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2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평준화적용 일반고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 인원은 평준화적용 일반고 88교의 정원 내 1만 5,940명과 정원 외 63명 등 모두 1만 6,003명이다. 학생들은 이날(26일) 오후 2시 배정된 고등학교의 예비 소집에 참석한 후,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안에 입학 등록해야 한다. 다만, 등록 방법은 학교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배정받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일반고 배정은 ‘지망에 의한 선 복수 지원, 후추첨 배정’, ‘주소지 정보에 의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한 배정’ 방식을 적용했다. 1단계는 광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40%를 제1지망 지원자 중에서, 2단계는 지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20%를 제2지망 지원자 중에서 각각 추첨을 통해 배정했다. 또 3·4단계는 1·2단계 배정에서 미충원된 인원을 지망 학생 중 추첨해 배정했다. 5단계는 이전 단계까지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해 통합학군으로 배정했다. 이성환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지역별 거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거제시는 고현항 항만재개발 3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고현항 매립지에서 중곡, 오비지역을 연결하는 신설 교량(고현항교)과 유로스카이 아파트 옆 근린공원(한길공원) 등에 대하여 공사 준공 전 사용 승인을 받은 일부 시설물을 조기 인수해 오는 2월 1일 오전 11시부터 시민들에게 개통(개방)한다고 밝혔다.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 3단계 공사는 2023년 12월에 완료되었으나, 승인기관인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의 준공과 시설물이 거제시로 이관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중곡동에서 장평동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을 분산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고현항매립지 유로스카이 아파트 주변 공원인 한길공원을 조기 사용할 수 있도록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거제시, 시행자인 빅아일랜드인거제PFV(주)와 실무 협의를 통해 준공전 사용 승인 절차를 이행하여 3단계 일부 시설을 조기 개통(개방)하게 되었다. 금번 조기 개통하는 고현항교는 175억원을 투입하여 길이 260m 교량으로 4차선 도로, 자전거도로, 인도로 구성되어 있고 또한 고현항교 개통으로 중곡동과 연초면을 잇는 신오1교도 63억원을 투입하여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였고 유로스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 칠원읍은 혹한기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홀로어르신 굿모닝사업’을 칠원읍 안심파수꾼단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홀로어르신 굿모닝사업’은 지난해 혹서기에 이어 한파에 취약한 홀로어르신 134명을 대상으로 칠원읍 및 안심파수꾼단과 일대일(1:1) 결연으로 매일 안부 전화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상시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5개 지역사회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칠원읍 안심파수꾼단은 안부확인을 통해 홀로어르신에게 식사 등 일상생활 문제는 없는지 파악하고, 한파 시 외출자제 및 실내보온유지 등 안전수칙을 알리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화 연락이 되지 않는 어르신은 직접 방문해 안전 확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조일호 칠원읍장은 “혹한기에 취약한 홀로어르신들께 칠원읍과 칠원읍 안심파수꾼단이 안부확인을 통해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제공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하동군은 진교면 술상마을 앞 방아섬에서 민박을 운영하는 ‘기부천사’ 류정승(80) 씨가 설 명절을 앞둔 2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류정승 씨는 2009년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5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후원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한 이웃돕기 모금계좌인 행복1004 이음뱅크로 입금돼 하동군의 이웃돕기 및 사회복지사업에 수시 사용될 예정이다. 류정승씨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민족 큰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15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류정승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설을 맞아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 장유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봉사단체 함지박(회장 조윤정)이 관내 어려운 저소득가정(2세대)에게 매달 100,000원씩 정기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초‧중‧고 자녀가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정기 후원하는 것으로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함지박은 장유2동 정기후원과 더불어 내동에 위치하고 있는 성바오로 배움터도 월 20만원씩 정기 후원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체 “함지박”은 보람 있는 일을 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이 모여 2017년 7월 1일 발족한 자원봉사단체로 회원 40명이 뜻을 함께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바자회 수익금 2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윤정 회장은 “상승되는 높은 물가와 교육비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 많은 부담이 될 것이다”며 “우리 향우인들이 작지만 한마음으로 모은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 김재용 동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제2‧3의 고향으로 터를 잡고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함지박 봉사단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이번 보고회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대회 조직위원회, 소방, 경찰, 교육청, 부산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규모 메가 국제 스포츠대회를 앞두고 교통 및 수송대책, 안전, 숙박, 관광 마케팅, 홍보 등 대회 전반 추진사항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기관·부서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대회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및 추진상황 보고 ▲협조 기관(부서)별 지원계획 보고 후 ▲질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47개국 선수단·관계자 2천여 명을 포함해 일 평균 1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숙박, 교통, 숙소대책, 안전 관리 사항들에 대해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우리시는 그동안 아시안게임, 에
▲밀양강 이편한세상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이 26일 라면 50상자(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강 이편한세상 어린이집(원장 김정희)은 26일 아동양육시설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밀양시에 라면 50상자(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밀양강 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원아와 교직원들이 다양한 종류의 라면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김정희 원장은“추운 겨울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기탁된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회장 하경수)는 2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함양군 내 우수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28개의 업체로 구성된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함양군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판매·홍보 활동, 각종회의,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총회는 24년 신규회원으로 ‘지리산 엄천골’, ‘패미로스’가 가입하였고 23년도 결산보고 및 24년도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가공협회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였고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총회를 통해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회장 하경수)’와 ‘숲속언니들(대표 박세원)’은 가공업체들의 지원 활성화와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경수 가공협회장은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를 이끌 수 있게 다시 한번 회장을 맡게 되어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화목한 협회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새로 취임한 정영균 부회장은 “이번 부회장을 맡으며 가공협회의 전환점을 맞을 수 있는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숲속언니들’과의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앞으로 가공사업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전국 최초의 ICT기업, 첨단제조업 집적공간인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고시 되었다고 밝혔다. 마산해양신도시 내 공공개발구역에 33,089㎡ 규모로 지정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기존 제조업 위주의 산단형 자유무역지역의 형태를 벗어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D.N.A(Data. Network. A.I) 기업이 집적화된 자유무역지역이다. 시는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D.N.A.기업입주 공간인 D.N.A.혁신타운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D.N.A.혁신타운은 20층 규모의 기업입주시설, 12층 규모의 지원시설로 총 2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부의 지정고시에 맞춰 시는 D.N.A.혁신타운 건축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으며, 내년까지 총 사업비 3,860억 원 중 2,9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D.N.A.혁신타운은 다른 자유무역지역과 마찬가지로 공시지가의 1%에 해당하는 저렴한 임대료로 운영되며 자유로운 무역활동을 보장 받을 수 있어, 시는 ICT산업의 스타트업, 지역강소기업의 수출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소규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입하는 시민에게 정책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규모 전통시장의 수산물 판매 점포가 대상이다. 설 명절 소비촉진 운영 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7일간)이며, 참여 시장은 수산물 판매 점포가 10개 미만인 신도시장, 용운시장, 산성시장, 부사시장, 송강시장, 법동시장, 신탄진시장 등 7곳이다. 운영 기간 참여 전통시장에서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의 정책수당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6만 8000원 미만 어치 구매하면 1만 원, 6만 8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이 정책수당으로 환급된다. 환급은 운영 기간 1주일 동안 개인별 누적 구매 금액 기준으로 진행되며, 구매 후 1개월 이내에 정책수당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수산물 소비 촉진 정책수당 지원사업은 이번 설 명절을 시작으로 연중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촉진 등 지