된 과수를 생산하게 되었다. 남원시는 2019년부터 매년 7억원을 투자 현대화된 복숭아시설을 갖추어 차별화된 전국제일의 품질을 자랑하는 춘향골 복숭아를 생산하게 되었으며, 또한 지리적 자연환경을 활용한 고랭지(운봉,인월,아영,산내) 포도는 전국제일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수출품목으로 유망시 되는 새로운 품종인 샤인머스켓이 보급되어 포도재배면적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남원시에서도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고품질 포도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FTA대응 과수시설현대화사업으로 품종갱신사업 등 품질고급화를 통한 명품 포도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2019년 덕과지구, 2020년 송동지구가 과실전문생산단지로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확보 완료 및 추진중에 있으며, 2021년도에는 운봉지구와 아영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공모사업에 응모 국비 20억원을 확보할 계획에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 고수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상례)가 지난 1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고수면에서는 6명의 생활지원사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안부를 묻는 등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이 자리는 고수면장, 생활지원사, 맞춤형복지팀 팀장과 팀원들이 참여하여 활동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도록 강조했다. 고창군 고수면 김상례 면장은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항상 애쓰시는 생활지원사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잘 보살피고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의 한 농장이 물고기 양식장에서 나온 유기물로 작물을 재배하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친환경 채소를 본격 생산해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창군 성내면 소재 ㈜아로니아하우스(대표 이영성)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재배법인 ‘아쿠아포닉스’를 이용해 20여종이 넘는 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 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는 물고기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를 결합해 만든 합성어로, 물고기의 분비물을 이용하여 식물을 키우는 지속가능한 농법이다. ㈜아로니아하우스는 물고기 양식용 수조와 물을 순환시키는 배수펌프를 갖추고, 양식 과정에서 나오는 유기물을 하우스 안 수로로 흘려보내 각종 채소를 재배하고, 채소는 그 물을 정화해 물고기에게 되돌려주는 자연재배 순환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아쿠아포닉스 농법을 통해 재배한 채소는 물고기 유기물이 비료 역할을 대신해 질소 함유량이 적어 좀 더 자연에 가까우며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한번 사용한 물은 자연정화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노지재배 물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거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수술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하고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다. 수술비 지원은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법정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하게 되며 무릎 한쪽 기준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대상자 선정 통보전에 발생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으므로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심사와 협의가 사전에 이뤄져야 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수술지원을 받고자 하는 본인이나 가족 등이 신청 할 수 있다”라며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노인의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최소화하며 의료비 부담 경감으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원을 받고자하는 사람은 수술 전에 반드시 순창군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650-5382) 및 해당보건(진료)지소, 또는 노인의료나눔재단(02-711-6599)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연간 300만명 이상이 찾는 고창의 대표 관광지 선운산도립공원이 캠핑장과 경관폭포 등 전 국민의 관광명소로 도약한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선운산도립공원 도솔계곡 주변에 경관폭포와 전망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겨울에는 경관 빙벽을 연출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폭포는 올 10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민여가캠핑장도 들어선다. 카라반 구역 8면, 글램핑 구역 6면 등 총 42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취사장, 샤워실 등도 설치되면서 캠핑에 관심이 많은 캠핑족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 생태숲 옆 공터는 잔디광장으로 만들어 단체 관광객을 위한 레저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밖에 선운사 맞은편 은행나무 군락지에 휴게쉼터를 만들고, 공원 내 실개천, 소나무 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힐링 쉼터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생태숲 방문자센터 숲속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시설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고창군 산림공원과 신동경 과장은 “선운산도립공원에 지속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져 사계절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와 고장 발생 예방을 위해 농기계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점검·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던 농기계를 정비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가는 엔진오일 또는 냉각수 부족으로 인한 엔진 파손이나 브레이크 작동 불량 등으로 대형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먼저 농기계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해준다. 각 부위의 배선, 연료·오일 누출, 볼트·너트 풀림 등을 점검해 이상이 있는 부위는 즉시 정비하도록 하여야하며, 엔진과 미션 오일의 양과 상태도 점검하고 유량점검 게이지를 확인해 부족하면 보충하고 오일 색깔이 검거나 점도가 낮으면 교환해야한다. 냉각수는 새는 곳은 없는지, 적당한 양인지 점검한다. 냉각수가 보조 물탱크의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에 있으면 정상이다. 에어클리너는 건식일 때 엘리먼트의 오염 상태를 봐서 청소하거나 교환하고, 습식일 때는 경유나 석유를 이용해 깨끗이 세척한다. 브레이크 또는 클러치 페달의 유격(기계 장치의 헐거운 정도)은 정해진 범위가 되도록 조정하고, 좌우 브레이크 유격이 동일한지 확인한다. 또한 주차브레이크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간편한 절차로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 등기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지난 4일 공포된 가운데 무주군이 8월 시행을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지적팀 김성수 팀장은 “세부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특별조치법이 무주군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찾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돼있지 않거나 등기부 기재가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는 한시적 특별법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시행된다.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 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이나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있지 않은 토지 등이다. 단, 소유권의 귀속에 대해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등기신청을 원할 경우 시·구·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와 법무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무주군청 민원봉사과로 우선 접수해야하며, 2개월의 공고기간 동안 이의가 없을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는 교정시설(교도소) 유치에 대한 시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설문조사용역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남원시는 교정시설 유치를 위해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설명 및 자체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교정시설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위원들로 하여금 관련 교정시설에 대한 현장체험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시민들의 교정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교정시설에 대한 일부 시민들의 오해와 반대의견도 있는 것이 사실인 만큼 남원시는 교정시설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인 의견수렴을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교정시설 유치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설문조사용역은 2월부터 4월까지 60일간 23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시민 800여 명을 표본대상으로 1:1 대인면접조사로 진행되며, 교정시설에 대한 시민 인식, 교정시설 유치에 대한 찬반의견, 교정시설 건립부지 공모 후보지 등을 홍보 및 조사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교정시설을 단순히 혐오시설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위한 국가기관 유치로 인식하기 바란다”며, “교정시설 유치에 대한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의 소리를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 지역감염의 적은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광범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갖추고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오전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 확산관련, 긴급 관계부서(재난안전, 보건소 등) 회의를 주재하고 지역내 방역활동 강화, 철저한 비상근무체계 확립 등을 주문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군 보건소는 1044여 명의 상담을 진행하고 중국 등 유행국가를 방문하여 불안을 호소하는 군민 14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확산 방지를 위해 고창병원과 고창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진료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창병원을 내원하는 호흡기 질환 환자에 대해선 선별진료소와 응급진료소에서만 진료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살균제 1751개, 마스크 4만3734개, 손소독제 1580여개를 배부하고 포스터와 안내문 을 배포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 군민 홍보도 집중하고 있다. 사회복지기관과 각 공공시설에도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상주근무 인원을 배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고창공용버스터미널과 동리시네마, 고인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자 증가로 면역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순창군에서 개발한 토마토발효고추장에 대한 관심이 한껏 뜨거워지고 있다. 순창토마토 발효고추장은 순창군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에서 확보한 면역력이 우수한 토종 발효미생물인 고초균(특허미생물)을 사용해 만들었다. 여기에 토마토의 기능성 물질인 라이코펜과 고추장에서 분리한 유산균,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토마토발효고추장에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포 실험과 수컷 쥐를 이용해 4주간 토마토발효고추장을 경구투여해 면역활성을 측정한 결과 면역지표가 증가했고, 체중은 고추장을 섭취하지 않은 쥐에 비해 감소했다는 학술적 결과 또한 얻어 관련 산업체들도 향후 활용가치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이러한 기능적 특성으로 인해 현재 아딸(이현경 대표)은 순창토마토발효고추장을 이용한 떡볶이 소스제품을 특화해 집중, 판매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19일 프랜차이즈업체인 교촌(비에치앤바이오 이근갑 대표) 관계자들이 직접 순창을 방문해 순창토마토발효고추장 전용소스 등 면역력 향상 장류활용 제품 개발에 대한 업무협의를 진행하며 활발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이 도내 2019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율과 증감율, 세무조사 실적, 마을세무사 운영, 체납자에 대한 채권 확보 및 행정제재 실적 등의 14개 평가 항목을 합산한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 선정과 포상금 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러한 지방세정 평가는 시·군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주적인 재원 확충과 세무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취지로 매년 전라북도에서 주관으로 진행 되고 있다. 고창군은 앞서 2016년부터 꾸준하게 5년 연속 수상을 받아 지방세정 운영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군민의 모범적인 납세의식과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직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 인월면에서 ‘지리산 달빛고원 인월 한 고향’ 운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월면에 연고가 있거나 거주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각 가정의 축의금, 조의금이나 각 사회단체 등 사업의 수익에 1%를 기부한다는 운동으로, 매월 후원하는 정기 기부와 금액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후원하는 일시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인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20일 이장단 결의식을 갖고, ‘지리산 달빛고원 인월 한 고향’운동을 상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를 통해 기부한 금액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월면 내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동식 인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리산 달빛고원 인월 한 고향 운동을 통해 작은 것이 모여 만드는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의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양선모 인월면장은 “이번 운동이 인월이라는 한 고향을 가진 인보 공동체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고, 살기 좋은 인월면을 만드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그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이 20일부터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 내 국가습지보호지역이자 국가지질공원인 운곡습지에 홍보관과 탐방열차 운행을 시작한다. 람사르 운곡습지 홍보관은 운곡습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운곡습지의 유래와 습지 보전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체험과 교육의 공간을 마련했다. 체험시설로는 각종 미디어플레이어, 습지상영관, 방명록과 습지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디지털 게스트북 등이 있다. 2층 교육시설에서는 고창 운곡습지 생태관광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장소로 활용 될 예정이다. 특히 ‘람사르 운곡습지 탐방열차’는 친환경 주차장부터 생태공원까지(3.5㎞/20분)을 왕복으로 운행한다. 동승한 자연환경해설사 또는 지질해설사를 통해 운곡습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운곡습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동식물을 관찰 할 수 있다. 탐방열차는 초등학생 이하는 1000원, 중학생 이상은 2000원으로 편도 매표만 가능하며 시점과 종점에 설치된 매표소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고창군 생태지질팀 김미란 팀장은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업무와 학업 등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에코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며 “품격 있는 역사문화 관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국 최고품질로 알려져 있는 남원 춘향골 복숭아가 금지면 시설하우스농가에서 올겨울 기습 한파를 이기고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복사꽃을 만개시키며 풍년을 예고하고 있다. 평년보다 2~3일 가량 빠른 셈이다. 시설복숭아는 이른 재배를 목적으로 하우스에서 재배하며 가온을 하거나 보온 등으로 시기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남원지역에서는 1월 상순에 가온을 시작하며 노지재배보다 40일 빠른 2월 하순에 복사꽃이 만개 5월 하순에 출하하는 방식이다. 현재, 남원시 복숭아는 270농가 330ha가 재배중이며 이중 시설하우스 복숭아 11ha가 시설재배 중이다. 시설재배 복숭아는 복숭아가 생산되지 않는 단경기에 높은 가격을 받는 틈새시장의 작목으로 최소한 노지 복숭아가 출하되기 전까지 수확, 판매가 완료되어야 한다. 남원시의 시설재배 복숭아의 70%이상이 조생종이기 때문에 소득이 높을 전망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복숭아 시설재배와 더불어 노지 재배에서도 춘향골 복숭아의 명품화를 위해 병해충 방제, 탑프루트 단지 육성 등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개선 사업을 실시하여 농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함께 고민하며 최고 품질의 과수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