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준비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 고령사회를 선도하는 건강힐링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군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고령화대비 자립지원 지자체 기반구축사업(노후준비교육)’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여러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사업 선정에 난항이 예상됐지만, 순창군의 10년간 축적된 최적의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저비용 장수사회 실천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순창군의 노후준비교육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노후준비교육은 충분한 준비 없이 발생하는 노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교육 과정으로,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 체험, 관광, 힐링이 결합된 특화교육으로 추진된다. 또한, 노화연구분야 세계적 권인자인 박상철 교수를 필두로 서울대학교 조비룡 교수, 한경혜 교수, 곽충실 교수 등 저명한 강사진의 참여로 퀄리티 높은 강의를 받을 수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3박 4일 심화교육인 제3기 인생대학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민선 7기 유기상군수가 한발 앞선 국가예산 대응으로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종합상황실에서 유기상 군수 주재로 ‘2021년~202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발생과 글로벌 경기 위축 등 대내외 리스크로 본격적인 경기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고창의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국비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3차례에 걸친 보고회를 거치며 내년 국가예산 확보사업을 91건, 8236억원(총사업비)으로 확정했다. 또 선제적 대비 차원의 2022년 확보사업으로 38건, 1조2181억원(총사업비)을 찾아냈다. 관련 사업 중에는 고창군 핵심시책인 농생명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수도 전략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에 더해 오는 7월 예정된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성공 이후 ‘대한민국 유일 세계문화유산 3관왕 도시’의 위상을 높일 국가사업 등이 제안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날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피해상황 등을 꼼꼼히 챙기며 “정부,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이 그간 풀숲에 가려져 관심 밖에 있던 ‘비지정 지석묘’의 보존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그간 관리와 보호에 취약했던 비지정 지석묘에 대해 일련번호가 부여된 표지판을 설치하고 주변 정리를 하는 등 적극적인 보존관리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성송면, 대산면에 이어 올해는 5개면(심원면, 상하면, 해리면, 무장면, 흥덕면)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달부터 비지정 지석묘에 대한 현황조사가 진행중이며 5월부터는 표지판을 설치하며 주변을 정비한다. 고창군은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고창군 전역의 비지정 지석묘에 대한 보존과 관리를 위한 표지판 설치작업을 완료한다. 고창군의 적극적인 지석묘 관리대책은 세계 제일의 거석문화유산을 보유한 고인돌 왕국 고창이 한반도 첫 수도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셈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인돌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뿐만 아니라 향후 문화재 지정 기반 마련 및 활용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며 “고인돌 왕국 고창, 한반도 첫 수도로서의 가치가 더욱 돋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에는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지상석곽식, 주형지석 등 다양한 형식의 지석묘가 1600여기가 분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 분담을 위해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를 비롯해 직 · 간접적(확진자나 접촉·격리자의 방문 동선에 해당돼 문을 닫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되는 의료 및 여행, 유통, 숙박, 음식업체 등이다. 무주군은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법령상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최대1년)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 연장해 줄 계획이며, 이미 고지한 지방세 및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앞으로 과세될 지방세에 대해서도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 징수유예와 분할고지, 고지유예 등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또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자 및 피해 업체 등에 대해 군수가 결정하는 기간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해준다. 지방세 감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감면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무주군청 재무과 김대식 과장은 "코로나19의 조기 종식과 지역 회생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라며 ”관련 내용을 군민들이 빠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과 어촌어항공단, 농어촌공사가 어촌뉴딜 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손을 맞잡았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과 한국농어촌공사(전북본부장 이강환)와 함께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죽도항, 광승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2개 공기관은 어촌뉴딜 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수립과 실시설계, 지역협의체 운영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시설물 공사감독 및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군은 사업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현 정부의 핵심시책은 ‘어촌뉴딜 300사업’은 전국 300여개 어촌·어항을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의 죽도항과 광승항은 2022년까지 3년간 개소당 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입해 어업기반시설 현대화를 통한 어촌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고창군 유일의 유인도인 죽도항은 섬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해상보도교를 설치해, 24시간 입·출항이 가능해진다. 또 폐교를 리모델링해 람사르 생태학교를 설립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이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고창의 독립유공자를 알리는 가로기를 지역 거리 곳곳에 내걸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의 지역내 감염을 막기 위해 당초 고창동리국악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삼일절 기념식을 취소했다. 대신,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읍·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했다. ‘의향 고창이 높을고창으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의 가로기에는 일광 정시해 선생 등 고창군 독립운동가 82명의 이름과 업적 등이 기록됐다. 이에 더해 군은 주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고창군청 관계자는 “제101주년 삼일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군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오는 4월 30(목)일부터 5월 5(화)일까지 “춘향 사랑을 고(90th)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90회 춘향제는 남원시의 대표 문화축제로서 그간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의 고장 남원을 홍보하는데 최일선의 일꾼 역할을 맡아 왔다. 춘향제전위원회에서는 제90회 춘향제에 시민과 자원봉사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3월 1일 부터 3월 30일까지 남원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자 약 1,25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춘향제 기간에 행사지원, 교통질서 유지 및 통제, 각종 행사안내, 환경정리 등을 통하여 편안하고 질서 정연한 축제가 되도록 봉사의 소임을 다할 것이다. 자원봉사단의 분야별 실무교육 및 발대식은 4월 20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춘향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시민, 관광객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90회 춘향제 축제를 만드는 주인공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춘향제 자원봉사자 모집 등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자원봉사센터(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지난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유관기관 5곳과‘인구증대 및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창군이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유출에 따른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 극복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유관기관은 순창교육지원청, 순창경찰서, 순창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 5곳이다. 협약에 따라 군은 협약기관의 인구교육 지원 및 순창군 바로 알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방안 모색, 일·생활 균형 관련 지원제도 안내 등을 통해 우리군의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협약기관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33쌍의 관내 혼인신고자에게 결혼장려금을 지급하였고, 신청대상 나이자격을 만 39세에서 만 49세로 연장하는 등 감소하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의 적극적인 결혼 및 출산장려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인구 고령화로 인한 사망률이 출생률을 웃돌아 인구감소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면서, “타 지역으로 인구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최근 발생한 인계 노동리 악취문제와 관련해 악취대책위와 행정이 해결의 실타래를 풀어나가고 있다. 지난 27일 순창군청 부군수실에서 악취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공동대표인 이종진, 양희철 등 관계자 4명과 전해성 부군수가 만났다. 이 자리에는 관련 분야 실.국장과 과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인계 노동리 악취대책위는 지난해 11월 출범해 군수 면담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1일 황숙주 군수와 공무원들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전주지방검찰청에 고소장도 제출한 상태다. 현재는 군청 앞 광장에 천막을 설치해 농성을 이어나가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대책위 활동이 장기화되고 천막 농성이 이어지며 이를 지켜보는 군민들도 행정과 대책위의 빠른 해결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만남이 갈등해결에 분수령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 대책위는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 경우 군청 앞 천막농성에 대해서 회원 전체 의견을 들어서 철수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은 부군수와 임원진간 정기적인 소통의 장 마련, 해당업체의 철저한 감시와 위반행위 발생시 엄정한 행정처분, 장덕마을 주민 위로 방문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이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재난상황실에 13개 반 15명의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반을 편성한 무주군은 현재 경찰서와 소방서, 의료기관 등과도 핫라인을 구축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군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문자와 우편, SNS, 마을방송, 배너기와 포스터, LED전광판 등을 활용한 개인예방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비비 2억 3천여만 원을 투입, 마스크와 손소독제, 살균제 등 예방 물품들을 구입해 관내 공중이용시설 등에 배부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터미널과 버스정류장, 경로당, 마을회관 등의 다중집합시설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진행 중이다. 또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서도 별도의 인력을 투입해 학원과 종교시설, 공중화장실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는 군청을 비롯한 읍·면 행정복지센터 정문(손 소독제 비치) 외 출입문을 모두 폐쇄, 직원과 내방객들의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무주군은 관내 수영장과 체육관, 도서관, 경로당 등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잠정적으로 사용을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26일 코로나19 방역활동 최일선인 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소속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황 군수는 군 청사내 설치된 통합관제센터를 시작으로 보건의료원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차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근무하며, 본연의 업무외에도 코로나 19 방역활동으로 고생중인 소속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보건의료원을 방문한 황 군수는 의료원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근무상황과 현장의 에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그는 “관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은 아니지만 발생할지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항상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해주기 바란다”면서 “특히 공무원들중에 확진자가 발생되면 군 전체 방역활동에 마비가 올 수 있는 상황이니 공무원 스스로가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보건의료원장을 비롯 의료원내 간부급 공무원들을 참석시켜 고령자,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및 기저질환을 가진 분들에 대해 개별방문 등 관심과 대책 마련도 주문했
순창군 산림조합(조합장 김정생)은 27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순창군 산림조합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산림경영 촉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이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정생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장학회 이사장인 황숙주 순창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이 26일 제101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관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희생과 공훈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고창군에는 보훈처에 독립유공자 유족으로 등록된 8분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최중문 선생의 후손, 고제천 선생의 후손 댁을 방문해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명예로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독립운동사 등을 살펴보면 고창군이 의로운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닌 고장이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소비트렌드 변화와 수입농산물 증가로 1인당 수박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창수박 발전을 위하여 수박 전문가들이 뭉쳤다. 이날 각 지역의 수박작목반 대표들과 수박장인들을 중심으로 ‘높을고창수박’이라는 공동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창군수박연합회가 발족했다. 초대 대표직을 맡은 김연호(고창공선회 수박작목반 대표) 회장은 “고창수박의 부흥에서 현재의 위기까지 수박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왔다. 고창수박의 명예를 다시 찾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고창 수박은 965㏊에서 875농가가 재배중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창 명품수박 명성 유지를 위하여 각종 시범사업 및 농촌개발대학 수박과 운영, 현장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현재 수박 시장이 위기에 있지만, 우리 군은 기회로 삼고 고창군수박연합회와 잘 헤쳐 나갈 것이다”며 “고창 수박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높여나가기 위해 모든 수박 생산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은 지난 27일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해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철호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주군은 위탁자로서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따른 전담조직과 인력확보, 운영비 지원을 비롯해 운영관련 지도·감독을,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수탁자로서 지원센터 사업계획 수립 및 설립 · 운영에 관한 역할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늘 협약이 우리 군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무주형 도시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현안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주민 리더 양성과 주민협의체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의 수립과 추진,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마을기업의 창업 및 운영 지원, △주민제안 검토,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지원 및 평가 · 관리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정철호 목원대학교 산학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