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은 시설개선을 통한 위생서비스 향상 및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에서 1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음식점 및 이‧미용업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를 신청받는다. 군은 영업자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군 자체 예산과 경남도 식품진흥기금 35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 시설개선비 725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후 주방 개선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10개소는 소요 금액의 70%(350만 원 한도), 주방 시설 외 객석‧의자 등 환경개선을 원하는 일반‧휴게음식점 및 이‧미용업, 목욕장 등 노후 위생업소 15개소는 소요 금액의 50%(250만 원 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함안군 홈페이지에서 모집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 관련 서류를 오는 2월 8일까지 군 종합민원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등 소상공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며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에 관내 위생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롯데자이언츠 박세웅, 거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에이스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세웅 선수가 경남 거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거제시는 12일, 박세웅 선수가 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연초면 야부마을이 외가인 박 선수는 평소에도 꾸준한 선행을 펼쳐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이기도 하다. 박세웅 선수는 기탁식에서 “야구선수로서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엄마품같은 마음의 고향 거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향후 거제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 기부도 생각하고 있다. 항상 거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야구뿐 아니라 나눔 실천에도 1등인 박세웅 선수의고향사랑기부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랜 롯데팬으로서 박 선수의 활약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작년 한해 거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3억원에 가까운 고향사랑기부금이 조성됐다. 기부자분들의 값진 기부에 감사드리며, 갑진년 새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청사 1층
▲창원시 태영건설 Workout 신속대응반 긴급 회의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월 12일 금융채권자협의회의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와 관련해 신속대응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태영건설 사업장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에 따라 관내 사업장별 발생 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비책을 논의하였다. 사업 추진상황 점검하고, 하도급업체의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의창구 북면감계 데시앙 공동주택(1,000세대, 공정률 65%) 신축사업은 마감 공사 중으로 적기 공사완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산합포구 자산구역 재개발사업(1,250세대, 미착공)은 추가적인 상황변화에 따라 대안모색을 검토한다. 마산회원구 회성동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공정률 12%)은 PF대주단 협의회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신속대응반 단장인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로 우려 사태는 피했으나, 워크아웃 공동관리 절차 개시 전까지 사업장별 맞춤 대응을 통해 계획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서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보람)와 두촌여성의용소방대(대장 권후녀)는 12일 홍천축제장 관광객과 지역 주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119안전 체험장’을 운영했다. 이 날 체험장에는 서면여소대 이보람 대장과 심옥분 예방홍보반장, 두촌여소대 권후녀 대장, 김연자 부대장, 이은경 총무부장, 이정미 대원이 아이들을 위한 소방 포토존과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응급처치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홍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박홍숙)는 지난 5일부터 10개읍면 여성의용소방대를 활용하여 긴급 상황발생시 골든타임에 대처해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119안전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보람 서면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평상시 숙지하고, 애니를 통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일상속에서 생활화하여 반복적으로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4년 기초주거급여의 수급자 선정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주거급여는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차 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는 수선유지(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초주거급여 선정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8%로 확대됨에 따라 ∆1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 106만 9,624원, ∆2인 가구는 176만 7,652원 ∆3인 가구는 226만 3,035원, ∆4인 가구는 275만 358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이전 연도에 소득 인정액 초과로 기초주거급여 수급 신청 및 선정이 제한되었던 일부 가구가 재신청 및 재심사를 통한 기준 적합 여부 확인 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주거급여 수급 (재)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 사이트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부산교육 신년 인사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12일 오후 3시 롯데호텔 컨벤션홀 크리스탈볼룸에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가족,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교육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교육 관련 단체·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부산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인사회는 내·외빈 등 참석자 간 인사, 축하 공연, 메세나탑·교육 대상·선생님 자랑대회 수상자 시상식, 2024년 부산교육 주요 정책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하윤수 교육감은 올해를 ‘온 마을이 나서서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역 정주 인재를 키우는 부산 ▲모두를 품는 교육 ▲교육하기 좋은 학교 등 부산교육 3대 역점과제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하 교육감은 정책 발표 후 “올 한해 우리 교육청은 학력, 늘봄,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희망 부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철망울타리, 폴리에틸렌 울타리, 방조망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려는 농업인·임업인에 대해 자부담 40%를 제외한 설치비용의 6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로,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매년 피해가 반복해서 발생 지역 여부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여부 △설치비용 △피해지역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또한, 시는 오는 15일부터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금을 지원한다. 피해보상 신청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5일 이내 토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화성시는 사람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자연환경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및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시장 홍태용)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12일 오전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국유림에 조성 중인 국립 김해숲체원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상황, 진입도로 개설 현황 등을 합동 점검했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에서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숲체원 개원 일정에 맞춰 김해시에서 조성하는 숲체원 진입도로가 적기에 개설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동절기 건설공사 안전과 품질관리가 철저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2023년 5월 착공에 들어간 김해숲체원은 2024년 말까지 1차분 사업을 완료하고 2025년 8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방문자센터, 단체·가족 숙박동, 교육동, 강당동, 식당동, 숲명상실, 무장애 데크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산림휴양·교육·치유 프로그램으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300명 수용 규모의 강당과 숙박시설을 갖춰 일반 방문객뿐 아니라 기업체 근로자, 학생 등 단체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으로 연간 6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김해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해숲체원은 우수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가 슈퍼널(Supernal)*, 현대자동차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슈퍼널(Supernal) : 현대자동차그룹이 설립한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미국내 독립법인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월 11일(목)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2024’ 행사장에서 슈퍼널 신재원 사장, 현대차 에이에이엠(AAM)본부 김철웅 상무와 ‘도심항공교통 실증 및 사업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가 미래 도심항공교통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생태계 구축과 실증의 발판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슈퍼널과 현대자동차가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관련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는 울산시가 처음으로 의미가 크다. 슈퍼널은 현대차그룹이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기술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미국 내에 설립한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독립법인이다. 오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도심항공교통 사업과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19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규모 7.6의 강진으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일본에 구호금 10만 불(원화 약 1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지진 사망자가 100명을 넘은 것은 276명이 숨진 2016년 구마모토 지진 이후 8년 만이다. 부산시는 48년 전 일본 시모노세키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이후 후쿠오카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오사카시․나가사키현과 차례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고 일본과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구호금 지원은 일본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이 절실한 일본에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 2008년 중국 사천성 지진피해 복구에 1억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복구에 10만 달러, 2016년 에콰도르 지진피해 복구에 5만 달러, 2020년 중국 자매도시에 코로나19 구호품 지원, 2022년 필리핀 태풍피해 및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에 각 10만 달러,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 1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예상치 못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