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선 긴급피난 중인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오늘(22일) 울릉 북방 약 27km 해상 중국어선 A호(305톤, 승선원 16명)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긴급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22일 오전 10시 4분께 울릉 북방 약 27km 해상에서 중국어선 A호 선원 B씨(50대, 남)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고 배가 많이 나온 상태라고 선박대리점으로부터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어 중국어선 A호가 응급환자 이송차 울릉도 쪽으로 남하하며 긴급피난을 신청했고 이에 동해해경은 응급환자의 상태 등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긴급피난을 허가했다. 곧바로 출입국관리소 등 유관기관에 중국어선 긴급상륙 허가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통보했다. 이어 동해해경은 오후 12시 36분께 울릉 죽도 서방 약1.1km 해상에서 긴급피난 중인 중국어선에 연안구조정을 급파, 응급환자 상태 등을 확인했다. 중국어선에 승선한 동해해경은 중국어선 응급환자 상태가 심각하고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연안구조정에 승선시켜 울릉 저동항으로 입항, 울릉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울릉의료원에서 응급환자를 치료 중 대형병원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가 24년간 가동 중지 상태인 신탄진 배수지를 용도 폐지해 주차장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21일 오후 이장우 시장과 5개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구 공동현안 9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대덕구가 제안한 ‘신탄진 배수지 활용 관련 시 검토안 변경 수용 요청’을 논의했다. 신탄진 배수지는 신탄진 정수장 가동 등으로 운영 필요성이 줄어들어 지난 24년간 가동이 중지된 상태로, 대덕구에서 지난 4월 용도 폐지 후 주민 이용 시설로 활용해 달라는 요청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당초 배수시설은 유지한 채 상부 공간을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구에서 상 ‧ 하부 공간 모두를 주민 편익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도시설 폐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대덕구 요청을 수용하기로 하고, 대덕구와 함께 환경부 승인이 필요한 수도정비계획 반영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신탄진IC 진입로 확장 건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덕구 덕암로는 신탄진IC와 인접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오는 20일 저녁 8시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축구 친선경기(엘살바도르)를 앞두고 교통 및 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 경기는 예매 시작 한 시간 만에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전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경기 당일 관중들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는 시간이 퇴근 시간과 겹쳐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 전후로 지하철 운행을 증차한다. 또 대전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는 101, 114, 116, 119, 342, 655, 1002 등 7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이용해 경기장을 찾아 줄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전시는 대전시민은 물론 전국의 축구팬들이 자가용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주차 수요 증가로 인한 주차난 해소 대책도 시행한다. ㅇ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경기 전날인 19일 오후 6시부터 경기장 주차장의 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경기 당일인 20일에도 오전 8시부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이외에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19일과 20일 양일간 유성구청에서 월드컵경기장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가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반기별로 2회 진행하는 점검 중 상반기 점검에 해당하며 유료직업소개소 27개, 무료직업소개소 2개 등 총 29개소가 대상이다. 점검은 ⌜직업안정법⌟ 제29조(지도단속 및 보고)에 따라 29일까지 진행되며 보증보험 미갱신 사업장, 직업소개소 내·외부 명시 사항 및 장부 비치 의무 미이행 사업장, 무단 폐업 의심 사업장 등을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소 명칭, 위치, 대표자 및 임원 등 변경신고 사항 신고누락 및 법정소개요금 초과징수 여부, 보증보험 미가입 및 장부비치 내용 확인, 최근 1년 내 직업소개 실적 유무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을 시 경고 또는 영업정지,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또한, 직업안정법에 대한 해설 및 직업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점검과 병행하며, 교육안내책자를 제공하여 직업소개사업종사자의 준수사항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고용알선행위를 근절하고 관내 구인구직자 피해를 예방할 것이며, 앞으로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무릉건강숲 내 자연친화적 물놀이터인 ‘동해무릉오선녀탕’을 내달 12일 개장, 8월 20일까지 4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릉오선녀탕은 무릉계곡수와 지하수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로 야외 풀장 5개와 매점, 화장실, 탈의실, 포토존 등 부대시설을 비롯해 물놀이 안전관리소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무릉오선녀탕에는 11,703명의 물놀이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도 무릉별유천지, 베틀바위, 무릉건강숲 힐링패키지 등 주변 관광지 활성화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무릉오선녀탕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시는 올해부터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의자 설치 및 탕 도색 등 환경개선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주차 차량에 환경관리 요금을 시범적으로 부과할 계획이다. 오선녀탕을 찾는 차량에 부과되는 환경관리 요금은 승용차량 4,000원(동해시민 50% 할인), 승합차량(봉고차이상) 5,000원(할인 적용 없음)이며, 차량별 10리터 종량제 봉투 1개를 지급하게 된다. 또, 안전관리를 위해 흡연·취사·음주·반려동물 출입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19일(월)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공유하며 대회 전반을 최종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개·폐막식, 콘서트, 경연 등 행사 전반 운영에 대한 상세보고와 빈틈없는 행사 추진을 위해 각 부서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행정지원단의 지원과제 및 세부실행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 합창단이 불편함 없이 대회를 치러낼 수 있도록 수송·숙박 등의 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인력 운영 계획 등 세부 사항까지 꼼꼼하게 점검한다. 아울러 강릉경찰서 및 강릉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강릉에서 펼쳐지는 전 세계 최대규모의 합창대회인 만큼 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누수 없는 대회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개막식까지 2주 남았다.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미 행사는
▲동해해경 자체 청사 소방훈련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15일 오후 2시 동해해경 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대응 및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동해소방서와 합동으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자체 소방훈련은 1층 사무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내용은△119신고 △자체 소방대 비상소집 △초기 화재진화 △피난 및 대피△중요문서 반출 훈련 △소방관서 소방차량 현장 도착 합동 완전진화 등의 순으로 실전처럼 진행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정기적인 소방 교육훈련으로 직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여름철 우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올해 여름철 많은 비가 예상되어 취약사항을 사전에 정비하고 보완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9일(월)부터 27일(화)까지 관내 244개 공동주택단지 전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공동주택단지 117개소와 지하주차장이 있는 109개 단지, 법면이 옹벽과 석축으로 조성되어 있어 특별 관리하고 있는 8개 단지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사항은 건축물 및 부대시설의 구조부 손상과 지반침하 등에 따른 안전성,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 사면의 토사유출, 낙석 발생 등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부터 우기 안전진단 대상시설에 추가된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물막이시설 설치, 배수로 및 집수정 상태, 배수펌프 가동, 비상경보 방송설비 작동 등의 점검을 통해 침수 피해를 철저하게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집중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하천 및 해변 인근 공동주택단지 7개소에 대해서는 지하주차장 입구에 물막이판을 우선 설치하였으며, 우기대비 안전점검 결과 취약사항은 즉시 보수·보강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주체에 신속하게 통보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대한민국을 지켜 낸 숨은 영웅을 찾아내, 국가적 자긍심을 선사하고자 노력 중이다. 논산시는 6ㆍ25전쟁 무공훈장 조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은 6ㆍ25전쟁 당시 훈장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국방부는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애국정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지자체ㆍ군부대ㆍ보훈단체 등에 캠페인 참여 협조를 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논산시는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이나 아직 신원파악이 되지 않은 200여 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호국영웅과 가족의 헌신을 기억하고 영예를 안기어 ‘호국의 본산’인 논산의 도시 가치를 아로새긴다는 목표다. 수훈 대상자ㆍ유가족 여부 확인을 원하는 시민은 6ㆍ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1661-7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찾아내 미처 드리지 못했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고자 한다”며 “논산의 자랑이신 애국시민들이 자긍
▲제10회 세종단오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세종문화원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제10회 세종단오제’를 오는 17일(토) 13:00부터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단오제는 단오를 기념해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 제10회 세종단오제는 ‘풍속과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각종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으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은 ▲ 단오선 ▲ 장명루 ▲ 팽이·솟대 ▲ 창포 에센스 만들기 ▲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 떡메치기 ▲ 축구·야구·양궁 등 에어바운스 ▲ 페이스페인팅 ▲ 투호·딱지·제기 ▲ 죽마·굴렁쇠 등 각종 체험에 직접 참여 가능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공연마당에서는 참여 시민들을 위한 공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씨름마당에서는 단옷날을 기념해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씨름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단오제를 통해 가장 양기가 왕성한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단오를 세종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3231부대 장병들이 전의면 지역 소외계층에게 보내줄 여름나기용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육군 제32보병사단 예하 3231부대는 지난 9일(금) 세종시 관내 5개 면(장군면, 전의면, 부강면, 연기면, 금남면)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 이날 행사는 집중인성교육 주간을 맞아 부대 장병의 인성을 함양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고온다습하고 강우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무더위와 각 종 해충으로 여름나기에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름나기용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 지원된 물품 기트는 3231부대와 세종시 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집되어 후원됐으며,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세종시 공동모금회, 세종시 약사회, 세종시 특전예비군중대와 3231부대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 물품 키트는 모기향과 모기 스프레이, 부채, 쿨링 수건, 장병들이 직접 수기로 작성한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부대에서는 지원된 물품을 기트로 포장하여 5개 면사무소와 대표로 1개 가구에 직접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용재 대위는 “봉사활동을 통해 용사들이 지역 주민과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6월 8일 신탄진과선교 보수보강공사를 준공하고 정상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신탄진과선교는 1990년도 경부선철도를 횡단하기 위해 연장 220m, 폭 21m(왕복 4차선)로 건설된 교량으로 2021년도에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총 14억 원을 투입 2022년 8월 보수·보강공사 착공했다. 시 건설관리본부는 평소 통행량이 많고 인근에 신탄진 나들목(IC)가 위치하고 있어 전면 통제 시 극심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1차로씩 통행을 제한하며 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공사기간 동안 우회도로 사전 홍보, 교통신호 조정, 모범운전자 신호수 배치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하여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보수·보강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신탄진과선교의 내구성이 증대되어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차량통제 및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가 순조롭게 완료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신속한 유지관리로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제3232회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수)는 9일,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행정과, 복지과, 가족과 등 총 5개 부서 소관업무에 대한 2일차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펼쳤다. 정동수 의원은 오선녀탕 주차장 유료화 예정과 관련해 “관광객 편의를 위해 삼화권역 관광지를 하나로 묶어 주차 시설 이용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는 방안모색이 시급하다”며 “관련 부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해서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촉구했다. 안성준 의원은 “시민소통의 날 등 행사 개최 시, 제기된 민원은 직접 면담하고 접수된 만큼 철저한 사후관리와 후속 조치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며 시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이순 의원은 “동해시 인구늘리기 시책이 단년도 시행계획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적극적이고 자세한 중장기 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향정 의원은 “우리 시의 특화전략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성패를 좌우한다”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 발굴로 국비확보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주문했다. 민귀희 의원은 “자립생활을 목적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가 오는 9일(금)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2만㎡(약 6000평) 규모에 총 1만 3,000주의 라벤더가 식재돼 있는 무릉별유천지 야외 라벤더정원을 비롯하여 잉글리쉬라벤더, 스위트라벤더, 프렌치라벤더 등 사시사철 다양한 종류의 라벤더를 만나볼 수 있는 실내 라벤더팜이 조성되어 있어, 무릉별유천지는 보랏빛을 머금고 아름다운 자태를 발산하고 있다. 첫날인 9일 오전 11시 이벤트 행사를 시작으로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수 류지혜 외 3팀)가 11일까지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앞 잔디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어 10일부터 11일에는 직장인 공연인 ‘흥미로운 이중생활’,‘유튜브 크리에이터(ARTBEAT) 공연, 동해시립합창단 공연과 예술 꿈나무들인 청소년 댄스팀이 나서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 껏 발산하는 버스킹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키게 된다. 또, 축제기간 동안 포트(화분), 부케, 향주머니,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할 수 있는 ‘라벤더는 향기를 남기고’,‘라벤더 사진체험’,‘내가 GREE
▲박범신 작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논산을 대표하는 문인 중 한 명인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 작가의 등단 50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 재단 관계자는 오는 6월 3일 오후 3시부터 강경산 소금문학관(논산시 강경읍 강경포구길 38)에서 ‘박범신 작가 등단 50주년 기념 북(Book) 콘서트-이야기하는 바람의 순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박범신 작가는 올 3월 <순례>와 <두근거리는 고요>라는 수필집을 펴냈다. 두 작품은 작가가 지난 50년을 되돌아보며 쓴 수필집으로, 자본주의적 욕망에 사로잡힌 이들에게 삶에 대한 순정과 사랑 그리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서원대학교의 이평전 교수가 두 권의 수필집에 대해 작가와의 대담에 나선다. 또한 박범신 작가와 정진채 가수가 박범신 작가의 글을 토대로 작사한 곡을 ‘드로잉 쇼’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사인회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박범신 작가는 논산시 연무읍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지역 대표 작가로,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서 <여름의 잔해>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